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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도올 김용옥선생 무주서 초청강연 "태권도공원은 세계적 문화유산"

“무주군민과 전북도민 모두가 ‘태권도가 과연 무엇이며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까’를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무주태권도공원 유치 1주년을 기념하고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을 기원하는 도올 김용옥 선생 초청강연이 지난 30일 전국의 태권도 관련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 티롤호텔 대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태권도와 인류의 미래’란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친 도올 선생은 “하얀 도복을 입은 구천 명의 병사들이 구름떼처럼 모여 수련을 하던 곳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백운산 자락에 태권도공원이 조성된다는 것은 역사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큰 것”이라며 “태권도공원 조성은 세월을 더할수록 빛을 발할 수 있는 세계적 문화유산을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올 선생은 “유연, 중용, 건강을 추구하는 태권도가 바로 인류의 문제, 자유와 평등, 그리고 화합을 가져올 수 있는 최고의 무예”라고 정의했다. 도올 선생은 또 “무주태권도공원이 21세기 세계 인류의 문화를 뒤바꾸고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며 “태권도 대학과 대학원 등의 석·박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격과 기예를 두루 갖춘 유능한 인재들을 끌어들이고 양성해내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라고 말했다. 또 “태권도 1세대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대한민국과 우리 민족의 국기 태권도를 선양했다”는 그는 “이제는 태권도공원의 주인인 전북인이 태권도정신문화를 이어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상전벽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의 엄청난 변화와 발전을 이룬 김세웅 무주군수와 군민들의 저력이 발휘된다면 무주태권도공원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무주
  • 임성규
  • 2006.01.02 23:02

[무주] 무주군 행정혁신 최우수상 수상

무주군이 지난 12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제6회 자치행정혁신전국대회에는 9개 부문에 32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무주군은 행정혁신부문에서 지방자치 10년 동안 추진했던 혁신적인 군정시책들이 높이 평가돼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는 “무주군은 조직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테마로 행정혁신부문에 참가했다”며 “특히 정원감축을 통한 인력의 효율적인 배치와 예산절감, 작고 효율적인 군민을 위한 조직운영, 저비용 고효율의 조직정비 등의 혁신사례가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무주군 관계자는 “이는 1996년 조직진단 결과를 토대로 추진하고 있는 무료순환버스 운행, 고품질 생활봉사단 운영, 수해복구사업에 CM 관리제 도입, 각종 시설의 민간위탁, 전문분야 계약직 채용 등 행정혁신을 기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무주군은 지난해 제5회 대회에 보건복지부문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무주군의 이 같은 행정혁신사례들은 전국 지자체에 벤취마킹 사례로 전파될 전망이다.한편 무주군은 군정평가에서 올해 한국언론인 포럼이 주관한 민선자치 10년 평가에서 ‘살기좋은 도시대상’과 ‘서비스혁신 대상’을 수상했고 일본 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한 ‘글로벌경영대상’을 수상했었다.

  • 무주
  • 미디어팀
  • 2005.12.21 23:02

[무주] 무주종합복지관 '활짝'

신개념의 토탈 복지시스템을 갖춘 무주종합복지관 준공식을 9일 김세웅 군수, 강호규 무주군의회의장, 김재환 노인회장, 정창조 장애인협회 회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무주종합복지관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여성복지관을 하나로 묶어 인력과 장비, 관리비 등 예산절감은 물론, 효율성을 높이고 보건의료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이곳은 한정된 공간을 모든 이용자들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층에는 식당, 주방, 1층에는 언어치료실, 지역사회보호실, 주간보호실, 이미용실, 공동작업실, 강당, 방과후 교실, 여가활동실, 건강체조실, 컴퓨터실을 배치했고, 2층에는 예능프로그램실, 요리교실, 사랑방 가족프로그램실, 어학교실, 교양프로그램실, 운동치료실과 옥상공간에는 게이트볼장이 배치됐다.이날 김군수는 “군민 모두가 염원하던 종합복지관 준공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주종합복지관은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줄기찬 시책의 성과물로 복지천국 무주실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무주종합복지관은 무주노인복지회관을 위탁 운영해 온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선정돼 운영하게 된다.

  • 무주
  • 임성규
  • 2005.12.10 23:02

[무주] 국도 무주출장소 겨울철 도로안전 문제없다

남원국도 무주출장소(소장 김동춘)는 도로교통 두절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설해대책 등 도로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 사전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무주출장소는 내년 3월말까지를 설해예방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교량, 고갯길, 응달 등 취약지에 집중적으로 모래주머니를 설치하고 제설장비를 확보하는 등 폭설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으며, 겨울철 안전한 도로관리를 위해 폭설 및 결빙, 설해위험지역 3개소 1km에 대해 이달말까지 모래주머니 3만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남원국도 무주출장소는 모래주머니가 포대형식으로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준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는 던지면 터지도록 비닐봉투로 제작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한편 염화칼슘 300t, 소금700톤을 확보하고 설해 취약지구를 비롯한 무풍면 신풍령 구간, 설천면 파회 구간, 집단주거 지역 등 현장에 비치해 폭설시에 신속히 대처한다는 계획이다.김소장은 “기상상황에 따라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겨울철 도로안전관리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미디어팀
  • 2005.12.09 23:02

[무주] 무주 도로 곳곳 동물사체 야간운전자 사고위험

도로에 널려 있는 야생동물 사체가 제때 치워지지 않아 안전운전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무주지역 농촌의 각 도로마다 차에 치은 고양이를 비롯한 야생동물 사체가 혐오스럽게 널려 있어 차량 운전자들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사고위험과 함께 환경오염을 야기 시키고 있어 빠른 수거 등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관내 농촌들녘의 모든 농산물 수확이 끝나면서 고양이를 비롯한 날다람쥐, 살쾡이 등 각종 야생동물들이 주로 야간을 이용해 먹이를 찾아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무단으로 도로에 뛰어들어 지나는 차량에 부딪혀 이들 동물들의 사체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이로 인해 차량은 물론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운행 중 갑자기 뛰어드는 이들 동물들로 인해 운전자들이 깜짝 놀라기 일쑤고 이들 동물사체를 사람으로 오인 급정거는 물론 주행선을 이탈 반대차선으로 진입하게 돼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구천동에서 무주로 출퇴근 하는 김모(29)씨는 “도로 곳곳에서 차에 치여 죽은 야생동물의 사체 때문에 앞서가던 차량들이 급차선 변경 급제동으로 교통사고 위험을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며 “경찰 등 유관기관들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남원국도 무주출장소 관계자는 “동물사체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수거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동물사체가 장시간 방치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연구할 것”이라고 했다.

  • 무주
  • 임성규
  • 2005.11.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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