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24 04:43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무주] 무주서면마을 공동작업장으로 활기 되찾다

무주군 무주읍 서면마을 공동작업장 준공식이 지난 3일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과보고와 테잎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서 홍 군수는 “수변구역 편입시기부터 마을의 공동작업장을 건립하기까지 무려 5년여 동안 애쓰고 고생하신 주민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금강 상류지역 수변구역으로 편입되면서 받았던 농외소득창출에 대한 상실감이 공동작업장의 활용을 통해 말끔히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면마을 공동작업장은 서면마을이 2002년 9월 환경부로부터 금강 상류지역 수변구역으로 편입됨에 따라 무주군이 금강수계관리위원회의 기금 2억4895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해온 것으로, 농외소득창출과 복지증진을 위한 주민숙원사업을 완료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대지면적 609㎡ 규모에 조성된 서면마을 공동작업장은 회의장과 작업장, 주방시설 등을 고루 갖춘 다목적 시설로 2004년도에 사업계획이 확정, 2007년 3월에 착공해 11월 시설이 완공됐다.서면마을 김양권 이장은 “서면마을은 금강을 중심으로 펼쳐진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여름철이면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다”며 “앞으로 마을에서 재배한 농작물로 두부와 된장 등을 만들고 직접 잡은 민물고기로 어죽과 매운탕을 끓여 파는 등 공동작업장에서 다양한 소득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무주읍 서면마을은 2008년도 마을하수처리장 완공도 앞두고 있어 수변구역 지정으로 묶여 있던 주민소득활동이 보다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 무주
  • 김정수
  • 2007.12.04 23:02

[무주] 무주경찰서 관내 외국인 산업연수생 위문

한국에 나와 돈을 벌기위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돕기위한 경찰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외국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관심조차 없고 상담할 수 있는 곳이 시골지역에선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이 현실. 이러한 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무주경찰서(서장 박관배)정보보안과 보안계는 3일 외국인 산업연수생과 자리를 마련하고 그들을 찾아 나섰다.관내 국제결혼 이주자와 산업연수생은 150여 명으로 건설현장과 안성 농공단지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은 베트남과 중국 등지에서 취업비자로 한국에 나와 제대로 적응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번 자리는 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외국인 근로자들은 무주暑와 만난자리에서 급여지급 관계와 숙식, 고용보험 등 그동안의 일상에서 접했던 일들을 토대로 궁금증을 쏟아냈다.또 외국인 근로자들은 장기체류로 인한 법적 문제점과 대처방법에 대해 질의하고 교용자와 근로자들간 범죄피해 발생 시 대응해야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서툰 한국어를 구사했다.무주경찰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외국인 대상 범죄 예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찾아가는 치안 서비스 제공하고 고용업주 및 국내 근로자들간의 의견을 수렴하여, 외국인 치안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무주
  • 김정수
  • 2007.12.04 23:02

[무주] 무주 양수발전처 사랑의 김장김치

“올 겨울에는 배추가 얼마나 비싸…김장할 생각도 미처 못했는디 혼자사는 늙은이에게 이렇게 김치를 보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것네∼”지난 2일 무주읍 산간마을에 사는 김사분(83)할머니는 무주종합복지관에서 담궈 가져온 김장김치를 전달 받고 눈시울을 적셨다.이웃들이 김장담궈 맛보라고 갔다준 김치 한 포기가 밑반찬의 전부인 김 할머니. 할머니는 항아리 가득 채워질 김치를 맛보며 “겨울날 차비가 됐다”며 무척 기뻐했다.“이맘 때면 여기저기서 도와 준다고 떠들어 대기만 하지 나같이 산꼴자기 사는 노인들은 처다보니도 않어∼헌디 복지관에선 어찌알고 찾아주는지 고마울 따름이여∼” 골이 깊게 파인 김할머니의 얼굴에도 어느덧 웃음이 피어났다.김 할머니에게 김치에 사랑을 넣어준 이들은 무주종합복지관과 양수발전처.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는 무주종합복지관 홍기석씨는 “남동발전(주) 양수발전처의 후원으로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고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독거노인 가정 20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누고 있다”며 “특히 동네마다 홀로사는 노인들의 경우 거동이 불편해 우선지원하고 있다”밝혔다.그는 또 “김치를 전달 받은 이웃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행복을 느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수돕기에 나서 따스한 무주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수발전처 김영호 과장은 “최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지만 참여가 부진한 것 같다”며 “2008년에도 변함없이 무주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며,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정수
  • 2007.12.03 23:02

[무주] '동맥경화ㆍ항암예방' 머루와인 건강한 맛에 취하다

무주에서 생산되고 있는 머루가 폴리페놀화합물, 에피카테킨 함량이 높아 충치와 구취, 혈당, 혈압의 상승을 억제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으며 노화방지와 동맥경화예방, 항암효과가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머루와인의 성분분석과 기능성 연구를 총괄했던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성분연구 결과, 머루는 포도에 비해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1.8배, 플라보노이드가 1.8배, 안토시안이 3.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식품연구원은 또 머루는 조단백질과 조섬유 함량이 1.6배 높은 것을 비롯해 나트륨 함량은 3.1배가 낮고 칼륨과 칼슘 함량은 2배나 높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한국식품연구원 박용곤 박사는 “기능성 연구에서도 머루와인은 포도와인에 비해 항산화활성을 나타내는 양이온소거활성이 1.4배, 음이온소거활성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머루와인은 혈관 내피에 작용해 혈관확장 작용물질인 산회질소를 분비하는데 산화질소는 심장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당뇨병과 류마티스, 위궤양, 요실금, 알츠하이머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연구용역을 통해 머루와 머루와인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되면서 포도와인이 주를 이루던 와인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머루와인의 기능적 효능검증 및 머루를 이용한 가공식품개발’용역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한 무주군은,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머루와인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머루를 이용해 식품가공이 가능하다고 판명된 가락엿과 초콜릿, 과립형 분말차, 머루씨 기름 시판 전략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김정수
  • 2007.12.03 23:02

[무주] 기차여행, 무주군 지역경제에 한몫

전북 무주군이 지난달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기차여행이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주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수도권과 경남, 동부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추진한 기차여행(영동역-무주구천동-적상산-반딧불장터)에 모두 2천717명이 다녀가 농산물 구입 등에 1인당 2만 2천216원을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관광객들은 과일과 인삼, 천마 등 748만원어치의 무주 농특산물을 구입했으며 식비지출에 1천632만원 등 6천여만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기차여행에 참가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한 결과 가장 인상적인 점에 대해 92%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꼽았으며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볼거리가 많았다'(48%), '친절했다'(30%)등으로 답했다. 그러나 불만스러웠던 점은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상품이 다양하지 않다', '화장실이 불결하다' 등이었다. 또한 이동시간이 길고 일정이 촉박해 무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반응이 많아 1박2일 일정의 체류형 상품 개발과 주민소득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군은 사과따기를 비롯해 천마.산머루.옥수수따기 등 농촌음식체험 및 농사체험과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 개발, 레프팅,서바이벌게임을 연계한 1박2일 코스의 열차관광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할 방침이다.

  • 무주
  • 연합
  • 2007.11.30 23:02

[무주] 무주 머루 천마 집중육성

무주군은 전북도로부터 3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머루와 천마를 지역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전북도로부터 확보된 지원비는 지역별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무주군은 군비 1억 4000만원 등 총 사업비 7억원을 투입, 2008년까지 머루와 천마제품의 △품질관리등급기준 개발 △공동브랜드 개발 및 포장 디자인 개발 △공동브랜드 홍보마케팅을 위해 쓰여진다. 본격적인 전략품목 육성에 앞서 무주군은 27일 관내 머루와인 가공업체 4곳과 천마 가공업체 3곳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무주군 브랜드경영 김동필 담당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별 농·식품산업 육성사업에서 머루는 기능성 과실가공 식품, 천마는 헬스 케어 식품으로 분류됐다”며 “웰빙을 추구화 하고고 있는 현 시점에서 머루와 천마는 그 기능과 가능성을 인정을 받은 만큼 무주군에서는 앞으로 품질은 물론,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높여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의 전략품목 육성 방침에 따라 그동안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던 생산농가들에게도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되며 침체돼 있던 지역경제 활성화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 무주
  • 김정수
  • 2007.11.28 23:02

[무주] 무주군민 체육대회 태권도특별법 통과 자축

제6회 무주군민체육대회가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2000여 명의 군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4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경기협회가 주관한 무주군민 체육대회는 6개 읍면의 대표주민 1000여 명이 축구와 테니스,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의 경기를 치르며 우의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김재환(무주읍)씨와 공선화(안성면)씨, 임종국(부남면)씨, 하상진(무풍면)씨, 황의성(적상면)씨, 서병국(설천면)씨를 비롯해 축구협회 김종석 씨 등 10명이 무주군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태권도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차축하고 환영하는 분위기에서 치러져 의미를 더했다. 홍낙표 군수는 “3만여 무주군민 모두가 오랜 시간동안 여망하던 태권도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현실로 이루어져 기쁨을 이루 표현할 수가 없다”며 “그동안 묵묵히 성원해준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를 기반으로 187개국 6000만 태권도인들의 성지, 태권도공원을 멋지게 조성해내자”고 말했다. 홍 군수는 또 “올해 군민체육대회는 태권도공원 조성에 대한 군민들의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나아가 ‘잘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의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주군은 이날 지난해 8월 공사에 착공해 모든 제반절차를 마무리하고 1년 4개월 만에 공사를 준공한 반딧불체육관(돔 경기장)에 대한 개관식도 병행해 관심을 모았다.

  • 무주
  • 김정수
  • 2007.11.26 23:02

[무주] 태권도특별법 하나로 뭉쳐 성과 일궈냈다

새만금특별법 제정에 우선순위가 밀려 전북도로부터 외면받아온 태권도공원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무주 군민들의 끈기와 단합된 힘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홍낙표 군수를 주축으로 이해연 군의회 의장, 각 사회단체 관계자, 군민들의 포기할 줄 모르는 집념이 이뤄낸 결실이라는 것.특히 무주군국책사업추진위원회(회장 김재환)와 설천면 태권도공원지원협의회(회장 서병국)회원의 노력이 특별법 통과에 많은 힘을 보탰다. 그간 홍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민들은 태권도특별법의 제정 촉구를 위해 국회를 방문,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과 면담을 가진 것을 비롯해 수차례에 걸쳐 서명운동과 궐기대회 개최했으며, 한나라당 의원들을 만나 성명서와 호소문을 전달하는 등의 많은 노력을 펼쳐왔다.태권도특별법이 법제사법위원회 제2소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던 지난 19일에도 홍 군수를 비롯한 이해연 의장, 무주군 사회단회 단체장 100여명이 서울로 상경, 국회와 한나라당 당사, 법제사법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으며, 본회의가 열리던 22일에도 국회를 방문, 마지막까지 통과를 호소했다.태권도공원추진단(단장 진용훈)도 전국의 태권도단체와 국기원을 방문, 태권도행사를 무주에서 주최할 것을 요청하고 대회를 통해 태권도공원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군민들도 한나라당이 특별법 제정에 발목을 잡자 길거리에 태권도공원 특별법 통과를 기원하는 플랭카드를 내걸고 반드시 태권도공원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마음을 결집하는 등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

  • 무주
  • 김정수
  • 2007.11.23 23:02

[무주] "태권도공원 완벽 조성 최선" 홍낙표 무주군수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태권도특별법 제정에 마음을 모아 준 무주군 국책사업추진위원회와 설천면 태권도공원지원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한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말로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본회가 열린 22일 홍낙표 무주군수는 원안대로 태권도공원 특별법이 가결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자칫 새만금특별법에 밀려 폐기위기에 놓인 태권도특별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대통합민주신당 정세균 의원과 마음 졸였던 시간이 주마등 처럼 흘러갔다고 말했다.실제로 그는 한나라당의 연계처리 방침으로 법사위에서 발목이 잡혀 있는 태권도특별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태권도시·도협회장을 수시로 만나 태권도인들이 한나라당 의원 설득에 직접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가 하면 정 의원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 마침내 법 제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심사절차는 오늘 본회의 통과로 모두 마쳤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태권도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매진할 것입니다.” 홍 군수는 “187개국 6000만 태권도인들의 꿈의 성지가 완벽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군수는 이어 “태권도특별법의 연제 제정을 촉구하는 움직임 속에서도 태권도공원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태권도공원조성지에 대한 지반조사 용역을 통해 실시설계 및 건설공사를 시행하기에 최적의 지반상태를 이루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얻어 놓은 상태며, 필요부지에 대한 매입도 74,5%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홍 군수는 “무주군은 앞으로 태권도특별법의 연내 제정과 필요부지의 100% 확보, 그리고 사업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태권도공원이 당초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규모와 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정수·조동식
  • 2007.11.23 23:02

[무주] 무주군 범죄예방위원 한마음 대회

2007 무주군 범죄예방위원 한마음대회 및 청소년 그림·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무주군청 전통문화회관에서 21일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전주지검 박영관 검사장을 비롯한 정효삼 검사, 김광호 전주지역협의회장, 홍낙표 무주군수, 이해연의장과 의원, 박관배 무주서장, 유택렬교육장, 김병곤 국가유공자회장 등 15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한마음대회를 통해 무주지구협의회 위원 일동은“사랑, 인내, 겸손을 바탕으로 법질서 바로세우기를 통해 준법정신을 확산하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하고 결의했다.대회에 앞서 전주지검 박영관 검사장은 범죄예방 활동에 모범을 보인 무주지구범방위 이강춘위원, 이규평위원에 대해 유공위원 표창과 공로패를 전달했다. 범죄예방을 위한 청소년 그림·글짓기 시상에서 그림 부분 무주초 신예지(6년), 안성중 이지현(2년), 무주고 최미나(2년)학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글짓기 부분 무주초 박지혜(4년), 무풍중 김유나(1년), 설천고 김윤정(2년)학생이 대상을 차지해 박영관 검사장으로부터 시상을 받았다.영애의 대상을 수상한 이 학생들에게는 초등부 20만원, 중등부 30만원, 고등부 5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 범죄예방무주지구협의회 권영철회장은 “청소년을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일이야 말로 내일의 가장값진 투자일 것”이라며 “청소년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이야 말로 사회적 관심과 함께 시성세대들의 적인적인 선도가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특히 권 회장은 “행복하고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단체를 필두로 한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범죄예방위원 모두는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밝은 사회를 건설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 무주
  • 김정수
  • 2007.11.22 23:02

[무주] "태권도 특별법 연내 제정" 무주군민 기념행사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소위원회 통과를 기념하는 행사가 20일 무주군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국책사업추진위원회(회장 김재환)와 설천면 태권도공원지원협의회(회장 서병국)회원, 그리고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홍낙표 군수는 “힘들고 불안했던 여정 중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함께 뛰어 준 주민들에게 감사한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태권도특별법이 완전히 제정된 것이 아니라 21일 전체회의와 23일 본회의 통과 절차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꼭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다함께 매진하자”고 말했다.태권도의 발전과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지난해 2월 국회에 발의됐던 태권도특별법이 같은 해 12월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 제2소위원회에 회부된 이래 심사가 연기돼 오자 무주군은 그동안 지속적인 제정촉구 움직임을 보여 왔었다.올해 2월 홍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과 면담을 갖은 것을 비롯해 서명운동과 궐기대회 개최, 그리고 한나라당 의원들을 만나 성명서를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공원지원협의회 회원들이 한나라당 의원들을 만나 호소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태권도특별법이 법제사법위원회 제2소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던 지난 19일에도 홍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사회단회 단체장 100여명이 상경, 국회와 한나라당 당사, 법제사법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태권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이 가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에도 가속을 붙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일원에 조성되는 태권도공원은 연면적 231만4060㎡의 부지에 7468억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사업으로 무주군은 현재까지 필요부지의 74.5%를 매입하고 지반조사용역을 모두 완료한 상태다.

  • 무주
  • 김정수
  • 2007.11.21 23:02

[무주] "태권도법 기필코 통과시킬것" 무주군사회단체

“3만 무주군민들은 태권도진흥과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태권도특별법이 통과되는 그날까지 죽을 힘을 다할 것입니다” 무주군민들이 그동안 참았던 울분을 터뜨렸다. 전라북도와 정부의 무관심, 그리고 태권도계의 불협화음이 결국 태권도특별법의 홀대를 자처했다며 직접 나선 것.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 2소위원회가 열리는 19일 무주군 사회단체장 100여 명이 국회를 방문해 태권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지난 14일 상경,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을 만났던 설천면 태권도공원지원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무주군민들은 지금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라며 “태권도공원이 국책사업임을 강조, 187개국 6000만 태권도인들의 꿈의 성지를 조성해 국위를 선양하자고 해놓고 이제와서 지역사업으로 치부해버리려는 정치인들의 이기심에 개탄을 금치 못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21일 국회법제 사법위원회 제2소위원회에 배정된 이래 11개월이 지나도록 심사가 연기되고 있는 태권도특별법을 두고 새만금 특별법만 신경쓰고 있는 전라북도의 행태도한 이해할 수 없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지난해 2월 15일 국회에 발의됐던 태권도특별법은 12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돼 동위원회 제2소위원회에 배정된 바 있으며 아직까지도 국회법사위에서 심사가 연기되고 있어 태권도공원 조성에 대한 우려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 무주
  • 김정수
  • 2007.11.19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