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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전라북도 축구연합회장기 대항 축구대회가 지난달 29일과 30일 무주 공설운동장과 양수발전처 잔디구장서 김영석 연합회장, 김세웅 무주군수, 도내 23개팀 선수와 생활체육인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29일 김군수는 환영사에서 “이제 스포츠는 체력단련이라는 단순기능이 아니라 삶의 의욕을 다시 세울 수 있는 사람의 미학이며 건강한 공동체 형성의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기의 승패보다 체육인들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전북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 전북 축구연합회와 무주군 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연령층을 30대부터 60대까지 구분하여 진행됐다.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합동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명예환경감시원(환경지킴이)활성화 교육을 28일 오전10시 무주군민회관 강당에서 김정웅 부군수,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환경지킴이의 역할과 환경사랑 의식개혁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이어 오후에는 관내 배출업소와 남대천 오염하천 정비사업 등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무주군은 27일 오전11시30분 김세웅 무주군수, 강태근 경찰서장,각 기관단체장, 주민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무주읍 내도리 후도교 준공식과 전도교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후도교는 지방 양여금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48억2천5백만원이 투입돼 길이 1백50m, 폭10m로 지난 97년12월에 착공돼 이날 준공됐다. 또한 이날 기공식을 가진 전도교는 총 41억7천3백만원이 투입돼 오는 2001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후도교는 관광무주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예술적인 감각으로 반딧불이 조형등이 삽입되는등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자치단체간의 상호 정보교환을 통하여 지역의 공동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기하기 위한 자치단체간의 협의체인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가 25일 오후7시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무주군에 도착한 시장군수들은 협의회에 앞서 무주군이 전국최초로 시도한 벽없는 청사정비에 대해 김세웅 무주군수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본관청사를 시찰했다. 이어 열린 협의회는 2000년도 협의회 운영계획 보고와 지역 공동의 현안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토의 및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 됐다. 특히 지역공동의 현안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에서는 지역공동의 이익추구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과 방안을 논의하며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을 기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행정자치부가 시행계획중인 시장군수 성과자료를 측정한다는 제도와 관련, 지방자치단체별로 여건과 상황이 서로 달라 성과지표 측정은 불합리하므로 상부에 건의 폐지토록 요구하기로 합의하고 상급기관 및 시‘군간 인사교류가 사실상 미미한 실정으로 장기근속자에 대하여 도와 시군간 인사교류가 진행되도록 상부에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무주경찰서(서장 강태근)는 늘어나는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고가 잦은 지점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 사전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지난 한해동안 무주군 관내에서 발생한 사고건수는 총 2백14건으로 사망 16명,중경상 2백36명 등으로 이가운데 절반 이상이 과속에 의한 사고로 분석됨에 따라 총 시설비 2억여원을 들여 주요 과속지점인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설천휴게소 앞 30번 국도상과 안성면 사전리 안성휴게소 앞 19번 국도상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전 사고예방이 최고라고 강조한 강서장은 “무인단속카메라 등 과학적 장비에 의한 단속으로 전환함으로서,업무의 신뢰성 공정성 투명성의 제고 및 부조리 요인 제거는 물론 인력 운용면에서도 큰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24일 새롭게 단장된 무주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지역민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개강했다.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벽없는 청사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종전의 교육시스템과 교육장소를 확대하고 교육방법도 개선해 이날 개강한 주민정보화 교육장의 교과과정은 윈도와 인터넷 과정으로 기당 20명씩 각각 2기로 나누어 실시된다. 문서작성부터 인터넷 검색과 홈페이지 작성법까지 지도하게 될 무주군 정보화 교육은 주로 학생을 자녀로 둔 주부층 수강생들이 몰리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에 실시한 정보화교육의 노하우를 살려 교수법과 지도법 등을 자체적으로 연찬 개발했다”고 밝히고“정보화 교육을 위한 신청은 전화로도 가능하며 무주군 웹마스터 이메일과 직접 방문신청도 가능하다”고 밝혔다.문의 전화=(0657)320-2236,2299,2300웹마스터 이메일=webmaster@muju.org
무주군이 투명하고 열린행정을 지향, 전국 최초로 층별 벽을 허물고 열린행정을 실천하고 있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군은 지난 95년 김세웅 군수의 공약 중 하나였던 ’벽을 헐고 열린행정’을 펼치기 위한 청사정비를 지난 6월 시작하여 본관 3개층에 11개과와 군수실, 부군수실의 벽을 헐고 층별 1개씩 3개 사무실로 통합했다. 1층 사회복지,자연환경,건설교통,산림공원과 등 4개 사무실이었던 1백80여평 전체를 하나의 공간으로 터 각 과를 은행창구처럼 배치했으며 현관입구에는 청정 무주군에서 서식하는 쉬리를 비롯한 수십종의 물고기가 사는 대형 수족관도 설치됐다.또 도서 2천여권을 갖춘 도서실에서는 누구나 필요한 서적을 빌려볼수 있도록 하고 있다. 2층도 하나로 합치고 현관은 인터넷 카페로 최신컴퓨터 8대와 안락한 쇼파, 음료자판기 등을 비치하여 주민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3층에는 군수실과 부군수실을 일부 유리로 막아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인해 민원인들이 여러 사무실을 드나들어야 했던 불편을 덜게 됐다. 이와관련 김세웅 군수는 “지난 95년 군청 담장을 헐문데 이어 이번에 벽없는 청사 정비로 그 동안 밀실행정의 산실처럼 여겨졌던 행정의 이미지를 완전한 타파하게 됐다”며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서는 직원들이 근무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최상의 근무여건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4.19 40주년을 맞은 19일 오전 10시 무주출신 4.19희생 이기태열사 비석이 세워진 충북 영동군과 무주군의 경계인 학산면 압재 현지에서 이열사의 모친 김정연씨와 김세웅 무주군수,박완진 영동군수,양군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김군수는 추모사에서“역사의 수레바퀴를 바로 세우기 위해 민주제단에 젊음의 뜨거운 피를 뿌려,민주주의의 수호신이 되신 이기태 열사를 비롯한 영령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혁명의지 앞에 머리숙여 명복을 빈다”말하고 조지훈 시인의 4월혁명 영령들을 위한 노래말인 「진혼곡」이란 시를 소개했다. 경희대 법학과 3학년에 재학중 만22세의 나이로 4월 혁명에 참가하여 활동하던 중 중앙의료원 앞에서 시위하다 사망한 이열사는 수유리 4.19국립묘지에 안장되어 있으며 매년 이날이 오면 무주군과 영동군의 경계인 이곳에서 양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애도의 뜻과 함께 혁명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추모식을 갖고 있다.
무주군은 공무원 정보화 및 컴퓨터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개인별 정보화 역량 측정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개인별 정보화 역량 측정에서 군은 아래한글 운용 능력, E-mail 사용능력, 특정 주제에 대한 인터넷에서의 정보 검색과 정보 가공능력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공직자들은“측정을 한다는 것 자체는 귀찮은 일리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 정보화에 늦으면 경쟁력이 상실되는 만큼 모든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무주군 구천동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송정순)이 국립공원 덕유산 33경중 제1경인 라제통문에서 구천동 방면 3km구간에 활짝핀 벚꽃길에서 4년째 토속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지난 14일부터 만개한 라제통문 벚꽃터널에서 올해도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 주부모임회는 지난 95년에 농가주부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농촌여성복지 및 지역사회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여명이 모여 매월 회비를 부담하여 공동기금을 조성하고 각종 성금모금 행사를 펼쳐왔다. 특히 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우리 함께」란 슬로건 아래 95년부터 각 언론사를 통해 각종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96년에는 20여명에게 백미와 성금을 전달했다. 또 97년에도 5명을 선정, 각 20만원씩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98년과 99년에는 관내 고등학생 6명과 중학생 12명에게 1기분 학자금을 전달해 왔다. 이외도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들을 모셔 목욕을 시키고 속옷을 구입해 주는등 지역 어른들을 섬기는데도 앞장서 왔다. 이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에 감탄하여 이들을 지원케 됐다는 구천동농협 황인홍 조합장은 “선진 농촌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온 주부모임 회원들은 경로효친사상은 물론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자들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최근 열린행정형 청사정비를 통해 지역민과 공직자들의 쉼터인 인터넷 카페를 개설 운영하고 있어 주민 및 공직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은 구청사때는 사용하지 못했던 공간을 이용하여 마련한 장소로 신청사 2층 배란다 20여평에 최신형 PC 8대와 프린터,스캐너 등을 설치했다. 또한 누구나 편히 쉴수있도록 하기 위하여 안락한 쇼파가 갖추어져 있고 차와 음료수도 준비되어 있어 직원들이 민원인을 만나 담소를 나눌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인기 있으며 지역민들과 청소년들에게는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곳을 관리하고 있는 무주군 전산정보팀 이해권 담당은“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직원과 지역민의 전산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생활속에서 인터넷을 친숙하게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며“PC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관심을 촉발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비롯 동호인모임 등을 주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금년을「산불발생이 없는 원년의 해」로 정하고 공직자, 산불감시원 등 전 군민이 산불감시자가 되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일 개최한 산불 관계 공무원 및 감시원 교육에 이어 14일 결의문과 함께 산불 사전예방을 홍보했다. 14일 군의 한 관계자는 최근 극심한 가뭄에 따른 봄철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강원도 고성, 강릉지역에서와 같이 대형산불이 발생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주고 있어 잠시라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산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고 밝히고 관내 유관기관 협조체제 유지는 물론 차량가두방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불전쟁「진도개 하나」를 발령, 경계 순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11일 오후 구제역 파동으로 인한 육류소비와 유통이 급감이 축산농가에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안겨주고 있는 현실을 감안, 육류소비 촉진 캠페인 및 육류요리 시식회를 열고 시름에 잠긴 축산농가를 격려했다.이날 열린 캠페인과 시식회에는 관내 유관기관 단체,농업인 학습단체,축산인협회,음식업 지부, 여성단체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육류소비를 촉진하자는 내용의 어깨띠와 리본을 달고 시가행진을 벌인뒤 군청앞 광장에서 육류음식 시식회를 가졌다. 김세웅 무주군수는 시식회에서 “구제역에 전국토가 유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구제역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며“축산농가의 아픔을 곧 나의 아픔으로 받아들이고 서로 고통을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깨끗하고 청정한 태고의 자연환경을 모두 간직하고 있는 무주벌에서 어릴적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또 신비감마저 더해주는 반딧불 대향연이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지난해에 국가지정축제로 선정된 것은 물론, 새천년준비위원회로부터 밀레니엄축제로까지 지정을 받은 국가 차원의 축제.특히 4돌에 불과한 짧은 횟수에도 불구하고 국가로부터 인정을 받는 축제로 부상하게 된 것은 무주 반딧불축제가 지니고 있는 환경성과 문화성 그리고 예술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는 한낱 작은 발광곤충에 불과한 반딧불이지만 전세계적으로 청정환경의 대명사처럼 통용되고 환경의 바로메타가 되어 버린 데서 연유한다. 반딧불 축제는 그동안 하늘,땅,물 등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는데서 우리에게 더욱 더 가슴으로 와 닿는 축제가 되었고, 누구에게나 있음직한 어릴 적 동심을 자극하고 있는 축제여서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무주군과 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는 이미 지난해 3회 축제에서 세계화를 선언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세계 82개국에 축제홍보를 실시,수많은 외국인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성공을 거둔 축제로 정평이 나 있다. 제전위원회의 한 관계자는“올해에는 반딧불이가 가지고 있는 환경성을 더욱 더 부각시키고 강조할 계획이다”며“철저하게 차별화되고 특성화시킨 이번축제는 어릴적 동심과 자연의 향수를 마음껏 들이킬 수 있는 감동의 축제로 대중에게 성큼 다가 설 것이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지난해부터 군정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목표관리제가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다. 목표관리제는 공무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업무의 추진 성과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실시, 공직사회에 실적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조직원 상호간에 선의의 경쟁력을 불어넣고 또 상호 협동정신을 키워 조직내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 해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 제도에 따라 군은 목표설정을 전략목표와 기본목표로 구분하여 부서장에게는 담당수 만큼의 전략목표를 별도 부여하고 또 담당별로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담당별 기본목표를 부여, 단위목표별 총점을 산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군은 엄정한 성과관리를 통해 오는 2001년 2월에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목표관리 대상자는 종전 5급 이상의 공무원에 대해 적용하던 것과는 달리 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는 독자적 목표관리 모델로써 조직의 경쟁력 향상 및 주민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주군의 젖줄인 남대천의 자연생태를 복원, 주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남대천 정화사업이 오는 12월 완공된다. 총 사업비 32억4천4백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종전의 획일화된 오염하천 정비사업과 달리 주민들이 자연생태와 호흡할 수 있는 친환경적 수변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자연석을 이용해 수변의 땅이 호흡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물고기가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어도시설도 설치되고 있다.또 남대천 둔치에서 각종 레져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설치되는등 자연 친수환경 조성과 함께 주민의 휴식공간도 아울러 조성되고 있다.이밖에 하천정비에 따른 홍수조절 능력 확보를 위해 지난 1916년 이후의 최대홍수량을 기초로 한 전문용역기관의 철저한 검토를 거쳐 최대홍수량 통과 단면적인 6백48㎡를 확보해 폭우에 따른 안전문제에도 만전을 기했다.둔치정비 등에 소요된 하천내 자연석 및 복토제의 반입량에 대하여도 남대천 수해상습지 공사를 통해 공재등 토사반출량 등을 정확히 계산해 반출, 홍수위의 조절에 과학적으로 대처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남대천 정화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12월이면「자연의 나라-무주」는 말 그대로 환경거점 도시로서의 위상 정립은 물론, 2010년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친수환경 조성군으로 세계속의 무주로 더 한층 발돋움 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적십자 부녀회가 무주군이 운영하고 있는 무료순환버스 안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이들 적십자 부녀회원들은 지난 96년부터 무주군이 운용하는 무료순환버스를 주로 노인과 장애인,일반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점에 착안, 솔선해 노약자의 도우미가 되겠다고 나선 것. 특히 이들이 전개하고 있는 순환버스 봉사활동은 무주장날,명절연휴,관광성수기,각종 행사기간 등 버스 이용객이 많은 날에 이뤄지고 있다. 3인 1조로 편성된 부녀회 봉사원들은 담당일자별로 노약자 승합시 돕기, 장날 짐 들어주기, 아동 및 어린이의 차량 이용시 안전보호, 탑승자들에 대한 친절한 안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무주군 적십자 부녀회는 무료순환버스 안내 도우미를 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소식을 전하는 한편 노인등 이웃들에게 친근한 벗이 되고 있으며 외지인들에게는 무주의 관광지를 안내, 1인3역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일 무주리조트 곤도라승강장 주변에서 부상을 입고 죽어가던 천연기념물 제324호 양생 올빼미가 응급조치된 후 전주동물원에 인계됐다. 이 상공을 날던 중 장애물에 부딪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올빼미는 그러나 날개 한쪽이 완전히 부러져 접혀있어 치료가 불가능하고 치료를 하더라도 날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무주군은 청명과 한식을 전후로 하여 성묘객과 무속행위자에 의한 산불위험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판단, 1공무원 1마을 현지 출장계획을 수립해 산불방지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관계자는 연간 산불 발생이 이 시기에 최고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식목일을 전후로 등산객이 급증 할 것에 대비, 특별 현장점검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기존의 자원을 지키고 가꾸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중요해 지고 있는 시점에서 1마을 1담당제라는 산불방지 출장계획을 추진, 책임행정과 예방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무주군은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5일간 각 실과소 필수 요원을 제외하고 3백여명의 공무원들이 담당 마을로 배치되고 있으며 주민홍보를 위한 유선방송과 마을앰프를 활용한 계도방송을 입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농촌마을에 정보공동체를 구축하는 1마을 1PC보급사업을 추진, 주목을 받은 이래 올해에도 계속사업으로 보급대상 마을을 확대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영농 과학화와 정보화 추진을 위해 이 사업을 주관한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정영길 소장에 따르면“지난해 48개 법정 마을을 대상으로 보급을 완료한데 이어 오는 4월까지 51개마을을 추가로 선정 보급할 계획이다”며“이사업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일반 군민과 마을 컴퓨터 관리자를 중심으로 PC기초와 인터넷 사용에 대한 운용교육을 실시했으며 올까지 6백여명이 이과정을 수료했다”고 말했다.1마을 1PC 사업은 군의 자체사업으로 설치장소는 지난해와 같이 각 마을별 다중이용시설인 마을회관에 PC정보방을 개설하여 설치하게 되며, 윈도우 기초이론, 문서작성, 인터넷 정보 검색 컴퓨터 책자와 정보자료도 함께 비치, 각 마을 농업인과 주부, 청소년들이 함께 활용, 위기에 처한 마을 공동체가 정보공유로 인한 정보공동체로 다시 탄생하는 계기를 마련해중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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