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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山地소득사업 박차



 

임야가 전체면적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순창군은 올 하반기부터 군민소득 증대를 위해 산지를 이용한 소득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순창군은 보조금 4억원,자부담 3억6천만원등 총 7억6천여만원이 이번 추경예산에 확보됨에 따라 고소득 품종 갱신등 산지소득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먼저 지난 80년대까지만 해도 많은 생산량과 품질로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렸던 순창밤의 명성찾기 일환으로 군유림 3㏊에 밤나무 시험림을 조성 고품질 밤생산 기술보급은 물론 밤나무 고령목 50㏊를 고소득 품종으로 갱신하기로 했다.

 

또한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 주민소득과 연계시키기 위해 야산및 휴경지에 옻나무,두릅나무,둥글레,오갈피나무등 경제성이 높은 특용수 조림및 산채재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묘목대및 식재비 명목으로 총사업비의 50%까지 무상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마을 주민 공동으로 소득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색사업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마을주민들이 마을 안길및 공한지에 직접 매실나무등 유실수를 심어 꽃들이 만개한 개화 시기는 이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성숙기는 과실을 채취해 주민공동 소득을 높이는등 일거양득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순창군은 이사업을 인계,동계,팔덕면등 3개면 4.2㎞구간을 대상으로 3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군비에서 지원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성과가 높을 경우 전 읍·면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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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연 hwangj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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