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속보=무주 보건의료원 장례예식장 ‘농협마저 중국산을 판매하다니’ 기사와 관련, 전북일보 인터넷 신문 관련 기사에 90건의 댓글이 붙는 등 많은 누리꾼들이 농협의 중국산 삼베 판매 행위를 질타했다특히 FTA협상과 관련해 농민회 등 지역 단체에서는 ‘농민이 어려울 때 농협이 왜 이러냐?’며 성난 농심을 숨김없이 폭발해 내기도 했다.‘국산 비싸다 외국산’님이란 이름의 누리꾼은 “참 웃기는 일이다. 농민과 조합원을 위해 봉사지원한다는 농협이 경제사업쪽에서는 농민을 배제하고 돈벌기 작전인가?”라고 질문을 던지기고 했고 ‘하늘이시여’라는 이름의 누리꾼은 “농협이란곳이 비가 안오면 우산을 농민에게 나눠주고 비가오면 우산을 거둬 들이는 곳이다”며 “돈 벌이에만 급급한 집단이 아니냐?”는 비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또한 ‘무주사람님’이란 이름의 누리꾼은 “농협이 농민들을 위한다면 농협 주유소나 가스가 10원이도 싸야 하는데 오히려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쓴소리’라는 이름의 누리꾼은 “국산 수의라고 해서 4∼500만원 가는 것이 아니다. 중국산을 판매하는 것은 농민을 두 번 죽이는 일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누리꾼 외에도 지역의 농민들과 단체들의 불만이 확산돼 장례예식장의 중국산 수의 판매 조치에 방향 변화가 있을 지 주목된다.
무주군 무풍면에 위치한 한 시골 학교에서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사이 결혼해 낳은 온누리안들을 위한 ‘한국문화체험교실‘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들은 무풍초등학교 이진복교장을 비롯한 교사들.이 학교는 지난 7월부터 무주군 무풍면과 설천면에 거주하고 있는 10가정의 온누리안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실과 컴퓨터교실, 한국음식 만들기, 현장체험학습 등 온누리안들의 사회적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해오고 있다. 이 학교는 또 지난 11월 14일과 11월 18일 무주지역을 중심으로 체험학습을 실시, 12월 6일에는 대전의 과학관과 엑스포 공원을 중심으로 한국문화를 배우기 위한 체험교육을 다녀왔다. 특히 한국 음식문화를 배우기위한 지난 6일에는 삼계탕만들기를 배우고 만들어 내 좋은 시간으로 한가족이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오는12일에는 갈비찜 만들기를 체험할 예정이다.무풍초등학교 이진복 교장은 “온누리안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를 알고 의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한글교육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한국문화에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무풍초등학교는 온누리안 입학생이 전체 50%에 달하며 해를 거듭할 수록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군은 군청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7일 저녁 6시부터 홍성춘 부군수를 비롯한 무주군기독교협회 회장 심차보 목사 등 관내 교회 목회자와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공직자와 가족 등 3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상임위원회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의 금년도 정기국회 통과에 대한 무주군의 간절한 염원을 담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점등행사는 기념예배와 점등, 성탄 특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차보 목사는 “평화의 왕 예수”란 주제로 예수탄생에 대한 성탄메시지를 전하며 “예수가 이 땅에 오셔서 세상에 영광과 기쁨을 주셨던 것처럼 무주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가 성공적으로 조성돼 세계인들의 기쁨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성춘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예수탄생을 축하하는 점등행사를 통해 3만 여 무주 군민들의 가슴 속에 사랑과 희망의 불이 켜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하고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건립과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의 삶 실현에 대한 군민 모두의 소망은 반드시 이뤄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무주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과 함께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찬양, 태권도공원 조성관련 법률안의 정기국회 통과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무주보건의료원 장례예식장이 중국산 삼베를 버젓이 전시판매하고 있어 전통의 맥을 이어가며 삼베를 생산·판매하는 무주 농가들을 울리고 있다.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우선 판매해야 할 무주지역 농협이 중국산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드러나 지역 삼베 생산 농가들이 배신감마저 갖게 한다고 토로하고 있다.장례예식장은 현재 무주적상농협이 지난 2005년 7월 무주군과 수의계약을 맺고 물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계약과 달리 장례예식장 내 전시장을 개설하고 상주 직원 1명을 장례예식장에 파견근무시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위법성 문제도 제기됐다.(본보 11월25일자). 장례예식장에서 판매되는 중국산의 경우 국내에서 생산되는 순창삼베와 무주삼베에 비해 월등히 싼 가격으로 전시·판매 돼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그러나 이 제품들 중 일부품목은 아예 생산자와 생산지, 가격 등이 표기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혼선을 일으키게 한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치목마을 삼베 생산농가 김모씨(67)는 “치목마을 전통 삼베가 최고가 되고록 노력하자던 농협이 중국산 제품을 앞세우 판매하는 것은 생산농가들을 우롱한 처사다”며 “저승길 가는 옷까지 중국산이 이용되는 것은 삼베 생산농가를 두 번 죽이는 일이다”고 강하게 비난했다.이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 “중국산 삼베는 손님이 원할 경우 판매하고 있다”며 “지역생산 제품이 너무 고가로 형성돼 중국산이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고 해명했다.
무주군 공무원들은 29일 군청 구내식당에는 공무원을 비롯한 의회의원들과 주재기자 등 3백여명이 삼계탕을 시식하며 닭고기가 안전함을 홍보했다. 무주군 공무원단체 담당은 “점심 식사로 준비한 삼계탕은 전부 관내에서 사육된 닭으로 조리한 것”이라며 “이번 조류인플루엔자 사태로 관내 양계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에는 현재, 300여 농가에서 닭과 오리, 칠면조 등 14만 여 마리의 조류를 사육하고 있다.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중가마을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건강관리실로 새롭게 조성돼 29일 문을 열었다.이 마을 주민들 대부분이 노인. 건강을 위한 옥황토 찜질방이 당연 인기를 끌었다.이 마을은 또 체력증진을 위해 안마의자와 벨트마사지기 등 다양한 건강기구를 갖추었다.이 자리에서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박호덕 소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숙원사업을 이뤘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을회관이 단순 쉼터에서 농사일에 지친 마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했다는 데 큰 의미를 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무주 중가마을은 9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 60세 이상 인구수가 85명인 곳으로 머루와 인삼, 벼, 고추, 감자 등이 특산물로 경작되고 있다.
무주 태권도공원 부지 내 사유지인 ‘샘물공장’에 대한 법정 공방이 지난 23일 대법원에 의해 기각됐다.이에 따라 무주군은 태권도공원 조성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이번 법정사건은 샘물공장 측이 태권도공원 내에 신청한 샘물공장 창업승인을 지난 2005년 1월 25일 무주군이 반려하자 2006년 1월 12일 샘물공장 측이 행정소송을 제기해 2년 여간에 걸쳐 싸움을 벌여왔다.문제가 된 샘물공장 예정부지는 태권도공원 중앙에 위치한 19,846㎡의 부지로서 태권도공원사업 추진에 많은 불편을 초래, 그동안 사업추진 지연의 원인으로 작용해 왔다.무주군 국책사업추진단 신호상 단장은 “태권도공원부지매입이 샘물공장 부지만을 제외하고는 약 70% 매입된 상태로 이번 승소로 인해 태권도공원조성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이를 계기로 태권도공원이 원활히 조성될 수 있도록 3만여 군민과 함께 태권도공원특별법 제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등 태권도공원이 세계적인 태권도인들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6개 읍면 이장단들이 ‘잘사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 4일 전남 담양으로 현장학습을 떠난다.이는 지방자치시대 속에서 역할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지역리더의 역량을 키워 지역발전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이장단들의 의지가 담겨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장단들은 무주군과 지형이 흡사한 전남 나주시 ‘이슬촌 마을’과 ‘영산나루 마을’등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돼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는 선진마을 견학 프로그램을 방문, 이들의 성공적 아이템과 노력들을 배울고 올 것으로 보여 현장학습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 이장단들은 주민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지역리더의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홍낙표 무주군수의 특강, 그리고 공동체 마인드를 심어주고 군민으로서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위한 화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무주군 인력육성 길윤섭 담당은 “마을의 리더가 군 발전도 이끌어 간다는 혁신적 마인드 형성과 본인 역할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선진 고장을 만들고자 이장단들의 참여가 적극적이어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주민의 생존권을 포기하고 말살하려는 골프장기업도시는 반드시 철회 돼야 합니다”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에 대한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 주민공청회가 30일 무주 예체문화관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편입지 주민들은 무주기업도시골프장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무주군청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무주적상농협이 무주 의료원과 단순한 장례물품 납품 계약만으로 최근까지 장례예식장 운영까지 도맡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장례예식장 운영권에 대한 특혜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무주 보건의료원 장례예식장 장례물품은 경쟁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해야 함에도 의료원 측은 농협과 지난 2005년 7월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들어났다.무주 보건의료원 장례예식장은 현재 의료원 측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지만 현재 장례예식장은 의료원직원이 아닌 무주적상농협 직원 1명이 항시상주, 장례에 대한 물품판매 및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주적상농협 장례예식장 전담 직원 J씨에 따르면 “상주가 예식장 사용료 (1일기준 2만 2800원)만 의료원 측에 납부할 뿐 화환과 떡, 음식도우미 알선, 부식까지 농협에서 전담하고 있다”고 밝혔다.J씨는 또 “장례예식장에 들어오면서부터 끝나는 날까지 상주가 요구하는 모든 물품을 비롯한 중장비와 장례차량까지 알선하고 있다”며 “상주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털어놨다.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농협직원이 전담으로 고정 배치돼 모든 업무를 총괄하는 것은 엄연히 장례예식장을 운영하는 것과 같다”며 “의료원 측이 농협에게 물품납품을 수의계약으로 해준 것부터가 장례예식장 운영권을 넘겨주기 위한 수단이 아니었는지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장례예식장 운영에 대해 관련 상인들은 “어항속의 금붕어를 보듯 투명해야 할 의료원 측이 농협과 검은 거래를 맺고 돌봐주기 식 운영을 하고 있다”며 “군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현행 운영체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무주문화원(원장김경석)이 지난 23일 무주종합수련원에서 2006년도 문화사업과 예술활동을 결산하는 문화가족의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무주군의회 이해연의장을 비롯한 무주경찰서 방충원 서장, 김홍기 초대원장,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문화원이사, 회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예쁜글씨와 찰흙공예 전시회가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무주군청 문화예술계 박미경씨와 문화유공자 4명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한국문인협회무주지부 이현정, 이현구씨가 문단에 데뷔해등단기념패를 받기도 했다.무주 문화원 김경석 원장은 “지금껏 무주문화를 이끌어 주신 모든 문화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가족들의 열띤 활동 참여로 무주군을 문화의 군으로 이끌자”고 말했다.
“소방출동로는 생명과 직결됨으로 길을 빨리 터줘야 합니다”무진장소방서 무주119안전센터(센터장 조기형)가 23일 무주읍 시가지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행사을 펼쳐 주민들이 관심을 모았다.이번 길터주기 캠페인에서는 소방차량을 동원해 실제 상황을 연출, 출동 시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출동지연 사항을 설명하고 자가 운전자들의 협조를 구했다.행사에 함께한 소방대원과 무주군 의용소방대원들은 시가지 상가를 방문하고 홍보 전단지를 배포시켜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조기형 센타장은 “무주119안전센터는 매월 첫째 주를 소방차 길터주기 날로 선정하여 안전문화의식 고취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전통문화를 보존, 계승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기로연 행사가 21일 무주예체문화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무주향교(전교 김용성)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무주군 홍성춘 부군수를 비롯해 이해연 의장, 유림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 효부·효녀상 시상과 에버 그린밴드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무풍면 곽기영씨가 효부상을 받았으며, 효녀상은 안성면 문종순 씨가 받았다. 한편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의 나이 많은 문신들을 예우하기 위해 왕이 술과풍악을 내려 베풀어 주던 잔치로, 1395년 태조 자신이 기로소에 들어가면서 학문과 덕행이 높은 나이 많은 신하들을 모아 잔치를 베푼 것에서 유래됐다.
무주군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7.2% 늘어난 1664억원으로 책정했다.군민의 소득향상을 위한 소득개발사업 및 기반구축사업에 중점을 둔 내년 예산은 △일반회계가 5.7% 증가한 1484억원 △특별회계는 22.1% 늘어난 1306억원이다.투자사업비는 △일반행정비에 356억원 △사회개발비에 624억원 △경제개발비에 449억원 △민방위비 2억원 △기타 지원경비에 51억원을 계상했다.주요사업은 △국민기초수급자급여 등 저소득 보육지원사업 등에 115억원 △무주반디별 천문과학관건립 18억원 △천혜적인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 등 산림자원에 46억원 △농특산물자재지원 및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농특산물직판장 관광명소건립사업 등 농가지원사업에 33억원 등을 반영했다.특히 무주군 홍낙표군수가 선거공략으로 내세웠던 △반딧불한우배냇소지원사업에 34억원이 책정됐고 △국책사업 태권도공원 조성을 위한 후보지 매입비 20억원 △농·산·어촌 1군 1우수고 육성사업 등에 4억원이 포함됐다.또한 주민불편 해소사업으로 △유평∼감동 간 , 적상∼부남 간 군도 확포장 공사에 16억원 △오지개발사업에 24억원 △소도읍 육성사업에 15억원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적상지방상수도설치사업에 15억원△하천살리기 일환으로 무주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수립에 13억 △하수종말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하수도 개량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에 243억원을 계상했다.
무주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강한전북일등도민운동 무주군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06 하반기 자원봉사 교육’이 17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태권도공원 홍보 영상물과 전국 재해 상황을 영상 편집한 ‘희망 그리고 나눔의 시작’을 시청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 협의회 김준목 회장으로부터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실천, 자원봉사’란 주제의 강연의 시간을 가졌다. 김회장은 “훌륭한 자원봉사는 선한 동기 못지않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의 수요에 대한 이해와 그 수요를 가장 효과적으로 충족시키는 방법에 대한 연구, 정보, 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강한전북일등도민운동 무주군협의회 오세득 회장은 “올해도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정성에 힘입어 홀로 사는 노인 밑반찬 전달에서부터 강원도 지역 수해복구와 반딧불축제, 그리고 세계태권도한마당 2006대회 등에서 크고 작은 도움을 베풀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두대간지역에 주민들의 소득을 돕기위한 농특산물 판매장이 15일 첫선을 보였다.무주군 무풍면 상오정 마을에 문을연 농특산물 판매장은 국비와 도비, 군비 포함 총 2억 2000여 만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임산물 저장물시설과 체험관광 사무실, 그리고 판매장과 작업장, 그리고 창고 등을 갖추고 완공됐다.이 곳은 해발 6백 미터 이상의 고산지대로 지난해 9월 백두대간으로 지정됐다.이 지역은 산림자원이 풍부할 뿐만아니라 주변에 덕유산 자연휴양림과 와인공장, 리조트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연)가 국회에 계류 중인 태권도 공원 특별법안의 연내 제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무주군의회 이해연 의장을 비롯한 소속의원 전원은 13일 국회를 공식 방문하고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태권도공원 조성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현재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법안 심사 소위원회에서 심사중인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이 정기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은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문광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국기(國技)인 태권도 진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가급적 연내 처리”를 약속, 문광위원회와 상임위원회만 통과하면 정기국회에서 태권도공원 특별법안은 무난히 처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간 덕유산국립공원 삼공매표소~백련사~향적봉 구간(8.5㎞), 서창매표소~안국사(3.8㎞), 황점~삿갓골 구간(3.4㎞)을 제외한 9개 탐방로가 전면 폐쇄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사무소(소장 이행만)는 입산통제 구간과 비법정탐방로에 대한 입산을 철저히 통제하는 한편, 산불방지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24시간 협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덕유산사무소 관계자는 “산불방지 안내 표지판이나 문자전광판, 현수막 등을 설치하여 사전에 탐방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각 매표소 앞에 인화물질 보관함을 비치하여 인화물질 반입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에게 통제 탐방로에 대한 입산을 자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적상면 괴목리에 위치한 치목 녹색농촌체험마을이 13일,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이해연 무주군의회 의장, 그리고 마을 주민 등 3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이 마을은 휴양 및 체험공간으로 마련돼 관광과 도농교류의 거점은 물론 도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색농촌체험마을 사업비는 2억 여 원이 투입돼, 정자와 주차장 등 생활편의시설과 체험장, 캠핑장, 산책로 등 체험기반시설, 그리고 마을 경관을 두루 갖추고 있다. 홍낙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적이 조화로운 치목 녹색농촌체험마을은 농촌체험관광의 활기찬 미래를 열어 줄 것”이라며 “실질적인 농가소득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기반을 적극 활용해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앞당기자”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적상면 치목마을은 60여 가구 15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삼베와 마늘, 고추, 콩 등이 특산물이며 주변에는 적상산성과 안국사 그리고 송대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마련돼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는 곳이다.
무주 사과영농회원들이 시설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저온창고 및 선과장이 10일 무주읍 당산리에 완공돼 앞으로 특화작목활성화에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지역특화작목 명품화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무주과수영농조합 저온창고 및 선과장은 도비와 군비 5억 2000여 만원을 포함, 총 6억 9000만원이 투입됐다.준공을 맞은 무주 과수영농조합은 사과 집하장과 저온저장고, 홍보관, 그리고 5톤 윙바디탑차와 지게차, 전동파레트트럭 등 최적의 시설과 장비를 갖추었다. 준공식에는 무주군 홍성춘 부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이해연 의장, 그리고 과수영농조합 이용식 대표와 조합원 등 3백 여 명이 참석했다.무주군 사과영농회원은 총 262농가로 연 3천5백 여 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결혼] 우리 결혼해요 - 2007년 05월 11일
토광 장동국 명장, 서울대 합격한 김제지평선학당 수강생 강정은 양에 축하 글귀 새긴 분청사기 선물
익산시, 지방세 고액·고질 체납자 부동산 압류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21일 첫 분양
스탭 꼬인 종광대…전주시 재원 마련 ‘막막’
군산시, 공무직 ‘퇴직금 누진제’ 추진···재정부담 우려 커져 ‘신중론’
‘정읍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착공
군산항 땜질식 준설로 예산 낭비·무역항 존립 위협…“항만인들 뿔났다”
순창군 제9차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개최…지방재정 공정성·투명성 강화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8년 연속 ‘최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