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3-18 01:58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회일반
일반기사

건축경기 회복세 가속도

도내 건축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각종 건축활동의 선행지표들이 올들어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며 향후 건축경기 흐름에 낙관적인 전망을 낳고 있다.

 

전북건축사회에 따르면 건축사들이 협회에 접수하는 건축설계도서 신고건수가 올들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건축성수기를 앞두고 이같은 건축경기 회복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월 한달동안 전북건축사회에 접수된 건축설계도서 신고건수는 모두 99건, 연면적 7만4천8백여㎡로 지난해 같은기간 4만5천여㎡에 비해 3만여㎡가 늘어 증가율 60%대를 보였다.

 

지난 1월에도 84건, 연면적 7만8천7백여㎡의 설계도서가 신고돼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연면적이 3만㎡ 가량 늘어났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건축물과 근린생활 시설 등 소규모 상업용 건축물이 건축경기 회복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동안 극심한 침체를 보여왔던 업무용 건물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건축경기 침체가 워낙 깊은데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경기회복 추세에 맞춰 건축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는데다 투자심리도 서서히 회복단계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같은 건축경기 회복세는 IMF 2년을 거치며 극도로 위축됐던 공동주택 건설이 올해부터 활기를 띨 것으로 보여 회복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주택업계는 98년 4천3백세대, 99년 9천4백세대가 건설된 도내 주택업체의 공동주택 건설물량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어난 1만2천여세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건축사업계 관계자는 “건축설계 도서가 97년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건축성수기를 앞두고 설계의뢰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현기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