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활체육이 아줌마들의 배구열정으로 뜨겁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생활체육 여자배구연맹을 만들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아줌마 배구단만으로 ‘즐거운 주말리그’를 꾸려갈 정도.
99년 21명으로 생활체육 전주시 여자배구단을 창립, 3년만에 8개 클럽 1백50명으로 생활체육 전주시여자배구연맹을 조직했으며 현재 11개 클럽이 활동중이다.클럽별로 초등학교 체육관과 화산체육관 등에서 매주 2∼3회 자체 훈련을 갖고, 주말에는 주말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연맹은 초보자들을 위한 생활체육 무료교실을 매년 꾸준히 열어오고 있으며 각 초등학교와 연계해 학교 자모배구클럽 창단을 돕는 등 생활체육 배구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연맹은 5월 카네이션 어머니배구대회, 6월 국회의장배 전국배구대회 등 크고 작은 배구대회출전이 예정돼 있다.
연맹의 활성화 뒤에는 근영여고 배구선수출신 지도자 5명의 헌신적 봉사와 함께 박인식회장(62·사진)의 열정적인 활동에서 비롯된 것. 박인식회장은 63년 제44회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4회동안 전북일반부 대표선수로 활약했으며 공직생활동안 90년 전북도청 배구팀창단, 96년 전주시청 배구팀 창단, 99년 여자배구단과 2002년 연맹조직 등 생활체육 배구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또 올해는 생활체육 도여자배구연맹을 창립하고 도협의회 인준을 신청한 상태다.
박회장은 “주부들이 배구가 다소 힘든 운동으로 생각하지만 일단 시작하면 배구의 매력에 빠져든다”며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해 주부들의 배구참여를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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