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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축제 보고회

무주 제12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오는 6월 7일, 대단원의 막을 올리는 가운데 군은 성공적인 행사추진을 위한 세부사항 점검과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7일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실과장들과 반딧불축제 기획단팀장, 기획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반딧불축제 프로그램과 준비사항 점검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반딧불축제에서는 '전국노인솜씨경연대회'와 '반디컵 전국 어린이 축구대회' '전국환경종합예술대전' '반딧불가요제' 등 전국 단위의 대회들도 마련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해 낮에도 반딧불이의 반짝임을 볼 수 있는 형설지공체험,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열대식물원, 천문과학관에서의 재미있는 체험학습을 경험하고, 남대천 빛 거리를 비롯한 수상무대 공연과 전국 토피어리대회, 낙화놀이, 달집태우기, 배스퇴치 낚시대회와 송어잡기, '반딧골 섶다리 밟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또한 한풍루와 남대천 수변공연, 반디랜드, 무주읍 시가지로 확대된 축제장에서는 환경조형물과 태권도홍보물 등에 대한 전시 이벤트와 천연염색, 도자기, 목공예, 전통수공예체험, 소달구지 여행과 무주향교체험 등 색다른 재미도 할 수 있다.홍 군수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한 데 어울어질 수 있는 것에 반딧불축제의 모든 포커스를 맞춰야한다"며 "안전과 친절,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부터 철저를 기하고 내용면에서는 △가족·교육·체험·오락성 등 축제의 트랜드를 한껏 살릴 수 있도록 혼을 불어넣자"고 당부했다.

  • 무주
  • 권오신
  • 2008.05.09 23:02

금강 일부 구간 쓰레기로 '몸살'

반딧불이 생태체험과 래프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에서 무주읍 대차리에 이르는 금강이 몰래 버려진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금강은 장수군 장수읍에서 발원, 충청남·북도를 경유해 군산으로 흐르는 젖줄로 394㎞구간이 다양한 동·식물 보고로 자리잡고 있다.하지만 무주군을 흐르는 금강은 몰래버린 건축폐기물과 쓰레기들로 심각한 오염현상을 나타내고 있다.실제 우리나라 지형을 닮아 자연체험현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부남면 봉길유원지와 용포마을, 잠두 대·진고속도로 교량부근, 대차리 공동작업장 앞 하천은 쓰레기장을 방불케하고 있다.금강에 버려진 쓰레기들은 인근 주민들이 투기한 것으로 보이는 폐타이어, 건축폐기물로 관광객들이 버린 술병과 음식잔재물 등이 쌓여가면서 주변경관을 해치고 있다.여기에 야간시간을 이용해 소각행위를 벌이면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부남면 굴암리 주민 윤모(45)씨는 "용담댐 건설 이후 하천에 버드나무 등이 우거지면서 주민들이 그사이로 쓰레기를 버리는 현상이 늘고 있어 단속의 손길이 요구된다"며 "후손들을 위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은 금강에 쓰레기 투기를 절대 해서는 않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무주군 하천담당은 "금강을 비롯한 남대천 등 하천에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며 "하천 수목제거 사업 등을 벌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금강가꾸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권오신
  • 2008.04.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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