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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각장애인 쉼터 개소

 

김제시 관내 시각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시각장애인의 쉼터'가 마련돼 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각장애인협회(지회장 윤주용)는 총사업비 2억여원을 들여 시내 요촌동 (구) 순복음교회 자리를 매입, 정비에 들어간 쉼터에서는 무료급식과 점자교육, 보행훈련, 오락프로그램 등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에는 의료서비스와 이·미용, 농악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재 시각장애인협회에는 6백65명의 시각장애인이 등록해 있으며 이들 회원들은 쉼터를 이용,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특히 이들 시각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은 회원들에게 그야말로 천사로 일컬어진다.

 

쉼터에서는 또한 장애인을 위한 심부름센터를 운영, 이동제약이 많은 장애인들에게 차량운행을 통해 민원업무대행과 직장 출·퇴근, 시장보기, 외출보조, 병원 이동서비스 및 안내보조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함께 논 1필지(1천2백평)을 자체적으로 구입, 노동력 있는 회원들이 직접 경작하여 수확한 쌀로 회원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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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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