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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만전

무주군이 미세먼지로부터 청정 환경과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고농도 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 시행 매뉴얼을 마련했으며 행정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 군민 동참을 유도하고 있는 것. 군에 따르면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참여를 우선 독려하고 생활공간 주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터미널과 주차장,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 등지에서는 자동차 배출가스와 공회전에 대한 단속 및 계도활동을 벌이는 등 생활 속 미세먼지저감 실천을 도모하고 있다. 이 밖에도 농경지와 공터 등지에서의 불법소각을 막는 한편 차량운행이 많은 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차와 도로노면청소차를 이용한 청소활동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성화 군 환경정책팀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걱정은 무주도 예외는 아니어서 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저감 노력에 군민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생활 속 작은 노력들과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돼 맑은 공기 모범도시 무주의 명성과 우리 군민들의 소중한 건강이 모두 지켜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는 무주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대기오염 측정소가 정상 가동 중으로 풍향과 풍속, 기온 등 기상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에 대한 실시간 파악이 가능하다. 측정결과는 군청 앞 옛 관광안내소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림신호등을 통해 바로 알 수 있으며 환경부의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 시스템,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11 16:03

무주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무주군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201명을 위촉했다. 지난 8일 무주읍 전통문화의집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이강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기능을 비롯한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교육이 이어졌다. 황인홍 군수는 지역의 현실과 내 이웃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분들과 함께 일하게 돼 든든하고 기쁘다며 보수도 없이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하는 일이라 힘은 드시겠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행복이 일상이 되는 무주를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6개 읍면 이장단과 부녀회장, 주민 등으로 꾸려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앞으로 1인 가구와 주거 취약가구, 한 부모 가구 등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한 초기 위험을 감지하거나 복지욕구를 파악하는 일, 관련 제도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각 읍면 담당자들과 함께 방문조사와 상담, 모니터링을 비롯해 위기가구를 찾는 일을 홍보하고 교육과 사업기획, 돌봄, 나눔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는데도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이 규모를 600명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정기교육과 우수 활동자 시상 등도 계획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10 15:56

황인홍 무주군수·유송열 군의회 의장,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 동참

최근 SNS상에서 진행 중인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 참여가 무주군에서도 이어졌다.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정한 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이 캠페인에 무주군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이 동참하게 된 것. 이동진 전남 진도군수의 지목을 받은 황인홍 군수는 지난 8일 31 독립선언서 38개 문단 중 15번 째 스스로를 채찍질하기에도 바쁜 우리에게는 남을 원망할 여유가 없다. 우리는 지금의 잘못을 바로잡기에도 급해서 과거의 잘잘못을 따질 여유가 없다를 필사해 페이스 북에 올렸다. 황 군수는 31운동 소식이 무주로 전해지면서 41만세 운동이 일어났던 것을 다시 한 번 상기해 선열들이 희생으로 지켜낸 국가와 무주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후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와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황 군수의 지목을 받은 유송열 의장도 독립선언서 문장을 필사해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선조들은 100년이 지난 지금의 우리에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와 국민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우리는 31혁명 100주년 역사의 교훈을 기억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다음 참가자로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장,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 영동군의회 윤석진 의장을 지명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10 15:56

무주군, 3·1운동 100주년 기념 군민 평화대회 개최

무주군이 지난 1일 31운동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여는 무주군민 평화대회를 개최했다. 무주군민 평화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무주군청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00여 곳에 달하는 관내 기관사회종교시민단체와 학생 등 5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했다. 행사는 무주읍 반딧불시장 사거리와 무주향교 앞에서 진행된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독교연합회 성가대와 촛불밴드, 어린이합창단 공연, 31 독립선언서 낭독을 비롯한 시가지 행진, 무주선언문 낭독, 무주군민 대합창 등이 이어졌다. 황인홍 군수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우리군민들이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해 가슴 벅차다며 당당한 무주군민, 자랑스러운 무주군민으로서 지난 100년을 기리고 앞으로의 100년을 다짐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인홍(무주군수), 유송열(무주군의회 의장), 반징수(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최만규(무주군 기독교연합회 회장), 나승인(마을교육공동체 대표) 무주군민 평화대회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함께 낭독한 무주 평화선언문에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에 당당하고 주체적으로 앞장설 것 △청정 무주를 보존하기 위해 상생과 공존의 지혜를 발휘할 것 △정의롭고 공정하며 건강한 무주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에서는 1919년 4월 1일(무주장날) 31 운동에 대한 소식과 독립선언문이 전해지면서 만세운동이 일어났으며, 총 7회에 걸쳐 3500여 명이 참여했다. 지금도 매해 41 무주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03 15:44

무주군, 등록야영장 지원 공모사업 선정

무주군은 관내 야영장 5곳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등록야영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900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4곳이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부문에 선정돼 소방 및 전기가스, 상하수도, 조명, 낙석붕괴방지 시설 등을 개보수할 때 드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화재안전성 확보 부문에 선정된 1곳은 이격거리 확보를 위한 이전 설치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또한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와 화재 안전성 확보에 총 9800여만 원(국비 3920만 원, 군비 2940만 원, 자부담 2940만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연내 사업마무리를 위해 제1회 추경에서 관련 군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김병옥 군 관광육성팀장은 야영이 새로운 여가문화로 확산이 되면서 안전확보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도 함께 대두가 되고 있다며 공모에 선정된 곳 외에도 관내 야영장들이 모두 최상의 안전위생환경을 갖추고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살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장 조성으로 야영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전국에서 445곳이 응모해 전북은 무주를 포함해 총 10곳이 선정됐다. 무주군 소재 등록(관광진흥법) 야영장은 총 27곳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03 15:44

무주군, 국가 암 검진 알리기 나서

무주군이 주민건강을 위한 국가 암 검진 홍보에 팔을 걷었다. 군 홈페이지와 별도의 유인물(우편발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암 검진 대상 및 시기, 기관 등을 자세히 알리면서 주민 관심도를 높여나가고 있는 것.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은 만 20세 이상 여성으로 2년마다, 간암은 고위험군인 만 40세 이상(6개월 마다),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으로 2년 마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으로 해마다 분변검사를 받으면 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부과액 하위 50%(2018년 11월 부과 기준 지역가입자 9만4000원 이하, 직장 가입자 9만3000원 이하)에 해당하면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5대 암이 발견된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200만 원,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모든 암에 대해 연간 220만 원까지 암 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영순 지역보건팀장은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암은 조기에 발견치료할 경우 90% 이상이 완치가 가능하다며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기한 내 검진을 꼭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대 암에 대한 검진은 국가가 지정한 건강검진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받을 수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2.28 16:33

무주 반딧불축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특별상

무주반딧불축제가 제7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다. 무주반딧불축제는 2년 연속 문화관광 대표축제로서 무주하면 반딧불이, 축제하면 무주반딧불축제라는 인식을 심으며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를 소재로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특별상 수상의 기반이 된 제22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과 고향의 숲 반디가 노니는 세상을 주요 테마로 지난해 9월 개최됐으며 반딧불과 반디별, 낙화로 연결되는 빛의 축제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반딧불축제의 핵심이자 인기 프로그램인 신비탐사 여건을 개선하고 낙화놀이 규모를 늘려 무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통 불꽃놀이를 선보였으며 21회 축제 때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반디별 소풍은 핵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군수는 2년 연속 문화관광 대표축제로서 축제글로벌 명품 특별상의 영예까지 안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 축제들 속에도 당당히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무주반딧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9.02.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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