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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여고생 3명이 관광지를 배회하던 중 경찰이 발견,이들을 부모품에 안겨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8일 무주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국립공원 덕유산내 모식당에서 일하고 있던 최모양(17 충북 영동군)외 2명이 가출한 것을 확인하고 이들의 주소를 조해,부모품으로 돌아가개 했다는 것.충북 영동소재 모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이들은“방학을 맞아 돈을 벌기 위해 부모몰래 집을 나왔다”고 밝혔다.한편 이들의 부모들은“그동안 딸을 찾기 위해 전국을 헤메였다”며“무주경찰서 직원들의 공을 평생 잊지못할 것”이다 고 말했다.이전길 무주경찰서장은“경찰관도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청소년의 탈선 예방을 위해 온 심혈을 다하겠다”며“관광지 주변 식당과 청소년 유해업소 주변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무주경찰서(서장 이전길)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무주군 진입도인 37번 국도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는 점검 및 정비는 최근 늘어나는 차량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도로주변 가로수 가지치기와 시설물 정비를 실시하여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한편 이서장은“작은 것에서부터 세심한 배려가 교통사고 줄이기에 큰 몫을 할 것”이다 며“피서객들이 무주군에서 쉬어가는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품질 고당도 무공해 무주자두를 생산, 서울 등 특급호텔로만 납품해 기대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가 있어 지역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주인공은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에서 평생을 연구하며 농사만을 고집해온 김인성씨(51 사진).일반 농업을 시작으로 포도와 배 등을 재배하면서 인력부족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토질과 기온에 맞는 자두를 재배한지가 5년째인 김씨는“농업도 연구하고 노력하면 경쟁력에서 이겨나갈 수 있다”며“5천여평의 자두밭에서 기대 이상 6천여만원의 고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요즘 한창출하중인 올자두(스무사)는 15kg들이 한상자(50개∼70개)에 4만5천원씩에 전량 납품하고 있으며 오는 9월쯤 출하되는 늦자두(추이)는 15kg들이 한상자당 6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김씨는 자두와 수박·배 등으로 올해 총 소득을 1억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자두나무를 심은지 2년만에 자두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향과 당도·크기(3백g-3백50g)를 전국 최고 상품으로 인정받아 올 출하는 5일까지 전량 서울로 납품했다.“돈이 아까워 자식들도 자두하나 주지 못했다”고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힌 김씨는 이외도 수박과 배 등을 재배, 요즘 찜통 더위도 잊은체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다.부인 이양자여사(51)와 농민후계자인 경동(30)와 경남(28)씨 등 두아들이 함께 농사일에 전렴하는 김씨내 가족은 이마을 뿐 아니라 인접군과 읍면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이 견학을 올 정도로 기술영농과 선진 영농을 실천하고 있다.“각 지역마다 다른 토질과 기온을 가지고 있어 지역에 맞는 품종의 선택과 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의 관심과 지원이 있다면 국제 농산품과의 경쟁력에서도 이길 수 있다”고 자신힜게 말한다.그는 또 “농민들을 위해 각종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며“작목반 등의 활성화로 과수단지 등을 조성하여 지역 농민들을 잘살 수 있게 하는것이 꿈이다”고 말했다.
“이렇에 고소하고 쫄깃한 찰 옥수수는 처음 먹어본다”한접(1백개)을 싸달라는 한 관광객의 요구에 신이 난 구천동농협 황인홍조합장(46)은 요즘 전 직원들과 함께 농민들로부터 개약재배한 옥수수(대학찰옥수수)의 수매와 가공작업에 찜통더위도 잊고 있다.올해 목표는 2만접(2백만개)으로 전량을 구천동농협이 수매하여 냉동 및 가공하여 연중 판매, 올 풍년농사로 농민들은 고수득 꿈에 부풀어 있다.지난해에는 고랭지 채소로 유명한 무풍면에서만 재배했으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올해는 설천면까지 확대하여 총 1백30농가에 60ha를 재배, 6억여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되고 있다.반딧불 찰 옥수수는 향이좋고 고소하며 쫄깃한 맛이 일품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각지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황조합장은“무주에서만 재배되는 반딧불 찰 옥수수의 진맛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차별화된 이고장 특산물이다”며“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만큼 인기가 높아 내년 재배면적을 대량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고소득의 희망과 꿈을 키우고 있다는 한 농민은“머지않아 반딧골 옥수수가 전략적 농가소득 유망품목으로 정착할 것이다”며 “새로운 청정 무주군 특산품으로 우뚝 설 것이다”고 기대했다.
여름철 피서객들로 들끓는 피서지에 싫증이 난다면 맑고 깨끗한 자연이 그대로 간직된 무주의 시원한 계곡여행은 어떨까.국립공원 덕유산이 위치한 무주는 전체가 천혜의 자연 그대로를 뽑내는 피서지다.특히 찜통 더위속 피서로 한창 인기가 높은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통안마을에 위치한 칠연계곡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그 숲사이로 흐르는 옥수는 내방객들을 감탄케 할 정도로 차고 맑다.또한 기암절벽 사이로 친연폭포와 용추폭포·명제소·문덕소·도슬담 등 무주의 숨겨진 아름다운 명소를 엿볼 수 있다.일곱개의 폭포와 못이 한줄로 늘어섰다 하여 이름 지어진 칠연폭포는 일곱개의 못에 잠시 맴돌다 쏟아지는 맑고 차디찬 물이 일곱폭의 아름다운 폭포가 주위 경관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또한 이곳에는 조선말기 일본군과 싸우다 숨진 1백50여명의 의병의 무덤인 칠연의총과 자연이 함께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전라북도 자연학습원이 자리잡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자연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국립공원 덕유산에 이르는 40여km 구간인 37번국도의 도로확장과 간이주차장 시설 확대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여름 피서철인 요즘의 경우 이 구간 곳곳 도로에는 피서객들의 차량들이 도로를 점유하여 불법 주차,,차량소통에 불편을 초래해 운전자들을 짜증스럽게 하고 있다.국립공원 덕유산과 무주리조트가 위치해 4계절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지난해에 대전∼진주간 고속도로개통과 주 5일근무제 일부 실시에 따라 피서객이 부쩍 늘면서 국도변 불법 주차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있다.관광객 신모씨(52 충남 대전시)는“도로 곳곳에 간이 주차장 시설을 했으면 좋겠다”며“오토켐프장이나 주차장 시설 등을 설치해 내방객들의 펵익과 교통소통의 원활을 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특히 이도로는 국립공원 덕유산의 제1경인 나제통문부터 33경 중 18경이 인접한 도로로 여름철 만이라도 임시 간이주차장 시설의 설치가 요구되고 있다.
무주군이 외지인들에게 무주의 자연과 함께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린투어리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실시하고 있다.이사업은 마을회관을 이용하여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민박을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 농촌 현장체험을 실시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여 점차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아 가고 있다.또한 마을회관은 화장실과 취사공간 등을 잘갖추고 있어 이용관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무주군내 현재 관광민박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회관은 설천면 심곡리 마을회관을 비롯 52개 마을회관으로 오는 8월말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관광객 신모씨(52 충남 대전시)는“가족들과 함께 농촌마을의 시골밤을 보내며 농촌을 체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하고“옥수수와 풋고추 등 농산물을 현지에서 구입해서 가족들과 함께 시식하는 맛은 일품이다”고 말했다.한편 무주군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농촌 체험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 등을 만들 구상을 하고 있다.무주군 관광민박을 안내 받으려면 무주군 홈페이지(www.muju.org)에 관광민박형을 기재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청(063-320-2456)로 문의하면 된다.
제 11회 부남면민의 날 행사와 강변축제가 1일 오전 10시 김세웅 무주군수·윤완병 도의원·김원수 무주군의회의장·김정곤 군의원·각기관단체장·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남면 체육공원에서 열렸다.이날 이기선 부남면장은 인사말을 통해“청정한 무주에서도 부남면은 더 맑고 깨끗한 곳이다”며 “오늘 이행사가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면민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아름다운 우리고장을 보존하고 가꾸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어 면민 화합축하공연과 뗏목 및 레프팅 재연·물나르기·강변마라톤 대회·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또한 부대행사로 한마을·한가정·한상품 만들기운동을 통해 발굴된 부남면민들의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전통상품 전시장이 상설 운영되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 4대 무주군의회(의장 김원수)가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독특하고 차별화된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특별한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달 22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열린 무주군의회 제118회 임시회에서 실과원소 업무보고 청취를 마친후 6개읍면 14개 사업장현지를 방문하여 사업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사업시기의 적절성·공사진행에 따른 문제점 및 예산지원사항 등을 세밀히 파악하고 시공자들에게 완벽시공을 독려 했다.특히 읍면 개인사업장까지 방문하여 기업경영에 따른 애로점을 청취하고 의회차원의 문제해결 방안 및 지원을 약속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번 임시회가 의정활동의 첫 무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 펼치고 있다는 주민의 평과 함께 제4대 의회가 체계적이고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농산물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던 상인들이 경찰에 의해 무더기로 적발되어 입건됐다.지난달 31일 무주경찰에 따르면 구천동 관광단지내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해온 노점상들에 대한 일제 단속에서 최모씨(43 설천면 삼공리)외 10명을 적발하여 형사입건하고 적절한 조치를 위해 관계기관에 통보했다는 것.이번 단속은 최근 정부의 농수산물 수입 자율화 조치에 따라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싼값으로 무분별하게 수입되고 있는 농산물중 더덕·마·기타 잡곡류 등을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고 관광객들에게 비싼값에 판매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구천동 관광단지 일원에서 단속활동을 펼치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건설공사장의 위험요인 사전제거로 공사현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선진건축질서 확립을 위한 건축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으로는 현재 시공중인 숙박시설 6개소를 비롯해 주택·근린생활시설 등 총 11개소로 군은 건축허가된 설계도서와 건축법 및 관계법령 위반여부를 점검하고 민원발생 공사장에 대해서는 현지확인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또한 건실한 건축행정 정착으로 공사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공사장의 안전품질관리 및 안전점검 적정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위법건축물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및 고발·이행강제금 부과 등 관련법에 의거 적법조치를 취하고 위반건축물에 등재해 지속적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여름방학 대학생 동아리(풍물패 연합)팀이 시골파출소 현장체험을 벌이며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무주경찰서 부남파출소(소장 이기수)에 입소한 단국대 풍물패인 이들 36명은 이마을 향토사학가인 유재두씨(무주문화원 부원장)의 지도로 이고장 전통가락을 배우고 익히며 농촌 일손돕기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시골파출소가 하는일과 경찰의 고충을 직접 체험하며 방범활동도 병행, 농촌주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부남파출소 이소장외 임직원들은“스스로가 노력하고 배우려는 이들을 마음씨가 아름답다”며 이들을 위해 각종 부식과 라면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본격 피서철을 맞아 여름철 래프팅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릴것에 대비,무주군이 래프팅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군 관내에는 곳곳이 시원한 강변유원지가 많아 매년 피서객이 늘고 있으며 부남면 금강 상류지역 등에 스피드 등 3개소의 래프팅 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래프팅 보트의 동력전달장치·조종장치에 대한 작동여부를 비롯해 구명조끼·안전모 등 안전장비·진행요원의 자격증 소지여부 및 안전수칙 준수사항·코스별 안전사항 등을 중점점검했다는 것.
무주군은 친환경농업 정착으로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26일 친환경농업 선도농가·농업관련단체 등 2백여명이참석한 가운데 부남면 가당리 하평당 마을에서 퇴비증산 연시대회 및 친환경농업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대회는 퇴비증산 붐조성으로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을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퇴비증산 연시대회를 비롯해 유기농 자재(EM,BMW)소개·친환경농업 실천교육 등을 실시했다.또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각 농가별 친환경농업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한편 군은 올여름 퇴비증산 5만7천8백의 목표달성을 위해 읍면벌 목표량을 부여,대대적 홍보와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다.이에따라 오는 10월 자체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마을 12개소를 선정, 2천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26일 오후6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재경군민회 임원을 비롯 재경 경제인회·재경인사 등 50여명을 초청, 군정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무주군의 비전과 전통문화산업의 메카·생태문화도시 건설을 위한 무주군정 방침을 제시해 재경군민회의 동참을 유도,모두가 이사와서 살고 싶은 고장을 만들기 위한 것.이날 김세웅군수는 인사말을 통해“향후 4년동안 천혜의 자연자원을 지닌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도시라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사계절 관광도시로 육성시키고 아울러 한마을 한가정상품 만들기 운동을 집중 육성시켜 무주를 전통산업의 메카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모두가 잘사는 생태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무주군 경제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지역균형개발·환경농업도시 무주·최고의 복지공동체 건설·레포츠관광문화도시 지향 등 지역경제·지역개발·농업·환경·복지·문화예술·교육 등 각 분야에 대한 군정보고를 실시했다.
실무경험이 풍부한 60대 전후의 기업 또는 공직퇴직자들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인력활용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현재 정부와 기업들이 IMF이후 정년퇴임시기를 1∼2년 앞둔 회사원과 공직자들을 명예퇴임·공로연수 등의 형식으로 조기 퇴진토록 유도하고 있어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인력들의 지식을 사장시키고 있는 실정이다.더욱이 평균수명이 늘고 있어 이들의 경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세대교체론과 활동성 등에 밀려 퇴직자들은 설 곳이 없다는 지적이다.조기 퇴임자 김모씨(59 무주읍)는“실무경험을 토대로 일할 곳을 찾고 있으나 일터를 제공하는 곳은 전무하다”며“10년 정도는 더 일할 수 있으며 구관이 명관이란 말처럼 실력있는 퇴직자들의 능력이 사정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또 한 퇴직자는“막상 퇴직하고 보니 할일이 없어 답답하다”며“우리같은 경험자들이 민원인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 등에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실제로 무주군 적상면 길왕리 이장을 자청하여 맡고 있는 전우식씨(68)의 경우 40여년간의 교편생활을 마무리하고 삼방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후 이마을 이장을 자청,모든 지식과 인력으로 봉사하고 있어 교장이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전이장은“능력을 사장시킬 수 없어 마을을 위해 일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능력이 닿는한 지역을 위해 일할 생각이다”고 말했다.적상면 이기택면장은“전이장은 교장으로 정년퇴임을 했지만 적상면 이장협의회장도 맡고 있으며 마을 대소사는 물론 사소한 마을 일도 꼼꼼히 챙겨 지역의 보배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한편 뜻있는 주민들은 퇴직자들의 실무경험 및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당국이나 기업체 등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요구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군단위 건설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제9회 POSCO 강구조 작품상 토목부문에서 무주군에 위치한 <주>청록건설(대표 백성기)이 영예의 은상을 수상했다.지난 22일 서울 포스코센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한국 강구조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 스틸컨스트럭션센터가 주관한 건설업계 부문별 시상으로 최고의 영예스런 상이다.이날 은상을 수상한 작품은 무주군 설천면 이미리 교량으로서 파형강판과 철근콘크리트와 흙을 구조체제로한 아치형 환경친화적 교량으로 현대적 감각을 살렸으며 미적감각이 뛰어난 설계를 인정받았다.전국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하는 이 상을 수상받은 청록건설은 지역에서도 건실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이날 수상받은 소감에 대해 백대표는“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숨쉬는 친환경 건설을 연구하고 현장에 접목시키는데 노력했을 뿐이다”며“좀더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한 업계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은 노인건강증진으로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만성퇴행성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관내 노인대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 등 2백여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무주군 노인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노인질병에 대한 사전 예방교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고혈압,당뇨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노인건강측정 및 상담을 실시한다.또한 건강검진 결과 유 증상자에 대해서는 의료원과 연계해 정밀검진 및 지속적인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덕유산 관리사무소(소장 서팔석)는 본격 피서철을 맞아 공원내 편의 시설물 정비와 위험지역 안전시설물 설치 등으로 올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관계자에 따르면 덕유산을 찾는 탐방객에게 밝고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안내 및 질서계도요원 17명을 배치하고 지난 17일 이에따른 친절봉사 교육을 마쳤으며,불법 무질서 행위를 단속하여 쓰레기 투기·불법취사·불법 야영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특히 국내 최대규모인 30만평의 덕유대 야영장에 대한 영지 및 각종 시설물을 수준높게 정비, 탐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고 밝혔다.한편 대진고속도로 개통과 주 5일근무제로 덕유산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 수가 전년도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35만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주군은 토지대장상의 소유자만 등록되어 있고 주소가 표시되지 않은 미등기 9천3백여 필지에 대한 토지소유자 주소등록을 올 연말까지 시행할 계획이다.지난 16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제도는 토지소유자 및 상속인의 신청으로 토지조사당시 사정·재결 등에 의하여 소유자는 등록되어 있으나 소유자의 주소가 등록되지 않은 토지 및 국유지를 취득한 소유자의 주소를 명확히 등록하는 제도다.이에 해당하는 대상 주민은 군에서 지정한 신청서 및 보증서(보증인 2인이상)·보증인 인감증명서·소유자 호적등본 및 제적등본을 첨부하여 군청 민원실에 시청하면 소유자 확인후 소유권 보존등기를 군에서 대행하게 된다.특히 이에 해당되는 주민은 법무사를 거치지 않고 소유권 보존등기 편의를 제공 받는 것이며 미등기 토지를 일소하여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제고하고 주민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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