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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무주군정 신년설계

무주를 무주답게, 체감하는 군민행복 실현을 목표로 2021년의 문을 연 무주군은 뉴딜과 인구 구조의 변화에 집중한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적상산성 종합정비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돈 버는 농업 실현이 올 한해 무주의 현실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직 무주다움으로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한다는 각오로 무주경제와 인구변화에 영향을 미칠 △농촌 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정책과 △무주사랑 상품권 사용 및 가맹점 확대 추진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인구감소 선제적 대응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선제적 전략으로 맞선다는 각오다. 무주군 인구가 7만 6197명(1967년 집계)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 감소추세를 보이며 소멸도시에 포함되는 위기에 봉착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군은 여성과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와 고령자 고용 활성화, 고령친화 주거환경 구축 등을 내놨다. 또 청년 농업인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평생교육과 직업훈련 통합서비스 등 보다 섬세한 인구증가정책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농임산물의 생산과 유통방식 고도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귀농 또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 지원하는데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무주군의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 군은 정치권과 태권도단체, 태권도인을 상대로 한 적극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총력을 쏟는다. 국익과 국가경쟁력을 키우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설립의 당위성을 설파하면서 올해 정부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전 국민의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의지를 모아 중국 쿵후와 일본 가라테에 밀려 올림픽 종목에서 탈락위기에 있는 태권도를 반드시 살려내겠다는 우렁찬 기합소리가 무주군으로부터 시작된다. △ 적상산성 종합정비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족보를 보관했던 국가지정 사적 제146호 적상산성에 대한 역사와 문화재적 가치가 조사발굴되지 않아 역사적 고증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무주군은 올해도 적상산성 복원 사업의 고삐를 한껏 당길 방침이다. 정밀지표조사를 비롯해 성벽 발굴조사와 복원, 탐방로 조성 사업 등의 진행을 통해 총길이 8368m에 달하는 적상산성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볼 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 △ 도시재생 뉴딜 올 한해 무주군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온힘을 쏟는다. 지역주도의 도심활성화 전략을 통해 기초생활 인프라 확대와 주민역량 강화로 도시경쟁력을 회복한다는 구상이다. 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돼 무주읍 읍내리 일원에 조성되는 중심시가지형은 공폐가 정비를 통한 창업공간과 복지편의기반시설이 들어선다. 설천면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사업은 사업비 166억 원을 들여 주민 공동체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복지문화 서비스 개선과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 등으로 도심활성화를 꾀한다. △ 농촌 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농촌지역의 취약점인 의료문화교육 분야를 활성화시킬 농촌협약정책(농촌 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을 내놨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300억 원이 투입되는 농촌생활권 5개년 계획으로 인구와 산업 구조 변화 등 미래 농정변화에 맞는 농촌공간으로 체질을 바꿀 전망이다. 읍면 중심지와 365 생활권 구현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효과도 동반 기대된다. 30분내 보건교육 기초 생활서비스 해결, 60분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접근 보장, 5분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 무주사랑 상품권 편의성 제고 올해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지류형, 카드형에 이어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해 편의성도 높일 계획. 2019년 7월 첫 발행된 무주사랑상품권은 지난해까지 312억 원(재난지원금 포함)이 판매, 292억이 환전(환전율 93.5%)되면서 군민 호응도가 최고조다. 가맹점도 1050여개로 크게 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눈부신 기여를 하고 있다. △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돈 버는 농업 실현 민선 7기 공약 가운데 하나인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100억 원을 조성한 무주군은 새해에도 농업인이 돈 버는 농업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조성된 기금은 농산물 수매 후 농협이 직접 판매정산 또는 농가에게 유통비를 지원하고 지정된 도매시장으로 출하토록 한다는 것이 기본 구상이다. 68개에 달하는 관내 농산물 공동수집장 운영도 계속된다. 기동력이 낮은 소규모 영세농가와 고령 농가를 위한 공동수거 판매로 농민부담을 덜어준다. △ 황인홍 무주군수 인터뷰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은 코로나19가 바꾼 세상과 시대에 따라 변하는 기준들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황인홍 군수는 이제는 코로나19로 바뀐 삶과 일터의 환경, 소비와 여가생활 패턴 등 새로운 변화에 집중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서 생존력을 키워나가는 게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무주군 생존력의 기반은 바로 무주다움이라고 힘주어 말한 황 군수는 결국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이를 통해 행복한 무주를 완성하는 게 무주를 살리는 힘이고, 경쟁력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민선 7기 추진했던 사업들의 구체적인 성과를 끌어내고 지역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추진력을 좀 더 높여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를 딛고 문화관광, 농업, 복지, 보건, 환경, 경제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32년 만에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주민주권, 자치권의 확대,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 능률성 향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이에 우리 군은 지역 특색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타 자치단체와 공동사업을 추진해 경쟁력을 높이면서 군민의 다양한 수용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1.01.14 18:04

무주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대출기관 확대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이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코로나19여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대출조건과 폭을 넓혀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기존의 농협은행, 전북은행에 이어 전북신용보증재단, 무주반딧불신협, 설천새마을금고, 설천신협, 신안성신협 등과 지난 8일 무주군 소상공인 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 체결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유용우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무주반딧불신협 김기종 이사장, 무주새마을금고 유성주 이사장, 설천새마을금고 박상범 이사장, 설천신협 최동재 이사장, 신안성신협 이내숙 이사장이 서명했다. 협약서는 무주군이 재원을 재단에 출연하고 융자지원 대상자를 추천하면 금융기관은 재단에서 신용보증서가 발급된 지원 대상자에게 저리융자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용등급 3등급 이하의 무주지역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업체당 특례보증 지원 한도를 3000만 원 이내에서 운용하고 보증기간을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거치 기간 없이 5년 원금균등분할 상환키로 했다. 황인홍 군수는 전북신용보증재단과 무주지역 금융기관들이 소상공인 지원을 담은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1.12 16:23

무주군 무주읍내에 100세대 규모 공공임대주택 건립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 무주읍의 부족한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무주읍내지역이 2020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9000㎡ 부지에 100세대 규모의 공공 임대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행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응모했으며 이달 들어 공공주택 사업지구로 최종 결정됐다. 현재 사업 후보지 현장실사와 평가를 거쳐 입지 적정성과 수요 타당성 등을 거쳐 최종 결정했으며 사업비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측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짓게 된다. 군은 향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공공주택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타 도시로의 인구 유출을 막고 주거 여건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주거복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건설비용 및 임대주택 건설관리운영 등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하며 건설 사업비 중 일정 부분(10%이상)은 해당 지자체에서 분담한다.

  • 무주
  • 김효종
  • 2021.01.12 16:23

무주군, 농촌자원분야 농·식품 가공농가 육성

무주군이 관내 농식품 가공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 추진계획을 내놨다. 올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 작업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농촌자원 분야에 2억 9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한 것. 군은 효소 처리 농식품 가공 소재화 시범을 포함한 아래 6개 사업에 집중하면서 농가들의 역량 키우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효소 처리 농식품 가공 소재화 시범사업은 뿌리채소(생강, 더덕, 도라지)를 활용한 효소 처리 추출물 가공을 위해 사업장 조성을 지원한다.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은 참여주민 30명 이상 마을을 대상으로 농 작업 시 위험 요인 개선을 위한 교육과 안전장비 등을 뒷받침한다.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장비 개선사업을 통해서는 HACCP 대상 품목 취급 사업장의 위생 안전시설 설치와 컨설팅, 장비 구입 등을 지원한다.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 향상 지원은 농식품 가공사업장(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 단체)에 가공 제품 생산시설과 기구 개선, 유통지원 및 브랜드 개발, 상표등록 등을 지원한다. △농촌체험관광 품질 향상 지원은 농촌관광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환경을 비롯한 안전시설 개선과 교육 기자재 등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한다. △농촌자원 활용기술 시범사업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는 영농조합법인 등 2농가 이상 공동 참여자가 대상으로 농촌자원을 이용한 농외소득 창출에 필요한 작업장과 시설, 기자재 구입 등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하면 된다. 민선희 군 생활자원팀장은 소규모 농식품 가공 농가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길이 건강가득 소득농업을 실현하는 기반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1.01.11 16:26

무주군, 기습 폭설에 공무원 투입 ‘발빠른 제설작업’

무주군 공무원들의 애민정신이 빛을 발한 눈치우기였다는 주민평가다. 6일 밤부터 내린 많은 눈으로 주민통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무주군은 7일 새벽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무원비상소집과 함께 긴급 제설작업을 벌였다. 각자의 손에 제설장비를 든 무주군 500여 공직자들이 각 읍면으로 긴급 투입돼 시가지 통행로와 이면도로의 눈을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 A씨(76무주읍)는 제 집 마당을 치우는 것보다 더 열심히 굵은 땀을 쏟아내는 우리 지역 공무원들을 보니 고마움과 함께 든든한 마음이 들더라면서 미안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빗자루를 들고 나와 거들고 나니 뿌듯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평균 8㎝ 적설량을 보인 이날 관내 주요 간선도로 10개 노선(위임국도 1, 지방도 4, 군도 5, 무주읍 시내권)에 대한 신속한 제설로 주민안전을 확보했다. 제설차량 21대와 트랙터 90여대를 투입해 염화칼슘 12톤, 소금 55톤을 뿌렸으며, 도로보수원과 운전원 등 38명으로 구성된 작업조를 편성해 새벽시간 도로 위 눈을 정리했다. 무주군은 당분간 강추위와 폭설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대한 난방시설 등을 확인할 계획이며 주민불편 최소화, 취약계층 시설 중점관리, 수도 동파, 농업시설 피해예방 조치 등을 중점 점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군은 한 박자 빠른 재난대비와 현장 밀착형 재난관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어떠한 위기상황에 봉착하더라도 민관이 힘을 합쳐 극복해낸다면 안전한 무주 만들기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1.07 17:00

무주군, 예비귀농인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모집

무주군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올해 운영계획을 밝혔다.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이달 29일까지 최대 10세대(서울시 모집 7세대, 무주군 자체모집 3세대)를 모집한다. 공고일 현재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하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서와 농업 창업계획서 등을 갖춰 방문신청 또는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입교세대에는 주택과 텃밭이 유상 제공된다. 원예 시설하우스 1동과 버섯 시설하우스 1동, 공동경작지 1곳에서 3월부터 연말까지 영농 재배 실습, 귀농귀촌 정착 실용 교육, 농업 관련 경제경영 기초교육 등을 받게 된다. 일정액의 교육비와 세대별 공과금은 개별 부담해야 하며 서울시민의 경우는 지자체 간 업무협약에 따라 교육비의 60%가 지원된다. 강혜경 군 귀농귀촌팀장은 최종 입교 세대는 농업 창업계획서와 귀농교육 이수, 농업농촌분야 자격증 등을 기준으로 한 서류와 면접심사로 선정된다며 준비된 귀농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운영하고 있고 또 수료생들의 호응도 좋은 만큼 귀농 계획이 있으시다면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보시라고 전했다. 2017년 이후 4년 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수료한 교육생은 총 21세대 35명으로 이중 11세대 20명이 무주군에 정착했다. 지난해 수료자 중에는 3세대가 정착의지를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1.01.06 16:56

주민참여로 만든 무주홍보영상 ‘인기 폭발’

무주군과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함께 제작한 홍보 영상 Visit Muju가 유튜브 게시 3주 만에 조회 수 7만 3000회를 돌파하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1분 30초 분량의 영상에서는 덕유산 설천봉과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라제통문 등 관내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주민들이 직접 출연해 태권도 품새와 사과따기를 접목창작한 율동을 선보이며 재미를 더해준다. 국악과 전자음악의 조화로 탄생한 비트감 넘치는 배경음악과 영상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 덕유산 반달곰 곰고미는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홍보영상은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야곰냐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안성면 명천과 두문마을 등 마을로 가는 축제 대표 마을 9곳의 주민들이 각 마을의 농산물과 볼거리, 체험활동 등을 소개하는 모습까지 담아 코로나19로 취소됐던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 양영두 군 농촌관광팀장은 이 영상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언택트 관광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제작, 기획부터 안무와 출연까지 모두 주민들과 함께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금 당장은 만날 수 없지만 무주의 매력을 흥미롭게 알리고 지속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우리 고장을 각인하고 또 찾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년 1월에 설립된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로 가는 축제 운영 지원과 시군 역량강화, 도농 교류 마을 활성화 사업, 홍보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마을 주도의 농촌체험과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해 무주군 마을관광 활성화와 지역주민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무주
  • 김효종
  • 2021.01.05 17:49

황인홍 무주군수, 코로나19로 ‘영상 시무식’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뉴딜과 지방분권, 인구구조의 변화에 보다 집중하는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 황인홍 무주군수가 4일 영상으로 진행된 새해 시무식에서 새해 포부를 밝혔다. 충혼탑 참배 후 시무식 단상에 선 황 군수는 우리 군은 올 한 해 코로나19가 바꾼 세상과 뉴노멀 시대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지역균형 뉴딜에 발맞춰 무주 형 뉴딜사업 발굴과 실현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출산과 고령화, 지방소멸이라는 꼬리표가 성장의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며 다양한 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해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공동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여성과 고령자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 주거 지원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농임산물 생산과 유통 방식을 고도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베이비붐 세대를 겨냥한 귀농귀촌활성화에도 전념할 방침이다. 황 군수는 오직 무주다움으로 변화하는 현실의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 2021년 한 해도 6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부지런히 뛰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무주
  • 김효종
  • 2021.01.04 17:31

무주군, 청년 농업 후계자 육성 지원계획 발표

무주군이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 후계 농업인 육성지원계획을 새해 첫 정책으로 내놨다. 급속한 농촌 고령화와 청년농업인들의 급감 등으로 농업인력 기반 붕괴 우려에 따른 조치다. 서류면접 평가를 거친 최종 선정자(3월 선정)들에게 독립경영 실적에 따라 월 80~100만 원까지 최장 3년간(4월부터) 차등 지급키로 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금 수령기간 안에 농식품부가 정한 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한다. 정부가 지난 2018년부터 실행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은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고, 농업창업과 연계한 농지와 창업자금, 교육 및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부터 만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의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청년 농업인이어야 한다. 희망자는 이달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청년 후계농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상형 군 농업정책과장은 청년 후계농 선발과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에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후계농을 대상으로 영농비전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좋은 제도다며 농업성공을 향한 도전과 꿈을 갖고 있는 많은 영농 청년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1.03 17:24

[무주군수 신년사] 황인홍 군수 “뉴딜과 지방분권, 인구구조 변화에 집중”

황인홍 무주군수 신축년(辛丑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건강하고 가슴 설레는 일상이 지속되기를 기원합니다. 새날에 대한 기대는 다양하고 희망적입니다만, 코로나19로 삶과 일터의 환경은 바뀌었고 소비와 여가 생활의 패턴도 변했습니다. 이에 무주군은 코로나19가 바꾼 세상과 뉴노멀 시대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뉴딜과 지방분권, 인구구조의 변화에 집중해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할 것입니다. 정부도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지역균형 뉴딜에 전념하며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발 맞춰 무주군은 무주형 뉴딜사업 발굴과 실현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뉴딜 전략팀을 중심으로 공무원 각자가 맡은 업무를 변화에 맞게 최적화시키고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주민주권, 자치권의 확대,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 능률성 향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무주군은 지역특색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타 자치단체와 공동사업을 추진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군민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해 갈 것입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지방소멸이라는 꼬리표가 성장의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됩니다. 다양한 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해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공동화에 대응해야 합니다. 무주군은 여성과 고령자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 나아가 주거 지원책 마련에 집중할 것입니다. 농 임산물 생산과 유통 방식을 고도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베이비붐 세대를 겨냥한 귀농 귀촌활성화에도 전념할 것입니다. 아울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마을 거점의 생활 인프라를 순환 연결해 나갈 방침입니다. 무주군은 오직 무주다움으로 현실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올해도 부지런히 뛸 것입니다. 올해는 꼭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며 모두의 가슴에 잠자던 희망이 다시금 싹 트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 무주
  • 기고
  • 2020.12.31 16:30

무주군 ‘눈꽃마을 도깨비시장’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 설천면의 눈꽃마을 도깨비 시장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1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설천면 관내에 소재한 태권도원, 무주덕유산리조트, 덕유산국립공원, 반디랜드, 라제통문 등에 관광객 친화적인 도깨비 시장을 개설 운영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침체 도심지에 전통문화 계승을 통해 활력을 추구하고 도시민과 귀농인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공동체 육성이 근본 취지이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모아 전통기술을 가진 어르신들의 참여와 귀농인을 포함한 젊은 세대의 참여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도깨비 시장 운영과 발효기술 전승, 제품 생산 등 주민 공동체 동아리 발굴 및 역량강화 사업이 주가 된다. 올해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참새와 방앗간 구천동 쌀빵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무주군 대표 먹거리 생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말까지 총사업비 2억 원(국비 1억 원 포함)이 투입되며 무주군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구천동 농협, 설천면사무소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역량강화에도 힘쓰면서 설천면이 2021년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꼭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0.12.31 14:40

무주군, 내년 1월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무주군은 그동안 유지해 왔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9일 0시를 기해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2단계는 내년 1월 3일 24시까지 실시된다. 군에 따르면 이날 2단계 격상은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과 전라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보조를 맞춘 조치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의 집합이 금지(영업중단)되며, 노래연습장 또한 오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다. 카페도 포장 및 배달 영업만 가능하며, 영화관도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무주 지역에서는 식당의 경우 5인 이상 예약이나 5인 동반 입장이 금지되고 있으며, 종교 활동은 비대면으로만 가능하고, 숙박시설은 객실 수 50% 이내로 예약이 제한된다. 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스키장의 곤돌라 운행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덕유산 향적봉 새해맞이 행사도 전면 금지된다. 위반 업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방역지침 위반에 따라 발생한 모든 비용에 대해서는 구상권 청구가 가능하다. 황인홍 군수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단 한명의 군민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길 바란다며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지침에 잘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0.12.29 17:46

무주군 도시재생 '날개'…노인복지·주민편의시설 확충

무주군이 추진하는 도시재생 분야 사업들이 정부심의를 거치면서 가속화길을 걷게 됐다. 지난 10월 제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에 도전장을 내민 무주 반디나래지원센터 조성사업과 무풍 희망에 날개를 달다! 무풍 어울림센터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것. 군은 공모를 위해 LH공사 회의, 관련 기관 및 부서와의 협의, 주민설명회, 주민협의체 회의 등을 통한 사업 아이템 발굴과 세부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읍에 20년 이상 흉물로 방치된 건축물을 재활용할 무주 반디나래 지원센터 조성사업은 LH 공사 참여형 사업으로 제6차 선도사업에 선정됐었다. 총 107억 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층에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할 그린 리모델링을 적용, 새로운 노인복지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무풍면 옛 복지회관을 활용하게 될 무풍 희망에 날개를 달다! 무풍 어울림센터 프로젝트에는 총 49억 원(국비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민편의시설이 전무했던 무풍면 지역에 도서관, 마을카페, 공유주방, 실내체육실, 소회의실 등을 갖춘 지역 주민 공동체 활성화 거점공간(지상 4층 규모)으로 거듭난다. 두 사업 모두 3개년 사업으로 2023년에 마무리된다. 무주군은 이들 사업을 통해 부족했던 노인복지시설과 기초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담당 부서 공무원들이 흘린 땀의 결과라며 앞으로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무주가 될 수 있도록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 및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0.12.27 17:49

무주군 관내 11개 농가 ‘깨끗한 축산농장’에 선정

무주군 관내 축산 농장들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에 선정됐다. 정부는 환경오염 방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사 내외부 관리와 가축분뇨 처리 등에 심혈을 기울이며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농장들을 깨끗한 축산농가로 지정하고 있다. 5년간 효력이 유지되며 축산 관련 지원 사업 우선지원 대상으로써 사업량을 추가 배정 받을 수 있다. 선정 농가들은 축산업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어떤 업종보다도 깨끗하고 위생적이라는 인식을 심고 싶었다며 앞으로 좋은 환경에서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309곳에 달하는 무주관내 축산농가들 중 2017년부터 2019년까지 9곳이 깨끗한 농장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올해 11개 농장이 지정면서 총 20곳이 됐다. 이상형 군 농업정책과장은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희망 농가는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 후 축산환경관리원에서 현장평가 점수 70점 이상을 받으면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20.12.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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