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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유행색상 올바른 매치는

 

이번 여름에는 오렌지, 옐로우, 그린 등 강렬한 색상들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색상들은 잘 매치를 하면 독특한 멋을 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촌스럽기 십상이다. 위의 색상들을 여러 가지로 매치 해 살펴본다.

 

그린, 바이올렛과 주홍의 콤비: 그린, 바이올렛, 레드나 어두운 핑크 계열의 색상을 한번에 모두 소화하려는 것은 위험천만. 그러나 하늘거리는 시폰소재를 선택해 색상경계가 부드럽게 흐르도록 하면 덜 부담스럽고 조금은 쉬워진다. 세 가지 색상을 믹스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두 가지 색상의 의상을 선택한 후 스타킹이나 액세서리로 색상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그린과 바이올렛의 의상에 레드 핸드백을 드는 것도 한 방법.

 

레드와 블루, 오렌지와 블루의 색상 매치는 트렌디하고 세련되어 보인다. 그러나 레드 블루 오렌지 세 가지 색상 모두를 조합하는 것은 금방 만화영화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 있다. 이럴 때는 벨트나 핸드백, 액세서리 등을 의상색상과 같은 계열로 골라 너무 현란하지 않게 색상 톤을 줄이는 것이 현명한 방법. 한 예로 오렌지 스타킹을 신었다면 같은 계열의 핸드백을 들거나, 레드 카디건을 걸쳤다면 벨트나 구두를 같은 레드로 선택하는 것이 안전한 코디. 물론 두 가지 색상만 골라 매치해도 멋스럽지만 레드와 오렌지의 조합은 촌스럽기 쉬우니 피해야한다.

 

블루와 옐로우: 블루와 옐로우 만큼 잘 어울리는 색상 조합도 드물다. 그러나 블루와 옐로우를 매치할 때 주의 할 사항은 밝고 가벼운 옐로우를 선택해야 하는 점. 레몬에 가까운 밝은 옐로우를 고른다면 블루는 색상의 톤에 상관없이 화사한 매치를 연출할 수 있다. 옐로우는 핑크, 그린, 화이트, 블랙 등 어떤 색상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특성을 가진 색상. 특별히 액세서리 색상에도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이 가지고 있는 액세서리를 착용해도 잘 어울린다.

 

핑크와 그린: 밝고 경쾌한 만큼 캐주얼하고 편한 느낌을 주는 핑크와 그린의 조합은 스포티한 룩에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어두운 핑크와 그린의 조합은 무거워 보일 수 있으니 조심. 강렬한 원색이나 파스텔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다. 단조로운 느낌이 든다면 어느 색상에나 잘 어울리는 옐로우로 액센트를 주면 화사한 6월과 어울리는 생동감 넘치는 경쾌한 매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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