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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오수 전통민속장터 복원된다

 

 

영상산업 기지조성을 위한 전통 민속장터가 임실군 오수면 구시장터에 1만8천평 규모로 복원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오수면은 과거부터 자연경관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각종 영상촬영에 적합한데다 구비여건이 풍부하다는 것.

 

특히 현재 복원지로 확정된 구시장은 인근에 상설시장이 들어서면서 제기능을 상실한 탓에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키 위해서는 전통민속장터로의 관광화가 바람직 하다는 것이다.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될 민속장터 조성사업은 총 1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04년까지 초가지붕과 함께 목조와 흙벽돌로 된 40칸의 전통 장옥이 세워진다.

 

또 이곳에는 조선시대의 주막을 연상하는 선술집과 각종 향토음식점·대장간 등이 들어서고 볼거리 조성을 위해서도 떡만들기와 풍물공연장 등 30여가지의 옛모습이 조성된다.

 

현재 오수지역에는 애견동물원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으며 철도이전으로 비어있는 현 오수역사는 조선시대 찰방역이 재현될 예정이다.

 

군은 이밖에 지난 80년 이후 폐도화 된 임실읍과 오수면을 잇는 3km의 도로도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원, 영상산업 기지로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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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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