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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모사업 잇단 선정…국·도비 95억 확보

국가예산 긴축 편성 방침에 따라 자치단체마다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완주군이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95억원을 확보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틈새전략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완주군은 최근 구이 생활문화센터조성 공모사업과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등 모두 25건의 공모사업 및 사회공헌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154억원에 국도비 9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앞으로 연말까지 33개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도비만 665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완주군은 이에 앞서 올초 정부 국정과제와 전북도 핵심과제를 심층 분석해 77건, 국도비 926억원 규모의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했다.군은 각종 공모사업과 사회공헌사업의 특성상 국비가 1억에서 5억원 안팎의 소액사업이지만 국가예산 긴축운영에 따른 국비확보 틈새전략으로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했다.이에 완주군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전국 대상을 수상, 국비 2억원을 지원받은 것을 비롯 구이 생활문화센터 조성 2억원, 농촌공동체 우수사업 1억5000만원, 버스DRT 시범사업 1억5000만원, 창의적 혁신교육 특구 2억5000만원, 공립지역아동센터와 작은놀이터 신축사업 4억3000만원 등 모두 25개 사업에 국도비 95억원을 확보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05.26 23:02

완주군, 서울서 경북 칠곡과 공동 직거래 장터 행사

완주군과 경북 칠곡군이 2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공동으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이날 공동 직거래장터는 민선 6기에 들어 호남과 영남지역의 우호협력과 교류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박성일 완주군수와 백선기 칠곡군수가 함께 뜻을 모아 주목을 받았다.서울 직거래장터는 칠곡군이 2년째 개최해왔으며 올해에는 완주군과 공동으로 마련해 양 지역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특산물과 지역에 대한 홍보활동도 가졌다.완주군에선 화산한우와 파프리카 당조고추 느타리버섯 로컬푸드 가공식품을, 칠곡군은 벌꿀참외와 아카시아꿀 금남 오이 토마토 등 지역특산물을 출품했다.이날 행사에선 두 지역이 함께 공동번영을 기원하는 영호남 화합 선포식과 다듬이소리 민요합창 오카리나연주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했다.이어 완주군과 칠곡군은 농민들이 기부한 파프리카와 참외 200상자를 서울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아름다운 동행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칠곡군은 지난 1999년 완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그동안 행정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도 교류행사를 가져왔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자매도시인 칠곡과 아름다운 행사를 마련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05.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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