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24 04:43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무주] 무주군민 국회 방문 '태권도특별법' 제정 촉구

태권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무주군민들의 분노의 움직임이 시작됐다.전국의 태권도인들이 11월 중 ‘태권도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대대적인 결의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공원지원협의회(위원장 서병국)회원 45명은 14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법제사법위원회 최병국 위원장,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호소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태권도특별법이 태권도진흥을 위한 시대적 소명이자 태권도공원이라는 국가차원의 대의적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임을 강조하고, 태권도공원이 무주에 국한된 지역현안으로서가 아닌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국가 현안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권도를 21세기 국가전략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존속시킬 수 있도록 태권도특별법 제정에 혼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병국 위원장은 “지난해 2월 국회에 발의되었던 태권도특별법이 정치권의 이기심과 무관심에 의해 국회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되고 11개월 째 방치되고 있다”며 “국회위원들은 국가발전과 국민의 안위를 위해 정정당당한 정책을 펼치는데 주력해야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아울러 “설천면민을 비롯한 3만여 무주군민은 국가가 나서주지 않는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며 “우리는 태권도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촉구 움직임을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2월 15일 국회에 발의되었던 태권도특별법은 12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돼 동위원회 제2소위원회에 배정된 바 있으며 아직까지도 국회법사위에서 심사가 연기되고 있어 태권도공원 조성에 대한 우려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 무주
  • 김정수
  • 2007.11.15 23:02

[무주] 산림병해충방제 연찬회 9일까지 무주리조트

제29회 산림병해충방제 연찬회가 산림청 산림보호본부 허경태 본부장을 비롯한 산림과학원 및 지방산림청·관리소, 각 시·도·군·구 산림 관련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과 9일 무주리조트에서 개최됐다.연찬화서는 산림병해충방제 추진성과와 산림병해충방제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방제전략 및 혁신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 구천동 터널 주변의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사업지를 견학했다.특히 연찬회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과 참나무시들음병에 대한 논의가 관심을 모았으며 국립산림과학원 최원일 연구사가 최근 해외 연구 경향을 중심으로 ‘지구온난화와 산림해충’에 대해, 그리고 국민대 전영우 교수가 ‘우리가 소나무를 지켜야 하는 이유’를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홍성춘 부군수는 “지구온난화 등 심각한 환경변화로 출현하고 있는 잠재 병해충이 소중한 산림자원에 치명적인 해악을 끼치고 있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전국의 현장사례가 고루 공유되고 사람과 자연이 모두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는 방안들이 다양하게 모색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07년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 운영 우수기관 시상에서 강원도가 최우수, 경상남도와 전라북도, 남부지방산림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및 청장표창을 수상했다.

  • 무주
  • 김정수
  • 2007.11.09 23:02

[무주] 무주군민ㆍ태권도인들 8일 상경시위 '태권도 특별법 제정 촉구'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에 관한 법률안(이하 태권도 특별법)’제정 지연에 국내외 태권도인들이 그동안 참았던 울분을 터뜨린다.7일 태권도인들과 무주군사회단체협의회에 따르면 9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태권도특별법’의 조기 제정을 촉구하는 대대적인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무주군 태권도공원 지원·육성 추진위원회 회원들을 비롯한 무주군민 2000여 명도 이날 서울로 상경, 태권도특별법 제정과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표출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태권도특별법 조기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것을 비롯해 국회와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주자를 방문, 건의문과 국내외 태권도인 및 전북도민들의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특별법 특별대책위원회가 주관하고 태권도진흥재단과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해 국회 문광위원회를 통과한 후, 여·야 의원 간의 대립에 의해 법사위에서 방치되고 있는 태권도특별법의 조기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12일 국회법제사법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이 같은 움직임이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은 무주군과 전북만의 발전을 위한 지역사업이 아닌 185개국 6000만 태권도인들과의 신의와 국익이 달린 국책사업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태권도특별법이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를 전 세계문화브랜드로 육성 발전시키고 태권도공원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인 만큼 법제정을 서두르는 데 정치권은 물론, 전 국민이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7일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들도 비상 대책 위를 소집, 태권도특별법 제정문제와 태권도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궐기대회 참여 의지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김정수
  • 2007.11.08 23:02

[무주] 적상농협조합장 3파전 선거운동

무주적상농협조합장 선거가 오는 16일 치러지는 가운데 3명의 후보자들이 무주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무주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춘)는 무주적상농협조합장 선거 후보자에 최성진(62·사진), 유지수(61·무주 적상 괴목리·사진), 하형기(59·무주읍 읍내리·사진)씨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명선거실천결의문을 채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3명의 후보자가 선관위에 등록함에 따라 이번 조합장 선거는 치열한 경쟁을 보이며 박빙의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기호 1번 최성진 후보(崔聖鎭·적상면 괴목리)는 적상농협에 24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편익에 헌실을 약속하고 농특산물 판매 전략에 열정을 발휘할 것을 내세우고 있다.기호 2번 유지수 후보(柳志洙·적상면 괴목리)는 현 조합장으로 농협근무 26년을 자랑하며 소득창출과 지역·계층간 갈등해소, 조합원들을 대변하는 참일꾼 임을 내세우며 유권자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기호 3번 하형기 후보(河瀅基·무주읍 읍내리)는 여성조합원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농업인으로 농산물유통 등에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실익을 주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선거인명부에 작성된 무주적상농협 조합장 인거인단은 총 3990명으로 오는 16일 후보자들의 운명을 결정 짓는다.

  • 무주
  • 김정수
  • 2007.11.07 23:02

[무주] 가족친화경영 '눈길'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동원)은 국립공원관리 특성상 산골 오지에 가족들과 떨어져 사는 직원들을 위하여 가족 친화경영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와 함께 무한 대국민 서비스를 기치로 자연해설, 재난안전관리 강화, 탐방객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 지역주민을 위한 전략경영팀 신설 등 주로 대외 서비스 제고에 힘을 쏟았으나, 대국민 서비스의 가장 큰 원동력은 직원만족에서 비롯됨을 인식하고 10월 한 달을 가족 친화의 달로 선정, 추진했다.대표적인 사례로는 명사를 초청하여 전 직원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혁신 강연회를 실시(평상. 백련사 주지스님)하고, 신입직원 적응도 향상을 위한 멘토링 제도 시행, 매주 수요일을 체육의 날로 선정 자유스런 체육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탐방객 직접 이용시설인 향적봉 대피소에서 현장 불편함 체험 및 개선과 직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혁신과제선정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특히 지난 27일에는 아빠와 떨어져 원거리 거주하는 가족들을 사무소로 초청(9가족 32명)해 향적봉 관람, 반디랜드 견학, 적상산 단풍관람을 실시하는 가을 덕유산 탐방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가족 만족도를 높였다. 강동원 소장은 “앞으로도 국립공원내의 모든 자연자원은 물론, 이를 이용하는 고객과 관리하는 직원 3가지 요소가 모두 만족하는행복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정수
  • 2007.11.02 23:02

[무주] 중국어 잘하는 글로벌 태권인 양성한다.

무주군이 태권도공원 조성과 발맞춰 본격적인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에 나선다. 무주군은 무주교육청과 태권도협회와 연계, 관내 초등 10명, 중등 3명, 고등 8명 등 총 21명의 태권도 유단자(품)를 선발하고 11월부터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무주군은 그동안 학교 태권도사업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태권도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글로벌시대 어학능력과 태권도실력을 두루 갖춘 고급 인재가 없어 고민하던 중 도비 5000만원을 확보, 인재양성에 나서게 됐다.무주군은 2008년 2월 태권도공원 중국 현지 홍보를 앞두고 중국어 원어민 교사와 태권도지도자를 선정, 학생들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주중에는 매일 1시간씩 무주읍과 설천면, 안성면 소재 체육관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말에는 무주예체문화관과 돔 경기장, 그리고 청소년수련과 어학 학습실에서 2시간 씩 집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주군 태권도공원추진단 진용훈 단장은 “무주군에서는 태권도 활성화와 국내·외 태권도공원 홍보를 위해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태권도공원 조성사업과 연계, 태권도인적자원 확보 측면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글로벌 태권도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선수들과 함께 국내외 태권도대회에 참가 시범을 통한 태권도공원 홍보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 무주
  • 김정수
  • 2007.11.01 23:02

[무주] '기차타고 무주여행' 30일 첫 손님 맞이

철도청, 여행사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차타고 무주여행’상품을 개발했던 무주군이 지난 30일 첫 손님을 맞았다. 이날 군청 광장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상인회장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벌였으며, 천마, 머루, 반딧불 사과, 고추 등 무주군이 자랑하는 다양한 농특산물들을 전시·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기차타고 무주여행은 글로벌 휴양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무주군이 전국의 관광객들을 무주로 불러들이기 위해 준비한 첫 번째 작품”이라며 “관광정책의 방향을 패턴의 변화, 컨텐츠의 변화, 그리고 수요의 변화로 설정한 무주군은 관광을 주민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와 직결시킬 수 있도록 계절별, 테마별, 체험별 다양한 투어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무주군을 방문한 490여 명의 관광객들은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참가한 이들로, 덕소역을 출발 영동역에서 무주군 관광 해설사들이 탑승한 관광버스로 환승, 무주구천동과 적상산, 무주읍 반딧불장터, 무주군청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등을 투어했다. 적상산 등반길에 올랐던 관광객들은 절정에 오른 단풍과 산세를 보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반딧불장터의 현대화된 시설과 상품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관광객 유 모(42·서울)씨는 “관광 해설사들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무주의 아름다운 산과 들을 즐길 수 있었던 아주 의미있는 여행이었다”며 “무엇보다도 말로만 듣던 무주반딧불 친환경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구입해 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오는 11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경남, 경기, 강원 등지에서 3000여 명이 ‘기차타고 무주여행’을 통해 무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정수
  • 2007.10.31 23:02

[무주] '태권도공원 탄력' 마스터플랜 설계경기공모 검토

제4차 태권도공원 설계자문위원회의가 24일 태권도진흥재단 회의실에서 개최돼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축과 토공, 환경, 교통 등 12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설계자문위원 13명이 참석해 태권도공원 마스터플랜 설계경기 공모방식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태권도공원추진단 진용훈 단장은 “태권도특별법 제정이 지연되면서 태권도공원 조성사업 추진여부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최근 태권도공원 설계를 비롯한 민자유치 방안 마련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체계적인 움직임들이 이어지고 있어 이를 충분히 해소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무주군에서도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태권도특별법의 조기제정과 부지매입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권도공원 설계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 앞서 3차에 걸쳐 회의를 소집하고 태권도공원 발주방식을 기본계획에 턴키방식을 더하는 것으로 정하고, 세부진행절차 검토와 분할시공가능 여부 등을 검토, 2008년도 1/4분기 중 발주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권도공원 설계자문위원회는 태권도공원건립위원회 내 소위원회로서 건설기술관리법에 근거한 자문 및 심의 기구로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입찰방법 및 공법, 설계변경, 그리고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등의 적정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일을 한다.

  • 무주
  • 김정수
  • 2007.10.25 23:02

[무주] "무주 태권도공원 정치논리 이제 그만" 홍낙표 군수

“해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해 가고 있는 ‘웰빙 태권댄스 페스티벌’의 무주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웰빙 태권댄스 페스티벌’이 태권댄스라는 차별화된 장르로 태권도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웰빙 태권댄스 페스티벌’이 태권도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태권도와 태권도공원을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며 ‘웰빙 태권댄스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겨루기나 품새 위주로 진행되는 태권도대회의 틀을 완전히 벗고 호기심과 흥미를 안겨준 축제로 당당히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대회를 넘어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에 대한 태권도인들과 지역민, 나아가 전 국민적 중지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덧붙여 “무주군에서는 태권도공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현재, 필요부지의 74%를 매입·완료하고 안전한 설계를 위해 지반조사 용역을 발주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나머지 필요 부지를 100% 매입하기 위해서는 국비 22억원, 도비 22억원 등 총 44억원의 예산지원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군수는 “예산지원과 맞물려 타당한 명분도 없이 정치논리에 휘말리고 있는 태권도특별법 제정 문제 역시, 하루빨리 해결돼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무주군에서는 각종 대회유치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결의문 전달과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태권도특별법 조기제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무주군에서는 태권도공원 민자유치 추진방안 연구에 대한 성과품을 검토하는 한편, 태권도공원 조성 사업에 관한 발주방식을 결정하기 위해 설계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국가브랜드인 태권도를 육성하고 세계문화유산인 태권도공원을 건립하고자 하는 무주군의 노력이 ‘웰빙 태권댄스 페스티벌’에서 태권도인들의 염원과 만나 태권도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엉켜있는 실타래를 확실히 풀어 낼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태권도공원과 함께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업도시와 관련해 홍 군수는 “ 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문화관광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2008년 하반기면 미래 트랜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기업도시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무주군에서는 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에 대한 세부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등 단계별 절차를 밟아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또한 “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태권도공원과 더불어 전북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성장 동력”이라며 “개발계획 승인이 완료된 만큼 이제 무주군에서는 기업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발계획 승인으로 그간 주요 행정절차 이행을 모두 완료한 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현재, 실시계획 착수와 더불어 환경평가, 교통평가, 재해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의 실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것이 완료되면 2008년 하반기 도시조성사업에 착수, 태권도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무주
  • 김정수
  • 2007.10.24 23:02

[무주] 민속놀이와 함께하는 적상산 단풍축제

무주 적상산 단풍의 아름다움과 재미있는 볼거리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및 적상산 단풍제’가 오는 23일 양수발전처 축구장에서 개최된다.‘적상면민의 날 및 적상산 단풍제’는 산신제와 농악놀이, 기념식과 민속경기, 전통산업품평회,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한다.이번 축제에서는 전주예수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내과와 치과 등 7개 과에 대한 무료 이동진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며 15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안과질환 검사를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안경을 제작해줄 계획이다.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적상면 관계자는 “적상산이 지닌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라며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면 무주군 적상 단풍제에 꼭 한번 와보시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게지고 윷놀이, 투호, 팔씨름, 줄다리기 등 잊혀져가는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무주군의 청정 농특산물과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 무주
  • 김정수
  • 2007.10.22 23:02

[무주] 무주태권도공원 추진 본격화...지반조사 용역실시 설명회

무주 태권도공원 지반조사 용역실시에 따른 사업설명회가 무주군 태권도공원추진단 진용훈 단장을 비롯한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태권도공원 현지에서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태권도공원 지반조사 용역을 맡은 삼성지질(주)의 오대관 과장이 용역의 목적과 범위, 상세내용 등을 설명했으며,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주민 김 모(50·설천면)씨는 “특별법 제정이 지연되면서 태권도공원 조성사업 추진여부 자체에 대한 불안함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반조사 용역에 대한 내용은 물론, 필요부지 매입 등 태권도공원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는 기회를 갖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사업비 4900여 만원을 투입, 지난 2일 태권도공원 지반조사 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현재 태권도공원의 주요시설 건축 예정부지에 대한 시추조사와 원위치 시험(표준관입시험), 현장들밀도시험, 물리시험, 일축압축강도시험 등 15종에 달하는 각종 시험이 추진 중에 있다. 군은 태권도공원 지반조사 용역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2008년 1월로 계획된 태권도공원 마스터플랜 공모에 제공할 계획이다.

  • 무주
  • 김정수
  • 2007.10.18 23:02

[무주] 무주 기업도시 수용토지 보상 착수

무주 안성면 일원에 조성될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수용토지 보상업무를 수행할 한국농촌공사 무진장지사 보상만족팀이 농협 군지부 2층에 둥지를 틀고 16일 본격업무에 착수했다.보상만족팀은 개발구역 내의 지장물, 토지 및 건물 등에 대한 기본조사, 감정평가, 보상비 산정, 주민협의, 수용재결, 공탁 및 정산 등 수용에 따른 업무를 2009년 9월말까지 수행한다.보상만족팀은 사업주체인 무주군과 대한전선㈜이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전담법인 ㈜무주기업도시의 수탁을 받아 사업지인 안성 금평 덕산 공정리 일원의 보상업무를 수행한다.1팀 3파트 9명으로 구성된 보상만족팀은 사업지 내 보사대상자는 1300명, 토지는 4335필지, 이주가수는 151호, 묘지는 3500기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사업지 내 보상비는 약 20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실제 이 보다는 더 많을 것이다는 게 보상만족팀의 해석이다. 무주기업도시 보상만족팀 최광열 팀장은 “본격적인 보상에 앞서 기본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기본조사가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추천한 감정기관 1개를 포함한 2∼3대 감정기관의 평가를 종합해 보상비를 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무주기업도시는 2020년까지 767만2000㎡ 면적에 1조 7000억 원을 들여 레저휴양도시와 시니어, 비즈니스, 예술인 커뮤니티지구, 향토테마 빌리지, 관광위락시설 등 휴양 레저형 도시로 조성된다.

  • 무주
  • 김정수
  • 2007.10.17 23:02

[무주] 무주 '반딧불이' 고객관리 가동

무주군을 방문했던 경험이 있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반딧불이 농·특산물의 우수고객으로 대우 받게된다.무주군은 반딧불 농특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전문 용역업체와 계약을 체결,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한편 구매 관련 취향과 정보 등 고객의 눈높이를 겨냥한 맞춤 마케팅 전략을 실행해 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잠재고객을 확실히 구매계층으로 확보해 보겠다는 무주군의 의지로 풀이되며 온·오프라인 상에서 반딧불 농·특산물의 구매경험이 있거나 무주군을 방문했던 1만 5000여 명이 구축대상이 될 전망이다.무주군 마케팅팀 강창수 담당은 “관련 데이터가 구축이 되면 무주군에서는 지역 관광정보와 직거래 장터, 그리고 계절별 출하 농·특산물에 대한 이용정보 를 고객들의 핸드폰이나 이메일로 전송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은 무주군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와 정보를 얻고 농가에서는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기 위해 마케팅팀을 신설하고 반딧불 전자상거래 쇼핑몰 구축,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 확대, 마케팅 종합 마스터플랜용역 추진 등의 기본시스템을 완료하고, 연합사업단을 본격 가동하는 등 농가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득증대 전략들을 펼쳐나가고 있다.

  • 무주
  • 김정수
  • 2007.10.16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