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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새 소득작목 '대왕마늘' 꽃 활짝

무주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하고 있는 대왕마늘(코끼리마늘)이 이달 초 꽃을 피웠다.키가 1미터 안팎으로 한지형 마늘보다 30 40cm쯤 큰 대왕마늘은 아린 맛이 적고 냄새가 거의 없어 외국에서는 무취 마늘로 불린다. 주로 샐러드 재료나 감자처럼 굽거나 쪄서 먹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자양 강장 효능이 있는 스코르딘(Scordinnin) 성분도 2배 쯤 많고 마늘 크기도 3 ~ 10배 쯤 커서 미국 오리건 주에서는 해마다 8월 중순 대왕마늘 축제가 열릴 만큼 인기가 높다. 하지만 생마늘로 소비되지 못해 아직까지는 국내보급이 저조한 형편이다.김창수 무주군 연구개발담당은 양념의 개념이 아닌 웰빙 채소로서의 대왕마늘이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소득원으로서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며 무주군 관내 농가에 대왕마늘을 보급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증재배와 연구에 매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우리나라 토종작물인 대왕마늘은 1940년대까지 재배돼 오다 그 뒤로 자취를 감췄으며 일부 식물원이 미국에서 수입을 해와 관상용으로 길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가 2007년 미국이 대왕마늘 유전자원을 한국의 농촌진흥청유전자원 센터에 영구 반환하면서 재배와 보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5.06.10 23:02

무주 지하시설물 '한눈에 본다'

무주군 상하수도, 전기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내보인다.무주군은 2017년까지 3년 간 약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시설물(도로 및 상하수도)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 1년 차인 올해는 무주읍 읍내리 지역에 3억 3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지하시설물전산화사업은 국민생활안전 핵심 인프라로 지하에 설치된 상하수, 전기, 가스, 통신, 송유, 난방 등 7대 지하시설물에 대한 전자지도(공간정보)를 만드는 일로 전산화가 완료되면 도시가스관, 전력선, 통신선로 등 유관기관의 지하시설물 정보와 연계돼 지하시설물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또한 각 부서 간 정보 공유로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가 가능해져 도로굴착에 따른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다.그동안 무주군 지역에서는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도로 굴착 등의 공사가 진행되면서 복잡한 지하시설물들에 대한 관리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박금규 무주군 지적담당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측량과 탐사를 통해 전자지도 DB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시설물관리시스템,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등을 구축해 활용하는 것이라며 관련 정보는 국토교통부와 국민안전처 등 중앙부처와 도시가스공사, 한국통신 등 유관 기관에 제공해 행정전반 및 대국민 서비스에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5.06.08 23:02

무주 태권도원 예산확보 온힘

무주군이 중앙부처 예산심의 종료일을 앞두고 국가예산확보에 온 힘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황정수 군수와 윤재구 부군수, 각 실과장들은 태권도 명예의 전당(태권전, 명인관) 건립 국비전환과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사업비 증액, 태권도수련관(보조경기장) 신축과 관련해서는 전라북도와 공조하고 있으며 29일에는 덕유산권 톱밥배지센터조성사업(60억/2016년 국비 15억)과 무주 가족종합센터 건립(39억/ 2016년 국비 24.5억)건에 대해서도 해당 부처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역설할 예정이다.무주군은 무주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조성(250억), 한국무예산업진흥원사업(45억), 무주톱밥배지센터조성(30억), 원당천 수해상습지개선(147억), 태권마을조성(10억)을 비롯해 산골버스 ok! 행복버스운영(17억), 장애인종합회관건립(29억), 무주군가족종합센터건립(20억), 무주브랜드리뉴얼(20억), 친환경농자재유통센터조성(5억), 농산물유통센터건립(28억) 사업 등 46건을 2016년 국가예산 신규 사업으로 발굴했다.또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태권도 수련관 건립, 태권도원 진입도로 확장 등의 현안사업 4건, 그리고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 53건을 발굴했으며 그간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거나 정책협의회를 통해 건의하는 등의 노력을 펼쳐왔다.김동필 무주군 미래비전담당은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2016년 국가예산이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회와 더불어 태권도원의 성지화, 그리고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이 실현의 기반이 된다는 생각으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5.05.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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