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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빈 전 전북도의원, ‘변방에서 대한민국 중심으로’ 책 출간

장수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양성빈 전 전북도의원이 지난 3년간 전북 주요 일간지에 기고했던 칼럼을 엮어 출간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갖는다. 양 전 의원은 오는 20일 수년간 다양한 정책과 정치 철학이 담은 칼럼을 엮은 책 변방에서 대한민국 중심으로 출간을 기념해 온라인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고려해 온라인(라이브커머스)을 통한 북 콘서트 형태의 기념식을 진행한 뒤 철저한 방역 아래 사인회도 진행키로 했다. 온라인 출판기념회는 유튜브 방송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양 전 의원의 성장 과정과 정치 활동, 장수발전을 위한 비전 등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농업농촌 문제 해결 방안과 제값 받는 농업 실현, 제대로 된 지방자치의 청사진 제시 등 다양한 이야기가 가득한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비대면 방식의 유튜브 방송 참여가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3차례에 걸쳐 장수읍에 위치한 한누리전당 전시실에서 출판사인회를 갖는다.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되는 출판사인회는 정부의 방역 정책에 따라, 백신 접종(2차) 완료 후 14일 경과 또는 48시간 내 PCR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만 사인회에 참석할 수 있다. 양 전 의원은 이번 출판기념회는 기존의 세 불리기 등 선거전에서의 우위를 점하려는 수단이 아니라, 내 고향 장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정치 소신철학을 알리기 위함이라며 장수를 동부권의 변방처럼 바라보는 이들이 있을 수 있지만, 앞으로는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주체 못하는 젊은 혈기를 모두다 쏟아 붙겠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이재진
  • 2022.01.17 19:20

농진청, 소비 경향 반영한 난(蘭) 품종 18일 평가회서 공개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이 개발한 난(蘭)인 심비디움을 1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평가회에서 선보인다. 심비디움 대형종은 행사용이나 개원 기념 선물용으로 주로 이용된다. 크기가 80cm 이상에 달해 좁은 사무실 공간이나 집안에 들여놓기에는 다소 큰 느낌이 든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대형 이미지를 벗은 아담한 소형종과 꽃꽂이에 안성맞춤인 절화용(자른꽃) 심비디움 20여 품종과 계통을 소개한다. 꽃색이 독특한 소형종 루비볼 품종은 생육이 강하다. 잎이 늘어지거나 처지지 않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고루 아름답다. 크기가 작아 농가에서 단위 면적당 재배 밀도를 높일 수 있다. 분홍색 꽃이 화사한 해피데이 품종은 꽃꽂이에 잘 어울린다. 꽃이 잘 피고 더위에 강해 여름철 고온기 어린 묘의 생육 피해가 적은 장점이 있다. 새로 개발한 원교 F1-79 계통은 짧은 꽃대에 연분홍색의 작은 꽃들이 아기자기하게 핀 소형종으로 꽃수가 많고 꽃대가 잘 생겨난다. 크기가 대형종의 2분의 1 정도인 40cm 내외로 작아 관리가 수월하다. 원교 F1-80은 연두색 꽃이 피는 절화용 계통이다. 생육이 강하고 꽃수가 많아 풍성하다. 꽃대가 길고 곧으며 절화 수명이 30일 정도로 길어 절화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김원희 과장은 변화하는 소비 경향에 맞춰 다양한 심비디움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묘 생산 체계 구축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사람들
  • 변한영
  • 2022.01.17 19:20

원광대 전자융합공학과 송문규 교수, 한국가스공사 이사회 의장 임명

송문규 원광대 창의공과대학 전자융합공학과 교수 원광대 창의공과대학 전자융합공학과 송문규 교수가 한국가스공사(KOGAS) 선임 비상임 이사에 임명돼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1조 규정에 따라 1인을 두게 돼 있는 한국가스공사 선임 비상임 이사는 비상임 이사 중에서 기획재정부장관이 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1년 임기로 임명한다.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1983년 설립된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연매출 20조, 직원 4,164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수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와 캐나다 빅토리아대 방문교수를 역임한 송문규 교수는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이사, 전북도 대도약정책협의체 위원, 익산시 지방재정 투자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기재부, 교육부, 과기부, 산업부, 중기부 등 정부 및 공공기관 평가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원광대 산학협력단장, LINC+사업단장, 창업보육센터장 등을 맡아 성과를 이끌어 국무총리 표창,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중기부장관 표창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문규 교수는 수소 에너지 시대를 견인할 한국가스공사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국내외 최고 연구진과 연계한 기술개발을 통해 수소경제를 활성화하는 세계적인 수소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2.01.17 18:23

㈜세아베스틸·전북은행, 설명절 이웃돕기성품 기탁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17일 명절을 맞아 군산시에 백미 10㎏ 650포(1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세아베스틸은 지난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총 20억 상당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서현승 노조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회사와 직원들이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날 전북은행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 선물꾸러미 150상자(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2022 설맞이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나눔행사 는 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북은행 임직원 일동이 꾸러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김경진 부행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세아베스틸과 전북은행에 감사드리며 누구나 소외됨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2.01.17 18:23

LH 전북본부, 김윤덕 국회의원과 남원금동2 입주민 소통간담회

LH 전북지역본부는 최근 남원시 남원금동2 휴먼시아 아파트 입주민 소통간담회를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과 공동으로 남원 금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지난 2013년 도시가스 전환공사 완료 후 수년간 미활용 방치되던 단지내 불용LPG 저장소 공간을 주민공동시설로 개선하는 사업에 대한 입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업은 단지내 불용LPG 저장소 공간을 없애 그자리에 주민공동시설(주민회의공간, 운동시설)과 경비원휴게실 조성 등이 추진 될 예정이며, 지난 1월 설계착수를 시작으로 올해 10월 준공예정이다. 김윤덕 의원은 미활용 방치되던 LPG저장소를 주민공동시설로 개선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입주민 성향을 고려해 더욱 좋은 주거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 전북본부 주거복지사업처 김종범 처장은기존 LPG저장소를 주민공동시설 및 경비원휴게소 등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입주민이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경비원들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하겠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2.01.16 17:21

‘전주 관광상품 꾸러미 키트’ 출시

전주 비빔면과 전주 복덩이떡, 전주 초콩나무 등 전주지역 농산자원을 소재로 한 제품이 꾸러미로 제작됐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오병준)은 전주 인기 명물을 모두 모아놓은 전주 관광상품 꾸러미 키트를 생산기업들과 함께 힘을 모아 쇼핑 라이브방송과 온라인 몰을 통해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꾸러미 키트에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지역 기업과 함께 밀쌀복숭아콩나물 콩 등 전주지역 농산자원을 주원료로 기능성과 기호성을 높여 개발한 △㈜소부당의 복덩이 떡 △㈜천년누리의 비빔면 △㈜디자인농부의 초콩나무 등이다. 전주 복덩이 떡과 전주 비빔면, 전주 초코파이, 전주 초콩나무로 구성된 2만 원 상당의 전주 관광상품 꾸러미 키트는 네이버와 쿠팡 라이브 진행으로 총 4회 방송된다. 또, 네이버와 쿠팡의 오픈마켓과 할인중독 등의 쇼핑 앱과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연구원은 콩 특유의 비린내 원인인 리폭시게나아제 활성도를 저하하고 유용성분 활성을 증대시킨 열풍 로스팅 공정을 적용한 전주 콩나물콩차 드립백과 티백형 2종도 출시한다. 전주 콩나물콩차는 열풍 로스팅 전처리를 통해 콩나물 콩의 고소한 풍미를 포집해 드립백 형태로 만든 것으로, 기존 차류 시장의 티백 형태와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오병준 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로 여행을 편히 못 가고 일상생활에 지쳐가는 환경에 전주 꾸러미 키트는 전주 관광명소에서 먹을 수 있는 맛을, 여행에서 느꼈던 즐거움을 다시 선사하고자 출시한 것이라며 온라인을 통해 전주 관광상품을 판매홍보하고 브랜드를 확산함으로써 기업의 매출 향상과 함께 전주에 오면 찾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2.01.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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