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 중인 제임스 켈리 미국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15일 북한 핵문제를 대화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베이징(北京)에서 밝혔다.
한국 방문을 마치고 중국으로 온 켈리 차관보는 중국 관리들과 만나기 위해 호텔을 떠나기전 "나는 매우 확신하고 있다. 우리는 사태를 가능한 한 최선으로 해결하기 위해 서로 대화를 유지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켈리 차관보는 북한 핵문제 해결은 "의사 소통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켈리 차관보는 중국 방문은 "우리 모두를 우려시키는 문제들을 두고 중국 관리들과 협력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켈리 차관보는 베이징을 방문한 후 싱가포르로 떠난다. 켈리 차관보는 앞서 탕자쉬앤(唐家璇) 외교부장과 중국 최고위 지도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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