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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여름 유아용품 미리 챙기세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한달 전 출산한 주부 임모씨(30·전주시 서신동)은 벌써부터 신생아와 네살짜리 아들의 여름나기가 걱정이다.

 

지난 해 큰 아이가 땀띠, 모기와 여름내내 전쟁을 치렀던 것이 떠오르고 나가 놀기 좋아하는 개구쟁이의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고민.

 

더구나 한달 된 작은아이는 벌써부터 목과 팔 안쪽에 생긴 땀띠가 짓물러 안쓰럽기 그지없다.

 

아이를 땀띠와 자외선, 모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여름용품은 뭐가 있을까? 미리 준비해 두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다.

 

▲모기 퇴치용품=소형 모기장은 3세까지는 사용할 수 있으며 아예 대형 모기장을 구입하면 부모와 함께 쓸 수 있어 좋다. 천장에 매달아 사용하므로 침대나 바닥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식물 성분을 이용한 유아용 향초나 해충방지크림도 가정이나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요즘엔 효과가 6시간 이상 지속되는 해충방지크림도 나와 있다.

 

전원에 꽂아 사용하는 액체 모기향 세트도 1만원선에 구입할 수 있다.

 

▲고운 피부를 위한 용품=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유아용 선크림은 여름 필수품. 땀띠를 방지하기 위해 목 겨드랑이 등 피부가 겹치기 쉬운 부분에는 파우더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휴대용으로 나온 콤팩트 파우더를 구입하면 휴가나 나들이에 사용하기 좋다.

 

▲시원한 여름나들이 용품=유모차나 카시트에 아이가 오래 앉아 있게되면 등에 땀이 차기 쉽다. 냉장고에 넣어 뒀다가 유모차나 카시트에 깔아주는 아기용 ‘쿨시트’나 냉장해뒀다 사용하는 보냉베개나 보냉벨트도 아이디어 상품.

 

또 가벼운 휴대용 유모차나 갑작스런 여름소나기에 대비한 유모차 비닐커버도 구입해 두면 유비무환.

 

▲여행용 위생 수유용품=분유를 먹는 어린아기의 경우 여행할 때 물갈이로 배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분유전용 물을 구입해 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 여행에서는 우유병을 자주 소독하기 어려우므로 1회용 우유병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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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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