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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남부 레바논 2차례 공습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국경지역인 셰바 팜스에서 7일 새벽 이스라엘군과 레바논의 헤즈볼라 게릴라간 포격전이 벌어진뒤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남부 레바논의 게릴라 진지들을 폭격했다고 레바논 안보 관리들이 밝혔다.

 

양측간 포격전후 2시간도 안돼 이스라엘 제트 전투기 2대가 2차례 출격, 셰바 팜스 바로 외곽의 게릴라 장악 지역에 최소한 한번에 1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이 관리들은 말했다.

 

지난 5일 헤즈볼라 게릴라들이 이스라엘 항공기에 방공포 공격을 가하자 이스라엘 전투기가 남부 레바논을 공격한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인 이스라엘 전투기들의 공습은 게릴라들의 로켓포 발사 진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헤즈볼라 게릴라들의 로켓과 야포 공격은 루에이사트 엘 알람의 이스라엘 진지들에 집중됐으며 이스라엘 야포는 남부레바논의 크파르 슈바 마을 위쪽 야산들에 떨어졌다고 관리들은 말했다.

 

이 지역에는 1시간내에 155mm 포탄 100여발이 떨어졌으나 사상자가 발생했는지는 알려지지 알려지지 않았다.

 

헤즈볼라 게릴라들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군인들이 헤즈볼라 게릴라 장악 지역으로 침투해 들어오다 매복공격을 받으면서 전투가 시작됐으며 수미상의 이스라엘 군인들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측에서는 아직 이번 교전에 대한 해명이 없다.

 

남부 레바논은 2000년 이스라엘군이 18년간의 점령을 끝내고 철수한 이래 대체로 잠잠한 편이었으나 이스라엘군은 셰바 팜스에서 헤즈볼라 게릴라들과 여러차례 충돌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요르단강 서안 누르 엘-샴스 마을을 공격,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2명을 살해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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