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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 주간은 무주 태권도원에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2019년 봄 여행 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000원(성인 기준)에 달하는 태권도원 입장료가 이 기간에는 무료다. 격파품새국악 등 화려한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태권도원 상설공연이 매일 2회(11시, 14시) 진행되고, 온 가족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과 전망대 관람, 봄바람을 맞으며 태권도원 내 트래킹 등을 즐길 수 있다. 봄 여행 주간에는 태권도원 연수원을 일반인에 개방한다. 총 265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태권도원 연수원 이용은 태권도원 홈페이지 내 온라인 예약(접수기간 5월 2일까지)을 통해 예약 후 숙박할 수 있다. 일반인의 태권도원 숙박은 봄 여행주간과 가을 여행주간 등 한정된 기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태권도원의 청정자연과 깨끗한 공기, 별이 빛나는 밤 하늘 등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봄이 오나 봄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과 소전시를 운영한다. 태권도복 및 보호구 착용과 메달 만들기 체험, 태권도 품새 이름을 주제로 한 캘리그래피 전시회인 10인 10색, 태권도를 만나다등 태권도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체험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권도원 봄이 오나 봄-페이스북 이벤트(4.1728 / 당첨자 발표 4.29)도 진행한다. 태권도원을 방문해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한 사진이나 꽃, 풍경 등 봄이 연상되는 사진을 촬영해 태권도원 공식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사진을 게시하면 태권도원 캐릭터 인형을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이외에도 보물찾기 대회와 격파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키울 봄이 오나 봄, 태권도원 가족캠프가 열리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도 준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4.18 16:32

무주군, 5월까지 천마 종균 보급

천마의 고장 무주가 천마 종균 보급에 나섰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내 천마종균배양센터에서 직접 배양한 종균을 5월까지 총 7만 5000병을 관내 농가에 공급할 예정. 이장원 군 연구개발팀장은 우리 군에서는 농가경영비 절감과 천마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 맞는 고품질 천마 생산을 위해 2013년부터 꾸준히 종균을 배양공급해오고 있다며 최근 천마생산량 감소로 힘들어 하는 농가들의 소득증대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종균 보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 천마종균배양센터는 지난 11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우수품종 증식 보급사업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로 조성됐으며 13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53만 병을 공급했으며 올해는 10만 병을 공급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시설 및 장비를 확충한 천마종균배양센터에서는 ICT 기반 융복합 생산기술을 적용해 종균품질강화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천마는 농약과 제초제,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웰빙 약용작물로 무주군에서는 77ha(전국 생산량의 50%)규모에서 2년 1주기로 생산하고 있다. 뇌출혈이나 뇌졸중, 우울증, 치매 등 뇌질환 계통의 질병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천마는 생약재를 비롯해 건강음료 등 다양한 기능성 식품으로 도 가공판매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4.17 16:59

무주군, 한국여행업협회와 업무 협약

무주군이 한국여행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16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여행업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무주군 황인홍 군수와 관련부서 직원,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관광홍보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 △관련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 등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청정한 자연과 맑은 공기, 아름다운 명소들을 토대로 무주가 세계적인 으뜸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국내외 여행사와 항공사, 외국 관광청 등 다수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여행업협회와 맞잡은 손이 관광 무주의 명성을 회복시켜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창희 회장은 우리나라 관광 1번지 무주와 상생하기 위한 협력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보석같은 무주의 관광자원이 제대로 빛나고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여행업협회는 국내외 1171개 일반 및 특별회원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여행업계와 지자체 간 협력 및 네크워크 관리를 통해 여행업무의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무주
  • 김효종
  • 2019.04.16 16:37

무주군보건의료원, 정형외과·소아청소년과·재활의학과 신설

무주군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에 정형외과와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과목이 신설된다. 진료과목 변경은 공중보건의사의 복무 만료(내과, 산부인과)와 신규 배치(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에 따른 것으로 의료원은 올해 정형외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총 4명의 전문의와 치과 2명, 한의과 5명, 일반의 6명, 인턴 4명 등 총 21명의 공보의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로써 외과(원장)와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통합진료 등 6개 과목에 대한 외래 진료를 하게 됐으며 응급실에는 4명의 공보의를 배치해 24시간 교대근무를 진행한다. 이외 3명은 지역보건과 구강보건, 한방보건사업에 배치돼 관련 업무를 보게 된다. 무풍과 설천, 적상, 안성, 부남 보건지소에도 의과와 한의과 각 1명씩 9명이 배치된다. 조수현 원장은 새로운 인력들이 배치되고 진료과목도 신설되는 등 변화가 있는 만큼 주민들이 믿고 이용하고 찾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만 전문의가 배치되지 않은 내과에 대해서는 3개 과에서 분산 진료하되 내과적인 전문소견이 필요한 경우에는 인근 병원으로 의뢰하는 등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9.04.16 16:37

[무주군, 지역발전 전략 가속도] 방문하고 싶고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 '박차'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 무주군이 분야별 사업 추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올 초 예산 3600여 억 원을 확보하며 힘찬 출발을 보였던 무주군은 342억 원의 추경예산을 더하며 4000억 예산시대를 예고했다. 이는 세계적인 으뜸관광, 건강가득 소득농업,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움직이는 자치행정 등 5가지 군정 지표 추진을 뒷받침하는 동력이 될 전망이다. △관광도 마케팅시대 침체된 무주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직에 관광마케팅팀을 신설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관광산업의 부흥을 기약했다. 여행 트랜드를 반영한 변화를 시도하는 등 계층별 공략에 집중하고 나선 것이다. 2년 연속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된 반딧불축제를 비롯해 기존의 관광 자원들과 태권브이랜드 등 새롭게 조성되는 관광 인프라들의 조화도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농산물은 제 값 받고 팔고 지난해 말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한데 이어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100억 원을 조성하면서 수매지원 사업도 본격화했다. 전략품목의 수매, 저장, 판매 사업에 따른 손실보상을 지원함으로써 농가경영 안정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외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전국 농산물시장 13개 공판장을 기반으로 판매소득을 현실화시키는 한편, 서울 등 수도권 홍보판촉을 비롯한 동남아 사과수출도 지난해 성과를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제2의 인생은 무주에서 지난 2013년부터 무주로 귀농귀촌한 주민은 모두 1630세대 2451명에 달한다. 이로 인한 귀농귀촌상담이 꾸준히 늘면서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해 도시민 농촌 유치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 체재형 실습농장 및 군 자체사업(농가주택 수리 등)을 추진했던 무주군은 올해 총 5억 3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귀농귀촌분야 지원 사업들과 체제형 실습농장 운영 등 귀농귀촌인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지원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 사각지대 없는 사회복지 안전망도 구축했다. 저소득 위기가정과 장애인에 대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했으며 3苦(빈곤, 고독, 질병)에 대응하는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여성역량강화 지원, 다문화가족 직업훈련과 보건의료원 노후 의료장비 교체를 통한 군민건강증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한 능동적 의료서비스 제공 등으로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불편하면 군수가 간다 열린 군수실 운영을 통해 군수가 매달 두 차례 민원실에서 주민들을 만난다. 이달 10일 현재까지 총 14번 운영으로 257명이 방문해 181건의 다양한 의견과 불편사항 등을 접수했다. 접수된 민원은 관련 부서장과 팀장들이 함께 방안을 강구한 후 현지로 출장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식으로 처리되고 있으며 결과는 민원인들에게 즉시 통보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행정복지 분야가 44건, 산업건설 분야가 72건, 농업산림 분야가 42건, 기타 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109건이 해결 중이거나 처리완료됐다. △무주읍 당산마을 도시가스 공급 △악취 민원이 들끓던 당산리 돈사의 폐업 권고보상 △20년 넘게 사고위험과 통행불편 문제를 안고 있던 무주 읍내 도시계획 도로 토지 수용, 확포장 △생활고에 시달리던 주민을 복지대상자로 등록시켜 맞춤형 급여를 제공하게 된 것 등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6개 읍면 어디서든 편하게 읍면 소재지를 행정과 경제, 문화, 복지, 생활거점을 두루 갖춘 복합거점화시키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안성면(2015~2019) 사업을 마무리하며 무주읍(2019~2023)에 대한 기본계획 추진과 무풍면(2018~2022), 적상면(2018~2022) 지역에 대한 시행계획 추진을 진행한다. 설천면(2016~2020)에서는 분야별 세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일하며 풍족한 삶 기대 풀무원 다논의 무주공장 라인이 올해 말까지 증설(약 200억 투자)될 계획이어서 고용창출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무주사랑상품권은 7월 발행을 앞두고서 막바지 준비 절차가 한창 진행 중이다. 무주군은 종이 상품권 형태로 총 10억 원을 발행할 예정으로 상용화되면 지역소득의 역외유출을 막는 수단이 돼 지역 상권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있다.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설치운영되고 있는 로컬 JOB센터에서는 맞춤형 일자리 협력망(이장단 등)을 통한 일자리 발굴제공 등이 진행된다. ----------------------------------------------------------------------------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다운 무주 만들기 최선 올 초 신년계획을 밝히면서 이제부터는 속도전이 될 거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분야별 사업들이 하나씩 추진이 돼가면서 자신감도 배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해서 행복이 일상이 되는 무주다운 무주 실현을 위해 추진력과 파트너 십을 더해나갈 방침입니다.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 내에 미래준비팀을 구성해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완성시켰던 만큼 연내까지 인구 2만5000명 선을 회복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저출산, 고령화, 일자리, 농촌활력, 다문화 등 각 분야 정책들이 구체화, 체계화, 현실화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집중해 나갈 계획입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4.14 20:15

무주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컨설팅 지원

무주군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문 상담 창구를 마련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의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달 26일까지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신청(320-2327)하면 된다. 군은 신청 음식점들에 대한 현장 모의평가를 진행해 60점 이상 받은 업소 9곳을 현장컨설팅(업소 당 2회) 대상으로 정할 계획이다. 김여령 군 위생관리팀장은 신청 대상이 확대된 만큼 우리 군에도 지정업소가 많아질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와 지원에 힘쓸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군 음식점들의 먹거리 안전과 위생수준이 같이 업그레이드 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수준의 향상과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선택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위생등급제는 조리장 시설과 식품 취급시설 청결 관리, 식재료 관리,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위생관리, 소비자 만족도 등을 평가한다. 위생등급제 지정(100점 만점에 85점 이상)업소에게는 2년 간 출입, 검사 면제, 표지판 제공, 기술지원, 융자 우선지원 등에 대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무주군 자체적으로는 관광 홈페이지 및 안내책자 제작 시 해당 업소를 우선 게재하고 홍보지원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9.04.14 15:23

무주군, ‘열린 군수실’로 행정의 문 활짝 열다

무주군 열린 군수실이 주민과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열린 군수실 운영 정례화를 공약했던 황인홍 군수는 지금도 매달 둘째넷째 주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군청 민원실 한켠에 마련된 열린 군수실. 10일 이곳을 찾은 주민 이 모씨(57무주읍)는 10년 넘게 악취 때문에 원성이 컸던 축사문제도 여기서 해결이 됐다면서 주민들을 향해 열어놓은 창구인 만큼 많이 듣고 같이 고민하는 자리가 돼서 지역이 발전하고 주민들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열린 군수실은 지난해 7월 문을 연 이래 지금까지 14번이 운영됐으며 277명이 방문해 191건의 다양한 민원과 불편 사항들을 접수했다. 집계된 것을 보면 행정복지 분야 44건, 산업건설 분야 72건, 농업산림 분야 42건, 기타 23건으로 이 가운데 109건이 해결 중이거나 처리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읍 당산마을 도시가스 공급 △악취로 인해 민원이 들끓던 당산리 돈사 폐업 권고보상 △20년 넘게 사고위험과 통행불편 문제를 안고 있던 무주읍내 도시계획 도로(소로 1-23호) 토지 수용 확포장 완료 △생활고에 시달리던 주민을 복지대상자로 등록시켜 맞춤형 급여를 제공하게 된 것 등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황인홍 군수는 열린 군수실을 처음 시작할 당시만 해도 전시행정이다, 잠깐 하다 말 것이다라는 불신의 벽이 굉장히 높았다면서 말씀하셨던 부분들이 하나하나 해결되기 시작하고 설사 해결이 안 되더라도 약속한 날에는 군수가 나와서 답답한 사정이라도 들어주니까 믿어주시는 것 같아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열린 군수실을 통한 군수와 주민들의 격의 없는 소통이 좋은 제도와 의견 발굴로 이어져 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는 기반이 될 거라고 보고 앞으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무주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반딧불 희망 소리함을 군청과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등 11곳에 설치해 운영 중이며, 여러 계층과 분야, 연령을 아우르는 만남을 통해 군민의 소리에 귀를 열어가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4.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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