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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품에 안긴 도립미술관

 

2001년 12월 31일 첫 삽을 뜬 전라북도 도립미술관(관장 최효준)이 지난달 25일 준공했다.

 

도립미술관은 예산미확보와 공사중단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공사 40개월 만에 부지면적 6천3백50평, 연면적 2천88평, 지하 1층 지상 2층의 철근콘크리트 철골구조의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총사업비 1천7백65억을 들여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모악산도립공원내 완공한 도립미술관은 5백여평의 전시장과 대형 수장고, 2백여석의 강당 및 야외공연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10월 초 개관을 준비 중인 도립미술관은 미술관이 위치한 모악산과 관련, 여성과 모성을 새롭게 비춰보는 '어미바위전'과 전북지역 근현대미술사를 정립한 '전북의 근현대미술전'을 개관전시 1·2부로 계획하고 있다.

 

도립미술관 최효준 관장은 "전북도민 전체의 문화적 환경개선과 삶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열린 미술관, 참여형 미술관, 복합형 미술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관장은 "참신한 기획전시 개최에 집중적으로 자원을 투입해 차별화된 미술관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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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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