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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동물복지 교육장 인기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되고 있는 전주동물원이 동물복지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지역 아동들이 생태동물원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변화하고 있다.전주동물원은 17일 저녁 문화 소외계층인 드림스타트 아동 40여명을 초청해 ‘한 여름 밤의 동물캠프’를 진행했다.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여름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동물캠프는 전주동물원이 문을 닫은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동물캠프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지난 5월 새롭게 문을 연 동물치유쉼터(동물병원)에서 초음파 진료 및 혈압측정 체험을 실시하는 등 동물진료 과정을 보고 배웠다. 또 전주동물원의 대표 동물로 선정된 수달이 전주 삼천에서 서식하고 있는 영상물을 시청하고, 사자·호랑이사 변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사육사와 함께 곰과 호랑이 등 야행성 동물사를 돌며 책에서 접할 수 없었던 동물들을 키우면서 느낀 사육사의 진솔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김두일 전주동물원장은 “동물은 단순 구경거리가 아닌 인간과 교감하는 존엄한 생명”이라며 “앞으로 동물복지를 배려하는 방향으로 동물사를 개선해 전주동물원을 생명의 존엄성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전주
  • 강인석
  • 2016.08.18 23:02

"어린이들 권리 위한 어른들 역할 중요"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찾기 어려운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 친화도시 전주를 위해서는 전주시와 시민들의 보다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김광혁 전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16일 전주시와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옥자)가 시청 강당에서 개최한 아동 친화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방안 세미나에서 아동 친화도시 전주를 꿈꾸며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의 권리를 위한 어른들의 역할을 강조했다.김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아동 친화도시는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줄 수 있고, 자유롭게 친구들을 만나서 즐겁게 놀 수 있고, 아동과 관련된 지역사회 일에 의견을 맘껏 표현할 수 있는 도시라고 정의했다.김 교수는 특히 아이들이 숲과 공원과 같은 녹색공간을 쉽게 만날 수 있고, 의료와 교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동 친화도시라고 덧붙였다.그는 전주시의 아동정책에 대해 소외된 아이들이 없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아동권리에 대한 어른들의 이해가 폭넓게 통용되며, 아이들을 위한 정책이 편중되지 않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아동을 위한 공공과 민간 영역의 협력이 잘 이뤄지고, 아동에게 직접 영향을 주는 부모와 서비스 제공자를 배려하는 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아동은 우리의 미래로 아동기의 투자는 가장 효율적인 경제적 행위이며, 아동복지는 미래의 사회적 범죄를 예방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아동은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국제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며 아동 권리를 보장하는 최고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주시와 시민들의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제언했다.특강에 이어 △한소령 전주 지역아동센터 아동자치회장(아동의 최우선이익을 위한 참여 및 의사결정 표현의 자유) △이지훈 전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특별보호조치 및 소수민족 아동의 권리) △김연수 금암초등학교장(아동친화적인 학교 돌봄과 방과 후 활동) △임현주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아동학대 및 가정문제 등 법률적 자문) △이소임 교육복지전문가(아동의 교육여가와 일생생활의 문화활동) △이명연 시의원(아동친화적인 법체계 구축) △이옥자 전주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아동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한 비차별적인 서비스 다양성, 대리보호) 등 7명의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우리 아이들은 전주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자산으로 아동 친화도시는 아이들이 스스로 본인과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성장시키는 기반을 조성하는게 핵심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학계 전문가들과 행정, NGO단체, 유관기관 등 시민들 모두가 아동 친화도시를 만드는데 공감하고, 각자의 삶의 분야에서 아이들을 위한 일들을 찾아서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시는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 12월 아동친화TF팀을 신설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아동의 안전한 생활보장, 아동의 의견 존중, 아동 친화도시 조성 기준,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 등의 의무사항을 담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또 지난 6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아동권리인식도 및 아동친화도 평가를 실시하는 등 어린이가 가장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만들기를 구체화하고 있다.

  • 전주
  • 강인석
  • 2016.08.17 23:02

전주 원색장마을 '그림같은 꽃피는 마을'로

전주 한옥마을과 주변 농촌마을을 잇는 전주시 원색장마을이 농촌관광 거점마을로 육성된다. 전주시는 이 마을을 그림 같은 마을, 꽃이 피는 마을로 명소화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전주시는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김승수 시장과 지역구 시의원, 주민, 용역기관인 전북대 산학협력단,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원색장 농촌관광거점마을 육성사업 기본계획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전주 원색장 농촌관광거점마을육성사업은 2018년까지 국비와 시비 등 총 30억원을 투입해 마을의 특화자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시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역량과 관광객 수용 역량을 강화해 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시는 사업의 목표를 원색장 마을에 명화(名畵名花)라는 단어를 덧붙여 원색명화마을로 정하고, 마을 전체를 그림(畵) 같은 마을, 꽃(花)이 피는 마을로 명소화하기로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세부 사업계획으로는 우선, 지난해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마련한 마을공동부지에 관광객들을 수용하기 위한 농촌관광체험시설을 신축키로 했다. 또, 공동부지 옆 다락농지에는 특색 있는 경관작물을 식재하는 등 경관농업까지 조성해 농촌의 자연환경과 농업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경관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원색장마을은 전주 한옥마을과 농촌마을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북도내 농촌 마을관광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인석
  • 2016.08.16 23:02

전주시, 전문교육·창업지원 등 스마트 미디어 생태기반 구축

전주시가 미디어 파사드와 디지털 사이니지 등 스마트 미디어 분야의 생태기반 구축에 나선다.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1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미래부 산하)과 2016 K-ICT 스마트미디어 지역센터 수행기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주시가 지난 7월 2016 K-ICT 지역 스마트 미디어센터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광주경북과 함께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진흥원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융합 기반의 스마트 미디어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진흥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전북정보산업지원센터 내 981㎡ 규모의 K-ICT 스마트 미디어센터를 구축하게 된다.센터 내에는 미디어 파사드를 중심으로 사이니지 융합 기술 개발 및 테스트베드가 가능한 사이니지 스튜디오와 영상편집 제작실인 미디어랩, 전문교육실, 컨설팅과 기업간 창업자간 협업 네트워킹을 위한 오픈랩실, 입주기업 공간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이후에는 전문 기술교육을 통한 창업지원, 융합서비스 제작지원, 마케팅 및 기술 상용화까지 지원된다.사업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기업체나 예비창업자는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CT산업실(063-281-4121)로 문의하면 된다.

  • 전주
  • 백세종
  • 2016.08.12 23:02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 채용 탄력

국민의당이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지역인재 35% 의무채용 법제화와 전통시장 불법건축물 양성화 법안 제정을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이 사안들이 보다 탄력을 받게 됐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승수 시장이 어제(9일)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35% 의무채용 법안과 전통시장 불법건축물 양성화 법안 제정을 건의했다”며 “비대위에서는 이를 당론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했으며, 다음 주에 열릴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첫 번째 지방 비상대책위 개최지로 전북을 선정하고, 이날 오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현장 비상대책위’를 개최했다. 박 위원장은 또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이 노력하는 전북발전을 위해 우리 국민의당 국회의원들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주시는 국민의당의 법제화 당론 채택이 앞으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인재 의무채용 법제화가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국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전주갑)은 “박 위원장께서 전북에 오셔서 비대위를 처음 소집했으며, 큰 성과 중 하나가 전통시장의 불법 건축물을 양성화하는 것과 전국 10대 혁신도시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등을 당론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전날 오후 전주 남부시장을 방문한 박 위원장을 만나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조성된 혁신도시가 애초 취지에 맞도록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35%이상 의무채용’ 법제화를 위한 당론 채택을 건의했다. 또 김 시장은 전통시장의 특수성으로 위법건축물에 입주한 상인들의 재산권 보호와 합법적인 증·개축, 안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전통시장 내 무허가건물 등 특정건축물 양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청했다.이에 앞서 김 시장은 청년들이 취업에 대해 느끼는 절박함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전북지역 대학생 대표와 전국 대학생 대표 초청 간담회, 대학교 부총장 간담회, 혁신도시 공공기관 인사부서장 간담회를 열었다.지난달 5일에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도시 시장·군수와 국회의원, 대학생 대표들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35%이상 의무 채용 법제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08.11 23:02

감사원, 전주시 노후시설 관리 허술 지적

전주시가 노후시설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거나 현장 점검도 하지 않은 채 최고 등급을 부여하는 등 시설물 관리를 허술하게 했다가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또 노후산단 재생 사업을 하면서 투자심사를 받지 않은 부분도 지적됐다.감사원은 전주시에 대한 기관운영 감사를 벌여 13건의 문제를 적발하고 1건의 모범사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감사원이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재된 특정관리대상 시설을 분석한 결과 170개 노후시설이 관리대상에서 누락됐고, 안전점검에서는 130개 시설에서 B·C등급이 나와 보수·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특정관리대상으로 지정된 시설 1022개 중 469개 시설(45.9%)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지 않고도 점검결과 A등급을 받은 것처럼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허위로 입력하는 등 관리·감독에도 문제가 지적됐다.2012년 6월부터 추진 중인 팔복동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과정에서는 전체 재생사업 868억원 중 499억원 규모의 도로사업만 추진하는 것처럼 승인을 받아 투자심사를 받지 않은 점이 적발됐다.감사원은 도로사업만 투자심사 승인을 받았으면서도 실제로는 공원과 녹지·주차장 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며,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를 받아야한다고 통보했다.반면 감사원은 전주시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엄마의 밥상’ 사업에 대해서는 모범사례로 보고 감사원장 표창 대상으로 선정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08.11 23:02

전주 65세 이상 10명 중 1명 치매환자

전주시의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전주시 치매상담센터에 따르면 전주지역 65세 이상 인구 8만514명 중 센터에서 등록 관리하고 있는 치매환자는 7월 말 현재 8698명에 이른다. 게다가 치매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센터는 만 60세 이상 노인 중 치매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건강보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병·의원 등 29개소를 치매검진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센터는 또 관내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을 꾸준히 방문해 치매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해야 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 중 전국 가구 평균소득의 100% 이하인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치료 관리비를 월 3만원(연 36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무엇보다도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가벼운 증상이 있을 때부터 반드시 가까운 치매검진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전주시 치매상담센터는 치매 예방교육과 치매 무료검진사업,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사업,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사례관리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치매상담센터(281-6291~5, 6248)로 문의하면 된다.

  • 전주
  • 백세종
  • 2016.08.11 23:02

전주종합경기장 대체시설 건립 '속도'

전주종합경기장 대체시설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전주시는 이같은 평가결과를 토대로 전북도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전주시는 지난 9일 서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열린 전주 종합경기장 증축 및 야구장 건립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사업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보고에 따르면 비용편익(B/C) 분석은 경제성을 따지는 기준치인 1.0을 밑돌았지만, 정책적 타당성 분석은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종합경기장이 공익시설인 만큼 비용편익은 기준치를 넘지 못하지만 각종 국내외 대회 유치와 시민 체력증진 면에서의 타당성이 높게 나왔다고 전주시는 설명했다.연구원은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의 40% 범위 내에서의 국비확보와 애초 사업완료 시기의 재조정을 주문했다.사업완료 시점도 2018년 12월에서 2019년 12월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전주시는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행정연구원의 권고안을 토대로 오는 15일까지 전북도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하고 심사를 통과하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2017년 말부터 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시는 이 사업이 끝나면 전주 월드컵경기장 일대가 다목적 기능을 갖춘 복합스포츠타운으로 바뀌는만큼 시민 여가 및 건강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육상장과 야구장이 월드컵경기장 인근으로 옮겨가면 현재 구도심에 있는 전주종합경기장을 재활용해 다양한 용도로 쓸 계획이다.

  • 전주
  • 백세종
  • 2016.08.11 23:02

전주 성매매 집결지 선미촌, 문화예술 흐른다

전주시의 대표적 성매매 집결지였던 선미촌에 대한 기능전환, 재생 사업이 시작된다.기존의 선미촌 쪽방에서 상설 전시가 열리고, 창작활동도 진행된다. 성매매 집결지 선미촌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전주시는 9일 선미촌을 문화예술마을로 전환하기 위해 기존 성매매 업소로 사용된 건물에 대한 매입계약을 체결, 등기이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전주시가 최근 매입한 건물은 SK브로드밴드 전주지사 뒤편 선미촌 내 중앙에 위치한 건물로 앞서 지난 4월 시가 매입한 선미촌 내 폐공가와도 인접해 선미촌의 기능전환을 위한 공간 활용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시는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4필지 628㎡(190평)를 매입했다.시는 우선 기존에 매입한 폐공가에 대한 특정폐기물(슬레이트 지붕) 처리를 완료한 상태로, 이달 중 일반폐기물 처리를 완료하고 쪽방 형태의 여인숙 건물 일부를 보존해 성매매업소 기억의 공간으로 남겨둘 계획이다.오는 10월 초에는 폐공가를 상설 전시공연공간으로 정비, 전주시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조형예술가 소보람 씨의 눈동자 넓이의 구멍으로 볼 수 있는 것을 주제로 한 선미촌 내 첫 설치 미술전을 개최할 예정이다.전주시는 또 매입한 성매매업소에 대해서는 지역의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정주형 창작예술공간으로 조성, 선미촌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 넣는 핵심문화거점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전주시는 전주농협에서 임차한 기린대로변 꽃집과 농산물 직거래 공간의 임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해당 부지에 있던 주차장과 컨테이너 등을 철거하고 이 곳을 잔디와 키 작은 수목이 식재된 포켓공원으로 조성해 선미촌을 열린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향후 다른 건물주들과의 지속적인 만남과 설득을 통해 성매매업소로 사용된 건물을 매입하고 이를 영세 예술인들에게 임대해주는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박선이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선미촌 내 가로등 조도개선사업과 도로 무단점용단속, CCTV설치, 불법건축물에 대한 단속 등을 통해 선미촌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면서 전주문화재단과 협력해 선미촌의 문화재생사업을 병행 추진,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유입시키고 쇠퇴해가는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전주
  • 백세종
  • 2016.08.10 23:02

"혁신도시 기관 지역 의무채용 당사자인 대학생도 동참해야"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북지역 대학생들에게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35% 의무채용 법제화를 위해 당사자인 대학생들이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김 시장은 지난 8일 오후 9시 전주대에서 열린 전북총학생회협의회의 기업탐방 동행 프로그램 첫 날 초청 강연에서 혁신도시는 행정의 효율성 보다는 지역균형발전이 더 큰 가치가 있기 때문에 전국에 조성됐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인재 35%를 의무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대학생 여러분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은 지방대학에 다니는 여러분이 당사자다. 여러분이 마음을 먹으면 충분히 할 수 있다면서 지난 총선 때도 전국의 많은 국회의원 후보들이 이를 약속했고 당선이 됐다. 나아가 내년에는 대선이라는 좋은 기회가 있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해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채용비율을 법제화하고, 향후 50%까지 늘려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김 시장은 지역인재 35% 의무채용 법제화가 이뤄진다면 혁명적인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서울과 지방이 상생하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며 혁신도시 지역인재 35% 의무채용은 대학생 여러분들에게 중요한 문제며, 현재 국가의 틀을 만든 기성세대들은 틀을 바꿀 수 없지만 그 틀에서 자유롭고 가장 절실한 여러분들은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전북총학생회협의회의 기업탐방 동행은 전북지역 7개 대학 12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박 8일간 혁신도시와 전주산단, 완주산단 등 100㎞를 걸으며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 전주
  • 백세종
  • 2016.08.10 23:02

전주시 "전문 문화예술인 식전 공연 없애자"

전주시가 전문 문화예술인들의 식전공연이 없는 문화예술도시 전주 만들기에 나섰다. 본 행사 시작전 행사 준비로 어수선하고 사람들의 관심이 적어 집중도가 떨어지고 주목받지 못하는 무대에 전문 문화예술인들을 올려 자존심 상하는 공연을 펼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대신 식전공연에는 각종 동호회에게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전주시는 각종 행사에서 전문 문화예술인들의 식전 공연을 없애고 전문 문화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은 본공연에 포함시키는 등 예술인들에 대한 예우를 갖춰나간다고 8일 밝혔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주는 문화지수 1위 도시로 문화예술인을 존중하는 자세는 전주시가 기본적이고, 우선적으로 지녀야 할 태도”라며 “향후 관계기관 등을 상대로 문화예술인의 식전공연 없애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김 시장은 “행사 준비로 어수선하고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식전공연 무대에 오르는 문화예술인들의 실제 마음은 매우 자존심 상하고 불쾌했을 것”이라며 “전문 문화예술인들의 예우 차원에서 식전이 아닌, 본 행사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면 행사와 공연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시는 이에 따라 향후 모든 행사에서 식전공연은 동호인 중심의 공연을 실시하고 전문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은 본 행사에 포함시키거나 정식공연으로 예술인들의 자존심을 살리고 품격 있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또 전주지역의 모든 기관에도 문화예술인들이 식전공연이 아닌 본 행사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전주시는 지난해 문화예술인의 지위와 권리 보장, 활동 지원, 복지 등을 주 골자로 한 ‘전주시 문화예술진흥 및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문화예술정책을 한층 강화했다.현재 전주시가 주관하는 행사들의 식전공연은 각종 동호회에 무대 경험의 기회로 제공되고 있으며, 전문 문화예술인들의 경우 본 행사 또는 정식공연 무대에 오르고 있다.김승수 시장은 “전주는 문화예술에 대한 DNA가 매우 높은 도시로, 문화특별시로 가는 핵심인 문화예술인에 대해 예우를 갖추는 것은 문화영토를 세계로 확장해 나가는 첫 걸음”이라며 “전주뿐 아니라, 전북, 국가사업 모든 행사에 확산시키겠다는 자세로 문화예술인에 대한 예우를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08.09 23:02

전주시 민선6기 공약이행 '우수'…91개 사업중 33개 완료

전주시가 민선 6기 전반기 2년 동안의 공약이행 점수로 89.5점을 받았다. 지난해 87.9점보다 소폭 오른 것이다.전주시는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5일까지 공약자문평가단 평가 및 부서별 자체평가 결과 민선 6기 전반기 공약이행 점수가 89.5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김승수 시장의 4개 분야 91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정성도, 공약사업 변경과 조정에 대한 심의를 통해 이뤄졌다.평가결과 91개 공약사업 중 33개가 완료됐고 54개는 정상 추진되고 있었으며, 4개는 미진한 것으로 분석됐다.올해 평가에서 미진한 사업으로 분류된 4개 사업은 △어울림센터조성 △장애인인권센터 설치운영 △전주보훈공원조성과 충혼탑 건립 △서부지역 지역사회 교류형 노인복지관 건립 등이다. 오창환 전주시 공약자문평가단 위원장(전북대 교수)은 “부서 평가결과와 공약자문단 평가결과 전체 91개 사업 중 33개 사업이 완료돼 36.3%의 공약사업 완료율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모든 사업 전반에 걸쳐 행정의 일방적 추진방식이 아닌 주민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보여 갈등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주민소통 거버넌스 체계구축과 문제점 해결 대응노력이 돋보였다”고 총평했다.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평가지표를 통한 부서자체 평가와 대학교수 및 시민, 복지와 경제, 교육·문화, 생태도시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약자문평가단의 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전주
  • 백세종
  • 2016.08.09 23:02

전주시 내년 국가예산 확보 '빨간불'

내년도 국가예산의 국회 제출 시한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전주시의 국비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기획재정부의 예산 2차 심의가 끝났지만 대부분의 신규 사업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저조한 국비 확보 상황은 향후 전주시 발전의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주시는 물론 지역 정치권의 보다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4일 전주시에 따르면 기재부는 오는 6일까지 각 부처예산의 3차 심의를 벌이고 있다. 기재부는 3차 심의가 끝나면 당정협의를 거친뒤 대통령 보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2일 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전주시의 2017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상 사업은 신규 39건과 계속사업 55건 등 모두 94건으로 시의 요구액은 4689억원이다.그러나 2차 심의가 완료된 후 3차 심의 중인 이날까지 확보된 사업은 계속(기존)사업 55건 1386억원에 그치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 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인 탄소산단과 메가탄소벨리, 산단진입로 공사와 통합예산 성격인 각종 하천 정비예산 등을 제외하더라도 대부분의 신규 사업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실제 전주역사 전면개선 사업의 경우 국토교통부에 60억원의 예산을 요구했지만 단 한 푼도 반영되지 못한 상태다.이외에도 전주 세계전통문화엑스포 개최사업(9억),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사업(47억) 역시 예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 생태도시조성에 중요한 전주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사업 예산은 88억원을 요구했지만 단 4억원만 배정돼 있다.심지어 선미촌 주요 재생사업중 하나인 전주 업사이클링센터 건립 예산은 환경부와 기재부 1차 심의까지는 일부(1억3500만원)나마 반영이 됐지만 2차 심의에서 삭감됐다.시는 신규 사업들이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는 만큼 전 부서가 예산반영을 위한 논리개발과 함께 정부 부처와 기재부, 국회 등을 상대로 전방위 예산확보 활동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정부의 신규 사업 및 SOC 억제 기조가 계속되는 등 국가예산 확보가 어느 때 보다 힘든 상황”이라며 “지역구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연고 국회의원 등 다방면의 정치권 공조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08.05 23:02

전주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론리 플래닛' 마케팅 펼친다

세계 배낭여행의 지침서로 꼽히는 여행잡지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여행지 전주시가 ‘론리 플래닛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론리 플래닛 효과 극대화를 위해 여행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전주시는 4일 세계 배낭여행의 ‘바이블’로 불리는 론리 플래닛이 전주를 2016 아시아 최고 여행지 3위로 선정한 것을 계기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과 론리 플래닛 효과를 확산시키기 위한 ‘론리 플래닛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론리 플래닛 선정에 따른 관광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여행작가협회 여행작가 22명을 초청해 전주 덕진공원과 한옥마을, 국립무형유산원, 전주 가맥축제, 전주부성 옛길, 한옥 레일바이크 체험 등 전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돌아보는 초청 설명회 및 팸투어를 진행한다.전주 가맥축제가 열리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축제 현장에 전주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가맥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안내 편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축제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에는 론리 플래닛 선정기념 전주부채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이와 함께 시는 론리 플래닛 선정을 알리는 인증 배지를 스티커로 제작해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문화관광시설에 부착하는 등 전주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론리 플래닛과 CNN 보도를 접하고 전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생겨나고 있다.지난달 30일에는 론리 플래닛을 보고 전주를 찾은 스페인의 가족단위 관광객 4명이 경기전에서 펼쳐지는 외국어 정기투어에 참여했으며, 5일에는 스페인에서 30대 부부가 역시 전주 해설투어에 참여한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일 유네스코 전주여행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 용산역에서 전주 홍보부스를 마련, 여행상품홍보와 함께 전주방문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코레일 협력여행사 대표 등과 만나 여행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론리 플래닛 선정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유럽지역 관광객을 위한 안내판 개선 및 홍보물 개선을 추진하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론리 플래닛 특수를 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천방안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08.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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