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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사회적 경제 박람회 폐막…"행복의 가치, 돈보다 가족사랑"

행복에 대한 담론을 찾기 위해 이틀동안 전주에서 펼쳐진 제2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와 2016 전주 사회적 경제 박람회가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지난 13일부터 이틀동안 열린 제2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에서는 국제생태문화협회 로컬퓨처스의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여사 등 국내외 로컬 및 환경 운동가 50여명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에 대한 강연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국제회의에서는 상업자본주의와 세계화로 인한 문제점의 근본적인 대안을 공동체성의 회복을 통한 경제의 지역화로 꼽고 로컬푸드(Local Food) 이용, 지역 상품 사용의 활성화와 지역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화폐 사용, 기금 조성방안 등이 지역경제를 살릴 다양한 방안으로 제시됐다.조봉업 전주부시장은 폐막식에서 행복지수 세계 1위인 덴마크는 시민행복을 위해 150년을 투자했으며, 지금 전주시는 분명히 150년 전 덴마크보다 행복을 위한 더 많은 자산과 힘을 가지고 있다면서 전주시는 사람과 사람의 연대, 튼튼한 사회적 관계망을 통해 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행복도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심재균 2016 전주 사회적경제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앞으로의 사회적경제는 정책적 대안을 넘어, 우리가 입고 먹고 마시고 즐기는 모든 생활 속의 경제로서 전주는 이러한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사회 전반에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저변확대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폐막식에서는 지난 9월 한 달 간 행복을 위한 필요조건이 무엇인가?에 대해 전주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의견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322명 중 67%에 해당하는 216명이 가족들과 건강하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사랑(27명, 8.3%) 웃음, 배려, 관계, 믿음, 꿈 등이 그 뒤를 이어 물질적인 것 보다는 주로 사람들과의 관계 및 정서적인 가치들이 시민들이 행복을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 손꼽혔다.이는 사회적인 지위나 성공, 지나친 부의 소유보다는 주거환경,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더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시민들이 더 많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전주
  • 백세종
  • 2016.10.17 23:02

전주시, 도심열섬 모니터링망 내년까지 22곳 설치

전주시가 도심 열섬현상의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기위해 모니터링 망을 늘린다.전주시는 내년까지 기존 대기측정망 4곳을 포함해 총 22곳에 도심열섬 측정망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도심열섬 측정망이 설치되는 지역은 상업지역 4곳과 주거지역 7곳, 주거·녹지 3곳, 녹지지역 4곳, 하천변 2곳, 공업지역 1곳, 도로변 1곳이다.전주시는 올해말까지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심열섬 모니터링을 위한 운영프로그램 및 서버를 구축하고 열섬 영향인자인 온도와 습도, 풍향, 풍속 등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기상관측장비 8개를 설치한다. 또 바람길과 녹지시설 등이 도심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데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협의를 거쳐 녹지지역 및 하천변에도 열섬측정망이 설치된다.전주시는 내년 4월까지 도심열섬 측정망 설치를 완료하고 5월부터는 본격적인 열섬 및 여름철 고온현상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데이터베이스는 전주시가 열섬완화 및 도시기후 개선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한 공동주택의 도시관리계획 수립시 열섬저감대책을 적용하는 등 도심열섬 저감을 위한 장기적인 개선대책의 기초 자료와 도시관리·개발 계획에 활용된다.

  • 전주
  • 백세종
  • 2016.10.14 23:02

전주천에 '수생동물 생태공간' 조성을

수달과 백로 등 수생 동물이 늘어나면서 전주천 생태가 각광받고 있어 수생 및 수변생물의 서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주시의 노력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12일 전주시와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3년간 전주천 자연형 하천조성사업이 추진된 이후 공사 이전 5종에 불과하던 어류가 쉬리와 참종개, 긴물개 등 4목 10과 30종으로 늘어났다.식물역시 공사 이후 66과 184속 267종으로 증가한 것은 물론 흰민들레, 인동덩굴, 자주괴불주머니 등 다양한 생태계의 보고가 재탄생했다.여기에다 수달은 물론, 백로, 왜가리 등 수생 생물을 먹이로 하는 동물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 10여종에 달하고 심지어 낮 시간대에도 수시로 목격되고 있다.실제 지난 3일 오전 11시 전주천 싸전다리 인근에서는 낮 시간 임에도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 하천 한가운데 있는 돌 위에서 먹고있는 모습이 목격됐다.이밖에도 왜가리와 백로가 전주천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모습은 일상이 됐다.그러나 2000년 전주천 자연형 하천조성사업이 추진된 이후에는 10년 넘게 동식물들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생태적 공사가 없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늘어나는 전주천의 각종 동식물들의 서식 공간을 확보해주는 등 생태자원화를 통한 관광지화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전주시는 전주천의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추가 노력보다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270억원을 들여 사실상 과거 하천정비사업으로 불리는 조경사업인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통해 산책로와 주차장 공사만 진행하고 있어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전북녹색연합 한승우 사무국장은 현재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향의강 정비사업은 원래 4대강 사업에서 파생된 것이어서 생태와 연관 짓기는 무리라며 전주천은 자연형 하천조성사업 이후에 이렇다 할 전주천 동식물들을 위한 노력이 없는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전북대학교 조경학과 변무섭 교수는 조경에서 말하는 호박석을 하안(천변)에 쌓기보다는 갯버들 등 식물을 심어 물고기들이 쉬게하고 전주천 생물들이 살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며 전주천의 주인은 시민이 아닌 그 곳에 사는 동식물들이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10.13 23:02

전주시, 세계지방정부연합 가입 추진…월드총회 참석 논의

전주시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 ments) 가입을 추진한다.세계지방정부연합은 전세계 지방자치단체들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국제사회에서 지방자치단체들 간의 협력을 통해 단합된 목소리를 대변하고, 공동의 가치와 목표 및 이익을 국제사회에 대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 5월 2일 창립했다. 136개국의 100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돼 있으며 도내에서는 전북도가 2008년, 군산시가 2010년에 각각 가입했다.전주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 가입을 통해 세계 각국 지방정부와의 네트워크 활성화, 우수정책 교류, 전주의 우수한 정책에 대한 해외 홍보 강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전주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리는 UCLG 월드총회에 참석, 회원가입과 위원회 활동 등에 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앞서 세계지방정부연합은 ‘문화 21 해외어워드’를 통해 전주의 ‘전통문화도시 프로젝트’를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전주시의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민선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의 정책은 이제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다양한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들을 활용해 정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세계 주요 도시들과 네트워크를 확대해 글로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10.13 23:02

행복한 지역경제 만들기, 전주서 논한다

전주시가 시민들이 행복한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전주시는 1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김승수 시장과 오창환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조직위원장(전북대 교수), 오래된 미래의 저자인 헬레나 노르베리-호지(Helena Norberg-Hodge) 국제생태문화협회 로컬퓨처스 대표를 비롯한 6인의 해외연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개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13일과 14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회의는 호지 대표의 지역화 중심의 미래를 향해를 주제를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틀간 조지 퍼거슨 전 영국 브리스틀 시장, 레이몬드 엡 일본 나가누마 메노빌리지 이사, 조나단 다슨 영국 슈마허 대학 경제학과장, 하세가와 마사코 일본 CSO 네트워크 프로그램 기획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각자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주제강연에 나선다.지역의 미래와 로컬푸드, 지역화폐, 행복담론 등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워크숍도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국제회의 공동개최를 위해 2번째로 전주를 찾은 호지 대표는 우리는 테러리즘과 기후변화, 빈곤 등 위기와 직면하고 살고 있으며 이러한 위기는 바로 글로벌 신자유주의 경제활동으로 인해 촉발됐다며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세계적으로 지역화, 지역세분화를 도입한다면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전주시가 바로 주도적인 도시 중 하나라고 말했다.김 시장은 이번 주제가 되고 있는 지역화폐, 행복담론, 로컬푸드 등은 전주의 미래 방향과 일치하는 것으로 전주가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직은 부족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전주가 지속가능한 시대적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국제회의와 함께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00여 곳이 참여하는 2016 전주 사회적 경제 박람회도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 전주
  • 백세종
  • 2016.10.13 23:02

불우 청소년 생리대 지원 기부 잇따라

정부의 지급방식과 대상 논란 속에서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딸에게 보내는 엄마의 마음사업에 대한 전주시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전주시 사립유치원 연합회 이경자 회장 등 임원 6명은 12일 전주시청을 방문, 저소득가정 청소년기 여학생을 위한 생리대 지원에 써달라며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연합회가 지난달 30일 개최한 어린이 사랑나눔 큰 잔치행사에서 아이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옷과 신발, 학용품 등을 모아 판매하는 아나바다 시장놀이, 각 유치원에서 준비한 채소, 과일, 과자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다.이경자 회장은 이날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기위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 갈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이라며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뜻 깊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연합회의 후원으로 딸에게 보내는 엄마의 마음사업에는 모두 6530만원의 후원금이 모였고 전주시는 이 돈으로 694명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올해 말까지 3개월분의 생리대를 구입해 택배를 통해 지원했다. 시는 남은 후원금 3260만원을 보건소로 보내 남은 지원에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 전주
  • 백세종
  • 2016.10.13 23:02

"경주 지진피해 도운 전주, 지자체간 우수 협력모델"

청와대가 최근 지진과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의 피해복구를 긴급 지원한 전주시의 사례를 지방자치단체 간 우수 협력 모델로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11일 전주시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영상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태풍피해를 입은 경주시에 지난 겨울 제설장비를 지원했던 마음의 빚을 갚겠다며 전주시가 긴급히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줬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서로 협력하며 힘이 되는 모습에 많은 분이 기운을 내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전주시는 지난 6일 경주시가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보자,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지원단을 구성하고 경주에 살수차와 빨래 차를 즉시 파견해 피해복구 작업을 도왔다.이튿날에는 라면과 수돗물 병 입수 전주 얼수 등의 생필품을 실은 밥차 1대와 자원봉사자 40명을 2차 지원단으로 파견하기도 했다.앞서 경주시는 지난 겨울 폭설 피해를 본 전주시에 제설장비와 인력을 보내 복구작업을 돕기도 했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경주가 불안하고 아프다. 지진에 이어 태풍이 덮쳤다. 올 겨울 전주에 예상치 못한 폭설이 내렸을 때 경주가 한걸음에 달려와 줬다. 이제는 전주가 간다. 우리가 산보다 먼저 넘어야 할 것이 바로 지역, 그 마음의 벽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 전주
  • 백세종
  • 2016.10.12 23:02

'맛있는 전주'서 추억도 함께 비벼요

‘전주는 맛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2016 전주비빔밥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에서는 전주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중심으로 한 231가지 다양한 음식과 문화가 버무려져 행사장을 찾은 전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17 FIFA U-20월드컵’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전주시 33개동 주민들이 각양각색의 비빔밥을 준비해 관람객과 함께 나눠먹는 대형 비빔퍼포먼스가 풍남문 광장에서 펼쳐진다.또 가족과 친구, 단체, 동호회, 기업 등 100여 팀이 참여해 개성 있는 비빔밥을 뽐내는 ‘모여라! 비빔밥’ 프로그램, 비빔밥의 유래인 ‘농번기설’과 ‘동학농민설’, ‘제사음복설’, ‘궁중음식설’ 등을 상황극을 통해 체험하고 직접 맛보는 이색체험인 ‘비빔傳說(전설)’프로그램도 신설돼 진행된다.이와 함께 전국의 음식관련 학생과 전문가 등 9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는 전국요리경연대회도 열린다.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회 선기현 위원장은 “2016전주비빔밥축제는 전주가 음식으로 행복한 도시임을 확인시키기 위해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음식문화를 통해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일탈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했다”며 “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함께 누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10.12 23:02

전통문화에 흠뻑…"원더풀 전주"

국제슬로시티연맹 국제조정위원회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전주에서 열렸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주 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전주시내 일원에서 하반기 국제조정위원회를 열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의 최고 의결회의인 국제조정위원회는 상반기와 하반기, 매년 2차례 회의를 열고 있다.전주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연맹회장이자 이탈리아 폴리카시 시장인 스테파노 피사니 회장과 올리베티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 그리고 프랑스와 폴란드, 네덜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중국, 대만 슬로시티 지역 본부장과 시장, 슬로시티 관계자 등 8개국 30여명이 참석했다.국제슬로시티연맹 국제조정위원회에 참석한 유럽과 아시아 각국 대표와 시장, 슬로시티 관계자들은 첫 날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향음주례와 향사례를 체험하고 선비들의 글 읽는 소리를 따라 전주향교를 찾는 등 전주 전통문화와 역사, 선비문화를 듣고 체험했다. 지난 8일 오전 열린 국제조정위원회 이사회에서는 슬로시티연맹이 추진하는 국제슬로시티 네트워크 웹사이트 운영에 대한 올리베티 사무총장의 보고와 내년 슬로시티 주요 사업 등이 논의됐다.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전주 홍보동영상을 소개하고 한국적 슬로시티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등 한국 슬로시티를 소개했다. 이사회 참석자들은 오후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 ‘부빔온’에서 한국음식문화체험을 위한 전주비빔밥 퍼포먼스를 가진 뒤 경기전을 방문하는 등 전주의 역사와 문화, 음식을 체험했다.또 전주 전통한지원을 방문해 전주한지제작과정을 둘러보고 완판본문화관에서 조선왕조실록을 살펴본 뒤 한지수첩을 만들기도 했다.올리베티 사무총장은 “국제슬로시티연맹의 국제조정위원회 이사회를 통해 슬로시티 한국의 중요성과 전주의 적극적 활동을 보여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전주비빔밥과 전주한지, 판소리 공연, 선비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의 원류가 전주임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중요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10.10 23:02

"노인에 맞는 소득 높은 시장형 일자리 늘려야"

전주시 노인일자리 정책이 공공형 일자리 확대 보다는 노인에 적합한 시장형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중섭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7일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강당에서 열린 2016 전주시 노인일자리 창출 심포지엄에서 전북지역 노인일자리 실태와 창출방안 발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전주시와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조상진),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회장 오경남)가 공동 주최한 심포지엄에는 노인일자리 창출 및 추진 방향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노인일자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 연구위원은 전주시의 노인일자리 정책은 고용구조와 지역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일반 노동시장과의 교란이 없는 노인에게만 적합한 틈새시장을 발굴해야 한다면서 공공형 보다는 소득이 높은 시장형 일자리를 확대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제언했다.이어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백옥미 교수는 선진국의 일자리 제도와 한국에의 함의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우리나라는 단순한 고용률 수치 올리기에서 벗어나 삶의 질 맥락에서 정책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김명성 KBS전주방송총국 보도국 위원과 양영숙 전주시 생활복지과장, 김재호 전북일보 수석논설위원, 서양렬 전주금암노인복지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 전주
  • 백세종
  • 2016.10.10 23:02

전주시, 관광객 유치 해외로 눈 돌린다

앞으로 전주시내에 관광택시가 운행되고 다국어 관광안내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전주관광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브랜드마켓 3.0 플랜’이 추진된다.전주시는 품격 높은 관광서비스 제공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국제적 명품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관광택시 도입 △다국어 관광안내시스템 구축 △외국어 관광해설사 양성 △해외 홍보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주 관광 글로벌 브랜드마켓 3.0 플랜’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택시 조합 등과의 협의를 거쳐 내년 4월부터 약 20대 정도의 관광택시를 도입할 계획이다. 관광택시는 전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콜택시 업체를 통해 사전에 예약을 신청하면 관광택시가 배차돼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관광택시 운행은 전주시 친절택시기사 표창을 수상한 기사 등 일정기간의 관광택시 교육과정을 이수한 택시기사가 맡게 된다.시는 또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주요 언어로만 제작된 관광안내시스템을 다양화해 스페인어 등 유럽지역 언어도 추가로 포함시키는 등 다국어 관광안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전주시 주요 관광명소에 배치된 다국어 관광안내표지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밖에 전문교육을 통한 외국어 관광해설사 양성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해외홍보 및 관광마케팅에도 주력할 방침이다.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 관광 브랜드 마켓 3.0 플랜 추진을 위해 올해 관광안내서비스에 대한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내년부터는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U-20월드컵 등을 겨냥한 본격적인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전주
  • 강인석
  • 2016.10.07 23:02

전주 노후산단 재생 사업 통합

전주시 팔복동 노후산업단지 일대에서 각각 추진되고 있는 팔복예술공장 조성사업과 철길 명소화 사업, 금학천 정비사업이 문화공간화사업이라는 명칭으로 통합 추진된다. 개별 사업들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6일 전주시에 따르면 팔복동 제1산업단지 주변지역에서 추진되는 이들 3개 사업을 팔복동 문화공간화사업이란 하나의 명칭으로 추진하기로 했다.팔복예술공장 조성사업은 전주시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2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총 5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문화재생사업으로 시는 지난 1월 기획단 및 전문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7월부터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총 8개의 시범운영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전북지역 작가 20여 팀 30여명이 참여하는 전시, 레지던스, 공동체 예술교육 등 3개 분야의 시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향유 기회가 적었던 팔복동 지역주민과 공단근로자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연계사업인 팔복동 철길주변 도로정비사업은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 마을주민과 공단 근로자, 탐방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2018년까지 총 63억 원을 투입해 금학천 주변 양방향 도로의 편도 1차로로 줄이는 대신 여유 부지를 쾌적한 생태환경을 갖춘 명소화거리로 만들 계획이다.금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올 연말까지 2.18㎞ 길이의 금학천의 제방축제 및 보축,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설치 등의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고 다양한 생명이 살아숨쉬는 생태하천으로 만드는 사업이다.전주시와 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기획단은 이날 팔복문화예술공장 현장에서 김승수 시장과 인근 마을주민, 문화예술인, 건축전문가, 공단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복동 제1산업단지 문화공간화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3개 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전주
  • 강인석
  • 2016.10.07 23:02

전주서 세계 슬로시티 발전 방향 논의

국제슬로시티연맹의 하반기 국제조정위원회가 7일과 8일 이틀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국제조정위원회는 최고 의사결정과정인 이사회와 같은 회의다. 스테파노 피사니 연맹 회장을 비롯한 국제슬로시티연맹 소속 전 세계 30개 국가의 조정이사들이 참석하는 국제조정위원회가 슬로시티 본고장인 유럽을 벗어나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연맹 창설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가 후원하고 전주시와 한국슬로시티본부, 국제슬로시티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국제조정위원회는 CREATIVE CITTASLOW COREA라는 테마 아래 참석한 국제조정이사들이 참가 도시간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등 관광과 문화 등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구체적으로는 △2016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 결과보고 △신규 슬로시티 회원도시 승인안건 처리 △올리베티 사무총장의 프로젝트 현황 보고 △8개국 12개 슬로시티의 슬로시티 정책과 실천 사례 발표 △2016년 테라 마드레 살로네 델 구스토(세계슬로푸드대회) 결과보고 등의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국제슬로시티연맹 조정이사들은 슬로시티 전주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복과 에코푸드, 한옥, 골목관광, 국악, 한지, 주민, 생활양식 등 8가지 슬로시티 전주만의 매력을 맛볼 예정이다.시는 이번 국제조정위원회를 전주의 전통문화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다른 슬로시티 도시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번 국제조정위원회를 통해 슬로시티 전주가 가진 매력들과 한옥과 한복, 한식 등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인석
  • 2016.10.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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