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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경계지역 쓰레기 불법투기 극성

완주군과 인접한 시군 경계지역에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가 성행해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겪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리적 특성상 전주 익산 김제 임실 진안 충남 금산 등 6개 시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들 경계지역에 쓰레기 불법투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것.특히 진안군과 인접한 소양면 모래재와 곰티재, 임실군과 경계한 구이면 염암재슬치재불재, 충남 금산군논산시와 맞닿은 운주면 배티재, 화산면 말목재고내곡재 등에는 각종 생활쓰레기는 물론 건축폐기물 폐가전제품 대형가구 폐타이어 등이 무차별적으로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더욱이 봄 나들이와 이사철을 맞아 불법 투기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데다 산간 깊은 계곡지역에다 무단 투기를 함에 따라 수거하기도 어려운데다 수거비용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이로 인해 완주군의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흐리게 할 뿐만 아니라 청정 산골지역을 오염시키는 주 오염원이 되고 있다.완주군은 이에 5월 한 달간 13개 읍면과 명예환경감시원을 활용해 경계지역 무단투기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군은 또 6일과 7일 이틀간 구이면 불재와 염암재에서 군청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지역주민 군부대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각산 계곡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200여톤에 대한 수거에 나섰다.또 모래재와 곰티재 등 시군 경계지역에 무단 방치된 쓰레기 수거도 추진키로 했다.김영수 환경위생과장은 쓰레기 불법 투기자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해 법적 고발 및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경계지역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는 지속적으로 수거해 청정 완주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05.07 23:02

마을·창업공동체로 농촌 일자리 창출

완주군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공동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완주군은 지난 3월 접수한 22개 지역공동체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서류심사 및 심의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마을과 창업공동체를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선정된 공동체 마을로는 멋있는 마을에 이서 하숙마을, 소양 마수마을, 화산 대서마을, 참살기 좋은 마을에 구이 신전마을, 파워빌리지 사업에는 삼례 정산마을과, 비봉 천호마을, 동상 구수마을 등 7곳이다.창업 공동체사업으로는 다선향(다도체험), 자전거생활협동조합(특수자전거 제작), 이랑협동조합(특수 아동교육), 완주생태농업연구회(친환경농업), 명덕 진 블루베리(농산물 가공), 다중지능계발 베이킹 스쿨(방과후학교), 모악산 매실공동체(농산물 가공), 되살림 연구소(자원 재활용) 등 8곳이다. 선정된 마을과 창업공동체는 사업에 따라 1억9500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추진돼온 마을사업이 소득에 비중을 많이 두었지만 앞으로는 소득사업과 함께 문화가 있는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 문화가 있는 마을공동체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5.04.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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