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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반딧불유통사업단 활동 돌입

무주군 반딧불 유통사업단이 골격을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반딧불유통사업단은 올해 무주군이 주력하게 될 신 유통체계 구축사업의 주역들로 21일 오영주 단장 외 8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사업단은 직거래추진팀과 실행계획지원팀으로 구성됐다. 직거래추진팀에서는 매취, 수매, 수탁 등의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사업을 추진하며 실행계획지원팀에서는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직매장 설치, 교육, 홍보 등)과 직거래지원팀 지원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김정미 군 농업마케팅팀장은 소규모 영세농가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유통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마을 공동수집장 운영이 본격화되면 이들의 활약도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사업단은 23일과 24일 군청 뒷마당에서 열리는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26일부터 27일까지는 부천시에서 사과를 비롯한 설맞이 상품 홍보 및 판매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오영주 단장은 반딧불 농특산물이 제 값을 받고 전국에 판매되도록 도움을 주는 우리 사업단의 역할이 크다는 데에 무한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단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통사업단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1.21 16:35

무주군, 설 앞두고 장보기 행사 진행

무주군이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무주지역본부, 시장상인회,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소비자고발센터 무주군지부 관계자 등과 함께 설맞이 장보기행사를 진행했다. 21일 무주읍 장날에 맞춰 반딧불시장에서 시작된 행사는 장보기를 비롯해 온누리 상품권 이용과 물가안정 관련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주민들과 함께 장보기에 나섰던 황인홍 군수는 전통시장을 지키며 장사하시는 보람이 있도록 시장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상인 여러분께서도 좋은 품질의 물건과 친절한 마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손님들을 모으고 시장을 지키는데 마음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날 시장상인회에서는 제수용품 통 큰 세일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라면 100상자를 기부해 훈훈함을 전했다. 주민 이 모씨(48무주읍)는 시장에서 통 큰 세일을 만나니 반갑더라며 물건도 좋고 저렴해서 제수용품은 물론, 설 선물도 여기서 구입을 했는데 지인들에게도 입소문 좀 내야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의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다음달 6일까지 무주반딧불시장(1, 6일), 설천삼도봉시장(2, 7일), 무풍대덕산시장(3, 8일), 안성덕유산시장(5, 10일)에서 이어진다.

  • 무주
  • 김효종
  • 2019.01.21 16:35

무주군, 한시적 긴급 복지지원 확대

무주군이 긴급복지 지원을 올 상반기 동안 한시적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보건의료원(자살예방자살고위험군 사례관리) 담당자들로 위기 발굴 TF팀을 구성했다. 김성옥 군 희망복지팀장은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위기에 처해있는 주민들이 신속한 지원을 받아 일어설 수 있도록 TF팀을 중심으로 긴급복지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소득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은 1억 100만 원 이하, 금융재산은 500만 원 이하인 가구에 지원이 되지만 이를 초과하더라도 긴급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위기상황의 시급성 등이 인정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자살고위험군(자살시도자, 유가족)들 중 관련 부서로부터 생계가 어렵다고 추천을 받은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생계지원은 월 119만 4900원(4인 기준, 최대 6개월), 의료지원은 1회 300만 원(최대 2회)까지다. 긴급복지 지원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무주군 사회복지과,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 무주
  • 김효종
  • 2019.01.20 15:43

재경 무주군민회, 신년 인사회 개최

재경 무주군민회가 2019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신년 인사회는 고향 무주발전을 기원하는 출향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북돋운다는 취지에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 유송열 의장과 군의회 의원,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재경군민회 이근종 이임 회장과 신덕재 신임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3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어 군민을 행복하게 하겠다는 간절한 바람과 노력, 고향 무주를 향한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우리 군은 지난해에도 한 걸음 더 내딛을 수 있었다며 올해는 행복이 일상이 되는 우리 군을 만들어 변치 않는 여러분의 자랑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계절 레저관광천국 무주를 건설해 무주에 관광객들이 넘쳐나게 만들고 세대와 전통을 잇는 향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할 것 △지역 구성원 모두가 밝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 지역산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견실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것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볼 것 △고른 발전을 주도해 6개 읍면 발길 닿는 곳 어디라도 아름다운 무주강산으로 가꿀 것 △현장중심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군민들의 안전한 삶을 만들어 갈 것 등을 약속했다. 이날 재경 무주군민회 신덕재 회장은 우리 출향민들이 고단한 타향살이를 견디며 꿋꿋하게 살 수 있는 건 고향이 살아있기 때문이라며 재경 무주군민회는 고향 무주발전을 돕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1.17 21:57

무주군,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 돕는다

무주군이 새해 실시되는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위한 모자보건사업 계획을 밝혔다.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업비 총 1억7000여만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임신 전중, 출산 후로 나눠 각종 검사 및 의료비, 각종 육아용품 등을 지원키로 했다. 임신 전 예비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혈액학검사 6종 외 18종)을 비롯한 난임부부 시술비(1회 당 50만 원 총 10회) 등도 지원한다. 임산부 등록을 하면 철분제와 엽산제, 비타민D 및 출산관리용품 등의 도움을 받으며 출산 취약지역의 임산부를 이송하는데도 1인 9회, 최대 42만 원을 지원한다. 고위험 임신질환에 대한 의료비지원도 최대 300만 원까지다. 출산 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지원도 확대된다. 기존 본인부담 비율이 30~51%였던 것이 올해는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 유축기 등 출산육아용품도 무료대여하며 저소득층 기저귀(월 6만 4000원), 조제분유(월 8만 6000원) 지원서비스도 실시한다. 미숙아선천성 이상아를 위한 의료비도 최대 500만 원~1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와 환아 관리 지원 서비스도 진행하며 난청검사를 위한 외래 검사비와 만 6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건강검진 지원계획도 세웠다. 한영순 군 지역보건팀장은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진행되는 체계적인 관리지원서비스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9.01.14 16:22

안호영 의원 “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 적극 추진”

안호영 의원(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이 무주를 찾아 지난해 의정 성과와 새해 포부를 밝혔다. 지난 11일 무주 지역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안 의원은 △전북발전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토대 마련 △전북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 추진 등을 피력했다. 그는 새만금 관련예산을 포함한 올해 전북지역 국가예산 7조32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면서 무주군 사업 중 신규 34건, 계속 34건 등에서의 국가예산은 물론, 행안부 특별교부세 32억 5000만 원도 확보해 지역현안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당선 △613 지방선거 압승 △무주 등 전북 가야문화권 조명 △전북의 수소차 중심지 도약 △산림관광 및 말산업 활성화 도모 등의 성과를 설명하고, 대표적 의정 활동으로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새만금 내부개발을 가시화한 새만금사업법 개정안국회 통과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 △토론회 17회 개최 △17개 입법안 대표발의 등을 꼽았다. 새해 의정계획에 대해서는 제21대 총선을 앞둔 해이니 만큼 재선을 겨냥한 기반 만들기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이를 위해 상임위(국토교통위) 관련 정책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정책대안 제시는 물론, 2020년 국가예산 확보,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 군산 등 지역경제 회생을 비롯한 갖가지 전북현안에 적극 대처하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북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40억원) 조성사업 국비 확보 △국도19호선 안성재적상 마산삼거리 4차로 확장 △국도30호선 설천무풍 철목리 2차로 개량 등 무주군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도 약속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1.13 18:38

무주군, 군정목표 실현 분야별 업무 공유

무주군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분야별 업무공유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우선 세계적인 으뜸관광, 건강가득 소득농업, 함께 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움직이는 자치행정 등의 군정지표 실천을 가속화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산업경제과와 건설과를 시작으로 16일 기획실까지 총 19개 실과소가 군정목표를 기반으로 수립한 부서별 주요업무 목표와 추진방향, 팀별 추진 업무 등을 공유키로 했다. 올해는 특히 공약사업을 비롯한 신규 사업과 생활 SOC공모 대응계획 등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주도할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져 추진방향과 성과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은 올 한해 △무주비전 2030 수립을 통한 장기비전 전략 수립 △정책 간 연계성이 확보되는 군정 운영의 세부 설계도 마련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어갈 수 있는 개인 및 부서역량 강화 △섬기는 행정, 발로 뛰는 행정 추진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주력할 방침을 세웠다. 특히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등 생활 SOC사업 추진과 인구 늘리기 및 일자리사업 추진, 마을별 공동 수집장 설치 운영 등을 기반으로 한 농특산물 신 유통체계 구축, 태권브이랜드 조성, 골드복지 프로젝트추진, 무주사랑 상품권 발행,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추진, 농촌다움 복원사업 추진 등 10대 핵심 프로젝트에 거는 기대가 크다.

  • 무주
  • 김효종
  • 2019.01.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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