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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문예회관서 우수영화 상영


 

빛나는 정보화시대에 새삼스레 영화관람이 군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진안군민들은 10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무료로 상영할 예정인 화제작 ‘공동경비구역’을 실제 극장용 영사기를 통해 볼수 있게 됐는데.

 

3만여 인구를 가진 진안군에는 영화관자체가 들어서지 못하다보니 2백50석 규모의 문예회관 예식장에서 번듯한 영화를 볼수 있는 이번 행사가 군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진안군관내에서 영화를 상영한 것은 지난 축제때 군민회관에서 ‘쉬리’와 ‘내마음의 풍경’이 전부.

 

비디오등 영상매체가 이미 안방을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진안군민들이 대형화면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주민 고모씨(45. 진안읍 군상리)는 “지역 중년층 이상은 도시에 나가 일부러 영화를 관람할 기회가 거의 없는게 사실”이라면서 “이번 영화상영때는 소시적 극장구경을 추억하며 가족과 함께 꼭 보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새롭게 단장한 문예회관의 활용을 위해 이번주부터 매주 토요일 한편씩의 우수영화를 무료로 상영할 계획.

 

17일에는 애니매이션작품인 ‘바람계곡의 나오시카’, 24일에는 ‘미션임파서블2’, 3월3일에는 ‘버티칼리미트’를 선보인다.

 

한편 진안군은 군민들의 문화적 관심을 해소하기 위해 또다른 문화공간을 확보해 연중 영화상영을 할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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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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