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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업지도 공무원들, 모둠활동 '눈길'

무주군이 농촌진흥 공무원 특화품목 전문가 육성에 나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충성)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규 공무원들의 품목별 현장지도 노하우 전수를 위해 선후배 지도연구 공무원 간 공통학습을 위한 학습체 운영을 실시하면서부터다. 근무경력 5년 미만의 공무원들은 지난 14일부터 사과와 벼, 고추 등 공통 품목에 대한 집합교육을 받고 있으며 품목별 강사는 팀장급 선배 공무원들이 맡는다. 1인 1특기를 갖기 위해 진행하는 조직학습은 사과와 복숭아, 천마, 토마토, 포도 등 품목별로 진행하며 5~6명이 한 팀이 돼 올 1년 간 다양한 현장실습과 이론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현장실습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와 농가포장 등에 학습포를 선정, 공무원들이 파종부터 수확까지 직접 진행할 계획도 세웠다. 신상범 군 기술기획팀장은 경력이 부족한 직원들이 현장지도에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장실습 위주의 특화품목 전문가 육성 과정을 진행하게 됐다며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전문교육에서도 학습하기 어려운 현장 활동 위주의 교육들이 진행되기 때문에 선후배공무원들 모두가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25 16:31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 개강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이 2019년 새 학기를 개강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개강식에는 황인홍 학장(무주군수)과 유송열 군의회 의장, 농업대학 수강생들과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황인홍 학장은 반딧불농업대학이 전문가를 꿈꾸고 소득농업을 고대하는 여러분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군에서도 경쟁력있는 친환경농업 육성과 판로걱정 없는 유통, 제 값 받는 농산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은 오는 11월까지 농민의 집 세미나실과 정보화교육장, 선진농업 현장 등지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사과과와 포도과, 농산물마케팅과에 등록한 수강생들은 모두 181명이다. 입학생들은 농사일도 바쁜데 공부를 한다는 게 새삼스럽기도 하고 또 여러 가지로 힘든 선택이 되겠지만 굉장히 설레고 의욕도 넘친다며 잘 배워서 내가 가진 경험치가 배가되고 소득으로 이어지는 결실까지도 거둘 수 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전문 경영능력,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 개설돼 운영되고 있는 반딧불농업대학은 그동안 모바일마케팅 등 다양한 학과에서 1365명의 졸업생이 배출돼 무주농업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24 15:55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 태권도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밝혔다.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6~7세 및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동화 구연 프로그램인 얍, 태권 꿈틀이가 나타났다 와 초등학교 16학년을 위한 박물관에서 만나는 태권도 등으로 채워진다. 새롭게 기획된 얍, 태권 꿈틀이가 나타났다는 동화 구연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활용한 인형극을 진행하는 등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와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하는 체험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태권도는 태권도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 유물 탐구학습과 퍼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인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 태권도 시범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국립태권도박물관 서봉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원과 국립태권도박물관이 더욱 친숙하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와 학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체험학습을 계획하는 선생님들과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나 기관은 국립태권도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21 16:42

무주군, 곤충산업 키운다

무주군이 직접 사육한 식용곤충 갈색거저리를 희망 농가에 분양한다. 곤충사육시설 보유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분양 규모는 유충 1만 마리, 번데기 2500마리다. 무주군 반딧불이연구소 김강혁 박사는 갈색거저리는 밀기울 등 저장 곡물과 그 부산물을 먹이로 해서 실내에서 키우기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효능이 입증돼 환자들을 위한 고단백 식사 재료로 활용이 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품목인 갈색거저리 사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소가 나서 지난 2015년부터 한 해 50kg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곤충사육 농가는 18농가로 대부분이 흰점막이꽃무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갈색거저리 사육에 관심을 보이는 농가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용기 군 반딧불이팀장은 우리 군은 미래의 식량자원이자 기능성 식품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곤충을 산업화시키기 위해 올해도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며 갈색거저리 사육 확산에 나선 만큼 우리 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소득품목으로 자리 잡아갈 수 있도록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분양을 원하는 농가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반딧불이팀(063-320-2834), 또는 반딧불이연구소(063-320-5697)로 신청하면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21 16:42

무주군, 전북 바이애슬론 선수단 격려 행사

무주군이 전국동계체전에 참가했던 전북 바이애슬론 선수단을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20일 무주종합수련원에서 진행된 격려행사에는 전북바이애슬론연맹 황인홍 회장(무주군수)을 비롯한 임원들과 대의원들, 유송열 군의회 의장과 내빈, 바이애슬론 지도자들과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동계체전 개인경기와 스프린트, 계주, 크로스컨트리 프리종목 4관왕을 비롯해 역대 전북 선수단 최초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최윤아 선수(무주고 2)에게 트로피가 전달됐다. 또 33명의 입상 선수들과 무주군청팀 김호엽 감독을 비롯한 10명의 바이애슬론 종목 지도자들과 백승주 감독(구천초 스키종목)에 대한 격려도 이어졌다. 황인홍 회장은 이 선수들이 전북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빛낼 아들 , 딸임을 항상 기억해 달라며 지도자 여러분께서는 우리 선수들의 실력이 날로 나아질 수 있도록, 그리고 연맹과 군에서는 우리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과 뒷받침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했던 무주군청 바이애슬론 팀을 비롯한 도체육회 소속 선수단, 그리고 무주와 무풍, 안성, 설천, 부남면 지역 초중고등학교 선수 등 33명이 48개의 메달을 목에 걸면서 전북이 21년 연속 종합 4위(금 21, 은 21, 동21)를 차지하고 바이애슬론 종목은 10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금15, 은 14, 동 11)하는데 주역이 됐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20 16:11

무주군,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하는 ‘무주 대청결운동’ 발대식

무주군이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하는 무주 대청결운동 발대식을 20일 개최했다.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기업, 사회단체 관계자들, 무주읍 이장단과 주민 등 500여 명의 참석자들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것 △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것 △물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하지 말 것 등 환경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실천해야 할 내용들을 서약서에 담아 공유했다. 황인홍 군수는 환경을 지키는 일은 누구 하나, 어느 한 단체의 일이 아닌 우리 군 전체, 군민 전체가 공감하고 실천해야 하는 일이라며 오늘이 계기가 돼 깨끗한 무주 만들기가 가능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각 단체 별로 도로와 하천, 공원, 유원지, 지역명소, 등산로, 등을 담당 구역으로 정한 무주군은 앞으로 2개월에 1번은 전 군민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키로 했다. 이외 폐기물의 무단 투기와 불법소각이 토양과 수질, 대기에 미치는 악영향 등을 홍보하고 농경지 등 사각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며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20 16:11

태권도진흥재단·세종학당재단·아시아발전재단, 업무협약 체결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과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아시아발전재단(이사장 김준일)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외국인들에게 태권도와 한글한식 등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19일 서울 세종학당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과 세종학당재단 강현화 이사장, 아시아발전재단 조남철 상임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문화, 교류를 만나다 K-STAY(가칭)를 공동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3자간 협력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상호 지원과 태권도와 한글한식 등 한국 문화의 해외 확산을 위한 홍보채널 연계, 기관 간 핵심 역량 연계를 통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상호 지원 등을 담고 있다. 특히 5월부터 시작되는 문화, 교류를 만나다 K-STAY를 태권도원에서 진행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국 공관 직원 및 가족, 유학생 등을 주요 대상으로 태권도와 한글 캘리그래피, 한식 등의 우리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진행해 한국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19 16:48

무주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최우수 기관 선정

무주군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로부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실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공동모금회가 주는 감사패와 더불어 지역현안복지사업 추진 관련 기획 사업비 3000만원을 우선 지원받게 된 무주군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포함한 주민 복지사업에 이를 사용할 예정이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군이 전북 14개 시군 중 이웃돕기 성금 모금 최우수 군으로 선정된 것은 이웃에 대한 군민 모두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정성에서 비롯된 결실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 군에 건강한 나눔 문화가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 1월 말까지 73일간 추진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서 지역 내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무주군은 1억5500여 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전년 대비 20% 가량 증액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업무 협약을 통해 15년부터 반디 나눔이라는 무주군만의 성금모금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0여 명의 정기 후원자를 발굴해 2019년도 1월 말 기준 8200여 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해당 성금을 활용해 긴급한 위기에 놓인 13가구에 1300여 만원의 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상시 나눔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사랑 나눔 한마당바자회를 통해 2500여 만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금이 모아지기도 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18 16:47

무주군,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사업 본격 시행

무주군이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무주농협, 구천동농협)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수매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14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단체 관계자들은 사업의 취지를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을 확인하면서 농산물 가격안정과 유통개선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황인홍 군수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기금 조성이 수매사업으로 이어지면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농가경영 안정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돼 농업인들이 돈 버는 농업을 실감하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 또한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조성한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100억 원) 지원 사업은 무주군 전략품목의 수매, 저장, 판매 사업에 따른 손실보상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각 농협에서 전량 수매한다. 군이 정한 올해 수매 품목은 사과, 포도, 생오미자, 아로니아, 생천마 등 5개 품목으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각 품목별 가격이 결정되면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 단체를 통한 수매사업이 본격화 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각 농협 지점에서 받는다. 기금 사업 중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의 90% 이내에서 보전해 농가소득을 보장해주는 가격차액 지원사업의 지원 품목은 양파와 건고추, 가을배추, 노지감자, 복숭아 등이다. 또 농산물의 도매시장 가격이 10일 이상 최저생산비 이하로 형성되면서 산지 폐기되는 농산물의 최저 생산비를 50% 이내에서 지원하는 최저생산비 지원사업 품목은 가을배추와 가을무 등 2개 품목이다. 이 사업에 대한 신청은 각 농산물 파종 시기에 6개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받을 계획이다. 무주군은 지난해 12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한 데 이어 민선 7기 공약인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100억 원을 조성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14 16:04

무주군, 무주사랑 상품권 발행 준비 ‘척척’

무주사랑상품권 최종 안. 무주군이 무주사랑 상품권 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군은 당초 추석 명절 전 발행을 계획했으나 여름 휴가철 등 구매 수요 요인을 감안해 발행 시기를 7월로 앞당기면서 최종 디자인 선정까지 마무리했다. 총 10억원(5000원권, 1만원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청장년층 사용 확대와 관광객 편의 도모,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모바일 상품권 발행도 검토 중이다. 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개인의 할인 구매 액은 월 50만원(연 500만원), 가맹점의 환전 액은 월 500만원으로 한정하며 법인은 할인구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맹 대상은 음식업과 숙박업, 학원, 병의원, 약국 등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며, 사용자는 등록된 가맹점에서 상품권면금액의 70%를 사용하면 잔액을 현금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군은 소상공인을 비롯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관내 전 금융기관을 참여 시킨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해 금융기관 간 구매자의 할인 구매 액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상품권 관리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김대식 군 산업경제과장은 도내 타 시군의 상품권 할인율은 평균 6%정도인데 우리 군은 10%라며 이를 감안했을 때 구매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추가 발행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보안요소 가미를 위해 전문 업체에 제작의뢰 절차를 진행 중인 무주군은 18일부터 이장회의 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는 동시에 다음달부터는 홍보 마케터를 직접 채용해 사업홍보와 가맹점 모집에 주력할 계획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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