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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민원 1회 방문처리제 주민 '호응'

무주군이 민원 1회 방문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 1회 방문 처리제는 2개 이상의 부서기관이 연관된 민원(개발행위허가, 토사채취허가, 건축허가, 공장등록 및 중소기업 창업계획 승인,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에 대해 주관부서가 직접 나서 처리를 해주는 것으로, 민원인은 한 번 만 방문해 상담하거나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자료 확인과 관계 부서 협조 등 모든 절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군은 이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용 상담창구를 지정운영하고 사전 상담예약 제도를 운영한다. 또 민원심사관 활동을 강화해 민원처리와 운영상황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민원후견인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민원실무협의회와 민원조정위원회를 운영해 다수의 관계기관 또는 부서의 협조를 원활히 진행하고 장기 미해결반복다수인 관련 민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장효순 무주군 민원봉사과장(민원심사관)은 모든 민원은 한 번 방문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게 핵심이라며 불필요하게 재방문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민원부서가 총괄해서 안내와 접수, 처리를 맡아 진행하기 때문에 민원인들의 시간경제적 부담 등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2.21 16:43

무주·영동·금산군, 3도 3군 관광협의회 개최

무주군과 충북 영동, 충남 금산군이 함께하는 3도 3군 관광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19일 무주군청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세복 영동군수,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관광마케팅, 관광축제 등 관광 분야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난 성과와 2019년 사업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세 지역이 관광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지역의 경계를 허문 지가 벌써 10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중부 내륙권 관광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한 중심축으로써 역할을 충분히 해왔던 만큼 앞으로는 먼 미래를 염두에 둔 계획과 실천으로 3도 3군의 발전을 도모해 가자고 말했다. 이들 3개 군은 지난해까지 3년 간 2016년도 국비사업인 금강 따라 걷는 삼도삼미삼락(푸드 투어-음식 메뉴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여행상품화)을 마무리했으며 관광 상품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축제 교류지원, 관광홍보 책자 발행, 통역가이드 초청 팸 투어 실시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푸드 사업의 지속연계성, 해외관광객 유치, 지역농가소득 활성화 등에 대한 과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홍보물 제작과 관광설명회 및 팸 투어 개최, 내 고장 바로알기 문화탐방, 국비 유치를 위한 공모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2007년 출범한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그동안 무주태권도원과 구천동계곡을 비롯한 영동, 금산군의 대표 관광지들과 농특산물 등의 먹거리를 연계한 정기 상품, 수도권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티투어 상품, 온라인 블로거단 행사를 비정기 상품으로 운영해왔다.

  • 무주
  • 김효종
  • 2019.02.19 17:12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 세대 모집

무주군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의 운영계획을 밝혔다. 각 세대에 주택(보증금 면적에 따라 40~60만 원 별도, 공과금 개별 납부)과 텃밭을 유상 제공하고 원예 시설하우스 1동과 버섯 시설하우스 1동, 공동경작지 1곳에서 귀농귀촌 기초과정과 농기계, 농산물 재배 및 판매 교육을 진행한다. 입교 세대 모집은 27일까지이며 무주군청 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 및 농업창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이 메일(bhh1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무주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며 공고일 현재 농어촌지역 외에 거주하는 도시민이어야 신청 가능하다. 최종 입교 세대는 농업창업계획서와 귀농교육 이수, 농업농촌분야 자격증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로 선정한다. 강명관 군 귀농귀촌팀장은 체제형 가족실습농장은 지역에서 일정 기간 생활하며 농사일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제 적응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무주에서 시작하는 제2의 인생을 꿈꿀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2017년 서울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총 15세대 22명이 수료해 11세대 14명이 무주군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 무주
  • 김효종
  • 2019.02.18 15:39

무주군,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지원사업 추진 간담회

무주군은 11일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유관 기관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무주군 관련 공무원들과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 무주농협, 구천동농협, 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 등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전략품목에 대한 수매 판매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과 기타 농산물 판로개척, 유통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황인홍 군수는 농민은 생산에 전념하고 유통과 판매는 농협이 책임지는 선진화시스템이 속히 구축돼야 소득농업을 실현할 수 있다며 농산물 판매유통 전문가들이 함께 한 이 자리가 우리 군의 농업을 발전시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100억 원)은 △농협에서 전략품목을 수매(매취)할 때 생기는 손실액을 보상하고 △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군에서 정해놓은 기준가격 이하로 떨어졌을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하는데 쓰이며 △농산물의 도매시장 가격이 10일 이상 최저생산비 이하로 형성되면서 생기는 산지 폐기 농산물(가을배추)의 최저 생산비를 지원한다. 또 영세농업인과 고령농가들을 위한 각 마을 공동 수집장 조성사업도 추진할 방침으로, 무주군은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매일 농협에서 수거해 전국 농산물시장 주요 공판장 등에 납품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 부분도 기금으로 보전할 계획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9.02.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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