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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주유통센터 도매사업 성장

 

농협전주농산물유통센터 (대표 은희완) 도매사업이 작년대비 15%나 성장했다.

 

올 한햇동안 유통센터내 도매직판장과 타지역 유통업체에 재판매한 도내 농산물이 이달초 현재 520억원어치에 달했다.

 

특히 전국에 흩어져 있는 대형유통센터 등지를 통해 판매한 양이 총 매출액의 70%에 이르는 360억원어치로 도내 농산물의 타지역 판로개척에 큰 보탬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주유통센터가 거래하고 있는 외지 유통업체는 대전유통센터와 구삼청과, 목포유통센터 천안성환농협 등 전국에 1백여곳 이상 있으며, 이들 업체를 통해 한달평균 32억원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센터내 도매직판장을 통해서는 모두 160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농협유통센터 도매사업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올해 타지역 거래업체 발굴에 적극 나선데다 사과와 배 등을 중심으로 PB(Private Brand)상품을 만들어 선보인 것 등이 도움이 됐다.

 

유통센터 은희완대표는 "연말까지 6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도매사업쪽을 적극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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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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