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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화합 한마당 잔치 속으로

주민화합의 한마당 잔치인 무주군의 10월 마지막 양대 축제가 지난달 30일 개막됐다.무풍사과 및 안성천마축제 한마당으로,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지역주민과 출향면민, 자매결연 도시 등이 함께 어우러진 풍성한 잔치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축제 속 하이라이트인 사과껍질 길게 깎기, 사과 박 터뜨리기, 사과탑을 비롯한 천마캐기, 천마주 담기, 생천마품평회 등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홍낙표 군수는 이날"지역 축제를 주민들이 더욱 화합해 잘사는 지역을 만들어가는 계기로 삼고, 지역발전에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밝혔다.축제에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수상자로는 고랭지 명품사과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인 이성연씨(지성리), 서순임씨(금평리)가 무풍면민의 장 효행장을, 김영주씨(철목리)가 근면장, 하옥주씨(삼거리)가 봉사장을 수상했다. 또한 최봉서씨(무풍면청년회장)를 비롯해 박순임씨(적십자회장), 홍직현씨(무주읍), 박용수씨(무주약초영농조합법인대표), 서익희씨(현내리) 등이 군수표창을 받았다.공로패는 신태섭씨(증산리), 안성면장표창은 정병록씨(장기리)가, 감사패는 김용조씨(장기리), 이석진씨(공정리), 박각춘씨(금평리) 등이 각각 수상했다.

  • 무주
  • 고달영
  • 2010.11.01 23:02

무주군, 반딧불축제 평가보고회

무주군 반딧불축제 평가 보고회가 27일 홍낙표 군수와 전주대 관광학부 연구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열렸다. 참석자들은 이날 제14회 반딧불축제에 대한 평가보고와 차별화 전략마련, 프로그램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축제성공을 위한 민간이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무주반딧불축제에 대한 조사·분석을 맡았던 임찬오 연구원은 "무주반딧불축제는 다른 축제들의 맹점으로 꼽히는 야간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켰다는 측면에서 주목받을 만하다"며 "주민들이 동참해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환경축제로서 주제를 부각시키고자 노력한 점과 한층 성숙해진 축제운영 능력 등은 반딧불축제의 또 다른 강점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의 잘된 점으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배려와 순환버스의 운행, 행사장 청결유지, 전통과 환경을 중요시하는 축제분위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을 꼽았다. 홍 군수는 "반딧불축제가 10여 년 이상 정부지정 우수축제로서 명맥을 이어오는동안 그 명성과 기대를 모두 충족시켜 왔는지를 좀 더 냉철하게 되짚어 봐야 할 것"이라며 "반딧불축제가 오늘 이 자리에서 거론된 점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대표 환경축제, 정부지정 최우수 축제를 지향하는 축제로서 진정한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한 올해 반딧불축제는 6월12일부터 9일간 무주군 일원에서 '반딧불 빛으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는데 문화예술, 민속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68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 무주
  • 연합
  • 2010.10.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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