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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교통규칙 준수...쾌적한 휴가를" 부채 홍보 신선한 바람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좀 더 효율적으로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할 방법은 없을까?”무주경찰서(서장 박관배) 구천파출소(소장 황경택)는 휴가철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즐겁고 유익한 나들이를 위해서는 ‘음주운전을 하지말야한다’는 교통안전 필수 계획을 세우고 효율적인 방법을 만들어 냈다.관광중에 손에들고 다니며 시원하게 바람을 일으키는 ‘부채’에 홍보를 담아낸다면 1석2조의 효과가 누릴 수 있다는 것.‘음전운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누구나 잘 알면서도 들뜬 분위기에선 잘 지켜지지 않는 것 또한 사실. 황 소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부채 1000여 개를 제체 제작하고 무주리조트 등 주요관광지에서 11일 무료 배부했다.부채에는 ‘음주운전 하지말야야 한다’는 당부의 내용과 ‘횡단보도를 이용한 길 건너기’, ‘오토바이 운행 시 안전모 착용’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 신선한 아이디어 속에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함과 안전한 휴가를 약속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구천파출소는 구천동 관내 노인 및 어르신들을 찾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부채를 나눠주고 홍보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황경택 소장은 “무주구천동과 리조트는 4계절 관광지로 부상해 많은 인파가 찾는 반면 음주운전이나 교통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부채를 이용한 교통 홍보를 통해 단속위주의 경찰상 보다는 사고예방으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무주경찰로 외래객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여행이 될 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무주
  • 김정수
  • 2007.08.13 23:02

[무주] "지역 넘는 형제애 고마워요"

지역을 넘어 9일 무주를 찾은 의료봉사진과 농촌일손돕기 단체는 형제애를 나누며 구슬땀을 흘렸다.무주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만남을 갖고 있는 서울중구청과 부천시 농촌체험단(단장 민장식). 이들은 9일 무주군을 방문하고 의료봉사를 펼치는 한편 농촌마을을 찾아 영글어 가는 농작물 수확을 도왔다.서울 중구의 의료진 40여 명은 10일까지 한방, 내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등 6개 진료 과목에 대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경기도 부천시 공무원 30여 명은 2박3일 일정으로 무주군 무풍면 하늘땅마을에서 고추와 백합 따기 등 농촌체험활동은 물론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특히, 중구안경사회에서는 60세 이상 노인 60명에게 무료돋보기를 증정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으며, 차량이 없어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차량 3대를 운행해 호응을 얻었다.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서울 중구 의료관계자는 “지역을 넘은 형제애를 실천하기 위해 무주를 찾게 됐다”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필요한 진료를 하게 돼 개인적으로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부천시 농촌체험단 관계자는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농촌과 산촌을 동시에 체험하며 부족한 일손까지 거들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도 꼭 함께 다시 와서 아이들에게도 자연과 환경,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부남면 주민 김 모씨(65)는 “서울에서 여기 먼 곳까지 찾아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줘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 자주 왕래하며 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
  • 김정수
  • 2007.08.09 23:02

[무주] 전국 중학생 4500여명 무주 구천동서 야영대회

“나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도전! Like a Youth! Like a KOYA!”‘2007 전국청소년 연합야영대회’가 무주 구천동 덕유대 자연학습장에서 전국누리단원(중학생) 4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7일 열렸다.한국청소년연맹(총재 차종태)의 주최로 열린 이번 전국청소년 연합야영 대회는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나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단원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7일 개영식으로 시작된 이번 청소년 야영대회는 체험마당과 경연마당, 미션마당, 특별활동 등 4가지 마당으로 구성돼 아름다운 도전으로 마련됐다.체험마당에서는 표현, 창조, 역동, 나눔의 과정활동이, 경연마당에서는 3:3길거리 농구, 스코어 등 경연이, 미션마당에서는 다양한 미션이 주어지며 행운도 쏟아진다.특별활동에서는 Como in camp, 움직이는 보물찾기, 보물없는 보물찾기, 깜짝 퀴즈!, 모바일로 답해요등이 진행된다.개영식, 만남의 밤, 화합의 밤, 축제의 밤 등에서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아이비, 서인영, VOS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여해 단원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특히 이번 야영대회에서는 ‘이동상담 캠프’가 마련돼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앞으로 생활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해 주는 자리도 마련됐다.차종태 총재는 “이번 야영대회는 급변하는 사회 현실과 학업이라는 틀 속에서 점점나약해 지는 청소년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끼를 표현하고 창조적 과정으로 청소년 스스로가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고 대회 대취를 설명했다.

  • 무주
  • 김정수
  • 2007.08.08 23:02

[무주] 무주군 '광고 들판' 보셨나요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벼농사를 짓는 무주군 안성면 도촌마을 논에 붉은색 벼(자도품종)를 이용한 ‘친환경 농업 무주’라는 광고들판이 도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만1780㎡의 면적의 논에 조성된 광고 들판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무주군의 의지를 알리고 이 지역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이 이루어 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고들판은 서울-부산 간 19번 국도변에 위치해 있어 친환경농업을 알리는 효과 또한 클 것으로 무주군 농업기술센타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김승택 연구개발담당은 “무주군은 그동안 농산물 수입개방 등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현실을 타개하고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특화작목을 개발, 친환경으로 명품화시키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실제 친환경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논에 광고들판을 조성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신뢰를 쌓는 것은 물론, 무주군의 친환경농업실천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정자연을 활용한 광고기법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무주군의 광고들판은 원광대학교 생명환경학부의 자문을 받아 진행한 것으로, 군은 이를 차츰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박호덕 소장은 “친환경농업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고 있는 무주군은 친환경인증취득 등 행정적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개발해 주민소득과 연계시킬 수 있는 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정수
  • 2007.08.07 23:02

[무주] 무주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7년만에 개최 '성황'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지회장 김용환)는 ‘2007년 무주군 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를 지난 3일 무주읍 당산리 무주종합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의 하계수련대회는 7년만에 마련돼 의미를 더했으며 지도자들이 그동안 펼친 봉사활동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하계수련대회에는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의 주최로 전북도 새마을회 이영조회장, 새마을지도자무주군협의회 하이수회장, 무주군새마을부녀회 김정숙회장, 새마을문고무주군지부 전학권지부장을 비롯한 홍낙표 무주군수, 무주군의회 이해장의장 및 의원, 무주경찰서 박관배서장, 황정수도의원과 송병섭도의원 등 전·현직 남녀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지회 임원과 읍면, 행정리 남녀새마을 지도자들이 우애의 장을 마련하고 도덕성 회복을 위한 소양교육, 애로사항 청취, 홍낙표 무주군수의 ‘도덕성을 함양한 지도자’란 주제의 특강, 강민영 노래교실원장의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김용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37년이란 세월속에 무주군지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결속력을 다지고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 지역의 당면문제 및 지도자간의 이해를 돕고 역량있는 봉사단체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주군도 글로벌 휴양커뮤니티 무주 비전을 통해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무주
  • 김정수
  • 2007.08.06 23:02

[무주] 무주군 태권도공원 추진 '총력'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로 조성될 무주 태권도공원의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총사업비가 축소될 위기에 놓이는 등 어려움을 겪자 민관이 하나돼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무주군은 무주태권도공원 부지 매입과 관련, 필요한 부지 333필지 231만4213㎡ 중 202필지 124만9301㎡를 완료하고 미매입토지 109필지 47만4688㎡에 대해 특별 TF팀을 가동시켜 연내 부지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러나 총 토지매입비 210억중 태권도진흥재단 22억, 도비 42억(특별교부세 10억 확보)이 지원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오는 2일 기획예산처에서 개최하는 KDI 총사업비 타당성 2차 재검증 내용을 파악하고, 전북도와 전북발전연구원이 개최하는 민자유치 추진방안 전문가 회의에 참석 후 본격적인 추진방향을 설정, 민·관 태권도인들의 결집을 통해 태권도특별법 제정 및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군은 또 전국태권도 주요단체장 성명서, 해외태권도 지도자 성명서, 전국태권도지도자 성명서, 태권도문화엑스포 선수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 반드시 9월 정기국회에서 태권도특별법이 의결되도록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군은 이어 범국민 태권도인 결집을 위해 오는 9월1일 KBS 88체육관에서 태권도진흥재단,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주최·주관하는 ‘전국태권청소년 가족 패스티벌’을 개최하고, 9월4일 태권인의날을 맞아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태권도인 10만명이 하나되어 태권도관련 특별법조기제정 촉구를 위한 ‘10만 전국태권도인 총궐기대회’에 참석, 태권도특별법이 무주에 국한되지 않고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는 국내외 태권도인을 위한 법률 이란점을 시사하고 조속 제정될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홍낙표 무주군수는 “태권도가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 184개국 6000만 태권도인의 구심점이 될 태권도공원 조성이 시급한 실정에 달해 있다”며 “태권도공원이 무주에 국한되지 않고 종주국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된다”고 강조했다.무주군 태권도협회 길민재회장은 “태권도특별법 조기제정 및 예산확보를 위해 전북 정치권과 도민이 하나로 결집 강력히 대응해 나가야 할때다”고 말했다.

  • 무주
  • 김정수
  • 2007.08.01 23:02

[무주] 무주 '머루와인' 우수특산품 '대상'

무주군의 대표 특산품인 머루와인(덕유양조 대표 이재국)이 정부 9개 부처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추최한 ‘2007 대한민국 우수특산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머루와인이 우수특산품에 선정됨으로써 지역 유통환경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되며, 침체된 머루시장에도 더욱 활기를 불어 넣어 줄것으로 보인다. ‘2007 대한민국 우수특산물’에는 무주머루와인을 비롯해 각 지역의 농·축산품과 수산품, 공예품 등 6개 부문에 걸쳐 45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총 420여 개의 각 지역별 후보상품이 경합을 벌인 2007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 수상품들은 제품성과 차별성, 지역경제 기여도, 디자인 등의 심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웰빙 및 로하스 트랜드에 맞춘 특산품들이 선정됐다. 무주군의 머루와인 생산업체는 총 4곳으로 연간 400여톤을 생산, 전북 최대의 머루 가공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주)샤또 무주가 생산한 무주구천동 머루와인이 ‘2006 대한민국 우수산품’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7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 수상 기업인 덕유양조는 94년 농림부로부터 전통가공식품 민속주로 추천을 받았으며, 95년 7월에는 국세청으로부터 민속주제조면허를 취득한 뒤 전통가공식품사업으로서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 생산·판매하고 있다. 한편, 무주산림조합에서 만들어낸 ‘루시올 뱅’ 머루와인도 농협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서 와인 총매출의 35%을 점유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무주
  • 김정수
  • 2007.07.30 23:02

[무주] 무주군-경희대 협력 다짐 협정

무주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희대학교와 상호 협정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홍낙표 무주군수, 경희대 조원경 부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협정식에서 무주군과 경희대는 상호 현안사항과 시책 등에 대한 자문 및 지원사업에 있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정했다.협정서에는 또 인재양성사업을 비롯 복지증진과 의료지원활동 등에 관한 사업, 학술연구 등 기술정보 교류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사업, 상호공동발전과 인적 물적자원의 폭넓은 교류 추진안도 포함돼 있다. 협정에 따라 경희대는 무주군과 태권도공원을 비롯한 천문대 등 문화관광분야 등에 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무주군도 태권도와 천문, 의료분야를 리드하고 있는 경희대와의 자매결연으로 핵심사업인 태권도 공원과 천문대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의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협정식에서 홍 군수는 “문화관광 경쟁력을 키워나갈 태권도와 천문대가 인적 물적으로 최강의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경희대 측에 당부했다.이에 경희대 조 부총장은 “반딧불이가 살아 숨쉬는 청정무주, 태권도공원과 관광 레저형 기업도시로 세계가 주목하는 아름다운 무주와 결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 무주
  • 김정수
  • 2007.07.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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