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무주군은 지난 23일 부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2006년도 경영혁신 전통산업분야에 대한 영농공개강좌를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대양영농조합 이홍기 대표가 전통가공식품 성공사례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으며 한국 공예 예술협회 이칠용 회장이 천연염색과 옻나무 공예 등 전통공예분야의 경쟁력 있는 사업 발굴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무주군 전통산업 김기옥 담당은 “농외소득원이 될 수 있는 전통산업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적극 육성, 확산해 나가기 위해 공개강좌를 마련했다”며 “농업인들이 어려운 농업 환경을 헤쳐 나갈 만한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고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한마을·한가정·한상품 운동’을 벌이며 전통산업분야를 적극 육성해나가고 있으며, 농한기를 이용해 지난 9일부터 무주관내 6개 읍면의 농업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산업분야 영농공개강좌를 실시했다.
산림자원과 천혜의 자연생태계가 풍부한 무주군이 봄철 건조기를 맞아 오는 5월15일까지 ‘2006 봄철 산불 제로화 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경주키로 했다.군은 봄철산불예방기간동안 각 읍면의 38개 입산통제구역과 산 정상 및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지에 산불감시원 50명, 전문진화대원 20명 등 70명으로 구성된 ‘산불예방 특별 진화대’를 선발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산불진화에 필요한 갈퀴, 등짐펌프 등 각종 진화장비를 확보하고 유사시 유관기관과 진화협조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갖추도록 했다.무주군은 산불발생이 주로 등산객이 버린 담뱃불이나 불법 취사행위와 산림과 인접한 논, 밭에서의 소각행위로 인한 것을 감안, 이부분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을 벌이고 단속을 가할 방침이다.산림조성 이수혁 담당은 “산림이 대부분인 무주군에는 국립공원지역과 태권도공원 기업도시 조성예정지 등 주요 시설이 있어 산불에 대한 특별한 조심과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올 한해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주군에서는 전 행정력을 집주할 것”이라고 말했다.군은 이 기간동안 통제구역 입산, 화기 및 인화물질소지 입산, 허가 없이 논·밭두렁 소각 등을 위반할 경우 산림법(125조 5항)에 따라 과태료(2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무주한우의 품질고급화와 한우산업을 고 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이 지난 20일 농민의 집에서 무주군 한우협회 회원과 한우사육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국제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축산물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축산물 브랜드 육성 성공사례들이 발표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충북 농업기술원 차선세 박사는 “값싼 수입 축산물에 밀려 한우는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한우농가의 노력과 과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소고기 생산 등의 고급화 전략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축산진흥담당은 “무주군에서는 지역 한우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딧불 한우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축산관련 종사자들의 마인드를 새롭게 해 소비자들에게는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축산농가는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부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적극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도시민 초청 행사를 추진하는 등 수입 축산물에 밀리지 않는 축산물 시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펼치고 있다.
태권도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주군은 군민 3대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 군민의 태권도 생활화를 본격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총 사업비 3400여만원을 투입, 학교 태권도 교육의 활성화를 지원, 현재 관내 22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2500여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이론과 실기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무주군은 군청 전 공무원들의 태권도 유단자화를 추진, 지역 태권도문화 활성화를 주도하고자 오는 3월부터 공무원 태권도 수련을 실시한다. 수련을 받은 공무원들은 월별, 분기별 승급, 승단심사를 거쳐 전 군민 태권도 생활화를 선도하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주군은 오는 3월 ‘무주군 태권도 선수단’ 창설을 시작으로 일반인 태권도 시범단과 선수단 창설, 그리고 각종 태권도 전국대회 유치 등 태권도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 국책사업 태권도추진 김성삼 사범은 “179개국 7000만 태권도인들의 희망이 될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은 무주군민 모두에게 달려있다”며 “전 군민의 태권도 생활화는 무주군이 세계적인 태권도중심도시로 자리메김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의 무풍초가 동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졸업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무풍초(교장 이진복)는 지난 18일 학교 다목적교실에서 6년간 형설의 공을 쌓고 교문을 나서는 졸업생들을 위해 동문과 지역사회단체장, 교직원, 학부모,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명에 대한 82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20년을 위한 꿈다짐’이라는 주제로 졸업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희망의 촛불을 졸업생들에게 전달하고 졸업생들은 눈을 감은 채 지난 6년 간의 생활을 되돌아보며 추억에 젖고, 졸업의 진정한 의미를 가슴속에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아이들은 답례로 교사와 가족에 대한 고마움과 20년 후의 자신의 장래희망을 담은 글을 써 타임캡슐에 보관해 중앙현과 로비에 보관,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있을 2026년 졸업생이 한데 모여 개봉식을 갖게 된다.특히 이날 졸업식에는 지역사회와 동창회의 후원으로 졸업생 24명에게 장학금 300여만원이 전달됐다.졸업생 하예린(13)양은 “졸업식날 상장과 장학금, 상품을 한꺼번에 받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못했다”며 “중학교에 입학하면 용돈을 아껴서라도 장학금 통장을 살찌우고 싶다”며 크게 기뻐했다.이진복 교장은 “어린 학생들에게 목표지향적인 인생관을 심어주고,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이같은 졸업식을 계획하게 됐다”며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농민들의 농기계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형농기계인 보행형 관리기 52대를 희망농업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총 사업비 9700여만원이 소요되는 중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최근 3년 동안 농기계 보조사업 수혜실적이 없는 농업인 △현재 관리기가 없는 농업인 △면세유 수혜대상이 아닌 농업인 △친환경실천농업인△‘05년 집중 폭우시 농기계 피해를 입은 농업인 △영농규모가 많은 농업인 △다섯 농가 이상으로 이뤄진 작목반 △공동이용조직을 구성한 농업인 등에게 기계 구입비 50%를 지원하게 된다. 해당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청,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영농기 이전에 보행형 관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무주군이 애반딧불이 1만 개체 증식에 성공했다. 또 애반딧불이 증식연구 1단계사업이 마무리되는 4월 말까지는 추가로 2만 개체 증식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 ‘반딧불이고장’의 위상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애반딧불이 1만 개체증식 성공은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복기) 연구팀이 자연상태에서는 12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애반딧불이의 성장과정을 4개월까지 단축시킨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반딧불이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오는 4월 말까지 애반딧불이 3만 개체의 유충 부화를 성공시키고 30일에서 50일 정도를 사육해 오는 9월까지 반딧불이 서식지 확대 조성지역에 방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무주 밤 하늘을 수놓는 반딧불이의 모습을 보다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청정환경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반딧불이를 보호 육성하기 위해 무주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천연기념물 제322호인 반딧불이 서식지의 확대조성 및 개체수 증식에 관한 연구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반딧불이 관련 자연학습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반딧불이 자연학교를 연중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무주군 국책사업추진위원회(회장 김재환)회원 56명은 14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200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된 내용은 읍면 순회 국책사업 설명회와 기업도시 편입지역 주민간담회, 국책사업홍보활동 전개 등 올해 주요 추진사업계획과 국책사업추진위원회의 비영리 사단법인 등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무주군 국책사업위원회는 이날 의결된 내용을 바탕으로 읍·면 순회 국책사업 설명회 읍면단위 행사시 주민들에게 개발계획과 추진상황 등을 브리핑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국책사업 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수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 국책사업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 성공이 무주의 마지막 희망인 것을 군민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국책사업이 성공적으로 조성돼 군민들의 삶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열심히 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무주군 국책사업추진위원회는 위원 전원을 발기인으로 구성,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을 추진해 법적 지위를 확보하고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영유아들과 소외계층의 치아건강유지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관내 5개 어린이집과 복지시설을 순회, 치아검진과 불소도포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무주군은 치과의사와 치위생사를 파견해 250여명의 어린이들과 노인들의 개인별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올바른 잇솔질 등 구강상태와 연령에 맞는 교육과 예방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인스턴트 식품과 단음식 등에 노출돼 있는 아이들의 유치보호와 관리, 그리고 어려운 형편으로 치아검진과 질환치료가 미흡한 복지시설 수용 노인들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구강 순회 진료와 교육을 받게 되는 시설들은 △상아어린이집 △소화어린이집 △원광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인 선천의집 △선천양로원 등이다.
무주군은 오는 4월 14일까지 관내 실제 주민의 거주상황과 주민등록 사항이 일치하도록 정확히 파악키 위해 주민등록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무주군은 5·31 지방선거에 대비해 관내 1만 630세대 2만 5876명의 가구를 방문하고 사실조사를 실시, 주민등록표 기재사항과 실제 거주 상황을 조사하여 불법선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조사결과 불일치자에 대해서는 무주군 6개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오는 3월 16일까지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4월 5일까지 거주사실 불일치자에 대해 공고를 하며, 4월 14일까지 직권조치 및 정리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내에 과태료부과 대상자가 자진신고에 의하여 주민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의 1/2까지 경감조치 할 예정이다.
최근 내린 폭설과 혹한으로 인해 무주관내에 서식하고 있는 토끼와 청솔모 등 야생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먹이주기 행사가 오는 16일까지 열린다.이번 행사는 무주군 산림환경 관련 공무원을 비롯한 야생동물보호협회 무주군지부 회원 300여명이 참여해 사료 2000kg을 준비, 동물 발자국이 많은 계곡 주변과 동물의 이동이 많은 장소에 먹이를 2∼3㎏씩 놓아주는 한편, 밀렵을 위해 설치한 올무, 덫 등 불법 엽구 수거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무주군 산촌개발담당은 “야생조수 밀렵행위 근절을 위한 밀렵 및 밀매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한편 먹이주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야생조수 보호를 통한 생태환경 보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관내 15세 이상 80세 이하 전 농업인에 대한 안전공제 가입을 지원키로 했다. 군비에서 가구당 2만8100원, 총 1억2000여만원을 지원하는 안전공제를 통해 무주 관내 약 900명의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공제 기간은 1년으로 농작업 사고때 사망 1500만원, 장애는 등급에 따라 150만원∼500만원의 재해공제금이 지급되며, 입원땐 하루 1만5000원을 120일 한도내에서 지급된다. 무주군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3월 이전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전 농업인이 가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하고 마을별 순회 신청을 받아 안심하고 농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무주군 공무원 출신인 정진옥 전 무주읍장(58·무주군 무주읍)이 9일 전북은행 3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31 지방선거에 무주군 가선거구 기초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전 읍장은 이날 “지난 1일 무주읍장을 마지막으로 30여년의 공직생활로 다져진 다양한 인맥과 정보력, 조직관리 능력을 활용해 차기 무주군 의회 의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정 전 읍장은 “무주군은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 유치 결정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기초의원에 당선되면 두 국책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정신을 발휘해 낙후된 고장이라는 오명을 벗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공직생활 동안 지역숙원을 해결할 수 있는 행정경험과 능력을 저축해 왔다”며 “유권자들이 희망과 신뢰를 줄 바람직한 인물을 현명하게 가려내 유권자 혁명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문화공보실장, 사회복지과장, 종합민원실장, 적상면장, 설천면장, 무주읍장 등을 지낸 뒤 지난 1일 명예 퇴직했다.
무주군은 친환경실천 농업인 육성과 직거래를 통한 안정적인 농산물 판매망 확보를 위해 ‘도시소비자 초청 생태농업 현장체험’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희망농업인을 모집한다. 군은 이번 체험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총 7500여만원을 지원 △5월에는 오리농법 및 과일 나무분양 △6월 반딧불축제와 병행한 친환경 농산물 전시 △7월 감자·옥수수 및 고추수확 체험 △8월과 9월 복숭아·포도 등 과일류 수확 체험 △10월 사과수확 체험 △11월 농업인의 날 기념 도시소비자 초청 행사를 개최하는 등 월별 세부 체험 계획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반딧불이 발생지역 및 생산자 단체 구성 농업인,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를 행사추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직접 주관하는 행사로 정착시켜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의 경영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시소비자 초청, 생태농업 현장체험 행사는 무주군의 청정농산물을 홍보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관내 농가에 친환경농업 실천을 가속화시켜 유기재배인증 실천 농가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은 친환경 고품질 사과 생산농가에 총 1억 2000여만원을 투입, 농산물 개방 확대로 중국산 과일과 경쟁해야하는 반딧불 사과 경쟁력 제고와 ‘우수농산물생산이력제’ 실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저농약 방제를 실천하는 농업인과 단체에게는 석회보르도액제조기와 페로몬트랩, 교미교란기, 천적 등 친환경 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며 유해조수 피해가 많은 산간부 과수원에는 조수피해 방지 시설비를 지원한다.또한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형 생산시설인 친환경 관비시스템 보급에 1300여만원을 투자해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GAP(우수농산물생산이력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GAP생산기술을 조기에 실천하고 인증취득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며 “무주군은 사과를 재배하는 모든 농가에서 영농현황과 일지 등을 사과종합정보시스템에 기록할 수 있도록 농가 교육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올해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점심을 해결해 주기로 했다. 이같은 학교급식 지원은 전국최초다.무주군에 따르면 2004년 7월 무주군 학교급식에 대한 경비지원조례를 제정, 관내 초등학생 1282명에 대해 급식비 1억8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군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이 시책이 좋은 반응을 보이자 올해부터는 초등학생에게만 지원하던 급식비를 중·고교 학생까지 수혜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6억9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특히 무주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 점심지원 시책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신체발육과 학부모의 가사노동을 크게 경감시켜 줄 것으로 보여, 청소년 건전육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무주군 관계자는 “교육 때문에 대전으로 주소지를 옮기는 등 지역경제 역외유출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교육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급선무라는 판단에서 이 같은 교육시책추진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2일 농민의 집 소회의실에서 진안무주축협무주지소와 수의사회 등을 비롯한 축산관련 단체와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효과적인 가축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운영에 대한 계획과 일정, 가축방역예방접종 약품지원 등의 대한 내용을 협의했으며 무주군 한우산업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만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불안한 한우시장의 안정을 이루고 반딧불 한우 브랜드화를 앞당길 수 있는 것”이라며 “올해도 관내 축산농가에 대한 철저한 가축방역과 위생이 지켜질 수 있도록 홍보와 지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회장 주재민) 제111차 협의회가 지난 3일 무주군의회에서 열렸다.이번 협의회 주요 안건은 △장수 말 관련사업 중심도시 육성 △왕궁 특수지역 이주대책 추진 △기초의회(군 단위)전문위원 증원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전문화 추세에 맞춰 기술직 또는 전문직 전문위원 1인을 증원해 줄 것을 의결했다.특히 올해는 새만금사업의 논쟁을 종식시킨 만큼 도민의 뜻을 모아 서해안 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는데 전북 시군의장단 협의회가 전라북도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 이라고 다짐했다.
무주군은 관광지 및 국도변, 반딧불이 보호구역까지 20ha에 달하는 구간에 총 사업비 1억 2000여만원을 투입해 경관작물 집단재배단지를 조성한다. 경관작물은 해바라기와 메밀, 목화, 코스모스 등을 재배해 체험관광 자원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최소 2ha이상의 로변 단지나 마을별 집단지역의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에 경관작물의 종자를 무상공급하며 사업 완료 후에는 ha당 600만원을 보상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경관작물 집단재배단지를 통해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조성하고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며, 해당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는 2월 중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농업기술센터 김복기 소장은 “농촌의 영농현장 자체를 상품화하는 ‘경관농업(景觀農業)’이 뜨고 있다”며 “1차 산업인 농업에 3차 산업인 관광을 접목한 경관농업은 수입개방 파고에 허덕이는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새로운 돌파구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시설 현대화를 지원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수, 채소, 특작분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06년도 원예특작 보조사업비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05 자유무역협정(FTA)기금 사과생산시설 현대화사업과 과채류 비 가림 시설, 오미자 생산시설 및 건조기 지원, 농산물 저장고 지원 등 총 8개 사업, 26억7000여만원이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지원되는 사업내용을 보면 시설포도, 복숭아 폐업지원국비 보상금(FTA기금)과 사과, 배, 기타과수 과원정비 보상금(FTA기금), 방조망 등 시설비 50%보조, 비가림하우스 자재공급, 오미자 생산시설 및 건조기 50%보조, 저온저장고 신축 50%보조 등이다. 해당농가에서는 2월 1일부터 2월15일까지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군에서는 2월 중 심의를 통해 대상농가 선정 및 보조금을 교부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주군에서는 수입개방 확대 등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현실 속에서 농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각종 지원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대상 농가가 보조사업비 지원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해 무주군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결혼] 우리 결혼해요 - 2007년 05월 11일
토광 장동국 명장, 서울대 합격한 김제지평선학당 수강생 강정은 양에 축하 글귀 새긴 분청사기 선물
익산시, 지방세 고액·고질 체납자 부동산 압류
무주군-㈜수푸름 "신혼부부 28세대에 임대주택 특별공급"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