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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늦어지는 전망대 공사...무주 태권도공원 홍보 차질

무주 태권도공원 전망대 설치공사가 늦어지고 있어 세계태권도한마당 잔치에서의 홍보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오는 11월 1일부터 4일간 무주군일원에서 펼쳐지는 ‘세계태권도한마당 2006대회’에 참가하는 전세계태권도인들에게 무주 태권도공원을 제대로 홍보 하기위한 전망대 설치공사가 늦어지고 있어 군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까지는 17일 남짓 남겨두고 있어 조속한 공사가 시급한 실정이다.태권도공원 전망대설치공사는 지난 9월 22일 무주군이 2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산199-11번지 백운산자락에 착공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하지만 현재까지 공정률은 공사를 착공한지 20일지 지나도록 15%의 낮은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행사기간까지 2주남짓 남은 기간에 무주군은 85%의 공사를 끝내야 된다는 부담을 가지고 있다.만약 공사가 지연될 경우 ‘세계태권도한마당 2006대회’에 참가하는 전세계 61개국 5000여명의 선수들에게 한국의 태권도공원을 제대로 홍보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여 진다.태권도공원 전망대 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까지는 짧은 기간이 남았지만 오는 27일까지는 준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시설과 편의 면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 무주
  • 김정수
  • 2006.10.11 23:02

[무주] 삼도봉 정상에 핀 '전라ㆍ충청ㆍ경상' 대화합

전북, 경북, 충북 3도(道)지역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과 문화 교류의 장이 서로 하나됨을 선언하는 ‘제18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무주군 설천면 삼도봉 정상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1176m 삼도봉 정상에서 삼도화합 기원제 및 기념식,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김경석 무주문화원장을 비롯한 홍낙표 무주군수, 정구복 영동군수, 박보생 김천시장, 이해연 무주군의회의장, 3도시·군의장, 3도시·군 문화원장, 기관·사회단체 및 3개지역 주민 등 1100여명이 참석해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이번 행사는 서로 마음의 빗장을 풀고 지역간 거리감을 좁히는 소중한 자리로 거듭났다.특히 태권도공원이 무주에 유치됨에 따라 삼도봉을 중심으로 동부산악권 인근지역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켜 나가는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데 큰 관심이 집중됐다.김경석 무주문화원장은 “매년 열리는 삼도봉 행사로 삼도의 문화교류는 물론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무주군 제안으로 5도 5시군 관광벨트 협약이 이루어져 인접지역간 상호지원과 협력사업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지난 1989년 10월 무주군의 제의로 처음 열려 매년 주관을 달리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제19회 삼도봉 만남의 날행사’는 2007년 10월 10일 무주문화원 주관으로 삼도봉 정상에서 열릴 예정이다.

  • 무주
  • 김정수
  • 2006.10.11 23:02

[무주] 추석연휴 무주태권도공원 예정지 '인기'

“이쪽은 경상도, 저쪽은 충청도, 그리고 여기는 전라도란다”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산 119번지 일원의 태권도공원 전망대.추석연휴를 맞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 위치한 백운산자락의 태권도공원 예정지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면서 수천명의 관광인파가 다녀갔다.특히 6일과 7일 성묘를 마친 가족단위의 귀성·관광 인파가 한꺼번에 찾아들어 혼잡을 빚기도 했다.이처럼 많은 인파가 다녀간 것은 태권도공원 선정·발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징검다리 연휴와 함께 4일이나 되는 추석휴무로 전국의 내방객이 다녀간 것으로 보여진다.설천면 주민들은 “이처럼 많은 인파가 찾아주니 반갑다”며 “태권도 공원개발이 순차적으로 개발·추진돼 전 세계 관광인파들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관광객 유경희씨(35·서울 방배동)는 “백운산에 위치한 태권도공원 전망대에 올라보니 너무 아릅답다 ”며 “멋진 풍광에 세계적인 태권도공원이 들어서게 되면 아이들과 이곳을 다시 한 번 찾고 싶다”고 즐거워 했다.하지만 일부 관광객은 “태권도공원 예정지는 비좁은 진출입로와 주차장, 전망대공사가 이용하는데 불편을 자아 내기도 했다”며 “세계인들이 찾는 태권도공원 답게 조금의 손색이 없도록 공사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 무주
  • 김정수
  • 2006.10.09 23:02

[무주] 1억 들여놓고도 '약수를 끓여 먹어라?'

무주 향로산 약수터가 최근 종대장균군이 검출되는 등 약수터로서 재 기능을 다하고 있지 못한다는 지적이다.향로산 약수터는 무주읍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등산과 더불어 널리 이용되는 약수터로 평소에도 수백명이 이용하고 있다.또한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먹는 물 관리법 7조 규정에 의거 지정·관리되고 있다.무주군은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지난 3월 사업비 1억여원을 들여 약수터 일대를 새롭게 정비·단장했다.이 과정에서 손수레를 이용해 약수를 싣고 다니던 작은길이 계단으로 조성면서 오히려 이용객들의 불편을 자아내고 있고 약수물을 뜨는 곳에 터널식 공간이 조성돼 모기 등 유충들이 서식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약수터 근처에 화장실이 인접해 있는데다 주변의 가득찬 휴지통 등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방치되고 있다. 주민 한모씨(53·무주읍)는 “놀이시설이나 운동시설은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약수를 뜨기 위해 터널 안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등이 들어와 놀라기 일쑤다”며 “많은 예산을 들여 공사가 이루어 졌지만 불편함은 예전보다 더하다”고 지적했다.또한 주민 김모씨(46·무주읍)는 “약수를 끓여 먹으라는 것은 이미 약수로서 기능을 상실한 것이 아니냐”며 “예산만 낭비한 웃기는 약수터”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무주군 담당자는 “8월 수질검사에서 종대장균군이 검출돼 이용자들에게 끓여 먹을 것을 홍보하고 있다”며 “9월 이후에는 검사결과에 따라 음용해도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 무주
  • 김정수
  • 2006.10.04 23:02

[무주] 무주읍 '전간도로' 양방통행 여부 주목

무주군은 전간도로 차량통행과 관련해 "빠르면 10월 말부터 한시적으로 15일간 양방통행을 실시해본 후 오는 11월 일방·양방에 대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무주군은 추석이후 무주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기존 시행되고 있는 일방통행이 양방통행으로 한시 변경·시행될 경우 문제가 될 시설물들의 해제와 설치 등 통행과 관련해 쟁점이 될 사항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무주군은 또 이번결정으로 군민들과 외부인들이 혼선을 빚어 질것으로 전망하고 무주군 일원에 양방통행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이번에 시행되는 양방향 통행은 무주군이 전간도로 상인들과 주민들이 제기한 매출감소와 통행불편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청회를 실시한 결과 의견을 수렴을 됐다.이번 결정으로 전간도로 상인들과 주민들은 "무주군이 주민편의를 위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줬다"고 말하고 있다.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이번결정이 오히려 불편만 자아내는 것 아니냐"며 통행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어 오는 11월 결정될 전간도로 차량통행 결정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지난 9월19일 주민공청회에서 교통전문가들은 양방통행이 실시될 경우 주차장 확보비와 시설물해체·설치비용 등의 사업비가 25억원의 가량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힌바 있다.

  • 무주
  • 김정수
  • 2006.10.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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