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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농업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경관과 생태환경 △차별화된 지역특색 △주변의 관광자원과의 연계가 가능한 위치 등을 고려, 무풍면 금평리 금척마을과 부남면 굴암리 율소마을을 전통테마마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전통테마마을조성을 위해 무주군은 4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마을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농업, 문화, 생활 등 지역특성과 조화된 체험·학습시설을 지원해 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 담당은 “세계인들에게 차별화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함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지역사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무풍면 금평리 금척마을과 부남면 굴암리 율소마을에는 폐교를 리모델링한 민박단지와 미니 동물농장, 영농 체험장 등의 체험학습시설 그리고 농·특산물 전시관과 판매장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무주경찰서(서장 김인규)는 4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 관계자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지도부장,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이 집단화·흉포화되고 있어 이에 따른 학생들의 피해를 막고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최근 학교폭력 실태 및 문제점 △2006년 학교폭력 자진신고기간 운영에 따른 신고방법 △가해학생 처리지침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김 서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경찰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서는 교사, 부모 뿐 아니라 주위의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대책 마련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군은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체제를 구축, 자연재난상황실을 24시간 관리체제로 운영하며 해당 실과 및 읍면에서 관리하고 있는 수방자재와 방역물자 등 응급복구에 필요한 자재 및 시설에 대해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또한 안전이 미비한 방재시설물에 대해서는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최대한 활용,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특히 비상시에는 △준비체계 △경계체계 △비상체계 등 3단계로 나눠 상황관리반과 응급복구반이 투입돼 기상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자연재난대책 관련 문의나 신고는 각 읍면주민자치센터 및 방재담당부서(1588-3650)로 하면 된다.
무주군(부군수 김순길)이 농업인 자녀 중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과 해외어학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6일까지 신청을 받아 농촌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학교성적이 10/100에 해당하는 학생을 선발하고 1인당 480여만원을 지원하며, 여름방학 기간 중 1개월 동안 캐나다에서 실시되는 연수기간 중 학생들은 농업인 어학연수와 더불어 선진 농업 시설 등도 견학하게 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교육의지가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에게는 자신감과 폭넓은 세계관을, 농업인들에게는 영농의지를 심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녀의 해외어학연수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학교장 추천서와 성적증명서, 농지원부를 첨부해 6일까지 해당 읍면의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복기)는 대전광역시 부녀회(회장 엄영자) 회원 90여명을 초청, 천마수확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들 부녀회원들은 체험행사를 통해 직접 수확한 천마즙과 천마술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천마 닭죽 및 천마 탕 등 천마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천마가공 과정을 견학하기 위해 천마공장을 방문, 안성면 농업인상담소 강태봉 소장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었으며 웰빙시대에 가장 경제적인 건강식품임을 깨우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부녀회 엄영자 회장은 “중풍을 치료한다는 뇌신경 계통의 영약으로 알려진 천마를 직접 보고 수확체험하고 다양한 조리법을 익힘으로써 더 관심이 생겼다”면서 “천마를 꾸준히 복용해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무주군 관계자는 “이번 천마수확체험행사는 농가의 일손 돕기는 물론 직거래 행사를 통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가져 도시민 소비자와 함께 하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촌생활의 활성화 및 도·농 문화교류를 촉진하고자 무주군이 후원하고 안성면 신무마을 천마작목반(회장 박래평)이 주관해 열렸다.
김세웅 무주군수가 31일 퇴임했다.김 군수는 이날 오후 5시 40분, 군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무주군수직에서 물러났다.김 군수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각 읍면을 순회, 공무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지난 11년 동안 열정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지역주민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구보다도 힘들었을 공무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아쉬움도 남지만 무엇보다 낙후의 한을 풀어달라던 군민들의 간절했던 염원을 해결하고 떠날 수 있어 한결 가벼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내고향 무주를 잠시 떠나 희망이 가득한 새로운 전북을 만들기 위해 도지사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난 11년 동안 일궈냈던 무주의 영광을 전라북도의 영광으로 이끌어 내 전북도민들의 낙후의 한도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1953년 무주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한양대학교 행정학 박사학위까지 받은 김 군수는 민선 3기 동안 무주군수로 당선, 재직하며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유치한 것을 비롯해 반딧불축제를 대한민국 환경축제로 정착시켰으며, 낙후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지방자치의 본질을 정착시킨 단체장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무주교육청(교육장 최병균)은 29일 무주중학교에서 교육청 직원 및 관내 초·중학교 교감, 행정실장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혁신의 추진방향과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04년부터 시작된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교육의 최접점인 단위학교를 중심으로 본격화 될 전망이며, 무주교육청은 뜻모아 함께사는 조화로운 인간육성의 기본방향과 꿈 그리고 열정이 살아 숨쉬는 교육마당의 혁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교 1혁신 과제추진 △변화하는 학교 만들기 △혁신학습 및 연수 활성화 △불필요한 일 없애기 △학교교육서비스헌장 제정 △학칙개정 등 다양한 혁신활동이 예상된다.도교육청 친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김수용 강사(무주초)로부터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전화응대요령 △방문객 안내 △민원상담 등의 친절 교육을 실시, 앞으로 직장교육 등 학교현장을 중심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날 최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가 체감하는 교육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학교혁신이 반드시 필요하고 성공해야 한다”며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 단위학교 교육의 변화를 주도해 줄 것과 공 교육의 질적인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으로 학부모 교육경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방과 후 교육활동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 경제, 문화, 교육 발전 견인의 중추역할을 담당할 무주군 애향운동본부 창립총회가 28일 오전 무주 전통문화의 집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전북애향운동본부 임병찬 총재, 김순길 부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무주군 초대 본부장에 취임한 김용붕 본부장은 “무주군 애향운동본부는 지역 발전사업과 인재육성, 출향애향인사와의 유대관계 강화를 근간으로 강한 무주인 양성이라는 대 명제를 통해 지역발전의 구심점이 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인구유출과 약화된 우리 고향 무주지역의 사회적 문화적 역량 극대화를 이뤄내겠다” 고 말했다.
지난 1월 개관한 설천면 주민자치센터 하루 이용 고객이 500여명에 이르는 등 주민편의 시설을 이용하려는 주민들로 발길이 끈이질 않고 있다. 특히 목욕탕은 2월 한 달 이용객수가 5000여명인 것으로 집계 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이 가미된 초 현대식 건축물로 각광받고 있는 설천면 주민자치센터는 연면적 947평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행정실과 보건지소, 회의실, 목욕탕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일반 공중목욕탕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시설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설천면 주민자치센터 목욕탕에는 용화면과 거창면 등 인근지역의 주민들로부터도 이용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설천면 박문찬 면장은 “주 5일간 남탕과 여탕을 격일로 운영하고 있다”며 “그동안 대중목욕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이 이제 읍까지 나가지 않고도 편하고 저렴하게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설천면 주민자치센터는 목욕탕 외에도 외국어 회화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주하고 있다.
무주군 외국인여성 사회적응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이 28일 무주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관내 외국인여성과 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삼락회 회원으로 구성된 강좌별 강사소개와 프로그램 수강에 관한 공지사항 전달, 수강신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특별초빙 된 한국웃음복지연구소 조상윤 강사로부터 ‘웃음치료’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한글 교실과 컴퓨터 교실, 한국전통문화체험교실로 운영되며 한글읽기와 쓰기, 말하기, 컴퓨터 기초 및 인터넷 활용, 그리고 명절, 풍습, 음식 등 전통문화와 가족제도에 관한 이론 및 체험학습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관내 거주 50여명의 외국인 여성들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친정어머니 결연 맺기 사업과 외국인 여성 위안잔치 등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마련, 이를 활성화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외국인여성 사회적응프로그램은을 무주종합복지관에 위탁, 운영하는 사업으로 신청은 무주종합복지관(322-1252)에서 하면 된다.
무주군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해상왕 장보고’를 무대에 올린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공연예술진흥회에서 주관, 농림부 및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 에서 후원하는 이번 뮤지컬은 70여명이 참여 △28일 오후 7시 △29일 오후 2시와 7시 세차례 공연한다.사단법인 한국청소년공연예술진흥회관계자는 “창작 뮤지컬 ‘해상왕 장보고’는 4월말까지 경기도 동두천과 평택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총 53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며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작품이 선보이는 만큼 공연예술의 감동이 무주군민들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웅 군수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실과원소 및 읍면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11년 간의 군정을 마무리하는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이날 부문별 주간업무계획을 보고 받은 김 군수는 “지난 11년 간 산골오지 무주를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빛도 없는 음지에서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고 함께 달려 준 400여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간 공직자로서 쌓아 올린 소신과 열정을 무주군의 미래와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무주군 공직자들에게 “국록을 먹는 사람이 태평성대를 누리면 백성의 눈에는 피눈물이 난다는 성인의 말을 늘 가슴에 새기고 살아야 한다”며 “무주군 공직자 모두가 공직자의 위상을 높이고 무주군을 정부와 민간단체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지자체로 일궈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군민들이 태평성대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실하고 값진 땀을 흘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재무회계과 이강우 과장을 비롯한 무주군 공직자 30여명이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봉사행정을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김세웅 군수는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군정업무를 수행한 후 별도의 퇴임행사 없이 청사를 떠날 계획이다.
무주군 향로산 약수터 공원 준공식이 김세웅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오전 10시 약수터 정각에서 개최됐다. 적상중학교 풍물단원들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약수터 현판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세웅 군수는 “그동안 공원 조성을 위해 고생한 관련 공무원들과 도로정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향로산 약수터가 주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지켜주는 최고의 웰빙·휴식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무주군은 온 가족이 이용 가능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억 1000여만원을 투입, 지난 6개월 동안 약수터 주변의 산책로 개설 및 보수, 씨름장 등 놀이 및 체육시설, 가로등 및 화장실, 휴게 파라솔 등을 설치하고 연못을 조성했다. 또한 공원 주변에는 철쭉과 단풍나무, 구절초 등을 식재해 경관을 살렸으며 약수터는 숯과 맥반석 음수대가 있는 최신 약수시설로 정비, 수질검사 적합 판정을 받아 주민들이 안전한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100% 군에서 보유한 장비와 인력, 시내권 후간도로 도시가로망 정비 사업시 발생한 잔토를 활용, 향로산 약수터 공원을 조성해 3억 47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며 “깨끗하고 아름답게 정비된 향로산 약수터 공원은 무주의 도시경관을 살리고 주민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일원에 조성된 곤충박물관 준공식이 지난 24일 김세웅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국비와 군비 등 총 95억여원이 투입된 곤충박물관은 건축 연면적 1000평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전시실과 온실 △돔 스크린 △시청각 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돼 있으며 반딧불이를 비롯한 1만2000여 종의 곤충표본과 세계적인 희귀곤충, 200여 종의 열대식물과 수천 마리에 이르는 나비를 볼수 있다.김세웅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곤충박물관은 본격적인 주5일 근무제를 맞아 도시민들의 눈과 발을 무주로 끌어 들일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반딧불이를 비롯한 1만여 종 이상의 곤충 생태체험학습이 가능한 이곳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무주군 곤충박물관은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디자인과 자연친화적인 건축설계로 곤충박물관 주변에는 청소년 야영장과 환경테마공원이 6월말 개관, 직·간접적인 부가가치 창출과 생태도시 무주의 청정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33회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정기총회가 22일 무주군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김순길 부군수를 비롯해 무주군지회 회장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5년도 주요사업실적과 회계결산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2006년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과 회계·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한편 참석자들의 과반수 이상 지지를 얻어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김재환 노인회장은 “앞으로 최선을 다해 무주군 노인들이 사회의 본이 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노인들의 권익향상과 사회기여부문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김재환 노인회장은 앞으로 4년간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무주군은 오는 29일까지 8일간 경기도 용인시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신규임용공직자 45명에 대한 특별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신규임용자들의 공직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무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복식부기시스템 사용법과 전자결재 활용 등의 실무와 공직자 윤리자세 등 고객마인드 함양을 위한 다양한 내용이 학습자 중심의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된다.무주군 인력개발담당은 “이번 연수는 신규공직자들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지자체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혁신적 마인드와 실무능력을 갖추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신규 임용자 전원이 참가해 팀워크를 다짐으로써 조직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애반딧불이 유충 1만 마리 개체 증식에 성공, 오는 4월 말까지 반딧불이 유충 분양을 희망하는 자치단체에 분양한다.군은 반딧불이 보호육성 관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에 한해 방사 시 생존율이 가장 높은 8월∼9월에 1만 개체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반딧불이 유충 분양이 호응도가 높을 경우, 이를 범국민적인 환경사업으로 확대해 반딧불이 서식지를 확대하는 등 환경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반딧불이 담당은 “군에서는 현재 반딧불이 개체증식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며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 그동안 증식한 유충들을 관내 반딧불이 서식지에 방사하는 것은 물론, 전국에 분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무주군에서는 청정환경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반딧불이를 보호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천연기념물 제322호인 반딧불이 서식지의 확대 조성 및 개체수 증식에 관한 연구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반딧불이 관련 자연학습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반딧불이 자연학교를 연중 개방, 운영하고 있다.
“반딧불이에 대한 생태연구는 단순히 그 숫자만 늘리는 것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환경을 보호하고 살리자는데 뜻이 있습니다” 애반딧불이 개체 1만 마리 증식에 성공해 국내 반딧불이 연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장석원씨(33·지방전임계약직). 장씨는 “개체증식도 중요하지만 반딧불이의 생태특성을 정확하게 밝히게 된 것이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성과”라면서 “유충의 저온처리과정을 통해 인공적으로 동절기를 거치게 하던 기존의 증식방법을 탈피, 생태 사이클을 임의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증식된 개체는 자연 방사할 계획”이라며 “환경오염원의 증가로 자연상태에서 감소되고 있는 반딧불이의 자연증식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깨끗한 환경에서만 살 수 있는 반딧불이가 제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04년 5월 입사 후 지금까지 반딧불이 보호육성을 천직으로 삼고 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장씨는 반딧불이의 개체증식과 서식지 확대는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자신의 열정을 다하고 있다. 장씨는 손전등 하나만 의지한 채 무주군 산야를 헤매며 관찰과 채집, 연구를 반복하는 것은 물론, 반딧불이 자연학교 운영과 반딧불이 서식환경 조성, 반딧불 축제 기간 동안 반딧불이 홍보 전시관 운영과 곤충박물관 전시용 표본을 제작, 2년여 동안을 반딧불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반딧불이가 수놓는 아름다운 무주의 밤하늘을 보여주기 위해 모두가 살기 좋은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며 각오를 밝힌 장씨는 오는 4월 반딧불이 유충 3만 개체 증식을 앞두고 누구보다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김문규)는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지소장 및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식혁신을 위한 ‘2006년도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에서 농협 임직원들은 △법령과 제 규정 및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직무와 관련하여 금품과 향응 수수금지 △업무과정의 투명성과 공명 △정대한 업무처리 △농협임직원으로서 품위 유지 △농업인과 국민을 존중하고 임직원으로 친절과 봉사 생활화 등 5개항의 윤리경영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제2의 창립정신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농촌 새농협운동’에 부흥하는 경영혁신과 조직가치 향상을 위해 전직원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농협은 윤리경영실천 체제를 조직화해 윤리경영을 저해하는 제도를 찾아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 지부장은 “이번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명실상부 청렴한 농협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임직원들의 의식개혁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경영 모델 설정 및 윤리교육 강화 등 반부패마인드를 높임으로서 농협인의 사회적 책임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농협은 윤리강령 준수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세부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매년 1∼2회 임직원 윤리교육을 갖고 윤리강령 위반 신고 센터를 자체통신망에 마련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복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무주읍 내도리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관내 6개 읍·면 149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농기계 순회수리반은 소모성 부품의 경우 현장에서 지원하며 자가 수리능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들이 직접 수리에 참여토록 유도하고 농업기계 안전사용법과 사고예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5월 모내기철과 10월 수확철에는 영농현장 농기계 기동수리반을 편성해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의 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초기 등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소형 기종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무풍과 안성지역에 농업인 상담소를 마련, 선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업지도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물론 영농의식 고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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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속도 붙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