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무주경찰서 무풍파출소(소장 유영수)는 지난달 22일부터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봉사에 대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주민들로 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무풍파출소 관할 지역은 경북 김천시 대덕면과 부항면, 경남 거창군 고재면과 경계를 이루는 전북 최동북단에 위치한 지역으로서 대덕산(해발 1290m)을 비롯해 평균 해발의 높이가 5백m 이상 되는 산간 오지마을들이 많은 관계로 교통편이 불편하여 주민들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등·하교에 어려움이 많았다. 따라서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에 큰 제한을 받아왔다.이에 무풍파출소 유소장과 전직원들이 순찰코스를 학생들의 자율학습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안전귀가를 돕는등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나선 것.
독서열풍을 타고 무주군 형설지공 군립도서관이 군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1일 개관한 이곳 도서관은 무주 예체문화관 2층에 위치, 개관일 부터 1일 평균 60여명의 군민들이 이용하고 있고 갈수록 이용객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곳 도서관에는 3만여권의 장서와 비디오·오디오테이프·CD 등 다양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도서관내 이용자용 컴퓨터 4대 설치로 정보검색 기능을 갖추고 있어 군민들의 지적·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이곳 예체문화관에는 수영장과 헬스장·전시관·공연장·유아놀이방 등 각종 이용 시설과 맞물려 군민들의 다양하고 건전한 여가활용의 장이 되고 있다.
무주군이 공사용역 입찰참가시 업체에게 부담했던 입찰참가 수수료를 폐지,건설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공사용역 입찰참가시 공사규모에 관계없이 1건당 1만원의 입찰수수료를 징수해왔다.그러나 건설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15일 입찰참가수수료를 폐지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하는‘제증명 수수료 징수 조례안’을 제정,공포했다. 지난해에 도내에서 최초로 전자입찰제를 도입한 무주군은 간소화된 절차와 투명하고 공정한 입찰행정으로 각종 입찰의혹을 말끔히 해소, 호평을 받은데 이어 이번 입찰참가 수수료 폐지로 건설업체의 경제적·시간적 낭비 해소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주의 맛과 멋이 그대로 실린‘반딧불이와 무주 전통상품’책자가 출간되어 관광객들에게 무주를 알리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 책엔 군민 잘살기운동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한마을·한가정·한상품 운동을 통해 생산된 된장·고추장 등 전통식품과 전통수공예품이 칼라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이 곁들어져 관광객들에게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무주의 숨겨진 관광지를 외지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통식품 및 전통수공예품 판매장을 비롯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민박동네·먹거리동네·놀거리동네 등의 역락처가 함께 실려져 있다.
무주경찰서(서장 이전길)는 20일부터 관내 유선방송을 통해 경찰치안시책 홍보에 나섰다. 이같은 홍보는 상대적으로 인터넷과 신문 구독률이 낮은 농촌지역에 부녀자와 노인구가 많은 관계로 대부분의 지역주민들이 유선방송을 시청하고 있다는 데서 비롯됐다.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유선방송 시책은 각종 민원안내서부터 농축산물 도난예방을 위한 홍보는 물론이고 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을 사전홍보하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고 설명했다.
무주군 설천 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이강전)는 19일 오전 설천면 환경농업퇴비공장에서 김호정 설천면장·현형원의원·최재홍 군농업인연합회장·정영길 기술센터소장·관내 농업인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농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환경농업을 실시, 농업경쟁력 확보는 물론 선진농업을 펼치기위해 개최했다. 설천면 발전회가 후원한 이날 세미나는 한국자연농업 전남지사장인 조호현 강사의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에 이어 퇴비공장 견학과 건강보조식품 제조방법 교육 등으로 이어졌다.
무주군산림조합(조합장 권영철)은 본격적인 식수철을 맞아 19일 조합 묘목장에 나무시장을 개장했다.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되는 나뭇시장에는 각종 산림용 묘목과 관상수·유실수·정원수 등이 전시, 시중보다 20%∼3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유실수로는 감나무·자두나무·배나무·자두나무 등 20여종과 산림용 비료를 비롯 식수에 관련한 모든 것을 진열 판매하고 있다. 또 임업기술지도원이 배치되어 적지수종 선택과 식재법, 기르는 방법 등의 상담도 받을 수 있는 등 봄철 식재에 관련한 모든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제5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개최된 각종 환경대회 입상작 모음집인‘희망의 빛을 세계에,꿈의 빛을 온누리에!’란 책이 발간되어 관내 청소년들에게 자연사랑에 대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2백70쪽에 실린 이책의 내용은 지난해 제5회 무주반딧불축제기간 전국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환경웅변대회·그림그리기대회·굴짓기대회 등 각종 환경대회 입상작품들이 실려있다. 또한 윤동주·김상용·이광수·이상화시인 등 유명 시인들의 반딧불 관련 작품들도 함께 실려 있다. 특히 환경지표곤충인 반딧불이의 일생과 특성, 그리고 환경조건과 보호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져 청소년들이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중요한 교육자료가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주군이 재해예방 시스템 및 수방 자재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재해에 대한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처로 올 여름 수해로부터 안전한 무주군을 만들기 위해 이달말까지 관내 재해예방 시설과 시스템·수방자재에 대한 사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키로 했다는 것.이를위해 우선 관계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읍면 6개소에 설치된 자동우량 측정기와 수방자재에 대해 점검을 완료한 뒤 구천동과 금강지구 자동우량경보시설 2개소 등 관내 44개소에 설치된 재해자동음성통보시스템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이를 바탕으로 부족한 수방자재를 조기에 확보하여 피해 최소화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명소가 많은 구천동계곡 등지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국 50개 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 3회 자치경영혁신 전국대회에서 무주군이 은상을 수상했다. 15일 서울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이날 자치경영혁신 전국대회는 한국능률협회 매니지먼트 공공자치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매일 신문이 후원한 것.이날 은상을 수상한 무주군은 ‘관청을 주민의 집으로 돌려주었습니다’라는 주제 발표가 심사위원과 전국자치단체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무주군이 지방조직혁신추진업무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5일 행정자치부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지난 98년부터 행정자치부가 4대 국정개혁과제로 추진해 온 지방조직혁신추진업무종합평가는 매년 전국 232개 자치단체 중 우수단체를 선정하여 표창하는 것으로 이번에 무주군이 선정된 것.
무주군이 월드컵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무주를 찾을 것을 예상, 이들 관광객들을 위해 시가지 정비·화장실문화개선 등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도시가꾸기 사업으로 시가지와 가로등·하천 등을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했으며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안길가꾸기·자연하천조성·꽃길조성 등 각종 친환경사업을 추진중이다. 또 시가지·하천·도로 등 무주군 전역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군민이 함께하는 대청결운동을 범군민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전 군민을 대상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선진의식교육과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전문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무주군이 추진해온 유해조수포획 수매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생태계의 불균형으로 인해 유해조수가 급증하면서 관내 지난 2000년 유해조수 피해는 까치 20ha, 청설모 7.4ha, 멧돼지 0.5ha이었다.그러나 2001년도에는 피해면적이 각각 39ha, 20ha, 10ha 등으로 그 규모가 현저하게 증가했다.이에따라 군은 유해조수 포획수매사업에 나서 지난해 까치‘청솔모 등 유해조수 3천마리를 수매해 유해조수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농가들로 부터 환영을 받았다. 군은 금년에도 유해조수 포획수매사업과 농작물 피해보상금으로 각각 3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 수매예산으로 까치·청솔모 등 유해조수포획시 마리당 5천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또 농작물 피해보상금 3천만원을 확보,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수류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발생시 피해면적을 기준으로 보상을 실시키로 했다.
무주군이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해 추진해 온 친자연적 양돈산업이 깨끗하고 고품질의 돼지고로 인정받으면서 무주 축산농가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며 구제역 파동이후 수출중단과 내수 감소 등으로 국내 양돈산업이 침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업규모 돼지사육농가 12가구에 우수종돈 1백81두와 우수정액 1천6백63두 분을 공급하는 등 종돈 개량을 통해 국내는 물론 국제경쟁력을 높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군은 올해도 모돈종돈의 개량과 양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6천3백6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우수종돈과 고품질 우량정액을 양돈 전업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야생동물보호협회 무주지회(지회장 김복수) 20여명의 회원들은 11일 안성면 진도리 일대 야산에서 불법엽구수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독극물·올무·덫 등 위험한 방법으로 야생동물을 불법포획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올무 30여점과 덫 5점을 수거했다. 이들 보호협회 회원들은 겨울철이면 수차례에 걸쳐 수시로 불법 엽구수거 행사를 펼쳐왔다.
2002년도 무주군 각 읍면 주요업무보고회가 11일 무풍면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순회실시된다.12일 오후2시 설천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주요 업무보고회에는 김세웅 무주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주민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세웅군수의 인사말에 이어 각 실과소장들로 부터 주민복지‘농업경제‘민원봉사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주민들로부터 질의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무주군이 친환경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미생물‘유기질퇴비공장을 완공, 생산에 들어갔다.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구해 온 무주군은 무분별한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으로 오염된 토양을 살리고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위해 지난해 안성면 진도리에 10억을 투입, 연간 미생물 24톤과 유기질퇴비 2천톤을 생산할 수 있는 미생물‘유기질최비공장을 건립했다. 특히 군은 이 공장에서 생산된 미생물과 퇴비를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와 선도농가·반딧불이 보호구역내 농가를 중심으로 무상 또는 50% 보조로 공급할 계획이다.아울러 땅심을 키우기 위해 올 2천2백64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또 양심농업·도덕농업·생명농업을 실천으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각 농가에 생물활성수 1백톤, 키토산 1백50ha, 산화전해이온수기 12대를 지원하는등 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자연보호차원에서 무주군이 각 읍면에 시범납골묘를 설치키로 추진하고 있어 새로운 장묘문화 정착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우리사회에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매장문화가 묘지의 포화로 인해 묘지난과 환경훼손을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납골문화를 적극 장려해 왔다.특히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주를 알릴 수 있는 조형미를 갖춘 친자연적인 납골묘를 조성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각 읍면에 1기씩 총 6기의 납골묘를 가족 및 중종·종교단체 납골묘 유형으로 시범 설치키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군 담당부서에서 신청을 받기로 했다.관계자에 따르면 대상자로는 무주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등록이 등재된 자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위배되지 않는 장소를 확보하고 자부담 능력을 가지고 있는 자로 1기당 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매장문화에서 화장문화로 장묘문화 전환은 전국적인 추세인 만큼 이를 적극 홍보하여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무주군이 반딧불 친환경 매실단지를 확대 조성키로 하고 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이 사업에 참여할 농가들에게는 매실묘목 지원은 물론이고 매실재배에 따른 전문 기술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청대상 지역은 늦서리 피해가 적은 해발 600m이하 지역의 0.2ha 신규식재가 가능한 농가, 충분한 일조량과 관수가 있는 밭을 가지고 있는 농가 , 친환경농업 단체회원 및 집단화 가능지역인 곳을 우선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전라북도로부터 감자채종포 단지로 지정된데 이어 올 감자 채종포 설치 재배면적을 12ha로 확대, 명실공히 전북도 감자 종서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무주군은 무공해 산간 고랭지역으로 도내에서 우량의 감자 종서를 재배하는데 최적의 기후조건과 자연조건을 지닌 곳으로 지난 2000년부터 무풍면 덕지리 일대에 감자 채종포를 설치했으며, 보다 많은 농가에 우량종서를 보급키 위해 2001년 8ha의 면적에서 올해 12ha로 확대키로 했다. 이에 무주군은 연간 1백60톤의 종서를 김제시 등 타시군에 공급,농가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탭 꼬인 종광대…전주시 재원 마련 ‘막막’
“익산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21일 첫 분양
익산시, 겨울철 제설 대책 본격 가동
군산시, 공무직 ‘퇴직금 누진제’ 추진···재정부담 우려 커져 ‘신중론’
군산경찰,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속도제한 운영
전주시, 고액·상습 체납자 162명 명단 공개
“내년에도 기대하세요”…임실군, 치즈테마파크·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전시용 국화 재배 돌입
무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속도 붙나
미리 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김제휴게소⋯"휴게소야 관광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