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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재해대책 유공 대통령 표창

무주군이 2008년 재해대책유공 정기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재해대책 유공 포상은 재해에 대한 예방과 대응, 복구 등 성실하게 재해대책을 추진한 기관과 관계공무원, 민간인 등에 수여하는 것.군은 △관내 재난취약지역 10개소에 정보수집용 CCTV와 최첨단 기상관측 시스템, 자동우량경보시설을 설치하는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구축한 것.△ 산사태 예경보지역에 대한 긴급대피 훈련 실시 △ 지역자율방재단 조직 및 활성화 △ 재해위험지구 5개소, 산사태예경보지역 1개소, 특정관리 대상시설물 41개소, 방재시설 476개소 등 재난취약시설 에 대한 점검관리 △ 긴급 상황에 대비한 비상연락망확인점검을 추진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자치행정과 오중대 담당자(53) 지난 2007년 재난안전과 근무당시의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훈장을 받았고, 자율방재단 한용수 수난구조대장(37)은 여름철 수난구조활동과 수상안전교육 등 할발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재난방재 김남수 담당은 "재난업무의 가장 큰 목적은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있다"며 "군은 이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추진력을 기반으로 재난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무주
  • 권오신
  • 2008.06.04 23:02

[창간 58주년] 무주 송병섭 道의원, 차량 2부제 무색 무단 주차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행하는 차량 2부제 때문에 주차를 못하고 시가지를 빙빙 돌아다니느라 오히려 에너지를 낭비했다"지난달 30일 무주군청 후문쪽 주차장 입구. 전북도의회 송병섭 의원의 짝수번호 차량이 주차단속원의 제지로 군청에 들어가지 못하자 도의원이 주차장 입구에 차를 무단주차하면서 퉁명스럽게 내뱉은 말이다. 고유가시대 에너지절약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무주군이 차량 2부제를 시행한 뒤 가끔 있는 일이지만, 당사자가 공인인 도의원이었다는 점에서 빈축을 샀다. 해당 도의원이 무단 주차하고 군청에 들어가 볼 일을 본 뒤 30여분만에 돌아올때까지 부근을 지나던 차들이 좁은 도로에서 서로 비켜가느라 큰 불편을 겪었기 때문.주차관리원은 "2부제 시행으로 차량을 주차할 수 없으니 다른 곳으로 이동해달라고 요구하자 짜증을 내며 차를 도로위에 주차해놓고 군청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해당 도의원은 주차장 진입을 거절당한 뒤 시가지를 한바퀴 돌아왔으나 또다시 진입을 거절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지켜본 김 모(53·무주읍)씨는 "공중질서를 지켜 모범을 보여야 할 도의원이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그 누가, 그 의원을 믿고 도정과 나라일을 맡길 수 있겠냐"고 말했다.무주군은 지난 19일부터 차량 2부제를 시행해오면서 관내 유관기관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출.퇴근 카풀제와 자전거 타기 권장, 입간판 설치와 주차단속 요원 배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 무주
  • 권오신
  • 2008.06.02 23:02

태권도공원설계 '국제지명초청설계경기'로 추진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들어서는 태권도공원의 마스터플랜 설계가 '국제지명초청설계경기' 방식으로 추진된다.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은 30일 전 세계 188개국 7천만 태권도인의 성지인 태권도공원을 한국의 대표적 문화관광 브랜드로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를 초청해 실시하는 '태권도공원 마스터플랜 국제지명초청설계경기'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초청 설계경기에는 공철, 김영준, 김준성, 조성룡(이상 대한민국)씨를 비롯해 스페인, 미국 등 3개국에서 7명의 건축가가 참석한다.일정은 오는 8월11-12일 작품 접수를 받아 8월18-19일 심사 등을 거쳐 당선작을발표하게 되며 당선자에게는 2억 원의 상금과 태권도공원 마스터플랜 설계권이 부여된다.이번 설계경기는 한국의 정체성과 태권도 정신.철학의 구현, 태권도 성지로서의상징성 제시, 환경친화적 개발 및 국제적인 관광자원으로서의 고려, 다양한 프로그램 구현의 장 마련 등을 기본원칙으로 진행된다.시상은 오는 9월4일 태권도의 날에 실시되며 수상작품은 전시회 등을 통해 전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231만 4천여㎡의 부지에 조성될 태권도공원에는 명예의 전당을 비롯하여 종주국 도장, 종합수련원, 세계문화촌, 호텔, 전통 한방요양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

  • 무주
  • 연합
  • 2008.05.30 23:02

눈감은 안전시설 사고 불러

안전불감증이 대형사고를 유발했다.19일 오후 2시 30분경 무주군 적상면 김 모(44)씨가 80㏄ 오토바이를 타고 무주읍 관문인 천마가든앞 도로를 지나다가 오토바이가 넘어져 동승했던 김모씨(73·적상면)가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 김씨는 사고직후 무주읍보건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가 부상이 심한 것으로 판단돼 대전에 있는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중이다.사고가 발생한 구간은 무주읍 하수관거정비사업을 하는 구간으로 20일전 도로가 굴착된 뒤 10일전쯤 되메우기를 위한 보조기층을 포설한 상태.그러나 보조기층이 기존 도로보다 낮은데다, 보조기층 포설이후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의 안전을 위해 설치해야 하는 안전휀스가 설치되지 않아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특히 이 구간은 도로의 중앙선 가까운 곳까지 굴착이 이뤄졌지만 가변차선 운용 등 안전조치는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주변 상인들은 "이 구간은 교통량이 많은 구간으로 차량의 안전을 위해서는 안전시설물이 반드시 설치돼야 했다"며 "안전시설물이나 안전조치가 전혀 안된 상태로 방치돼 사고를 유발시켰다"고 지적하고 있다.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인재라는 것.무주군 하수관거정비사업 관계자는 "보조기층 포설 후 아스콘이 파업하면서 공사를 진행하지 못했고 하루 전날 비가 많이 와서 침하가 심해진 것 같다"며 "안전시설물을 설치해야 함에도 그러지 못한 점은 잘못된 것 같다"고 말했다.

  • 무주
  • 권오신
  • 2008.05.21 23:02

무주군-한라고속관광-안국사 투어 업무협약

무주군이 관내 관광자원을 테마별·체험별로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하기 위해 14일 (주)한라고속관광(대표·차영희), 안국사(주지·도안스님)측과 무주투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군이 반디랜드와 무주향교 등의 체험학습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전체를 수학·졸업여행, 현장학습 장소로 활용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실시한 것.대전광역시에 소재해 있는 (주)한라고속관광과는 △ 방학시즌에 맞춰 학생캠프를 운영할 것과 농촌체험과 반딧불축제 등을 겨냥한 관광객 유치 △ 관광코스 및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 등을 협의했다.군이 지원하고 안국사가 운영하는 '산사로의 초대' 프로그램은 1회 8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1박 2일과 2박 3일 일정의 예불과 108배, 참선, 발우공양 등 사찰체험과 태권도 등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현재, 안국사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측에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신청을 해놓은 상태로 등록이 결정되면 국고지원금도 보조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오는 19일에는 (주)한라고속관광을 통해 대전 삼례초등학교 학생 350여 명이 무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무주군 관광 해설사들과 함께 전력홍보관과, 무주향교, 반디랜드 등을 투어하게 된다.한편, 무주군 적상면 안국사와는 템플스테이를 지속적인 무주투어 상품으로 운영해 나가기 위한 세부사항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권오신
  • 2008.05.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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