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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군 전 농업인에 무료 안전공제

무주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 농업인 무료 안전공제 가입자 수가 시행 10여일 만에 1500여명을 넘어섰다.안전공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장내용도 계획보다 크게 확대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해사망 보상금은 1500만원∼2500만원으로 상향 되었고 등급에 따라 150만원~500만원까지 지급된 재해공제금은 2500만원까지 상향됐다.농지법 3조에 해당하는 농업인과 무주 관내에서 농사일에 종사하는 15세 이상 80세 이하 농업인들은 자비부담 전혀 없이 안전공제에 가입해 농작업 중의 불의의 사고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김병선 과장은 “공제비가 국비와 군비로 전액 지원되기 때문에 농업인들은 경제적 부담없이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며 “현재 군에서는 관내 농업인들 모두가 좋은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비지원을 추가로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전국 최초로 안전공제 무료가입을 추진해 농작업중 안전사고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무주군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 무주
  • 임성규
  • 2006.03.10 23:02

[무주] "백제문화권 아우르자"

‘2006년도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사업 자치단체장 협의회’가 8일 오전 11시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군을 비롯한 대전광역시 유성구와 공주시, 금산군, 부여군 등 5개 시군의 단체장과 관련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2005년도 사업추진결과 보고와 2006년도 사업추진계획 발표, 그리고 관련규약 개정과 차기회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무주군 김순길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주목하고 있는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 사업 발전의 연결고리가 되고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제문화권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금산군 박동철 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 추진될 사업과 운영에 관한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돼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 사업이 안정적으로 본궤도에 오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 사업 협의회 2006년도 주요사업은 국내외 관광객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관광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 관광환경조성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대행사를 선정, 백제문화권의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5개 시군 간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사업은 지난해 홍보 및 추진시스템을 마련하는 등의 사업기반 구축을 마무리하고 해외관광객들의 트랜드를 집중분석, 해외의 여행사와 언론계 등에 백제문화권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무주
  • 임성규
  • 2006.03.09 23:02

[무주] 무주 무풍 지역발전토론회 "도시민 오감만족시켜야"

무주군 무풍면(면장 문현종)에서는 7일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무풍면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무풍면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최동주 사무총장 등은 △농촌문제와 생태자원 △고령친화산업 △농촌개발 △가공·유통·판매 △그린 투어리즘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가 초빙돼 주제를 발표했다. 이날 ‘농촌개발분야’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 경향신문 유상오 전문위원은 “21세기, 산업화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도시민들의 농·산촌에 대한 향수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차별화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의 개발과 정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갖은 주민대표 150여명은 무풍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으며 은퇴자 마을조성과 장수마을 펜션사업, 어린이 체험농원, 자생화 테마파크 등 다양한 사업을 현실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날 발제에 나섰던 문현종 무풍면장은 “무풍면은 주 5일 근무제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며 “덕유산 국립공원과 무주리조트, 태권도공원과 김천 혁신도시 등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객들이 즐겨찾고 모두가 살기 좋은 무주군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임성규
  • 2006.03.08 23:02

[무주] 농관원 무주출장소 양곡표시제 위반 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무주출장소(소장 김종국)는 지난해 7월1일 개정된 양곡관리법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무주지역 시중에 유통되는 양곡표시제 위반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이 실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무주출장소는 6일 “양곡에 대한 품질 등의 정보를 정확히 제공해 농업인과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거래 질서확립을 위해 자체 단속공무원 2명과 소비자와 생산자단체 농산물명예감시원 44명을 투입, 합동단속반과 감시·신고반을 편성하여 관내 양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양곡표시제는 의무 및 권장표시로 구분되며 의무표시는 품목을 비롯 생산년도 중량 품종 원산지 도정연월일 생산자나 가공자의 주소및 상호명과 전화번호를 반드시 표시해야되며 권장표시는 멥쌀에 한해 등급 및 규격을 표시한다. 표시방법은 포장 판매의 경우 포장전면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곳에 일괄표시를 해야하며 포장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 용기표면이나 푯말 등에 표시해야 한다. 김 소장은 “의무표시 불이행이나 표시방법의 위반은 5~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거짓이나 과장 광고 표시는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게된다”고 말했다.

  • 무주
  • 임성규
  • 2006.03.07 23:02

[무주] 무주 청소년수련관 인기

무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청소년들의 건전하 여가 선용을 위해 개관된 무주군 청소년수련관은 하루 300여명이 이용하는 등 특별한 놀이공간이 없는 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주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태권댄스, 비보이, 힙합 등의 댄스교실과 드럼, 키보드 등 그룹사운드, 풍물, 마술, 스쿼시 골프, 당구 등 20여개의 취미동아리와 상담, 심리테스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이용이 쉽지 않은 원거리 거주 청소년들은 찾아가는 수련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위탁운영을 맡은 카톨릭 청소년 육성회 관계자는 “무주군 청소년수련관은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좋은 시설과 강사진을 갖추고 있다”며 “아이들은 또래 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속에서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지역사회는 지역발전의 성장 잠재력인 우수 인재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무주군청소년수련관은 연면적 3,531㎡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져 스포츠 시설과 인터넷 교육실, 영화감상실, 청소년 상담센터, 악기연습실 등의 동아리방을 갖추고 있다.

  • 무주
  • 임성규
  • 2006.02.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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