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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찾아가는 소통공감행정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돌며 이장 및 주민 대상 주요 업무 설명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지난 13일에는 설천면을 찾아 민원과 지적, 토지관리, 건축 분야에서 주민들이 꼭 알고 활용하면 좋을 내용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생기념 기본증명서 무료발급서비스 △인감대용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 설명 △출생기념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토지이동 신청 △개별공시지가 산정 △건축허가 절차 △주거급여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들과 주민 궁금증, 불편사항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뤘다. 장효순 군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실로 찾아오시는 분들만 대상으로 행정을 하는 게 아니라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가서 알리고 주민들은 필요한 서비스들을 제대로 받으실 수 있도록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며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눈높이 민원서비스를 실현해 행정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의 찾아가는 민원행정 설명회는 오는 23일 무풍면에서 이어지며 무주와 안성, 적상, 부남 등 다른 지역들도 각 읍면 이장회의 날짜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이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기간에 맞춰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실시될 예정인 이번 탐사는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를 통해 산골영화제를 풍성하게 하고 2019 문화관광 대표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8월 31일~9월 8일)도 함께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다. 현재 반딧불축제 홈페이지(http://www.firefly.or.kr)를 통해 사전 접수가 진행 중이며 탐사 당일에도 영화제 안내부스(등나무운동장)에서 선착순 80명까지 현장 접수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이용기 군 반딧불이팀장은 우리 군에서는 현재 반딧불이 다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출현 개체수와 탐사환경을 조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다량 출몰지역을 엄선해서 안전하고 유익한 반딧불이 신비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에서 운문산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가 출현한다고 알려진 곳은 대략 180곳이다. 반딧불이 출현 시기인 이달 말 ~ 다음 달 초(운문산반딧불이), 8월 말 ~ 9월 초(늦반딧불이 / 반딧불축제 기간 중 실시)에는 신비탐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주군이 배냇소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지난해까지 농가당 5두 지원하던 것을 최대 10두까지 지원(군비 4억)할 예정이다. 50두 이하의 한우 사육규모를 가진 농가 중 배냇소 입식이 가능한 농가가 대상이며 희망농가는 오는 24일까지 배냇소 대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각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운 군 축산팀장은 50세 이상의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약자들을 우선 배려해 지원할 방침이라며 경매시장 가격 등을 고려해 입식할 예정으로 농가에서는 지원받는 날로부터 30개월 이후 시장에서 거래되는 생후 6개월 령 암송아지 가격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부받은 두수대로 군에 상환하면 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배냇소 지원사업에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21억 원을 들여 300여 농가에 1000여 두를 지원해 오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과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진용훈)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재단 박노신 사업본부장과 제전위 진용훈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협력과 반딧불축제 주요 프로그램 장소로서 태권도원 연계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 및 무주반딧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 태권도성지이자 2019~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권도원과 각종 태권도 수련체험 프로그램 등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이 여름 성수기를 대비한 관광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2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문화, 관광, 체육담당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관내 야영장과 덕유산레저바이크텔, 공공체육시설 등 16곳에 대한 건축물과 소방시설, 가스 및 위험시설, 전기시설 등을 점검한다. 개별법상 안전기준 준수여부와 시설관리 및 운영대책 추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보는 한편, 점검 후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할 계획이다. 김병옥 군 관광육성팀장은 재난을 사전에 막는 것이 목적인만큼 시설 한 곳 한 곳을 꼼꼼하게 살피고 안전관리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며 세계적인 으뜸 관광지다운 면모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숙박체육시설을 포함한 무주군 관내 관광 시설물은 총 122곳으로 군은 취약시설을 우선으로 안전점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은 여성 농업인이 출산이나 사고, 질병 등으로 농사를 일시 중단해야할 경우를 위해 농가영농도우미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농가도우미는 출산 여성농업인들의 가사 및 영농활동을 돕는 일을 하며 도우미 임금은 군에서 지원한다. 지원액은 1일 지원 기준단가 7만 원의 90%인 6만 3000원이다. 지원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거주를 하고 있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이며 임신 4개월 이후에 발생한 유산조산사산의 경우도 출산에 포함한다. 출산 전 30일부터 출산 후 150일 범위 내에서 70일까지 지원한다. 영농도우미 지원은 사고를 당했거나 질병발생 및 통원치료 때문에 영농활동이 곤란한 농가(농지 경작면적 5ha 미만)를 돕게 된다. 사고로 2주 이상 상해진단을 받았거나 3일 이상 입원한 경우, 질병으로 3일 이상 입원한 경우, 4대 중증질환(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진단을 받고 해당 질환으로 최근 6개월 이내 통원치료를 받은 경우 등이 해당된다. 영농도우미의 임금은 1일 7만 원 이내에서 85%를 지원해 주며 세대 당 연간 10일 이내로 진단통원입원일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03명에 대해 6100만 원을 지원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규성)가 아토피 피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나누리 캠프 운영계획을 밝혔다. 덕유산사무소와 진안군의료원 협업으로 진행될 이번 캠프는 전국의 취약계층 아토피 환아(초등학생) 와 부모 등 240여명(회차별 30~40명)을 대상으로 7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무료 운영된다. 국립공원 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한지체험, 아토피 전문상담, 친환경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으로 취약계층 자녀를 우선으로 누구나 참여가능(지난해 참여자는 제외)하다. 덕유산 사무소 조성덕 탐방시설과장은 환경성질환 예방 전문기관과 협업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고, 참가자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063-322-3174)나 진안고원 치유숲(063-433-1666)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주군이 벼 육묘 및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우렁이 공급을 시작했다. 다음달 초까지 모든 공급을 마칠 계획으로 관내 벼 재배 전 농가(2ha이상 자가육묘포함 1748농가)가 대상이다. 육묘는 관내 6개 읍면 22개 육묘장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총 33만 3463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수진 군 친환경농업팀장은 지난해까지는 75세 이상 고령농, 65세 이상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나 부녀, 영세농만을 대상으로 벼 육묘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전 농가로 대상을 확대지원한다며 경영비 절감과 일손부족 해결은 물론 무주 산 벼 품질을 키우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우렁이는 1만 3121kg을 공급할 예정으로 올해는 관내 벼 재배 농가 중 400여 농가에 지원한다. 무주군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우렁이 종패를 지원, 토양과 수질보호에 앞장서 왔다. 군은 벼 육묘와 우렁이 종패 신청 농가들이 제때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방침이다.
무주군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반딧불 영농작업반을 운영한다. 농촌의 유휴 인력을 활용해 농가들이 제 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다. 작업반운영은 무주군과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 농정지원단(농촌인력지원센터)의 협업(군비 1억원, 농협 무주군지부 기금 3000만원)으로 진행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13개 작업반 223명으로 운영되며 과일과 꽃따기를 비롯한 봉지 씌우기, 파종 및 수확, 인삼작업 등을 비롯해 폭설과 태풍, 서리, 우박 등 기상재해 발생 시에도 봉사활동을 병행한다. 김재원 군 농정기획팀장은 계절적 특성이 강한 원예과수분야는 특히 수작업 의존도가 높아 단기간 내 노동력 집중이 필요하다며 반딧불 영농작업반을 통한 농번기 인력지원으로 농가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반딧불 영농작업반 운영을 통해 1257농가에 1만 359건의 일손을 지원했다.
이해양 의원 무주~서울 하루생활권 현실화에 대한 무주군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아침에 버스를 타고 서울로 출발해 일을 보고 저녁에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무주~서울 간 직통버스 1일 생활권 실현을 위해서는 버스 증차와 함께 시간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 군에 따르면 현재 무주발 서울행 첫 차는 오전 9시 45분, 서울발 무주행 막차는 오후 2시 35분이며 왕복 5회가 운행 중이다. 무주발 첫 차 시간이 늦고 서울발 막차 시간이 빠른 현재로서는 어쩔 수 없이 대전을 경유해야 한다. 주민 A 씨는 병원 때문에 정기적으로 서울에 다녀와야 하는데 버스시간 때문에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며 첫차로 대전에 나가서 택시로, KTX로 갈아타며 서울까지 가야하니까 돈도 많이 들고 피곤하고 시간도 한참이라 증차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11일 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무주~서울 간 직통버스 1일 생활권을 촉구했던 이해양 군의원과 무주군 관계자는 한 달여 동안 전북도청과 전북고속, 충남도청과 금남고속을 차례로 방문해 관련 내용들을 전달하고 사안의 절실함을 호소해 왔다. 이해양 의원은 국토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서울과 1일 생활권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버스 회사로선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겠지만 이 구간 연간 이용객 1만 5000여 명의 입장을 헤아려 현명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현재 양사간에 버스 증차 방안이 신중히 검토되고 있으며 무주발 첫차는 오전 8시, 서울발 막차는 오후 6시에 출발하는 내용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무주공용터미널 서울행 버스 연간 이용객은 연 간 1만 5000명이며, 덕유산과 태권도원 등의 명소 방문과 무주반딧불축제를 비롯한 행사와 다양한 스포츠 경기 참여를 위해 무주군을 찾는 방문객들은 한 해 500여만 명에 달한다.
별보고 장보고 만나고 무주 반딧불 야시장이 11일 문을 연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소통을 위해 진행되는 무주반딧불야시장은 무주시장상인회와 시장매니저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것으로, 9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무주반딧불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개장일인 11일에는 삼겹살말이와 수수부꾸미 등을 맛볼 수 있는 로컬푸드 장터와 전통놀이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며 저녁 7시부터는 아이와 함께하는 버블 쇼를 비롯해 가수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무주산골영화제(6.5~6.9)와, 무주반딧불축제(8.31~9.8) 기간에는 특색장터로 진행하며 무주반딧불시장의 문화적 테마 강화를 위해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어울림 무대도 마련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허준철 군 지역경제팀장은 올해는 구도심 상가와 상생하는 야시장, 무주만의 맛과 멋이 살아있는 특색 있는 야시장, 상인과 농민, 문화예술인, 소외계층 모두를 아우르는 소득창출 기회로서의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지역맞춤형 농식품 교육 이수자들과 다문화 가정의 동참, 귀촌인들의 아이디어까지 접목이 된 만큼 기대 많이 해주시고 많이들 찾아주시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무주반딧불야시장에는 지난해 6월 16일부터 9월 9일까지 2만 7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1억 2000여만 원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무주군이 안전신문고에 올라온 민원처리를 위해 사업비 3억 원(군비)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산업안전을 비롯한 교통, 사회, 생활, 시설, 학교안전을 위한 위험요소 제거와 시설보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태용 군 안전민방위팀장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들이 예산부족으로 처리가 지연되는 문제를 막기 위해 전북 최초로 안전신문고 민원해결에만 전적으로 쓸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다며 올 1월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민원만 353건으로 이를 비롯해서 추후에 신고 되는 민원들까지도 신속확실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제도의 활성화와 군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반딧불소식지와 전광판, 이장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수신고자에 대한 포상도 실시한다. 올 12월까지 안전신문고 누적 참여도(최소 40회 이상)에 따라 연간 100회 이상자 중 최고 건수 신고자 1명에게는 60만원, 2등 2명에게는 각 40만원, 3등 3명에게는 각 20만원에 해당하는 무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
무주군이 제47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무주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이 주관한 가운데 8일 펼쳐진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거주 독거노인들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 무주를 지탱하고 이 나라를 살리는 아들, 딸이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어르신들 곁에서 더 부지런히 공경하고 우리 어르신들이 기 펴고 당당하게,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이영섭 씨(무주읍)와 배필용 씨(무풍면), 성삼순 씨(안성면)가 무주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춘봉 씨(무주읍)와 이점자 씨(설천면), 한상희 씨(적상면)가 무주군의회 표창, 김중현 씨(무주읍)와 전은숙 씨(경남 창원시), 김순자 씨(무주읍)가 무주종합복지관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어진 경로잔치에서는 홀로 사는 어르신 50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 콩쿠르도 열렸다.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가 유아들과 함께하는 내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일 무주군 무풍면 소재 국민의 숲에서 펼쳐진 행사에는 유아숲지도사들과 경남 거창군 중동어린이집 원생 등 5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전나무(8년생) 200여 본에 대한 식재가 진행됐다. 2016년 국민의 숲(체험의 숲)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식재현장은 산림유전자보호구역과 산림습지가 포함돼 있어 생태탐방 및 자연학습장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국유림관리소 전재희 담당자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과 함께 심고 가꾼 한 그루의 나무가 미래 100년 숲을 만들어가는 시작이다며 아이들이 내 나무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면서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국민의 숲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과 전주고용노동지청이 취업성공패키지 출장상담 운영 업무와 관련한 협약을 맺었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정영상 전주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한 무주군로컬잡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진행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무주지역의 고용노동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전주고용노동지청이 취업성공패키지 신청자 발굴을 위해 취업성공 패키지 출장 상담을 진행하고, 무주군은 상담 장소 제공과 구직자 발굴, 홍보를 지원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황인홍 군수는 그동안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신청을 위해 신청자 본인이 직접 전주고용센터를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이런 문제점이 해결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정영상 지청장은 취업성공 패키지 출장상담운영사업의 시작이 현재 운영 중인 무주군로컬잡센터와 함께 무주군 고용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기관은 실무진 협의를 통해 이달 말까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의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마련한 후 다음 달부터 출장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주군이 7일 군민감사관 1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군민감사관 제도는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선 7기 들어 처음 도입한 것으로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공무원의 부정부패 행위에 대한 제보와 주민생활 현장에서의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대해 건의하게 된다. 군민감사관으로 위촉된 이동철 씨(무주읍)는 사람도 자연도 깨끗한 무주가 바로 무주다운 무주라는 생각으로 군민감사관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다운 무주는 부정부패 없는 무주에서 출발한다며 군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게 돼 든든하고 이를 계기로 해서 깨끗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무주를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평화요양원이 어버이날 기념 가족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요양원 내 평화의 숲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입소 어르신들과 보호자,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곁에만 있어도 든든하니 생기가 도는 그런 존재가 바로 가족이라며 자식과 형제도 또, 어르신들과 동고동락하는 요양원 직원 분들도 모두 가족인 만큼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06년 12월 개원한 평화요양원은 사회복지법인 진명복지재단에서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치매와 중풍,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과 고령 등으로 인해 혼자 생활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한 신체활동과 가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95명이 입원 중이다자는 6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평화요양원 장병문 원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선사해 기쁘다며 종사자들 모두가 한마음이 돼 우리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주군이 자체 생산한 꽃묘를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유관기관 및 마을 등에 무료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한 금계국과 꽃 양귀비, 매발톱 등 3만 3500본의 꽃묘는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을 조성하고 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무주농업기술센터에서 작년 겨울부터 씨를 뿌려 가꾼 것으로 포트묘 형태로 분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해마다 꽃을 받아서 심고 있는데 마을에 봄기운을 불어넣는 데는 정말 최고라며 초록이 짙어지고 있는 주변 풍경들과도 잘 어울려 봄단장을 아주 제대로 한 기분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시중에서 500원~1000원 가량에 판매되는 꽃묘를 자체 생산해 예산절감은 물론, 아름다운 무주를 가꾸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이장원 연구개발팀장은 봄꽃 분양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무척 크다며 군에서 직접 키운 꽃묘를 화사한 봄기운과 함께 전달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성을 고려한 폭넓은 연구개발을 통해 생기 있는 무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어린이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5일 10시부터 설천하우스 잔디광장에서는 아이들이 재치와 끼를 선보이는 무대와 함께 동심을 자극할 만한 다양한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MC 레크레이션은 아이들이 숨겨진 끼와 재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무대다. 원하는 그림을 얼굴에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키다리 삐에로가 선보이는 풍선 아트도 인기 만점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칭다트 캐치볼 에 참가하면 점수에 따라 푸짐한 선물도 받게 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합리적인 가격의 숙박 패키지 상품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날 연휴를 큰 부담 없이 보낼 수 있다. 패키지에는 연분홍 철쭉으로 물든 덕유산에 오를 수 있는 관광곤돌라 이용권과 연휴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세인트 휴 사우나 이용권이 포함돼 있다.
무주군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위해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한다.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문진을 비롯한 시력검사와 안압검사, 정밀 안저검사를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에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그리고 노인안검진이 필요하다고 인정이 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이며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된다. 한영순 군 지역보건팀장은 이번 검진에서는 실명을 유발하기도 하는 녹내장과 백내장, 망막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정확한 상담, 검진 등을 통해 필요한 경우 맞춤형 약 처방과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과 검진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무주군 보건의료원(063-320-84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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