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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노인종합복지관, 각종 프로그램 이달부터 본격 재개

복지관이 어르신 프로그램 운영 재개 계획을 밝히면서 무주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유도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예한문한글영어, 컴퓨터,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여파로 8개월여 동안 문을 닫았던 컴퓨터교실, 한글 및 서예교실, 아코디언, 색소폰, 기타 교실 등 다양한 강좌가 이달부터 다시 열리게 되며 이용자들의 욕구에 맞는 교양교실 프로그램을 내용별로 알차게 꾸며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복지관 측은 프로그램 재개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활력 있는 노후 활동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보람된 제2인생을 펼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복지시책사업과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문을 연 무주노인종합복지관에는 약 3800여 명의 어르신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0.11.01 17:20

무주군,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 다시 시동 거나?

무주군이 태권브이랜드 조성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여는 등 사업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산림훼손, 주변경관과의 부조화, 안전성 문제, 투입예산 대비 관광효과 미흡 등 시민단체와 일부 언론의 지적 이후 수면 아래로 잠식됐던 사업이 재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황인홍 군수가 지난해 9월 기자회견에서 이 사업에 대해서는 군민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이후 공식적인 추진의 첫 행보라는 점에서 지역의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예정부지였던 향로산 정상부가 전북도로부터 승인불가 결정 통보를 받게 되자 무주군은 사업부지 찾기에 나섰고 이후 무주 전통공예 테마파크 내 잔디마당과 무주 IC 만남의 광장 두 곳이 유력한 후보지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무주전통문화의 집에서 함윤호 아나운서(KBS 전주)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최영기 교수(전주대학교), 김정환 교수(건국대학교), 이해연 무주군의원, 류성무 공학박사, 이강우 무주군관광협의회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전문가 패널 등 참석자들은 의견청취 및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공청회를 진행했으며 부지선정에 앞서 접근성과 주변시설과의 연계성, 경제파급 효과 등을 놓고 토론이 이어졌다. 무주읍 전통공예 테마파크 잔디마당은 군유지로 별도 토지매입비가 소요되지 않으며 반딧불 축제 등의 행사 또는 주변관광시설과의 연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무주 IC 만남의 광장 일원은 고속도로 출입구 근처에 위치해 차량 접근성이 양호하고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조망이 가능해 홍보효과가 매우 좋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외 후보지 선정에 영향을 주게 될 추정 집계되는 방문 관광객 수와 경제적 파급효과 등도 발표되기도 했다.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에는 국비 포함 총 7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에 다음 달 열리는 전문가 검토와 자문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 부지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 무주
  • 김효종
  • 2020.10.28 17:08

무주군, 천마사업 발전위해 민관 협력회의 개최

무주군이 천마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꾀하기 위해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 무주천마사업단(단장 유찬주)과 머리를 맞댔다. 27일 무주군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천마 생산과 판매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천마 품질향상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결과 공유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특히 내년부터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ICT 시설을 활용한 시설재배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현장수요 중심의 연구개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최원희 소장은 무주군과 농업기술원, 천마사업단이 함께 연구공유하는 결과물의 최고 수혜자가 바로 농가가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무주가 천마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지키고 무주군 대표 품목인 천마가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 안성면이 주 재배단지인 천마는 지난해 7월 시행된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전라북도 연구개발 특화작목으로 선정됐다. 무주군의 전체 천마 재배면적은 32.5ha, 생산량은 연간 95톤 정도로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전북농기원 약용자원연구소 안민실 소장은 무주가 전국 최고의 천마 주요 생산단지라는 것은 약용작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며 올해는평년에 비해 천마생산량이 상당량 감소할 것으로예상되는 만큼 오늘 진행된 기관 간 협력회의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0.10.27 17:04

유송열 의원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막기 위해 경축순환자원센터 활성화 시켜야”

유송열 의원 무주군 지역의 가축분뇨 발생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무주군이 갖추고 있는 경축순환자원화센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군 의회에서 터져 나왔다. 유송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한 우박, 홍수, 태풍피해에다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까지 겹치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두려움과 중요성이 부각된 한해였다고 전제하면서 무주군의 상징인 반딧불이 보존정책의 일환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순환농업의 정착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무주군에서는 연간 약 2만 6645톤가량의 분뇨가 발생하고 있으며 무주군 경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1만 6000톤의 가축분뇨를 수거해 연간 80만 포 정도의 퇴비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하지만 이곳에서 생산되는 퇴비 판매량 부족이 곧바로 축분 수거량 감소라는 결과를 가져오면서 무주군 환경오염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경축순환자원화센터의 퇴비생산과 공급을 촉진시켜야 한다면서 고품질 비료 생산을 위한 센터의 노력과 생산 퇴비의 소비촉진을 위한 무주군의 가격지원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퇴비 품질과 가격경쟁력의 향상으로 센터 생산 비료 소비를 늘린다면 축분 수거량 또한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환경오염 방지효과는 물론 농가에는 친환경 퇴비사용의 가격부담과 퇴비부숙도 검사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는 이점도 생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경축순환 농업의 활성화와 퇴비부숙도 의무화에 따른 축산농가 부담 해소를 위해무주군과 관계기관에서 큰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 무주
  • 김효종
  • 2020.10.25 17:55

무주구천동 어사길,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

무주구천동 어사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구천동 33경 가운데 제6경 인월담부터 제25경 안심대까지 절대비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어사 박문수가 무주구천동을 찾아 어려운 민심을 헤아렸다는 설화가 전해오는 곳으로 각 구간마다 물소리 넘쳐나는 맑은 계곡을 바로 옆에 두고 걸을 수 있어 숲이 주는 청아함과 계곡 길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 100개소에 대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여행주간 웹 등재와 함께 네이버 등 각종 포털사이트 온라인 매체 광고, 이벤트 실시 등 관광마케팅을 실시키로 했다. 이현우 군 관광정책팀장은 구천동 어사길은 계곡 물길을 따라 걸으면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치유의 길이다며 구천동 비경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로 높이 평가돼 이번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국내 최적의 힐링과 산책 코스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구천동 어사길은 무주군이 지난 2016년 3.3km에 이르는 옛길복원 사업을 완료한 후 나머지 1.7km 구간(신양담~백련사 입구)도 추가 복원을 앞두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0.10.22 20:03

무주군의회, 제280회 임시회 개회

문은영 무주군의회 부의장 무주군 의회(의장 박찬주) 제280회 임시회가 21일부터 3일간 열린다. 21일부터 3일간 열리게 될 임시회에서는 2020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무주군 청년 기본 조례안(이해양 의원 대표발의), 무주군 사회성과보상사업 운영 조례안(집행부 발의) 등 총 26건의 조례안과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 출연 동의안 △백제문화권 관광벨트 자치단체장협의회 규약 일부개정 동의안 △무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31개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박찬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회의 올바른 결정이 좋은 정책을 완성한다는 점을 새겨 섬세한 심사를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집행부와 함께 급변하는 환경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현안과 이슈를 정확히 인식하고 적극적ㆍ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문은영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라제통문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무주군은 대부분 산악지대이기 때문에 산업화가 어려운 현실에서 관광산업을 소홀히 한다면 경제쇠퇴 뿐 아니라 인구감소 또한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라제통문 안정성 문제 해결과 관광상품화 △체험형 스토리텔링 개발 △강무경 의병장 부부의병 동상 설치 △모노레일을 활용한 라제통문과 무주구천동의 연계방안 모색으로 관광상품으로 적극 활용할 것 등을 제안했다. 문 부의장은 또 이러한 사업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라제통문 지역의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우회도로를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0.10.21 19:00

무주군, 지역재생사업 경쟁력 강화에 청신호

무주군에서 쌀로 만든 빵을 제조하는 공동체 조직이 국토교통부 주관 주민역량강화 2단계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설천면 거주 귀농인들로 구성된 참새와 방앗간 팀과 무주군도시재생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잉여 생산물인 쌀을 이용해 빵 만들기 체험과 교육을 진행 상품을 개발, 제빵 전문가를 양성하고 만들어진 빵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 당초 지역주민 8명으로 시작된 것이 35명까지 확대됐으며 브랜드명과 로고 개발, 온오프라인 및 기관, 기업 등 판매처가 개발되는 등 보다 폭넓은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는 점점 커지고 있다. 참새와 방앗간 팀은 지역 잉여 농산물과 특산품(사과, 대추)이 합쳐진 대표 먹거리 개발 및 지역 소외 계층 무료 나눔 등이라는 취지에서 출발, 6회의 컨설팅을 거치며 지역 현황 파악, 브랜드 개발, 판매 전략 수립, 도시재생 연계사업 발굴 등을 활발히 추진했다. 기전대학교 이관복 교수를 초빙해 농업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간식과 무주 시그니처 음식(빵)을 개발해 구천동 쌀 빵이라는 브랜드 마크도 탄생시켰다. 앞으로 추진될 2단계 사업을 통해서는 덕유산국립공원과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관내 주요 관광지 주말장터 시식행사를 실시해 소비자 기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또 인스타그램, SNS, 페이스북 등 홍보 관련 전문가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홍보 마케팅과 소외계층 무료 나눔도 이어갈 방침이다. 김영종 군 농촌활력과장은 구천동 쌀 빵을 제조하는 우리지역 공동체팀의 주민역량강화 2단계 사업 선정으로 도시재생사업에 활로가 트이게 됐다면서 향후 주민참여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0.10.20 18:43

무주군 부남면, 지역 활성화 위한 인구 늘리기에 사활 걸어

무주군 부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수혁)가 작은 학교 살리기와 무주군 주소 갖기 운동을 펼치면서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었다. 특히 학생 수 급감으로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를 존치시키기 위해 부남면이 무주교육지원청, 부당초등학교 등과 펼치는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이 눈길을 끈다. 부남면은 지속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학생학부모들의 만족할만한 교육환경 개선과 활성화 방안들을 수립 중으로 향후 관련 협의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일 실무자들을 직접 만난 송금현 부군수는 작은 학교 살리기는 인구유입과 학교활성화에 목적이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내는 게 중요하다며 학교에서는 기존 학생들의 유출을 막고 전학생 유입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군에서는 지역과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들을 마련하는데 관심을 쏟아보자라고 말했다. 무주군 주소 갖기 확산을 위해서는 부남면 직원들이 직접 관내 파출소와 우체국, 학교 등을 방문해 무주군의 인구정책 방향 및 전입 시 제공되는 각종 혜택들을 홍보하고 있으며 이장 등 지역 구심체들과 인구유입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금강 변 수풀정리와 쓰레기 줍기 등 깨끗한 환경조성에도 힘쓰며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이수혁 면장은 우리 부남면은 130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무주군에서도 세대나 인구수가 가장 적은 지역이지만 무주발전의 버팀목이 되기 위해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금강의 고장 아름다운 부남면이 우리군 인구 유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0.10.18 15:22

무주군, 지역의 미래 밝혀줄 음식문화 발굴에 총력

무주군이 지역의 밝은 미래를 담보할 먹거리 활성화에 온힘을 쏟는다. 군에 따르면 무주의 고유한 음식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수요 창출과 소비를 촉진해 음식을 미래 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토론회 개최, TF팀 가동 등을 통해 먹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을 입안키로 했다. 15일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추진현황 보고로 시작된 토론회에서는 향후 먹거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군은 이날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전격 수렴해 스토리 있는 음식과 차별화된 맛으로 완성도 높은 음식들을 선정해 무주 음식 브랜드 개발에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머루와 천마 등 무주의 주요 특산물을 이용한 간식, 간편식을 개발하고 상품화대중화에 대한 평가를 거쳐 무주만의 특색을 담은 음식 발굴에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명품 관광과 명품 음식을 접목시켜 지역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황인홍 군수는 지역 문화를 대변할 수 있는 여러 자원들 가운데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지역의 생활음식이라고 본다며 가장 국민 선호도가 높은 음식문화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0.10.15 17:19

무주군, 도시재생협치포럼 우수지자체&단체장상 동시 수상

무주군이 제7차 도시재생 광역 협치 포럼에서 우수 지자체상과 우수 지자체단체장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기업과 연구기관, 중간지원조직, 시민단체 등 도시재생 관련 주체가 모여서 활동하는 (사)도시재생협치포럼 주관으로 14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포럼(산업박람회-서울)에서 무주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단체장의 높은 관심과 강한 추진의지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이 주목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더 살기 좋은 무주, 살고 싶은 무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우리 군이 지향하는 목표에 보다 가까이 도달하기 위해 군을 중심으로 모든 참여 주체들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주군은 2018년도 국토부가 주관하는 소규모 재생사업 2건(무주읍-무주 유일 마을 사랑방 만들기 노닥노닥 만들기, 설천면-봄 봄 톡)에 선정돼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올 6월에는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2020년 2차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공모사업에도 선정됐으며 △무주읍 장기방치 건축물을 이용한 무주 반디나래지원센터 조성사업 △무풍면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등으로 2020 제2차 중앙선정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외 △설천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재공모 △무주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공모 등도 내년도 본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조영자 군 지역재생팀장은 우리 군 지역특색에 맞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오늘의 수상과 함께 도시재생 관련 지식과 정보, 사례를 나누는 이 자리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국 28개 지자체가 참여한 제7차 도시재생 광역 협치 포럼은 전국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 특별세션, 토크콘서트와 시상식, 지자체장과 중앙부처, 공공기관장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정책간담회가 이어졌다.

  • 무주
  • 김효종
  • 2020.10.14 16:22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이해양 무주군의원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관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상은 특색 있고 독창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되는 성과를 보여준 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의원은 평가에서 민생 안정과 코로나19 대응, 적법한 행정추진에 큰 관심을 갖고 이를 법제화함으로써 주민생활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을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공이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무주군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무주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무주군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무주군 남북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 △무주군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조례 등을 제개정했다. 또 △무주~전주 간 시외버스요금 인하 △무주~서울 직통버스 1일 생활권 실현 △무주~인천공항 버스노선 신설을 이끌어내면서 교통복지와 지역 접근성 향상, 태권도원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외 △다목적 도서관 건립 제안 △공평하고 안전한 물 보급을 위한 사업추진 촉구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촉구 △무주대대 통합 개편 저지 활동 등을 통해 지역 간 교류 촉진에 따른 상생 발전 및 합리적 국방정책을 위해서도 힘써 왔다. 1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 후 이해양 의원은 이 상은 무주 발전을 위해 성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으신 무주군민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젊어지는 무주, 지속가능한 무주를 실현해 무주의 가치를 높이고 정치가 가장 약한 자들에게 가장 강한 무기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0.10.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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