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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골 관광농원 '공사 중지'

속보=무주군 무풍면 무주골관광농원 등 3필지에 대해 무주군이 공사중지 명령과 함께, 사전환경성 검토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라는 조치를 지난 6일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무주환경사랑(대표 이주형)과 인접 토지주에 따르면 무주골관광농원 등 3필지에 조성중인 관광농원 사업에 대해 지난해 12월, 481명의 서명을 받아 환경부에 ‘식수원 오염사실’과 ‘편법 특혜의혹’ 등 원복 복구를 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이에 대해 전주지방환경청은 지난 1월 30일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주골관광농원 등 3건의 조성사업은 연접지역에서 같은시기에 개발사업이 추진된 사업으로 공동으로 사전환경성검토 협의를 받아야 하는 대상사업이다”며 “무주군에 공사중지 요청 및 사업시행 전 사전환경성검토 협의를 득하도록 조치했다”고 공문을 통해 무주환경사랑에 회신했다.지방환경청은 또 “사전환경성검토협의 시 자연환경(동·식물상 등) 및 지형, 지질 항목 등 관련분야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사업은 그동안 관광농원 개발사업주와 삼거리 마을주민, 인접토지주, 환경단체 등이 난개발에 따른 형편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여왔다.이에 앞서 전주지검도 "관광농원 개발사업 승인과 산지전용 허가 과정에 위법사실이 드러났다"며 "법리 검토작업을 거쳐 관련 공무원들을 조만간 기소할 방침"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 무주
  • 김정수
  • 2007.02.12 23:02

[무주] 무주약재산업 진흥 2차 포럼 열려

청정지역 약재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하기 위한 ‘무주약재산업 진흥 2차 포럼’이 무주군 안성면 전북도 자연환경연수원에서 7일 열렸다.이날 포럼에는 ‘한약재의 품질 고급화 방안’과 ‘진안군의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계획’에 대한 발제로 전북대 정봉우교수를 비롯한 박용수 무주군약초조합 대표이사, 고병섭 한국한의학 연구원, 양선자 진안군 보건소장, 약재재배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고병섭 연구원은 “엉터리 약재가 한약에 대한 불신을 키웠다”며 “한약규격품 유통실명제를 시행하는 등 품질개선 종합 대책이 요구되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국가적 차원의 규제, 제도를 뒤받침하는 평가지침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건립에 대해 진안군 보건소 양선자 소장은 “한약재에 대한 유통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며 “약재를 생산하는 지역농민 및 민간 업체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거점이 마련되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무주약재산업 진흥포럼은 총 4차에 걸쳐 지역의특성과 여건에 맞는 산업발전을 제시하고, 비전실현을 위한 발전전략 수립과 추진제도 도출을 위해 산, 학, 관, 연의 혁신주체들이 공동참여해 마련되고 있다.

  • 무주
  • 김정수
  • 2007.02.08 23:02

[무주] 무주적상농협 2억8400만원 순수익

무주적상농협(조합장 유지수)이 2006년도 사업에서 금융감독원과 농협중앙회가 요구하는 각종 충당금 100%이상을 적립해 내실 있는 운영을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무주적상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2006년 총 사업량 1555억2300만원(신용 1316억4600만원, 경제사업 238억 7700만원)의 실적을 올려 2억 8400만원의 순수익을 시현했다.분야별 사업에서 신용사업은 농촌저축 965억을 조성, 농업발전위한 농업자금으로 378억 원을 지원했고, 여유자금 587억 원을 농협중앙회에 정기예치 했다.경제 사업도 조합원의 영농편익을 위해 문전배달을 추진, 구매사업 42억, 마트사업 42억 공급, 양곡보관 사업도 8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이 농협은 경제사업 분야(유류, 마트, 자재, 농약, 사료 등)에 대하여 매출액 1%는 이용고배당을 조합원에게 돌려 주기도 했다.이 외에도 공제사업과 판매사업, 지도사업에도 내실 있는 운영을 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무주적상농협 유지수 조합장은 “정해년에는 경제사업을 활성화하여 조합원과 농업인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혜택을 주는 농협을 시현하겠다”며 “2006년도의 성과는 무주적상농협이 서로 협동하는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내실을 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무주적상농협은 4개 읍면 합병 원년을 맞아 조합원 4085명, 준조합원 4450명, 대의원 107명, 임원 17명, 직원 61명 및 107개 부녀회와 작목반 24개로 구성돼 있다.

  • 무주
  • 김정수
  • 2007.02.05 23:02

[무주] "반딧불축제. 세계로 빛낸다"

무주군이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제11회 반딧불축제를 최우수축제로 격상시키는 것은 물론, 세계인이 참여하는 문화, 환경,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기획단 운영에 들어가 국내외 여행관계자 및 교사 초청 팸 투어, 그리고 전국대회 참가접수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해외지사와 아리랑 TV 등 매체를 활용해 해외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부와 무주군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사이버 홍보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나갈 계획이다. 군은 시가지를 관통하는 남대천의 활용방안은 물론, 반딧불축제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나이트 라이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태권도공원,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와 더불어 무주군 최고의 경쟁력으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등을 통해 세계속의 무주로 발돋움 하고 있는 무주군의 위상에 걸 맞는 반딧불축제를 개최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홍보물을 별도로 제작·배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제10회 반딧불축제에서는 70만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07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심사에서 우수축제로 지정돼 1억 여 원의 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 무주
  • 김정수
  • 2007.02.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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