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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규제 나서

무주군이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근절에 나섰다. 대상은 관내 165㎡ 이상 규모의 슈퍼마켓 14곳을 비롯해 제과점 등 5곳을 포함해 총 19곳으로 무주군은 1회용 비닐봉투 무상 제공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이형재 자원순환팀장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돼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있지만 아직 잘 몰라서 사용하는 업소가 종종 있다며 반딧불이의 고장이라는 명예를 걸고 비닐봉투는 물론 종이컵 등 다른 1회 용품들의 사용도 근절될 수 있도록 대상 업소부터 일반 가정들까지의 동참을 유도해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회 용품 사용규제 대상 업종은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제조가공업, 대규모 점포 등으로 무주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은 지난 3월부터 종이컵과 식탁보(생분해성 제품 활용)를 제외한 모든 식기를 다회용으로 전환하는 등 1회 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다회용품 사용을 정착을 위해 장례식장 이용 계약서에 1회 용품 반입 금지조문을 기재해 알리고 있으며 위생문제가 야기되지 않도록 조리 도우미들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2개월에 한 번 씩 관내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주민들이 함께 하는 무주 대청결 운동을 통해 1회용품 사용 근절을 대대적으로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9.04.08 16:56

무주군, 전북투어패스 카드 1+1 판매 이벤트

무주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반디랜드 매표소 옆 광장에서 전북투어패스 8300원 권 1+1 판매(카드결제만 가능)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간 내 전북투어패스 카드 8300원 권 한 장을 구매할 경우 한 장을 더 지급하는 것으로, 20매 이상 구입 시(총 40매 이상) 별도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군에 따르면 전북투어패스 카드 판매 이벤트는 싸고 편하게 누리는 전북 투어패스를 홍보하고 이용확산을 주도해 한 곳 더! 한 번 더! 하루 더! 더더더 전북여행 실현을 뒷받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최현희 군 관광마케팅팀장은 투어패스카드 한 장이면 24시간 동안 도내 주요 관광지 투어는 물론, 각 시군 버스와 공영주차장 및 맛 집 이용, 숙박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며 우리 군 관내에서는 반디랜드와 무주산골영화관 등 자유 이용시설과 특별할인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전북투어패스 구매 시 무료입장은 물론 최대 반값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주군의 자유이용 시설은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머루와인동굴, 산골영화관, 태권도원, 태권도원 모노레일 등이며 투어패스로 자유이용시설을 이용하면 할인을 해주는 특별할인 가맹점은 관내 숙박시설 및 맛집과 카페 등 48곳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9.04.08 16:56

무주군, 내년부터 대학 신입생에게 연간 200만원 지원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이 대학생 장학금을 확대 지원한다. 재단 측은 지난 3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내년도 2년제 이상 대학 진학 신입생들(2019년 현재 무주군에 주소를 둔 관내 고등학교 재학 중인 3학년생)부터 학기 당 1인 100만 원, 연간 총 200만 원의 등록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2023년도부터는 무주 출신 대학생 전원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단에 따르면 대학생 장학금 확대지원 사업 시작을 위한 추정예산은 약 3억 1000여만 원으로, 기금 확보를 위한 후원자 발굴(문의 063-350-2256)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홍규 군 자치행정과장은 4년제 대학에 진학하면 4년간 총 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는 것이라며 실질적인 장학혜택이 관내 고등학교로의 진학률을 높이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중고등 장학금 지급규정도 개정할 예정이다. 현재 성적을 기준으로 일부 학생들에게만 지급하던 장학금을 전체 학생으로 확대(고등학생 인당 20만원)하는 내용이다. 2009년 설립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현재까지 조성된 기금은 총 79억여 원으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총 849명에게 7억 5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인재육성사관학교 운영(2013년~ 13억 7000여만 원 지원)하는 등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4.07 18:10

무주군, 백혈병 투병 아동 돕기 온정 이어져

소아 급성 백혈병에 맞서 싸우는 다섯 살 난 어린이를 응원하는 무주군민들의 움직임이 뜨겁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은)가 군청에서 모금운동을 벌인 가운데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졌다. 해당 아동은 청각 2급 장애를 가진 아버지(47)와 수어통역사인 어머니(42) 가정의 3남 중 막내다. 현재 전북대병원에 입원치료 중으로 지난 2월 고열 등 감기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소아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 소식을 접한 무주 중앙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 반딧불아파트 주민들, 그리고 무주시민행동 회원들을 중심으로 현재까지도 모금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오는 13일 무주읍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무주봄꽃축제에서도 모금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성옥 군 희망복지팀장은 고액의 병원비도 걱정이지만 장기적인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사실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군에서는 의료비 관련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지원 신청과 밑반찬 지원, 방문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소아암환자 의료비지원을 신청하는 등 아이의 치료와 이 가정의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찾는데 부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무주군은 해당 아동의 안정적인 치료와 가족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긴급지원사업 및 반디나눔 등 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지역사회에서 장기적인 치료와 간병, 관심이 요구되는 장애, 질병, 다자녀가정을 지속적으로 찾아 살피는데 정성을 쏟을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9.04.07 18:10

무주 노인종합복지관, 2018년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 ‘A’ 등급

무주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이 2018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삼동회에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는 무주노인종합복지관은 모든 항목에서 고른 호평을 받았으며 2012년, 2015년, 2018년 3회에 걸쳐 연속 최상위 등급평가를 받아냈다.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노인복지관 246곳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총 6개 영역을 심사(5등급 분류)했다. 이영재 관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늘 초심을 되새기는 다짐과 실천을 통해 2021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60세 이상의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고, 오고 싶고 즐길 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 설립된 무주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이용자들의 상담을 비롯한 건강생활지원과 노년 사회화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3800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교육을 즐기고 있다. 백승훈 군 노인복지팀장은 우리군 노인종합복지관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4.02 16:10

황인홍 무주군수, 폐기물 처리실태 점검

황인홍 무주군수가 적상면 소재 폐기물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쓰레기 처리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쓰레기 대국이라는 오명, 미세먼지, 그로 인한 환경오염은 이제 더 이상 다른 지역, 남의 얘기가 아니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1회 용품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 줄이기, 분리수거, 무주대청결운동 등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또 이곳으로 들어온 쓰레기는 제대로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완벽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은 35만 6000㎥ 규모의 매립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 중인 무주 진안 광역전처리시설을 통해 하루 가연성 쓰레기 40여 톤을 처리하고 고형연료 10톤을 생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환경마인드 확산을 위해 올 초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쓰레기 처리(재활용)와 침출수처리과정에 대한 교육과 해양 동물에서 발견되고 있는 플라스틱 등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매립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쓰레기 반입 과정부터 연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자원 재활용시설에서 캔, 스티로폼, 전자제품, 폐형광등, 폐건전지 등의 수거처리과정 견학이 가능하다. 이형재 군 자원순환팀장은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보다 활성화시켜 무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와서 보고 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갖고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폐기물 종합처리장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반딧불이의 고장 청정 무주의 명성이 이곳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4.02 16:10

황인홍 무주군수 “배려하는 4월 만들자”

황인홍 무주군수가 생동하는 4월을 기대한다며 열정과 협업, 배려를 강조했다. 1일 전통문화의 집에서 진행된 직원 월례조회에서 황 군수는 앙상했던 나뭇가지에 새순이 돋아나고 개나리, 진달래꽃 만발하며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봄이라며 군정에도 봄기운이 깃들어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실천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고 있다며 국가안전대진단 동참과 안전신문고 활용에 대한 군민 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재난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산불예방 △영농기 현장지도 강화 △깨끗한 무주 만들기 △결산 및 종합감사, 임시회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 △사업 조기발주 △재정신속집행 추진 만전 △국가예산 확보 활동 주력 △행정의 신뢰도와 주민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친절과 현장행정 추진 등에도 혼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공무원들은 배려에 관한 영상물을 시청했으며 무주사랑 상품권 설명회를 개최해 사용 및 구입혜택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무주
  • 김효종
  • 2019.04.01 16:58

무주군청 민원실 친절행정 '눈길'

무주군 민원실 직원들이 부드럽고 친절한 대민업무를 펼치면서 주민들의 칭송을 얻어내고 있다. 이런 배려 넘치는 민원실 분위기가 조성되기에는 매월 실시하는 직원 친절교육이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친절교육을 통해서는 전화 및 방문인 응대요령을 비롯해 담당자 부재 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인계인수에 철저를 기할 것 등을 공유한다. 친절교육을 직접 진행하는 장효순 민원봉사과장은 주민들과 항상 대면해야 하는 부서의 특성상 남다른 마음가짐과 실천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챙기고 있다며 대민업무 수행 중 느끼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대응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면서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부서 내 분위기도 한결 부드러워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고 전했다. 민원실의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비치하고 꽃 가꾸기 등 환경정비에도 힘쓰고 있으며 근무복을 착용해 직원들에게는 소속감과 책임감을, 민원인들에게는 신뢰감과 편안함을 준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는 점자업무 안내책자와 보청기, 확대경, 휠체어, 자동 전자혈압계 등을 갖추고 1회용품 사용 근절에도 앞장서고 있다. 청각장애인을 응대하기 위한 직원 대상 수어교육과 구두로 민원을 신청하는 구술민원 확대에도 힘쓰고 있으며 이외 민원정보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법령 개정 등 변동사항이 반영된 민원편람도 수시로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이 모 씨(53무주읍)는 무주군청 민원실에서 봄을 느낀다며 실내 분위기도 화사하고 좋지만 직원들이 친절해서 일 보기가 굉장히 편하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31 15:54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컨퍼런스, 무주군서 개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고 있다.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마을지원센터 연합,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가 후원한 가운데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에는 박정현 상임회장(대전 대덕구청장)과 정하영(경기 김포시장), 황인홍(무주군수) 공동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실무자와 마을활동가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첫날 기념식을 갖고 협의회 운영현황 및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행정안전부 하경환 과장으로부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정책방향에 대한 강의를 듣고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황인홍 공동회장은 이 자리는 민관이 함께 가슴을 맞대고 머리를 모아서 협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우리 협의회에서 펼쳤던 그간의 노력들을 맞들고서 결실을 도모하는 계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무주군은 권역별 사례발표 시간을 통해 무주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내용을 발표했으며 대구광역시(마을 민주주의의 시작 마을 계획단 시즌2)와 대전광역시(우리 마을에는 반상회가 있다)에서도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에 대한 각각의 사례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마을만들기 제도에 대한 지방정부와 중간지원조직, 주민들의 이해를 확인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2015년 출범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64개 기초 및 광역 자치단체)는 그동안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의 혁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제도개선과 정책개발, 기반구축 및 추진역량 강화, 공동협력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28 16:28

무주군,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실천운동 돌입

무주군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실천운동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직자 의식 개선 및 청렴문화 확산 △부패유발요인 제거와 예방기능 강화 △진단 및 환류기능 강화 △군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공직자 의식 개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 강사 초청 교육을 진행하고 새올 행정시스템 상에 청렴 나눔 방(청렴 활동사례 및 관련소식 게재)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2일에는 무주군청 오해동 감사팀장이 군 소속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자체감사 사례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청렴 관련 교육을 진행했던 문현종 군 기획실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키고 문화로 정착시켜 나가야할 의무라며 나 자신과 공직내부는 물론 군민들 모두가 인정하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군은 인터넷 홈페이지 팝업창, 전광판, 군정알림이, 반딧불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부패방지, 공직비리 신고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공무원들과 외부 청렴도 측정 대상자에게 청렴실천 문자메시지도 발송할 계획이다. 부패유발요인 제거와 예방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부패공직자 처벌을 강화하고 익명신고 안내 문자를 발송해 행위 발생 자체를 근절할 방침이다. 지난해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조사한 내외부,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3등급을 받은 무주군에서는 최근 자성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27 17:08

황인홍 무주군수, ‘고향사랑 기부금법’ 제정 촉구

황인홍 무주군수 황인홍 무주군수가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부회장 자격으로 국회를 방문했다. 26일 고향사랑 기부금법의 조속한 제정 촉구를 위해 홍성열 증평군수(회장)와 김석환 홍성군수(감사), 김돈곤 청양군수(사무총장) 등과 함께 경대수 국회의원을 만나 환담 후 국회의원회관 정론관에서 성명서를 발표한 것이다. 성명서에는 도농 간 재정격차 해소와 세수확충을 위한 농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고향사랑 기부금법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행은 이날 이 법안이 지방재정의 건전화와 지방분권의 촉진, 균형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고향사랑 기부금제도를 도입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각종 복지사업과 정주여건 개선 등에 고향세를 사용하면서 인구증가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이룬 일본의 사례가 담긴 성명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재근 위원장과 문희상 국회의장, 홍영표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저출산고령화의 그늘이 날로 짙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지금과 같은 방식만으로는 지역경제 위기를 넘어설 수 없으며 우려 수준의 지방소멸이 곧 현실화될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는 더 이상 이 상황을 외면하지 말고 고향사랑 기부금법 통과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전국 73개 지자체)는 전국 농어촌 발전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강화시켜 우리나라 농어업 기반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2012년 출범했다. 그동안 농어촌지역의 재정 확보와 농업문제에 관한 정책포럼 개최, 농어촌 현안을 건의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며 농어촌이 안고 있는 공동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정책 파트너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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