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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하늘·땅·물의 환경축제' 주말 휴일 전국 관광객 북적

하늘·땅·물의 환경축제인 제10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자연주의가 좋다, 반딧불이와 함께’란 주제로 지난 2일 오후 7시 30분 등나무운동장에서 개막,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이날 개막식에는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이형규 행정부지사, 김순길 무주군수 권한대행, 오세득 제전위원장, 홍낙표 무주군수 당선자, 이대순 태권도진흥재단 위원장, 쑤쩬서 중국 등봉시 부시장 등 5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과 생명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포발사,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자연주의가 좋다 반딧불이와 함께’를 주제로 한 무주 반딧불축제에는 주말 휴일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무주읍 남대천 섶다리에서 펼쳐지는 ‘반딧골 섶다리 밟기’행사는 ‘전통혼례’와 ‘소 몰고 농갈이 가는 길’, ‘전통 상여행렬’을 재연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반딧골 섶다리 밟기’행사는 옛 방식 그대로 설치된 섶다리와 그 위에서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재연해 냈다. 무주 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반딧골 섶다리 밟기는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생활양식 등의 변화로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혼례, 농경, 장례문화가 재연됨으로써 어린이들은 새로움을, 어른들은 향수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반딧불축제에는 반딧불이 탐사체험을 비롯해 삼베, 무명, 실크 짜기 시연과 목공예, 도자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참여하는 축제의 진수를 느끼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 무주
  • 임성규
  • 2006.06.05 23:02

[무주] 비산먼지 ‘폴폴’...숨막히는 무주군민

최근 무주군의 경우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것을 틈타 공사현장의 무분별한 흙 반출로 인해 비산먼지가 과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대다수 공사 현장에선 세륜시설은 물론, 진입도로조차 보온덮개를 깔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을 진·출입시키고 있어 주민들이 비산먼지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설천면 청량리 도로와 적상면 구간은 공사차량으로 인해 비산먼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으며 대형 차량에서 떨어지는 불순물로 인해 교행 차량이 피해를 입는 등 당국의 단속이 필요한 상태다. 특히 공사구간 진입도로에는 청소원을 배치하고 도로 정비를 해야 되나 청소원은 찾아 볼 수 없는 상태이며 선거를 틈탄 무분별한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공사 현장의 차량들은 운행도중 도로에 낙석이 떨어지지 않도록 덮개를 덮고 운행을 해야 하지만 대다수 차량들이 이를 무시하고 흙을 반출하고 있어 대형 사고의 우려까지 낳고 있다. 주민 이모씨(47·적상면)는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것을 이용해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것 같다” 며 “공사현장에서 나오는 먼지로 인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비산먼지가 발생한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공사 현장을 지도 감독해 주민들이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임성규
  • 2006.05.29 23:02

[무주] "반딧불이 서식지 '반디랜드' 맘껏 즐기세요"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제10회 반딧불축제에서는 반디랜드의 개관으로 더욱 알차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반딧불이 서식지 주변에 마련된 반디랜드에는 곤충박물관과 자연학교, 청소년야영장과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신비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반디랜드와 곤충박물관 입구에는 고생대부터 신생대까지의 대표화석을 복원해 놓은 모형을 전시해 태고적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반딧불이를 비롯, 2000여종 1만3500마리의 전 세계 희귀곤충 표본과 150여종의 열대식물, 그리고 날아다니는 수천마리의 나비들을 만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무한상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돔 스크린, 3D입체영상실, 반딧불이 생태복원지, 곤충나무와 자연사적 접근 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자연의 소중함을 보고, 듣고, 느끼고, 이해하는 오감만족 배움의 장이 될 것이다. 김순길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반디랜드는 또 하나의 무주명물”이라며 “반디랜드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명소가 되는 것은 물론, 반딧불축제의 열기를 더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의 청정 대자연 속에 마련한 반디랜드 청소년야영장과 자연휴양림에서는 온 가족이 숲이 주는 맑은 공기와 푸르름을 맘껏 즐길 수 있다.한편 무주군에서는 제10회 무주 반딧불축제 전국환경종합예술대전과 어린이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곤충박물관 무료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 무주
  • 임성규
  • 2006.05.24 23:02

[무주] '반딧불축제 더 튼실해집니다' 무주 유관기관 회의

제10회 반딧불 축제를 10일 앞두고 무주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어느 해보다도 내실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 오후 2시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군청을 비롯한 경찰서와 교육청, 군부대와 우체국 등 무주군 관내 60여 곳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딧불축제 기간동안의 주차장과 방범,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과 기초질서, 친절, 청결 등에 관한 마인드 확산, 그리고 행사진행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조 사항들을 논의했다.김순길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축제에서 ‘반딧불이’와 ‘환경’이라는 하드적 모티브가 변해서는 안되겠지만 찾아오는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마인드는 변해야한다“며 “관광객들의 편의를 배려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반딧불이와 청정환경은 태권도공원, 기업도시와 더불어 무주군을 살리는 경쟁력”이라며 “청결, 질서, 친절 마인드가 생활 속에 정착되면 축제를 넘어 무주의 경쟁력도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주군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도시환경 정리와 축제기간 중 차량운행 안하기, 불법 주정차 안하기와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에 주력할 것 등에 마음을 모으고 기관별 지원사항에 대해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무주
  • 임성규
  • 2006.05.23 23:02

[무주] 다음달 2일 제10회 무주 반딧불축제 개막 郡 점검 보고회

무주군은 지난 12일 김순길 무주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 실과소장들과 주무담당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반딧불축제 준비사항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로 성장한 제10회 반딧불 축제의 다음달 2일 개막을 앞두고 기획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총괄 추진상황에서부터 각 부문별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지원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점검했다. 특히 축제 하이라이트 반딧불이 탐사를 비롯해 반디랜드-곤충박물관에서의 재미있는 체험학습의 성공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또 축제 개·폐막식 행사와 각종 체험관과 이벤트, 그리고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해 축제 참여자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중지를 모았다.김순길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축제는 안전, 친절 등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부터 철저를 기해야 성공한 축제를 만들 수 있다”며 “무주군 공직자 모두가 열정이 있기에 △가족 △교육 △체험 △오락성등 축제 트랜드를 확실히 살리고 문화, 관광, 경제가 결합된 복합문화축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주겠다”고 말했다.

  • 무주
  • 임성규
  • 2006.05.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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