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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이서 혁신도시, 도심지역인 갈산리만 4단계 적용

4단계?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하숙마을 일대는 해당 안돼요 25일 전격 발표된 전주시(전역)와 완주군(이서혁신도시)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적용과 관련, 완주군이 거리두기 지역을 세분화해 이서혁신도시 주민들의 혼란 수습에 나섰다. 완주군은 26일 전주시의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방침에 발맞춰 인접한 이서혁신도시도 27일 0시부터 9월 2일 24시까지 1주일 동안 4단계를 적용한다면서도 이서 혁신도시 4단계 지역은 전주 혁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갈산리 지역에 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 구역에 속하는 이서면 용서리 쪽의 에코르 2~3단지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하숙마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이 있는 곳은 기존 3단계가 적용된다. 이서혁신도시 중 4단계가 적용되는 곳은 전주혁신도시 경계지역인 혁신도시 코오롱하늘채아파트, 이노힐스아파트, 전북혁신LH910단지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한국식품연구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공공기관, 그리고 이 일대 상업시설들이다. 완주군은 지역경제 위축을 취소화하기 위해 전북도와 조율, 전주시와 맞닿아 있는 갈산리에 한해 일단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완주군은 그동안 정부와 전북도의 방역 강화 방침에 맞춰 이서 혁신도시는 3단계,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2단계를 적용하는 투 트랙 행정명령을 내려왔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완주군 사회적 거리두기는 234단계로 세분화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세분화 적용에 따라 방역수칙을 달리하는 등 행정 추진의 어려움이 있지만 이런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숙지해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1.08.26 18:45

지역업체 우선계약, ‘원 포인트 정례회’ 로 대응

완주군이 지역업체 우선계약을 핵심으로 하는 원 포인트 정례회를 매월 한차례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26일 완주군은 매월 넷째주에 부군수 주재 실과소장 지역업체 우선계약 실적보고 회의를 정례적으로 열어 지역업체 물품을 우선구매 상황을 점검 및 관리하고, 또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지속가능한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특정 안건과 관련된 모든 부서가 참여하는 원 포인트 방식으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업체 우선계약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현황, 그리고 지역 물품 전수조사와 MOU 추진상황 보고 등이 이뤄진다. 지난 23일 첫 정례회에서는 재정관리과와 공영개발과 등 부서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 원 이상의 물품과 용역 구입액과 지역업체 비율, 1500만 원 이상의 건설공사 계약금액과 지역업체 참여 비율, MOU 체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완주군은 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와 2021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근거해 법과 원칙의 테두리 안에서 지역 업체 계약을 최우선 검토키로 했다. 재정관리과는 지역업체 우선계약 권장과 실적 파악을, 일자리경제과는 지역 생산 물품 등 전수조사와 우선사용 권장을, 각종 인허가 부서는 민간 대형공사 시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MOU 체결 추진을 담당해 진행하기로 했다. 또, 실과소 읍면의 경우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 70% 이상과 차량건설중기, 자재의 지역업체 사용 권장에 적극 나서고 관급공사에 대해서는 지역업체 참여권장과 실적 파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지역업체에 작은 희망을 주기 위해 지역업체 우선구매의 초강력 대응에 나서게 된 것이라며 건설산업 뿐만 아니라 군정 전반에 걸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달 군의회 의원과 부군수, 각 국장, 관련 부서장, 그리고 관내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지역업체 우선계약 추진에 전력 하기로 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8.26 16:38

현대자동차, ‘하이드로젠 웨이브’ 9월 7일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사회를 앞당길 수 있는 비전과 기술을 보여주는 글로벌 행사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를 다음달 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은 우리나라가 UN에 제안해 지정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이어서 기후변화 대응 솔루션으로서의 수소의 의미가 한층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명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는 수소 관련 기술혁신을 통해 전 세계에 수소 물결을 일으켜 수소시대의 조속한 도래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에도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998년부터 23년간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기술과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사업 미래비전 등 그룹의 수소 관련 모든 역량을 이번 행사에서 보여준다. 이 행사는 9월 7일 온라인으로 글로벌 중계되며, 현대차그룹은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 등을 다음날인 9월 8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일반에 전시한다. 한편, 수소전기 상용차를 생산하는 현대차 전주공장이 소재한 완주군은 지난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했고, 올해들어서는 수소용품검사센터를 유치하는 등 수소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1000만㎡ 완주산단 인근에 조성, 미래 확실한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수소산업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1.08.26 16:38

완주군 소양~동상, 동상~진안 주천 도로개량 탄력추진 새 전기

천연의 수변자원과 산림을 보유한 완주군 동상면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핵심 도로 사업 2건이 정부 계획에 포함됐다. 소양면 화심에서 동상으로 이어지는 밤티고개에 터널을 건설하는 등 도로건설사업이 완공되면 산림 속의 섬인 동상면에 대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 관광 등 지역발전이 크게 기대된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24일 오후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선형불량협소한 차로폭 등 위험구간, 안전사고 빈발 등 위험도가 높은 △소양~동상 △동상~진안 주천 등 완주지역 2개 구간이 도로개량 사업 추진 필요성을 인정하고,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년) 계획(안)에 포함시켰다. 국지도 55호선에 해당하는 이들 2개 도로 구간은 교통사고의 잠재적 위험 구간이 전체 노선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 종합위험도 측면에서 50% 이상인 사업으로 분류돼 도로개량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완주군 동상면~진안 주천면 구간은 사업비 588억 원을 들여 총연장 2.79,km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는 생활 SOC 현안으로 손꼽혀 왔다. 특히 도로안전성 평가 결과, 종합위험도 비율이 89.4%에 달했다. 완주 소양~동상 구간 역시 종합위험도 비율이 70.7%에 달할 만큼 안전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에는 627억 원이 투입되며 3.58km를 개량한다. 그동안 박성일 완주군수와 국회 안호영 의원, 김윤덕 의원 등 정치권이 국토부와 기재부 등에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 완주군은 주민을 위한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 공공서비스 수혜지역 격차 해소, 선형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방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등의 차원에서 이들 2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보고 우선 당장 국회 예산심의 단계부터 내년도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협치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완주 동상~진안 주천 도로개량 사업이 추진되면 통행속도가 16% 향상되고 동절기 통행제한 수혜인구가 약 1500명 증가하는 등 생활여건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또 완주 소양~동상간 사업이 추진될 경우 동절기 상습적인 통행제한이 해제되고, 연간 교통사고가 1천여 건 이상(28%) 감소하는 등 안전성과 정책 일치성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정치권의 협력과 지원으로 위험도가 높은 이들 2개 사업의 도로개량 필요성이 늦게라도 인정받아 다행이라며 도로개량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내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8.25 15:23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갈수록 인기

완주군청 옆에 자리잡은 문화공간 복합문화지구 누에(이하 누에) 방문객이 8월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예약자들이 증가하면서, 채워가는 미술관과 12전시실의 예약을 별도로 분리하여 받고 있을 정도이고, 2021년 사전 예약시스템을 이용한 체험객이 8월 기준 5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 23일 누에 관계자는 8월 누에 예약인원은 7월에 비해 2배 이상이었다며 휴가와 방학기간이 겹쳐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누에 방문객들 중에서 유료 체험객이 1000명이 넘었는데, 이는 최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가 커지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상설로 운영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누에로 슝슝슝(총10회),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캠프 난나비야 1기(3회), 누에 환경콘서트(3회) 등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아 사전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기도 했다. 한편, 누에는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간 당 10명 이내의 인원을 예약 받는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현재 누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은 누에아트홀 전시사전예약(시간당 10명), 어린이들을 위한 참여형 미술관 채워가는 미술관(시간당 8명), 어린이 창의예술놀이터 꿈꾸는 누에 놀이터(시간당 6명)가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변동됨에 따라 입정정원도 유동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누에 임제연씨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문화예술을 즐기는 방법으로 사전예약시스템이 정착되면, 문화예술을 좀 더 집중하여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관람 문화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8.24 16:27

완주군, 이서 혁신도시 다음달 5일까지 3단계 2주간 연장

완주군은 정부와 전북도 방침에 맞춰 이서 혁신도시 거리두기 3단계를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그러나 이서 혁신도시 외 지역은 2단계가 그대로 적용된다. 23일 완주군은 국내 1일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오르내리고, 비수도권도 신규 확진자도 700명대를 이어가는 등 4차 대유행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이서 혁신도시 3단계, 이외 지역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달 5일까지 2주 동안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단계가 적용되는 이서 혁신도시의 경우 50인 이상 행사와 집회가 금지되며,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은 밤 10시 이후 운영이 아예 제한된다. 실내체육시설은 샤워실 운영이 금지되며 수영장은 밤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만 가능하며, 실외행사는 가능하지만 50인 미만으로 허용된다. 이번에 강화된 방역 수칙에는 거리두기 3단계에서 편의점과 야외 테이블 음식 취식 금지 규정이 추가됐다. 기존 거리두기 규정에서 식당카페에서 오후 10시 이후 취식이 금지되자 편의점과 야외 테이블에서 야간에 음식을 먹는 사례가 많아져 식당카페와의 형평성 문제와 방역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2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의 경우 100인 이상의 행사나 집회가 금지되며, 유흥시설 역시 24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또 식당과 카페는 24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노래연습장은 24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30% 안에서 좌석 두 칸 건너 앉기를 해야 하며, 실외행사는 100인 미만만 허용된다.

  • 완주
  • 김재호
  • 2021.08.23 16:26

완주군, 2023년 국가예산 선제 대응 나서

최근 3년간 연평균 4100억 원에 머물고 있는 국가예산 증액을 위해 완주군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다음 달부터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국가예산 확보전에서 선제권을 쥐겠다는 전략이다. 23일 완주군은 각 부서에 국정과제 등 정부 정책과 부합하는 사업, 전북도정 핵심전략 연계 사업 민선 7기 공약 관련 사업, 군민 삶의 질 개성과 균형발전 사업,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활성화 사업 등 2023년 신규사업 발굴 5대 방향을 제시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한국판 뉴딜 2.0과 전북형 뉴딜 등과 연계한 신규사업이 국가예산의 지속가능한 확보 중요하다고 판단한다며 다음달 8일까지 각 부서의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현황을 제출받은 후 9월 중에 군수 주재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또, 발굴될 신규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자문, 사업조사 수정보완, 국별 자체 보고회 등을 통해 전략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존 발굴 사업을 보완하거나 보다 구체화 하여 전략사업화 하고, 정부와 전북도 등 상위기관의 주요 계획을 분석해 완주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도 새롭게 발굴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SOC 국가계획과 권역별 중장기 종합계획, 전북도 종합계획 등 최근 5년 간의 각종 연구용역 자료를 전수 분석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민선 7기 출범 직후인 2018년에 2019년 국가예산 3623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0년 4165억 원, 2021년 4513억 원 등 지난 3년 동안 총 1조 2301억 원(평균 4100억 원)을 확보했다. 2022년 국가예산 확보 목표는 5000억 원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1.08.23 16:26

태풍 북상...피해 최소화 위해 비상대응체제 가동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북상으로 완주 지역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완주군과 완주소방서 등 유관기관들이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3일 호우 대비 직원들의 현장점검 강화를 주문한 뒤 우리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실과소와 읍면에서는 소관 시설물의 현장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박군수는 주택 하수구와 집 주변 배수구 점검은 물론 하천 주변 차량의 이동주차, 상습 피해지역 주민의 사전 대비 등 태풍 북상에 따른 철저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강풍에 대비해 붕괴 위험이 있는 공사장과 피해복구지역은 사전조치를 취하고, 백신예방접종센터 등 코로나19 관련 시설의 경우 만일의 정전 사태에 대비, 비상발전기를 점검했다. 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도 긴급대응태세에 돌입,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대응에 나섰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상특보 단계별 경계 및 대응태세 강화, 태풍 피해 발생시 배수, 안전조치 등 긴급구조지원, 유관기관과 협력대응 강화 등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구명환구명조끼 등 수난구조장비와 이동식 동력소방펌프수중펌프대형양수기 등 수방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만일의 상황 발생시 초기부터 단계별 비상소집 및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1.08.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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