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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적상산 단풍 내달초 절정...주말 5만여인파 '만끽'

10월의 마지막 휴일을 맞은 덕유산 향적봉(1614m)과 적상산.붉게 물든 가을단풍이 마치 붉은 치마를 입은 듯 그 자태를 자랑하고 그 사이로 가족단위를 비롯한 직장, 산악회 등 전국의 5만여 명의 가을 나들이객들은 28∼29일 무주 덕유산과 적상산 단풍의 향연을 만끽했다.특히 덕유산 향적봉에는 청명한 가을 하늘과 붉게 물든 단풍을 함께 담기위해 전국의 카메라 동호인들이 대거 모여들면서 북새통을 이뤘다.덕유산과 적상산은 우리나라 12대 명산과 한국백경 중 하나로 11월 초순경에는 덕유산을 비롯한 적상산 전체가 만산홍엽으로 곱게 물들 것으로 전망된다.금년 무주지역의 산들은 맑은 날씨와 일조량이 많아 예년에 비해 일주일정도 빨리 물들었다.관광객 양희송씨(36·부산 해운대)는 “가뭄으로 인해 예년보다 단풍이 저조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적상산과 덕유산이 너무나 아름답게 물들어가 한폭에 수채화를 보는듯 했다”며 즐거워 했다. 덕유산국립공원관리공단 장수림씨는 “10월 마지막 휴일을 맞아 전국 5만 여명의 관광인파가 다녀간 것으로 집계 됐다”며 “단풍이 절정을 자아낼 11월 초까지는 전국 16만 명의 관광인파들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 무주
  • 김정수
  • 2006.10.30 23:02

[무주] 무주 세계태권도대회 조직위 창립총회

국기원과 무주군이 주최,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한마당 2006대회’조직위원회가 11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서는 위원장에 홍낙표 무주군수를 선출(당연직)했으며, 부위원장에 홍성춘 부군수, 사무국장에 정진옥 전 무주읍장을 선임했다.홍낙표 조직위원장은 "이 대회는 세계인들에게 태권도공원 조성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불어넣는 자리이자 태권도 성지 무주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들이 앞장 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조직위 고문과 위원은 다음과 같다.◇고문△이해연 무주군의회의장 △방춘원 무주경찰서장 △유택렬 무주군교육장 △원종찬 7733부대 4대대장이, 자문위원으로는 △송은섭 우석대학교 체육과학대학장 △최상진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교수 △박창열 전주비전대학 태권도학과교수 △고봉수 전북태권도협회 전무이사◇조직위원△이근창 국기원 기획조정실장 △신호상 무주군기획실장 △한상진 태권도전문가 △김재환 국책사업추진위원장 △오세득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김경석 무주문화원장 △김용붕 애향운동본부장 △박래평 이장단협의회장 △김정오 생활체육협의회장 △이광한 농업경영인연합회장 △김성환 자치행정과장 △이강우 재무회계과장 △이상갑 문화관광과장 △이기택 사회복지과장 △허영덕 산림환경과장 △최영관 산림경제과장 △김용민 건설교통과장 △이동호 재난안전관리과장

  • 무주
  • 김정수
  • 2006.10.12 23:02

[무주] 멸종위기 '어름치' 방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 생태연구소(소장 김종화·이완옥박사)와 무주군이 11일 무주 남대천에서 멸종위기에 놓인 어름치를 방류하고 생태복원 작업을 벌였다.이날 참여한 무주군 환경사랑과 자연보호 무주군협의회,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은 어름치 방류행사에 동참하고 멸종위기에 놓인 복원에 대한 마인드를 공유했다. 2001년부터 어름치 종묘를 금강 상류에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는 무주군은 최근 방류효과 조사에서 일부 복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결과를 얻어 냈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군은 어름치가 앞으로 완전히 복원·재생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종묘를 방류 할 계획이며 방류효과 조사와 복원을 위한 서식처 정화사업도 실시할 방침이다. 천연기념물 제238호 및 제259호인 어름치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금강과 한강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어종으로 금강에 서식하는 어름치는 1972년 5월 1일 천연기념물 238호로 지정되었으나 이미 멸종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주군 산림환경과 허영덕과장은 "무주에서 어름치 복원이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은 생태연구소와 환경단체 그리고 무주군의 숨은 노력이 이루어낸 결과"라며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무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
  • 김정수
  • 2006.10.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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