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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찾아가는 행정 설명회 추진

무주군이 찾아가는 소통공감행정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돌며 이장 및 주민 대상 주요 업무 설명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지난 13일에는 설천면을 찾아 민원과 지적, 토지관리, 건축 분야에서 주민들이 꼭 알고 활용하면 좋을 내용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생기념 기본증명서 무료발급서비스 △인감대용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 설명 △출생기념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토지이동 신청 △개별공시지가 산정 △건축허가 절차 △주거급여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들과 주민 궁금증, 불편사항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뤘다. 장효순 군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실로 찾아오시는 분들만 대상으로 행정을 하는 게 아니라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가서 알리고 주민들은 필요한 서비스들을 제대로 받으실 수 있도록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며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눈높이 민원서비스를 실현해 행정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의 찾아가는 민원행정 설명회는 오는 23일 무풍면에서 이어지며 무주와 안성, 적상, 부남 등 다른 지역들도 각 읍면 이장회의 날짜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9.05.16 17:06

무주군, 여성농업인 위한 농가·영농도우미 운영

무주군은 여성 농업인이 출산이나 사고, 질병 등으로 농사를 일시 중단해야할 경우를 위해 농가영농도우미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농가도우미는 출산 여성농업인들의 가사 및 영농활동을 돕는 일을 하며 도우미 임금은 군에서 지원한다. 지원액은 1일 지원 기준단가 7만 원의 90%인 6만 3000원이다. 지원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거주를 하고 있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이며 임신 4개월 이후에 발생한 유산조산사산의 경우도 출산에 포함한다. 출산 전 30일부터 출산 후 150일 범위 내에서 70일까지 지원한다. 영농도우미 지원은 사고를 당했거나 질병발생 및 통원치료 때문에 영농활동이 곤란한 농가(농지 경작면적 5ha 미만)를 돕게 된다. 사고로 2주 이상 상해진단을 받았거나 3일 이상 입원한 경우, 질병으로 3일 이상 입원한 경우, 4대 중증질환(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진단을 받고 해당 질환으로 최근 6개월 이내 통원치료를 받은 경우 등이 해당된다. 영농도우미의 임금은 1일 7만 원 이내에서 85%를 지원해 주며 세대 당 연간 10일 이내로 진단통원입원일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03명에 대해 6100만 원을 지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5.14 16:42

‘무주~서울 하루생활권’ 현실화 기대

이해양 의원 무주~서울 하루생활권 현실화에 대한 무주군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아침에 버스를 타고 서울로 출발해 일을 보고 저녁에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무주~서울 간 직통버스 1일 생활권 실현을 위해서는 버스 증차와 함께 시간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 군에 따르면 현재 무주발 서울행 첫 차는 오전 9시 45분, 서울발 무주행 막차는 오후 2시 35분이며 왕복 5회가 운행 중이다. 무주발 첫 차 시간이 늦고 서울발 막차 시간이 빠른 현재로서는 어쩔 수 없이 대전을 경유해야 한다. 주민 A 씨는 병원 때문에 정기적으로 서울에 다녀와야 하는데 버스시간 때문에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며 첫차로 대전에 나가서 택시로, KTX로 갈아타며 서울까지 가야하니까 돈도 많이 들고 피곤하고 시간도 한참이라 증차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11일 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무주~서울 간 직통버스 1일 생활권을 촉구했던 이해양 군의원과 무주군 관계자는 한 달여 동안 전북도청과 전북고속, 충남도청과 금남고속을 차례로 방문해 관련 내용들을 전달하고 사안의 절실함을 호소해 왔다. 이해양 의원은 국토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서울과 1일 생활권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버스 회사로선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겠지만 이 구간 연간 이용객 1만 5000여 명의 입장을 헤아려 현명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현재 양사간에 버스 증차 방안이 신중히 검토되고 있으며 무주발 첫차는 오전 8시, 서울발 막차는 오후 6시에 출발하는 내용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무주공용터미널 서울행 버스 연간 이용객은 연 간 1만 5000명이며, 덕유산과 태권도원 등의 명소 방문과 무주반딧불축제를 비롯한 행사와 다양한 스포츠 경기 참여를 위해 무주군을 찾는 방문객들은 한 해 500여만 명에 달한다.

  • 무주
  • 김효종
  • 2019.05.12 16:27

‘별보고 장보고 만나고’ 무주 반딧불 야시장 11일 개장

별보고 장보고 만나고 무주 반딧불 야시장이 11일 문을 연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소통을 위해 진행되는 무주반딧불야시장은 무주시장상인회와 시장매니저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것으로, 9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무주반딧불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개장일인 11일에는 삼겹살말이와 수수부꾸미 등을 맛볼 수 있는 로컬푸드 장터와 전통놀이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며 저녁 7시부터는 아이와 함께하는 버블 쇼를 비롯해 가수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무주산골영화제(6.5~6.9)와, 무주반딧불축제(8.31~9.8) 기간에는 특색장터로 진행하며 무주반딧불시장의 문화적 테마 강화를 위해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어울림 무대도 마련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허준철 군 지역경제팀장은 올해는 구도심 상가와 상생하는 야시장, 무주만의 맛과 멋이 살아있는 특색 있는 야시장, 상인과 농민, 문화예술인, 소외계층 모두를 아우르는 소득창출 기회로서의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지역맞춤형 농식품 교육 이수자들과 다문화 가정의 동참, 귀촌인들의 아이디어까지 접목이 된 만큼 기대 많이 해주시고 많이들 찾아주시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무주반딧불야시장에는 지난해 6월 16일부터 9월 9일까지 2만 7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1억 2000여만 원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 무주
  • 김효종
  • 2019.05.09 16:15

무주군·전주고용노동지청, 취업성공 패키지 출장상담 운영 협약

무주군과 전주고용노동지청이 취업성공패키지 출장상담 운영 업무와 관련한 협약을 맺었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정영상 전주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한 무주군로컬잡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진행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무주지역의 고용노동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전주고용노동지청이 취업성공패키지 신청자 발굴을 위해 취업성공 패키지 출장 상담을 진행하고, 무주군은 상담 장소 제공과 구직자 발굴, 홍보를 지원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황인홍 군수는 그동안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신청을 위해 신청자 본인이 직접 전주고용센터를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이런 문제점이 해결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정영상 지청장은 취업성공 패키지 출장상담운영사업의 시작이 현재 운영 중인 무주군로컬잡센터와 함께 무주군 고용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기관은 실무진 협의를 통해 이달 말까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의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마련한 후 다음 달부터 출장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9.05.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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