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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익산오픈골프대회에서 청출어람 석종율, 생애 첫 우승

 

 

스승과 맞대결을 벌인 석종율(33.두원테크)이 2002 익산오픈골프대회에서 지난 97년 프로 입문 이후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석종율은 16일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부진,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골프 스승인 최상호(47.빠제로)와 동타를 이뤘으나 연장 3회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컵을 품에 안는 영광을 맛 보았다.

 

프로 데뷔 이후 10위권 입상도 드물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된 석종율은 국내 최다승(42승) 기록 보유자인 백전노장의 골프 스승 최상호를 극적으로 따돌리고 청출어람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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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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