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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읍 주민자치센터(읍장 전병순)는 지난 9일 센터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사와 수강생 70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회화교실’ 운영에 들어갔다.이 외국어 회화교실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년중 저녁시간을 이용해 매일 무주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게 된다. 이날 전 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주민자치센터를 문화, 복지 등 주민 모두가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 조성으로 인해 무주가 국제적인 관광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게 됨에 따라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외국어 회화교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특히 회화교실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무주군에서 채용한 원어민 교사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현지인들을 강사로 활용하고 있어 교육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무주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외국어 회화교실 뿐만이 아닌 더욱 더 알차고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밝히고 있어 진정한 주민의 문화, 복지, 정보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무주경찰서(서장 김인규)는 13일 오전 7시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와 지구대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사고 예방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자정결의 대회에서는 자체사고의 심각성과 폐해사례, 자체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 자체사고 근절대책 및 근절분위기 확산을 위한 전 경찰관들의 각성하고 자성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한편 전 직원이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자체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에게 믿음직한 경찰로 기본에 충실하여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무주군은 본격적인 모내기를 앞두고 사업비 1억원을 투입, 못자리용 상토매트와 시판상토 구입금 50%를 지원할 방침이어서 농가의 부족한 일손 해소와 영농비 절감, 친환경농업 실천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은 3월 중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은 500ha에 대해 상토매트와 시판상토의 공급을 완료할 계획으로 지난 1월부터 새해영농설계 및 읍면별 순회교육을 병행, 농업인들에게 상토매트 사용요령 등을 교육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담당은 “무주군은 65세 이상의 농업인이 45%에 달하고 마사 및 점토사용으로 인한 못자리 실패가 빈번해 상토매트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상토매트와 시판상토는 주원료가 피트모스와 천연펄프 섬유소여서 농가에서는 상토채취 및 산도교정 등 농작업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성묘율을 높이는 등 친환경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무주군은 토양개량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상토매트의 지원을 점차 확대해 관내에 신소재 상토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건전한 우량묘 생산 및 적기영농을 적극 추진,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무주군에 대한 2006년도 전라북도 종합감사가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종합감사에서는 ‘04년 2월 1일부터 ’06년 2월 28일까지의 △세입·세출 △인허가 △공사계약 △업무추진 사항 △인사 △징계운용의 적정성 여부 △선심성·낭비성 예산편성사례 △주민생활안정분야 등에 대한 집중 감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무주군은 지난 9일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공무원들로 구성된 태권도동호회 발대식을 가졌다. 무주군 태권도동호회에는 현재 70여명의 공무원들이 회원에 가입했으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기본동작과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호신술 등을 수련하게 된다.이날 태권도동호회 이강우 회장(재무회계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권도는 신체만을 단련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예를 중시하며 정신을 수양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무예”라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동호회를 활성화시키고 무주군민들의 태권도생활화를 정착시켜 태권도공원 조성지역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춰나가자”고 말했다. 무주군은 공무원 태권도동호회 활동을 시작으로 일반인 태권도 시범단과 선수단 창설로 각종 전국 대회 유치 등 태권도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무주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 농업인 무료 안전공제 가입자 수가 시행 10여일 만에 1500여명을 넘어섰다.안전공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장내용도 계획보다 크게 확대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해사망 보상금은 1500만원∼2500만원으로 상향 되었고 등급에 따라 150만원~500만원까지 지급된 재해공제금은 2500만원까지 상향됐다.농지법 3조에 해당하는 농업인과 무주 관내에서 농사일에 종사하는 15세 이상 80세 이하 농업인들은 자비부담 전혀 없이 안전공제에 가입해 농작업 중의 불의의 사고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김병선 과장은 “공제비가 국비와 군비로 전액 지원되기 때문에 농업인들은 경제적 부담없이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며 “현재 군에서는 관내 농업인들 모두가 좋은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비지원을 추가로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전국 최초로 안전공제 무료가입을 추진해 농작업중 안전사고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무주군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2006년도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사업 자치단체장 협의회’가 8일 오전 11시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군을 비롯한 대전광역시 유성구와 공주시, 금산군, 부여군 등 5개 시군의 단체장과 관련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2005년도 사업추진결과 보고와 2006년도 사업추진계획 발표, 그리고 관련규약 개정과 차기회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무주군 김순길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주목하고 있는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 사업 발전의 연결고리가 되고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제문화권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금산군 박동철 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 추진될 사업과 운영에 관한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돼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 사업이 안정적으로 본궤도에 오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 사업 협의회 2006년도 주요사업은 국내외 관광객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관광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 관광환경조성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대행사를 선정, 백제문화권의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5개 시군 간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사업은 지난해 홍보 및 추진시스템을 마련하는 등의 사업기반 구축을 마무리하고 해외관광객들의 트랜드를 집중분석, 해외의 여행사와 언론계 등에 백제문화권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무주군은 2006년도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을 지급하기 위해 관내 친환경실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 제도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의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주는 것으로 군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최초 년도로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필지별로 지급되는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 단가는 밭의 경우 저농약은 52만4000원/ha, 무농약은 67만4000원/ha이며 유기·전환기 유기는 79만4000원/ha이다. 또한 논의 경우는 저농약 21만7000원/ha, 무농약 30만7000원/ha, 유기·전환기 유기는 39만2000원/ha이다.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광농업담당은 “군에서는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고 오염되지 않은 무주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친환경실천 농가를 지원하는 방안을 정책으로 마련, 실천해나가고 있다”며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을 지원받는 친환경실천 농가에서는 영농비 부담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도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로 하면 된다.
무주군 무풍면(면장 문현종)에서는 7일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무풍면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무풍면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최동주 사무총장 등은 △농촌문제와 생태자원 △고령친화산업 △농촌개발 △가공·유통·판매 △그린 투어리즘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가 초빙돼 주제를 발표했다. 이날 ‘농촌개발분야’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 경향신문 유상오 전문위원은 “21세기, 산업화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도시민들의 농·산촌에 대한 향수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차별화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의 개발과 정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갖은 주민대표 150여명은 무풍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으며 은퇴자 마을조성과 장수마을 펜션사업, 어린이 체험농원, 자생화 테마파크 등 다양한 사업을 현실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날 발제에 나섰던 문현종 무풍면장은 “무풍면은 주 5일 근무제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며 “덕유산 국립공원과 무주리조트, 태권도공원과 김천 혁신도시 등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객들이 즐겨찾고 모두가 살기 좋은 무주군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무주출장소(소장 김종국)는 지난해 7월1일 개정된 양곡관리법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무주지역 시중에 유통되는 양곡표시제 위반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이 실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무주출장소는 6일 “양곡에 대한 품질 등의 정보를 정확히 제공해 농업인과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거래 질서확립을 위해 자체 단속공무원 2명과 소비자와 생산자단체 농산물명예감시원 44명을 투입, 합동단속반과 감시·신고반을 편성하여 관내 양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양곡표시제는 의무 및 권장표시로 구분되며 의무표시는 품목을 비롯 생산년도 중량 품종 원산지 도정연월일 생산자나 가공자의 주소및 상호명과 전화번호를 반드시 표시해야되며 권장표시는 멥쌀에 한해 등급 및 규격을 표시한다. 표시방법은 포장 판매의 경우 포장전면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곳에 일괄표시를 해야하며 포장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 용기표면이나 푯말 등에 표시해야 한다. 김 소장은 “의무표시 불이행이나 표시방법의 위반은 5~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거짓이나 과장 광고 표시는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게된다”고 말했다.
무주군 사진작가와 순수 동호인들로 구성된 ‘무주사진동우회(회장 길정환)’는 지난 4일 길정환 동우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라제산업 문화관 별관 3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무주사진동우회는 지역사회 홍보에 큰 역할을 담당하면서도 사무실이 없어 어렵게 활동해 왔지만 무주관내 레미콘사업을 하고 있는 라제산업 변윤섭 회장이 자신이 신축한 상가 사무실을 무료로 임대해 사진동우회 사무실을 마련했다. 길 회장은 “10년간의 숙원사업이던 사무실 개소로 동우회 활동이 활발해 질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품과 관련 홍보물 1000여부를 배부하며 가축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을 완전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1마을 1담당 예찰활동을 벌이며 가축질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축산진흥담당은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소독을 통해 전염원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에서는 축산농가 소독과 순회 진료를 강화해 청정축산물 생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이 발견되면 전용신고센터(1588-4060)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무주군은 2일 전통문화의 집에서 열린 3월 월례조회에서 종합민원실 박금규씨(41·지적 7급)와 농업경영과 오홍식씨(33·지방계약 ‘라’급) 등 2명에 대해 ‘무주를 빛낸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해외여행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박씨는 부동산특별조치법 업무처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175개 지자체에 보급해 38억여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오씨는 애반딧불이 개체 1만여 마리의 증식에 성공해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날 유공자 표창수상과 함께 박씨는 부부동반 유럽 3개국 여행티켓을 지급받았으며, 오씨도 유럽여행 티켓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세웅 군수는 “투철한 전문가 정신을 가지고 자신이 가진 모든 열정을 쏟아 부었기 때문에 이런 엄청난 성과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군에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열정과 아이디어, 추진력을 발휘하고자 노력하는 공직자들을 끊임없이 발굴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역의 전통음식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생활개선회 회원 중 전통식품 체험장 운영자나 관내 식품교육 이수자, 조리사 자격증 소지자, 관내 요식업소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음식문화연구회를 조직·운영할 방침이다.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음식문화연구회에서는 우리고장의 역사성과 지역성이 담겨있는 향토음식과 식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게 될 것”이라며 “전통계승과 바람직한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음식문화연구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월별, 계절별, 과제를 선정해 음식 만들기와 식품저장법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무주군이 고랭지 기후를 이용한 수출 백합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농가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태안 백합시험장을 견학해 현장에서 백합의 수출입 현황을 벤치마킹했으며, 오는 3일에는 충남 백합시험장 이찬구 연구사를 강사로 초빙해 무풍 수출 백합단지 농가를 대상으로 백합의 품종 선택방법과 절화 등의 재배기술, 그리고 수출입 동향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과수지도담당은 “백합재배가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마인드를 새롭게 하고 관련지식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며 “수출 백합단지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4년부터 무풍면 덕지리 일대 3000여평 규모에 수출백합단지를 조성해 연간 3억여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무주군에서는 올해 1억 6600여만원을 투입, 6000여평 규모의 수출 백합단지를 조성해 농가소득 증대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관리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전대원)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8일 청사 광장에서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가졌다.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30여명을 투입, 유관기관 및 단체와 산불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오는 5월까지 5개 시·군에 걸쳐 산재한 5만여ha의 국유림을 관리하면서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에 나서기로 했다.또한 올해는 산불진화대를 4개조 60여명으로 확충하고 진화능력 향상을 위해 산불 상황별 모의 진화훈련을 자체 실시하는 등 산불발생시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하여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이번 발대식을 개최로 산불감시 진화인력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 및 대응력, 산림보호의 중요성과 산 지킴이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였으며, 산불방지 교육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산불방지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연접지에서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입산할 때는 라이터등 화기 및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말고 산불이 나면 무주국유림관리소(324-2192)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 공무원과 유관사회단체 임직원들은 27일 군청광장에서 5시간 동안 진행된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해 혈액 부족으로 고통을 겪는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는 실정으로, 꺼져가는 생명을 구하고 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공직자가 밑거름이 되고자 실시했다”고 말했다.전라북도 혈액원 관계자는 “전라북도의 연간 혈액 수급 목표는 13만여명으로 수급된 혈액은 지역민들의 생명보호와 질병치료를 위해 소중하게 쓰인다”며 “연중 실시되는 헌혈운동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전대원)는 지난 24일 2층 회의실에서 기능인 영림단원 자녀 가운데 ‘푸르미 장학생’ 수상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 3명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푸르미 장학사업 심의회를 통과한 이들 학생에게는 대학생 1명 150만원, 고등학생 2명 20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됐다.전대원 소장은 “산과 숲은 좋은 목재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며, 홍수를 막아주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해 달라”고 푸르미장학생들에게 당부했다.푸르미장학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임업인의 사기앙양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숲가꾸기사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기능인 영림단원 자녀들이 수혜 대상이다.
무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6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친환경농자재인 개량부직포 구입비 50%를 지원할 계획이다.잡초 발생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개량부직포는 토양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토양의 수분조절과 유실방지에도 효과가 있으며, 한 번 깔면 3년 이상 사용할 수 있어 농약값과 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무주군 관광농업담당은 “개량부직포 지원은 농가의 제초제 사용을 줄여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친환경 영농의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량부직포를 원하는 농가에서는 다음 달 11일까지 해당 읍면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무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청소년들의 건전하 여가 선용을 위해 개관된 무주군 청소년수련관은 하루 300여명이 이용하는 등 특별한 놀이공간이 없는 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주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태권댄스, 비보이, 힙합 등의 댄스교실과 드럼, 키보드 등 그룹사운드, 풍물, 마술, 스쿼시 골프, 당구 등 20여개의 취미동아리와 상담, 심리테스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이용이 쉽지 않은 원거리 거주 청소년들은 찾아가는 수련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위탁운영을 맡은 카톨릭 청소년 육성회 관계자는 “무주군 청소년수련관은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좋은 시설과 강사진을 갖추고 있다”며 “아이들은 또래 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속에서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지역사회는 지역발전의 성장 잠재력인 우수 인재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무주군청소년수련관은 연면적 3,531㎡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져 스포츠 시설과 인터넷 교육실, 영화감상실, 청소년 상담센터, 악기연습실 등의 동아리방을 갖추고 있다.
[결혼] 우리 결혼해요 - 2007년 05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