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대표단이 25일 개최되는 제2차 6자회담에 참석하기위해 23일 오후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했다.
미국 수석대표인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와 야부나카 미토지(藪中三十二)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도착 후 귀빈실을 통해 나와 대기하던 승용차를 타고 숙소인 중국 국제 구락부로 향했다.
이날 중국 당국은 보도진의 귀빈실 출입을 통제,인터뷰는 이뤄지지 못했다.
켈리 차관보와 야부나카 국장은 이날 오전 한국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이수혁(李秀赫) 차관보와 북핵협의회를 갖고 사전조율을 했다.
앞서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차관을 단장으로 한 러시아 대표단은 이날 오전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후 중국 외교부에서 왕이(王毅) 외교부 부부장과 양자 회담을 했다.
한국과 북한 대표단은 24일 오전 베이징에 도착, 각각 중국,러시아와 별도의 양자회담을 한후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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