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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태권도공원] 무주태권도공원 환경기초시설 미흡

무주태권도공원 공사현장이 7%안팍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환경 기초시설이 미흡,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특히 공사구간내 침사지 등은 용량이 부족해 자정작용의 한계를 드러내고, 본격적인 여름장마시 토사유출 및 범람으로 인해 인근 남대천으로 유입과 심각한 수질오염의 우려를 낳고 있다.남대천은 금강의 상류원류로서 무주의 젖줄임과 동시에 무주의 대표 브랜드인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어 환경오염시 주민피해는 물론 반딧불이 생태환경의 치명적인 손상이 예상되고 있다.더욱이 태권도공원 공사현장내 적지않은 량의 생활 폐기물이 묻혀있어 집중우기땐 생활 폐기물의 분비물이 빗물에 씻겨 남대천에 흘러 들어갈 수 있다고 주민들이 제기하고 있다.이에 대해 공사시공사인 삼성물산측 현장관계자는 "생활 폐기물 매립 여부는 잘 모르겠다. 만일 생활 폐기물이 나온다면 그때가서 합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지역주민 임모씨(55·설천면)는 "태권도공원 공사현장이 공사전에는 생활 폐기물 매립장이었다"며 "부실처리시 토양 및 수질오염이 우려됨에도 제대로 파악을 못했다는 것은'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밖에 볼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 무주
  • 고달영
  • 2010.07.28 23:02

무주국제화교육센터 여름방학캠프

무주국제화교육센터(센터장 현인근)가 지난 26일부터 전국의 초·중등학생(초2~중2)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캠프를 이용, 미래의 꿈나무들에 대한 생생한 체험영어학습을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오는 8월 29일까지 총 5기에 걸쳐 진행되는 무주국제화교육센터 여름방학 캠프는 무주군의 자연환경과 주요관광지 등을 연계한 숙박형 영어캠프로 4박 5일, 5박 6일, 8박 9일 과정으로 진행된다.캠프참가 학생들은 무풍면 토비스 콘도에 머물며 국제화교육센터와 반디랜드(곤충박물관, 식물원, 천문과학관), 안국사(적상산사고지), 무주양수발전소 홍보관 등지에서 학습과 관광, 체험등을 복합적으로 연계하는 특별한 영어캠프를 경험하게 된다.주요 학습내용으로 공항에서의 출입국과정에서부터 병원과 호텔, 도서관, 쇼핑몰, 극장 등 생활체험과 수학 ·과학 등 교과연계과정, 요리와 이야기 꾸미기 등의 학습활동, 그리고 농촌체험과 도예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이 이뤄지고 있다.현인근 센터장은 "영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영어에 대한 충분한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캠프에는 전라북도 글로벌해외연수 참가자 70여명과 인천과 경기지역 20여명 등 총 227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 무주
  • 고달영
  • 2010.07.27 23:02

무주 머루와인동굴, 더위사냥 딱이네

무주 적상산자락에 위치한 머루와인동굴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는 청량터널로 각광 받고 있다.연중 12~15℃를 유지하고 있는 270m터널동굴은 가족단위 등 피서객들이 시원함을 느끼며 동굴안에서 '야! 춥다 추워!'를 외쳐 탄성이 메아리치고 있다.적상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머루와인동굴은 양수발전소 상부댐, 안국사, 적상산사고지, 산정호수 등 주변 관광지와도 연계관광이 이뤄져 인기다.또 동굴터널은 양수발전소에서 사용하던 작업 터널을 무주군의 특산물인 산머루의 숙성 및 저장, 시음, 판매장으로 탈바꿈시켰고, 터널앞 외부공간인 와인하우스와 내부공간인 머루와인 비밀의 문으로 구성돼 군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상 2층 와인하우스는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장과 와인카페 겸 전통찻집이 있어 아름다운 적상산의 운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머루와인 비밀의 문(270m)에는 와인카페와 와인시음 및 저장고 등이 조성돼 있다.특히 이곳에서는 와인을 2년간 무료보관할 수 있는 키핑장을 운영, 와인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관계자는 "하루 평균 400여명 이상, 주말에는 1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고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기쁨과 만족, 다시 오고 싶다는 여운과 함께 관광무주의 이미지를 높이는 1등공신이다"고 말했다.한편 무주머루와인동굴에서는 오는 30일까지의 방문객중 와인구입 고객대상 경품응모 이벤트를 실시해, 10여명의 당첨자(다음달 1일 무주반딧불사이버장터(mj1614.com)에 게시)에게 머루와인과 머루주와 오미자즙, 매실 즙 등 무주군 특산물이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 무주
  • 고달영
  • 2010.07.16 23:02

무주 반디별천문과학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무주 반디별 천문과학관이 오는 20일부터 8월 22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개장일인 20일부터 오후 4시~5시30분(주간), 저녁 7시30분~ 9시(야간) 하루 두 차례 진행되는 자유관측을 비롯 야간천체관측, 공개관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자유관측은 참가정원의 제한이 없으며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당일 참가가 가능하다.또 공개관측에서는 곤충박물관 관람을 비롯해 여름철 별자리 설명과 주망원경 및 소형망원경 관측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다.군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무주 반디별 천문과학관의 연중 이용 고객의 30% 가량이 여름방학 기간에 집중되고 있고 방문객의 50% 이상이 야간 관측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측 시간대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문 강사를 영입하는 등의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관람시 전시실 및 입체영상실 이용료는 어른 3000원(단체 2400원), 중·고등학생 2000원(단체 1600원), 5세~초등학생의 어린이 1000원(단체 800원)이며, 주망원경 관측료는 2000원이다.한편 반디랜드 내에는 곤충박물관을 비롯한 단체 숙박이 가능한 통나무 집과 청소년 수련시설 별이 쏟아지는 집 등이 있어 천문교실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다. (문의 : 반디랜드 320-2184,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3시 이후> 320-5680)

  • 무주
  • 고달영
  • 2010.07.14 23:02

무주~설천간 4차선 확포장 터덕

전세계 188개국 7000만 태권인들의 성지로 조성중인 태권도공원이 2012년 조기완공을 2년여 앞두고 있으나 주 접근로인 '무주~설천간 국도 4차선 확포장 사업'이 지지부진, 국비확보 특단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태권도공원은 조기 완공시 연간 국내외 관광객 195만명이 방문하고 이로 인한 차량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병목현상과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하지만 무주~설천간 확포장의 완공 지연이 예상되고 관계당국이 예산확보에 난항을 거듭함으로써 '깊은 산속 외딴 태권성지만의 반쪽짜리 개발'이란 오명을 남기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고 있다.무주~설천간 국도(국도 30호선) 확포장은 총연장 18.36km, 소요사업비 2785억원으로, 1공구인 무주읍 오산리에서 설천면 청량리 10.9km와 2공구 설천면 청량리에서 무풍면 현내리 구간 7.47km로 구분되며, 2011년부터 2015년 완공을 앞두고 국토해양부가 추진중인'제3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보다 적극적인 반영이 지역에서 건의됐다.특히 이구간은 지난 2005년 10월 21일 이미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로서 전북도·무주군은 조속한 사업착공 및 국가예산 반영을 수차에 걸쳐 건의했었으나 국비확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미 설계를 마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국비확보 지연으로 인해 주요 기반시설인 도로 확포장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 "교통정체로 인한 병목현상 초래 등의 중대 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건교부와 기획예산처에 예산확보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무주군 관계자는 "현재 동계스키시즌에도 무주리조트 진입시 2~3시간씩 교통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며 "오는 2011년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편입용지 보상 및 조기공사 착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한편 현재 무주읍 오산~설천 청량리(국도 30호) 구간은 총18.1㎞ 2차선으로 길이 구불구불해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 무주
  • 고달영
  • 2010.07.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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