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임실] 공공근로사업 쾌적한 숲가꾸기 집중



임실군은 2001년도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을 지난 1월 8일 1단계를 시작으로 6월30일 2단계까지 1백23ha의 사업을 실시했다.

 

주민 4천5백7명의 고용효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들에게 인부임 1억4천5백만원을 지급하는등 사업실적은 물론 정부 실업개책의 일환으로 낙후된 임실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당초 임실군은 정부로부터 90ha의 물량에 국비 1억3천8백만원을 배정 받았었다.

 

그 결과 1백5ha의 물량에 1억6천만원을 추가로 배정받아 총 1백95ha에 2억9천8백만원을 사업비를 투입, 어려운 임실주민의 경제생활에 이바지함은 물론 군 전체면적의 71%를 차지하는 산림을 효율적으로 가꾸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동안 추진한 사업내용을 보면 지난 겨울 내린 눈과 바람등 자연현상에 의한 도로변등 경관지역 도복목을 완전히 제거했다.

 

유림에 대한 집중적 간벌로 어린나무가꾸기,덩굴제거, 천연림보육사업과 사유림 신청자를 중심으로 적절한 산림사업을 추진해 국가시책으로 추진중인 경제림 육성에도 한 몫을 톡톡히 하게 되었다.

 

군은 오는 7월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되는 3단계 사업에도 신청자 적격여부 심시가 완료되면 사업원인을 최대한 선발, 배정사업량을 조기에 내실있게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 3단계가 하절기에 시작됨에 따라 기계톱등 장비를 이용한 안전사고는 물론 뱀, 벌등 독충과 각종 동식물로부터 작업자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숲가꾸기 전문기술을 익힌 기술인부들이 숲을 가꾸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사업장별로 적정배치했다.

 

또한 참여자의 작업수행능력 여부를, 보다 과학적으로 판단하는 건강검진을 이미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군은 97년부터 시작한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 추진으로 2000년까지 총 8백58ha의 사업실적을 올렸을 뿐 아니라 투입사업비 11억8천7백만원의 국비로 연인원 3만2천여명을 고용효과를 올렸다.

 

이로 인해 빈약한 주민 경제에 크게 보탬을 주는등 공공근로사업의 근본 목적달성이 제몫을 다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있다.

 

이태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